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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한테 미안하다고하기싫은데

조회수 : 1,923
작성일 : 2018-11-05 16:03:41
남편 얼마전 이직하려다 실패했어요
자기는 충격이 큰가봐요
계속 받아줬어요

그러다 친정모임이 있어서 갔는데
거기서 또 제험담을 하더군요
밥안차려주고 잘안먹고...게으르고..
한두번이 아니고 매번 모일때마다 그래요
친정부모님들은 외식도 좋아하시고
먹는낙으로 사시기때문에 너가 이상한거다
저보고 뭐라하시곤 얘기가 마무리돼요
근데 또그러길래 기분이 나빴는데
집에와선 너무 어질러졌길래
치워도치워도 끝이없다했더니
니가 언젠 치웠냐 이래요
확 열받아서 쿠션 던졌어요

회사다녀오면 양말 뒤집어서 아무데나뒀다가
쇼파밑에서 나오는게 일상인데다
아무때나 자고 먹고 불규칙적으로 사는 사람이
한두번도 아니고 비아냥거리는게 너무 싫어요

지금 이직실패해서 마음 상한것도 알겠고
게다가 이번주에 큰애가 입시를 봐요
분위기 싸한게 너무 싫은데
미안하다고하기도 싫고 어이가없네요
저는 단지 부부간에 예의를 지키길 바랄뿐이에요
IP : 1.233.xxx.13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1.5 4:07 PM (183.96.xxx.129)

    글내용보고 신혼부부나 결혼몇년안된 부부인가보다했는데 아이가 입시보는 나이라니 반전이네요

  • 2. 생각없는듯
    '18.11.5 4:09 PM (121.182.xxx.221)

    남편분....몰라도 그리 모를까요??
    친정에 가서 부인 욕하면 그건 친정부모를 욕하는 거라 생각합니다..

  • 3. ㄱㄱ
    '18.11.5 4:12 PM (223.38.xxx.96) - 삭제된댓글

    평소 불만을 처가에서 맘껏 터뜨리나봐요
    눈치코치 없고 답답한 스타일일듯..

  • 4. 자격지심
    '18.11.5 4:25 PM (211.186.xxx.126)

    본인이 직장잃고 백수돼서
    혹시나 자신을 업신여길까봐 선제공격하는거죠.
    못났네요.
    직장 잃었으니 받아주세요 하려다가 계속 받아줘도 저모양이시라나
    더 할게 없네요.
    이번건은 입을 열지 마시고
    몸이 부서져라
    집 빤짝빤짝하게 하시고 양말 군소리없이 원글이가 치워줘보세요.
    먹잇감을 주지 마시고 냉랭하게 구세요.
    본인 일자리 찾아나서려고 궁뎅이 일으키겠죠.

  • 5. 000
    '18.11.5 4:40 PM (121.182.xxx.221)

    친정 가서 부인 욕하는건 항상 그런다잖아요..
    모지리도 아니고 어른 앞에서 그게 뭐하는 짓인가요??
    친정에 혼자 가세요.
    저라면 혼자 가요...글만 봐도 짜증이..팍

  • 6. ...
    '18.11.5 5:27 PM (49.172.xxx.25)

    님이 사과를 왜 해요? 쿠션던진거? 그거 사과할 거면 남편 폭언에 대한 사과가 먼저죠.

  • 7. 받아주는게
    '18.11.6 2:27 AM (110.70.xxx.118)

    능사가 아니더라고요. 예전 직장 상사님이 아내 믿고남편이 사업한다 회사 그만둔다 짤렸다 하고 쉰다고 하면 무조건 너도 같이 그만 두고 당신 아니면 우리 가정 죽소 나가 자빠져야 남자들이 정신 차리고 다시 나가 뭐래도 해서 돈 벌고 가장 자리 지키지 내가 돈 버니 당신은 조금 쉬어 이게 남편 위하는게 아니고 남편 못난이 만들고 자격지심에 나중에 바람까지 펴서 여자 골탕 먹인다고. 여자는 평생 직장 가정일 아이 키우기 도맡아 하면서 늙고 남편에게 좋은 소리도 못듣는다고 저희들에게 헛똑똑이 되지 말라고 하셨는데 남자는 확실히 의식 구조가 여자하고 달라서 자존심이 상하면 아내를 깍아 내리더라구요. 자격지심에 그러는건데 이게 잘해 준다고 해서 해소되는게 아닌것 같아요. 자기가 가장 노릇 잘하고 스스로 돈 잘 벌고 이러면서 꼬인 마음이 해소되는 거죠. 원글님은 잔소리는 하지 마시고 본인일 깔끔하게 하고 남편에게 조금 거리 두고 지켜 보세요. 그래야 남편이 슬그머니 수그릴것 같네요. 너무 잘해 주지 마세요. 한도 끝도 없는게 사람이고 오히려 만만하지 않은 사람에게 조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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