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우울하신 분 이 노래 들어보세요

그린빈 조회수 : 3,687
작성일 : 2018-11-05 20:04:03
아까 어떤분이 이효리 비 보아가 감각이 떨어진다고
쓰신글을 보다가 비의 최신곡이라는 깡의 가사를 봤어요.
넘 유치해서 유튜브에서 뮤비를 찾아보면서 댓글을 보면서
깔깔 웃었어요 ㅎㅎㅎ
그런데 댓글에 뙇! 더 웃긴 노래가 있다는거예요.
제목은 차에 타봐
뭐 제목을 들으니 마음에 드는 이성을 헌팅하는 노래같더라구요.
왜 웃길까 라면서 들었는데 ...
이거 진짜 웃겨요.
댓글은 더 웃겨요.
저 웃다가 눈물 콧물 흘리고 있어요.

작사는 정지훈...
신은 공평해요. 비에게 문학적 감성까진 주지 않았어요.
아니 그냥 감성을 주지 않은거 같아요..
그래도 비는 김태희랑 결혼했으니 동정하진 않을거예요 ㅎㅎㅎㅎ

맛보기로 가사 몇 줄

지금 어디야 XX놈아 내 전화 빨리 받아라.
지금부터 내 여자한테 전화하면 죽는다.
너따위 남자가 바라볼 수도
아니 감히 나조차도 바라볼 수 없는
소중한 내 여자 내 여잘 니가 건드렸어

https://youtu.be/hB83aF4bR7w

댓글 꼭 보세요!!

IP : 14.58.xxx.237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18.11.5 8:05 PM (58.120.xxx.80)

    자매품~!
    시아준수의 비단길도 놓치지마세요~~ 댓글 필독!!
    http://youtu.be/hVLuZYutZPc

  • 2. 그린빈
    '18.11.5 8:16 PM (14.58.xxx.237)

    아니 세상에.. 비단길
    동양의 비단을 처음 봤던 서양 사람의
    흐느낌처럼 ... 내게 비단길을 열어줘

    차에 타봐는 양반이네요.. ㅎㅎㅎㅎㅎㅎㅎ
    감사합니다 ㅎㅎㅎㅎ

  • 3. ㅋㅋㅋㅋ
    '18.11.5 8:16 PM (211.48.xxx.170)

    우울할 땐 소지섭의 소간지도 빠뜨리면 섭하죠.
    이 노래는 심지어 중독성도 엄청 강해요.
    쏘간지~ 쏘쏘간지~ ㅋ
    뮤직 비디오까지 함께 보다 보면 소지섭의 상상도 못할 매력에 풍덩 빠지실 거예요.

  • 4. ...
    '18.11.5 8:18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제목부터가 비단길 시아준수 ㅋㅋㅋ아편비트가 최고죠
    비 태진아랑 라라라하고 노래부른거도 있잖아요.

  • 5. 소간지ㅠ
    '18.11.5 8:31 PM (112.152.xxx.82)

    너무 큰 매력?으로 풍덩 빠질까 무서워
    못보겠어요ㅜㅠ

  • 6. ㅎㅎ
    '18.11.5 8:31 PM (58.123.xxx.199)

    노랫말에 맥락이 없어 헐~

  • 7. 모가?
    '18.11.5 8:41 PM (219.251.xxx.11) - 삭제된댓글

    욱기다는건지 ㅠ 더우울하네요

  • 8. ..
    '18.11.5 8:43 PM (220.85.xxx.168)

    ㅎㅎ 저도 이노래 넘 웃기더라고요
    실제로 들으면 더 웃김
    오글오글

  • 9. 맞아요
    '18.11.5 8:44 PM (58.123.xxx.199)

    더 짜증나요.
    이 따위 노래 만들고
    돈 버는 비 라는 가수..
    9시간 내내 피곤하게 일하는 일반인이랑
    비교되서 더 짜증

  • 10. ㅇㅇ
    '18.11.5 10:05 PM (218.152.xxx.11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1. 댓글 넘 웃겨눈물
    '18.11.5 10:28 PM (58.120.xxx.80)

