어제 마트에 갔는데 바지락이 유통기한이 다 됐는지
해감시킨 것 한 봉지에 500원에 팔더라고요.
조개가 약간씩 입을 다 벌리고 있고 촉수가 쭉 나와있었어요.
흔들어 봐도 아무런 반응이 없고요.
제가 요리에 취미가 없기도 하고 갑자기 헷갈려서
옆에 있던 아주머니 손님에게 이거 살아있는 조개 맞냐고
어떻게 구분하냐고 여쭤봤더니
입을 벌리고 있으면 살아있는 거고 닫혀있으면 죽은 거라고...
그래서 약간씩 벌리고 있으니 살아있는거군 하고 2봉지나 사왔어요.
오늘 해감시키는데 지금은 입을 꼭 닫고 있고 만져도 꼼짝 안 해요.
소금물에 풀어서 다시 해감시키고 있는데 육안으로 봐서는 안 움직이는듯 해요.
궁금해서 인터넷에 찾아 봤는데 아주머니가 말해준 것과 반대로
입이 닫혀 있으면 살아있는 거고 벌어져 있으면 죽은 거라고 하네요?
이 아주머니 뭐죠.... 왜 반대로 알려주신 걸까요?
그리고 이 조개 먹어도 괜찮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