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남편한테 미안하다고하기싫은데

조회수 : 1,949
작성일 : 2018-11-05 16:03:41
남편 얼마전 이직하려다 실패했어요
자기는 충격이 큰가봐요
계속 받아줬어요

그러다 친정모임이 있어서 갔는데
거기서 또 제험담을 하더군요
밥안차려주고 잘안먹고...게으르고..
한두번이 아니고 매번 모일때마다 그래요
친정부모님들은 외식도 좋아하시고
먹는낙으로 사시기때문에 너가 이상한거다
저보고 뭐라하시곤 얘기가 마무리돼요
근데 또그러길래 기분이 나빴는데
집에와선 너무 어질러졌길래
치워도치워도 끝이없다했더니
니가 언젠 치웠냐 이래요
확 열받아서 쿠션 던졌어요

회사다녀오면 양말 뒤집어서 아무데나뒀다가
쇼파밑에서 나오는게 일상인데다
아무때나 자고 먹고 불규칙적으로 사는 사람이
한두번도 아니고 비아냥거리는게 너무 싫어요

지금 이직실패해서 마음 상한것도 알겠고
게다가 이번주에 큰애가 입시를 봐요
분위기 싸한게 너무 싫은데
미안하다고하기도 싫고 어이가없네요
저는 단지 부부간에 예의를 지키길 바랄뿐이에요
IP : 1.233.xxx.13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1.5 4:07 PM (183.96.xxx.129) - 삭제된댓글

    글내용보고 신혼부부나 결혼몇년안된 부부인가보다했는데 아이가 입시보는 나이라니 반전이네요

  • 2. 생각없는듯
    '18.11.5 4:09 PM (121.182.xxx.221)

    남편분....몰라도 그리 모를까요??
    친정에 가서 부인 욕하면 그건 친정부모를 욕하는 거라 생각합니다..

  • 3. ㄱㄱ
    '18.11.5 4:12 PM (223.38.xxx.96) - 삭제된댓글

    평소 불만을 처가에서 맘껏 터뜨리나봐요
    눈치코치 없고 답답한 스타일일듯..

  • 4. 자격지심
    '18.11.5 4:25 PM (211.186.xxx.126)

    본인이 직장잃고 백수돼서
    혹시나 자신을 업신여길까봐 선제공격하는거죠.
    못났네요.
    직장 잃었으니 받아주세요 하려다가 계속 받아줘도 저모양이시라나
    더 할게 없네요.
    이번건은 입을 열지 마시고
    몸이 부서져라
    집 빤짝빤짝하게 하시고 양말 군소리없이 원글이가 치워줘보세요.
    먹잇감을 주지 마시고 냉랭하게 구세요.
    본인 일자리 찾아나서려고 궁뎅이 일으키겠죠.

  • 5. 000
    '18.11.5 4:40 PM (121.182.xxx.221)

    친정 가서 부인 욕하는건 항상 그런다잖아요..
    모지리도 아니고 어른 앞에서 그게 뭐하는 짓인가요??
    친정에 혼자 가세요.
    저라면 혼자 가요...글만 봐도 짜증이..팍

  • 6. ...
    '18.11.5 5:27 PM (49.172.xxx.25)

    님이 사과를 왜 해요? 쿠션던진거? 그거 사과할 거면 남편 폭언에 대한 사과가 먼저죠.

  • 7. 받아주는게
    '18.11.6 2:27 AM (110.70.xxx.118)

    능사가 아니더라고요. 예전 직장 상사님이 아내 믿고남편이 사업한다 회사 그만둔다 짤렸다 하고 쉰다고 하면 무조건 너도 같이 그만 두고 당신 아니면 우리 가정 죽소 나가 자빠져야 남자들이 정신 차리고 다시 나가 뭐래도 해서 돈 벌고 가장 자리 지키지 내가 돈 버니 당신은 조금 쉬어 이게 남편 위하는게 아니고 남편 못난이 만들고 자격지심에 나중에 바람까지 펴서 여자 골탕 먹인다고. 여자는 평생 직장 가정일 아이 키우기 도맡아 하면서 늙고 남편에게 좋은 소리도 못듣는다고 저희들에게 헛똑똑이 되지 말라고 하셨는데 남자는 확실히 의식 구조가 여자하고 달라서 자존심이 상하면 아내를 깍아 내리더라구요. 자격지심에 그러는건데 이게 잘해 준다고 해서 해소되는게 아닌것 같아요. 자기가 가장 노릇 잘하고 스스로 돈 잘 벌고 이러면서 꼬인 마음이 해소되는 거죠. 원글님은 잔소리는 하지 마시고 본인일 깔끔하게 하고 남편에게 조금 거리 두고 지켜 보세요. 그래야 남편이 슬그머니 수그릴것 같네요. 너무 잘해 주지 마세요. 한도 끝도 없는게 사람이고 오히려 만만하지 않은 사람에게 조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9197 말 바꾼 원희룡..2년 전엔 '영리병원, 내국인도 진료' 홍보 9 맛이갔군 2018/12/07 1,047
879196 아파트 분양 관련해서 질문 드립니다 5 곽군 2018/12/07 1,312
879195 전 부치다 남은 반죽 보관 가능한가요 6 .... 2018/12/07 3,391
879194 안성캠과 지방 국립대 여쭙니다. 8 중앙대 2018/12/07 2,047
879193 미중 무역전쟁으로요? 2 시사 궁금증.. 2018/12/07 502
879192 잡채에 고기 골라내는 중이에요..ㅠㅠ 5 ㅠㅠ 2018/12/07 2,837
879191 베스트글에서 성의 중요도가 0%라고 하는분에게 궁금한거있어요 8 ... 2018/12/07 1,737
879190 알함브라 아직까진 최고네요. 3 동작구민 2018/12/07 1,622
879189 가난에서 벗어나고 싶다하더니 더 가난해지는 지인 4 ... 2018/12/07 4,769
879188 주는 기쁨이 상당히 크네요 5 ㅇㅇ 2018/12/07 2,247
879187 없는게 나은 엄마 8 지혜월 2018/12/07 2,991
879186 유은혜 아직까진 잘하는거같아요 12 ㅅㄴ 2018/12/07 1,304
879185 정시설명회 꼭 가야하나요? 4 ㅇㅇ 2018/12/07 1,634
879184 수육 촉촉하고 부드럽게 삶는 방법 다 알려주세요ㅠㅠ 26 급질 2018/12/07 11,902
879183 2년목표 몫돈 만들고자 합니다 조언부탁드려요 1 ... 2018/12/07 743
879182 전직하려고 생각중인데.. 이력서 쓰는 고통 진짜 크네요 ㅎ 5 2018/12/07 1,300
879181 지겹다 하실지 모르겠지만 .... 2018/12/07 698
879180 남편이 사고쳐도 행복한 지인 5 ㅇㅇㅇ 2018/12/07 3,566
879179 국회의원 내년 연봉 2000만원 인상 추진..최저임금 인상률보다.. 12 이러니욕먹지.. 2018/12/07 4,520
879178 독감유행인데 학원보내야할까요? 4 최망 2018/12/07 1,112
879177 한ㄱㅇ 빚투 충격이네요 18 ... 2018/12/07 22,842
879176 현직 시카고 식당에서 밥먹는 중인데... 6 불펜펌 2018/12/07 3,059
879175 아침에 따뜻한 물 2잔을 마신까 몸에서 열이나요. 10 음.. 2018/12/07 4,949
879174 체육실기 수험생 정시지원 1 아리송 2018/12/07 647
879173 남자친구 가장 큰 패착은 6 애석하다. 2018/12/07 2,2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