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래 여자키 얘기 보고 질문요~
제 키가 169인데요
중딩 학부모인데 총회나 설명회 있어서
학교 강당이나 큰 장소에서 끝나고 나가잖아요...
저는 항상 단화를 신는데 진짜...제가 너무 작다는 느낌이
들어요 일상에선 의식 못 하다가 꼭 우르르 나가는 학교나
학원같은 곳에선 왜 그리 느껴지는지... 그래서 다른 엄마들
신발보면 슬립온도 꽤 돼요...운동화 속에 굽이 높은건지
엄마들이 그리 크나요?
1. ...
'18.11.6 6:22 PM (211.36.xxx.147) - 삭제된댓글초등~대학 거쳐오면서 절대 작지 않고 뒤에서 손꼽히는 키라는거 체감하셨을텐데요...
2. 음
'18.11.6 6:23 PM (210.183.xxx.226)몸이 왜소하신가요?
슬립온은 모르겠고 런닝화는 에어가 있어서
단화보단 커보여요3. 설마요.
'18.11.6 6:28 PM (125.177.xxx.82)같이 다니는 169언니도 단화만 신고 다니는데 학교오면 키 무지 커보여요. 학부모들 관절 약해서 다들 높은 신발 못신고 슬립온도 높아봤자 3-5센티예요.
4. 네
'18.11.6 6:32 PM (223.62.xxx.244)제 키가 크다는 건 아는데요...
일상에선 제가 작겐 안 느껴지는데
위의 경우 특히 그러구요...
키에 비해 162정도 엄마랑 다녀도
남들이 저보고 비슷해 보인데요...
아무리 그래도 7센친데...
유리같은데 비추면 제 귀 정도 오는 엄만데도요
몸도 딱 66에 특별한 몸 체형도 아닌데
제 스스로도 저랑 비슷한 키 엄마들보다
작게 느껴져요..자세가 거북목이긴 합니다ㅠ5. ㅁㅁㅁ
'18.11.6 6:37 PM (222.118.xxx.71)등이 굽거나 자세가 구부정하거나
남들이 볼땐 얼굴크면 키작아보이고요6. 윤윤
'18.11.6 6:47 PM (121.168.xxx.34)그럴 수도 있겠네요...
거북목도 이번에 엑스레이 찍고 알았어요 ㅠ
얼굴은 크다곤 못 느꼈는데
제가 상체가 더 말랐어요
얼굴은 저 아는 엄마는 광대 크고 사각인데
되려 큰 사람처럼 보이던데...
큰게 좋다는 건 아닌데
가끔 제가 일어서면 엄마들이 키가 안 커보였는데
큰엄마랑 똑같다고 너무 놀라시구요
대부분 학부모들이 그러시고
그 외 시댁 식구들 친구들 사이에서 큰 사람으로
통합니다... 괜한 건데 항상 궁금했어요ㅠㅠ7. ...
'18.11.6 7:05 PM (223.33.xxx.237)전 목이 긴데 실제 어깨 높이가 남보다 낮아요.
저같으신 분 아닌지.8. ..
'18.11.6 7:57 PM (112.187.xxx.89) - 삭제된댓글학교모임에 다들 하이힐 신고오니 그런가봐요.
9. 어머
'18.11.6 8:22 PM (175.209.xxx.57)저는 160인데 제가 작다고 느끼지 않는데...제가 착각 대마왕인가봐요 ㅎㅎㅎㅎ
10. ....
'18.11.6 8:23 PM (58.238.xxx.221)마르신거 아니에요?
상체가 마르셨다니 덩치가 없으면 좀 작아보이는것 같아요..
상대적으로 여자도 덩치있으면 더 커보이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