    아니... 도대체 이 노래의 청자는 누구야?
    가사에 청자를 2명 설정해놨넹.
    '그대'에게 사랑표현하고 있으면 쭉가야지
    왜 갑자기 청자를 '그놈'으로 전환하냐구!!!!
    1개만해 1개만!!!
    그녀에 대한 사랑도 표현해야지 너따위 놈에게 패주겠단 경고도 날려야지 바쁘다 바뻐
    대졸자라면! 형식적으로나마 한국에서 수능을 본 자라면! 중2병을 마쳤다면! 김태희 남편이라면! 이런 가사는 도저히 나올 수가 없는데 말이지ㅠㅠㅠ

  • 12. 시간이 아깝다
    '18.11.5 11:00 PM (39.112.xxx.193)

    이딴것도 노래라고
    비? 이름값좀 하시지

  • 13. 에휴
    '18.11.5 11:12 PM (180.224.xxx.81) - 삭제된댓글

    부끄러움은 김태희의 몫인가.저것도 열심히 작업해서 만든 가사라 생각하니 우습기는커녕 기가 차서 한숨이 나오다가 컥 막힐 지경..**놈아 니 따위가 감히 내 여잘 넘봐? 차에 타봐 일단 맞아야겠어.한 줄로 요약하면 이 말인데 이게 맥락에 맞나요? 엄청 광분한 상태인것처럼 욕까지 쓰면서 그 자리에서 바로 라이트 어퍼컷트주먹 날라가지 뭔 차에 타 보라고...차에 태워야만 때릴 용기가 나는지 아니면 어디 한강둔치에라도 끌고 가야 때릴 맞이 나는건지 원...차에 타봐 제목 뽑을려고 억지로 가사 전개하는 꼴 ㅋㅋ

  • 14. 에휴
    '18.11.5 11:14 PM (180.224.xxx.81) - 삭제된댓글

    때릴 맞

  • 15. 에휴
    '18.11.5 11:16 PM (180.224.xxx.81) - 삭제된댓글

    때릴 맞

  • 16. 에휴
    '18.11.5 11:18 PM (180.224.xxx.81) - 삭제된댓글

    때릴 맛으로 정정

  • 17. 그린빈
    '18.11.5 11:29 PM (14.58.xxx.237)

    그리고 애초부터 왜 차에서 때리는지 의문이다.
    차에서 제대로 때릴 수나 있는 건가?
    그 자식이 차에 타면, 화자인 비..는 어정쩡하게 때릴 수 밖에 없는데
    그는 계속 그 자식이 차에 타길 원한다..

    아마 몰래, 조용히 때리고 싶은 마음이 드러난 것 같다.

    https://m.blog.naver.com/dyblu/221386433282

    블로거 한 분이 화자의 심리상태를 분석하셨네요 ㅋㅋ

  • 18. 그린빈
    '18.11.5 11:31 PM (14.58.xxx.237)

    화가 나신단 분들 진짜 백번 이해해요. 근데 댓글 한번만 읽어보심 우리나라 분들이 얼마나 해학적인지 알게되실거예요 ㅎㅎㅎㅎ 소간지도 짱 웃기네요 댓글에 오빠만..행복하다면.. 이게 빵 터지네요 ㅎㅎㅎㅎ

  • 19. 그린빈
    '18.11.6 12:11 AM (14.58.xxx.237)

    비 진짜 큰일 났네요. 노래가 다 중독성 갑이예요,,,,
    이러다 밤새겠다 ㅠ

    어디가요 (feat. 현아)

    오빠오빠 어디가요.오빠 이리 와서 나랑 같이 놀아봐요 오빠
    오빠오빠 어디가요.오빠 이리 와서 나랑 같이 놀아봐요 오빠

    아 왜~ 나 바쁜데 아 왜~ 나 바쁜데 아 왜~ 나 바쁜데
    니들끼리 놀아라 오빠는 너무 바빠

    아 진짜 되게 튕기네 오빠 내가 하는 말 좀 들어요
    계속 그렇게 일만 하다가는 늙어 죽어요
    이제부터 내가 하는 말 좀 들어봐요.

    놀땐 놀아야지 feel이 오죠 놀땐 1 2 3 4
    놀땐 아무 생각하지 말고 놀땐 음악에 몸을 맡기고

    놀땐 놀아봐야 모든 것을 알죠 놀땐 1 2 3 4
    놀땐 뼈빠지게 일해야지 놀땐 미쳐봐야 여자를 알지


    오빠오빠 어디가요.오빠 이리 와서 나랑 같이 놀아봐요 오빠
    오빠오빠 어디가요.오빠 이리 와서 나랑 같이 놀아봐요 오빠

    아 왜~ 나 바쁜데 아 왜~ 나 바쁜데 아 왜~ 나 바쁜데
    니들끼리 놀아라 오빠는 너무 바빠

    내 이름은 ji ~ 무대 위엔 비
    하나같이 나를 보고 반하지
    예전무대로 난 그래서 돌아가지
    그것 땜에 오늘 난 바쁘지

    놀땐 놀아봐야 모든 것을 알죠 놀땐 1 2 3 4
    놀땐 뼈빠지게 일해야지 놀땐 미쳐봐야 여자를 알지

    놀땐 놀아야지f eel 이 오 죠 놀땐 1 2 3 4
    놀땐 아무 생각하지 말고 놀땐 음악에 몸을 맡기고

    Yes I did - Yes I did - somebody please! ~ do like me. do like me.
    You got my heartbeat running a way you. 오빠 그냥 오늘은 내 말 듣고 놀아봅시다

    오빠오빠 어디가요오빠 이리와서 나랑같이 놀아봐요 오빠
    오빠오빠 어디가요오빠 이리와서 나랑같이 놀아봐요 오빠

    놀땐 놀아봐야 모든 것을 알죠 놀땐 1 2 3 4
    놀땐 뼈빠지게 일해야지 놀땐 미쳐봐야 여자를 알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1711 메가박스 MX관과 컴포트관의 사운드 차이가 큰가요? 3 ... 2018/11/05 2,368
871710 노브라로 출근...? 16 ... 2018/11/05 10,968
871709 명박 그네 정부 에서도 2 이러지는 않.. 2018/11/05 434
871708 견진성사에 대해 여쭤봐요 5 띠로리 2018/11/05 1,583
871707 실연당한 중1 아들 22 111 2018/11/05 6,971
871706 대안학교(춘천전인학교) 에프터스콜레 1년과정을 소개합니다 대안학교 2018/11/05 739
871705 마흔 생일에 무엇을 선물 받는게 좋을까요? 4 생일 2018/11/05 1,482
871704 거실장 덮개는 어떤 원단으로 해야할까요 2 거실장 2018/11/05 810
871703 순간이동 댕댕이들 6 ㅋㅋ 2018/11/05 1,866
871702 이 롱패딩은 어떤가요? 14 ㅡㅡ 2018/11/05 4,179
871701 네일샵 매니저 외모중요한가요 11 2018/11/05 3,224
871700 초등 급식실에 치매환자가 근무중인데요 7 학부모 2018/11/05 5,135
871699 D-37, 이명박 가니 이재명이 왔구나. 9 ㅇㅇ 2018/11/05 1,070
871698 혹시 예전에 대학로에 있던 산업디자인센터? 아시나요? 6 궁금 2018/11/05 927
871697 롱패딩이 비싼게 비싼 이유가 있더라구요 11 ㅇㅇ 2018/11/05 11,599
871696 큰 옷 V S 작 은 옷 6 선택은 2018/11/05 1,723
871695 질투 무시 의심 이런 나쁜 감정은 세트메뉴처럼 묶여다니는것 같네.. 2 0-0 2018/11/05 1,418
871694 껌 자주 씹으면 턱관절이 변하나요 2 아카시아 2018/11/05 1,579
871693 남자들 50이후엔 스스로 ㅂㄱ가 잘 안되나요? 18 19 2018/11/05 9,776
871692 논산 근처 맛집 2 군대 2018/11/05 1,227
871691 인천남동체육관 근처 쉴곳 4 진이엄마 2018/11/05 812
871690 보헤미안 랩소디를 보고... 3 ..... 2018/11/05 3,596
871689 제빵기 온도가 오븐처럼 높게 조절이 되는거죠 2 쿠킹 2018/11/05 767
871688 난방탠트 세탁 어떻게 하나요? 4 겨울 2018/11/05 980
871687 인천 공항에서 뭐하죠? 4 겨울 2018/11/05 1,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