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프로게이머로 성공한 케이스 보셨나요?

??? 조회수 : 1,678
작성일 : 2018-11-05 14:19:57
아는 집 가족이 20대 후반인데

프로게이머로 세계 3위권안에 드는 국가 코치래요.

지금 lol 세계대회 1위한 팀 감독은 한국 사람이구요.

이런급으로 성공한 거는 어느정도 성공한건가요?

국가대표급인가요?

프로게이머는 집에서 어느정도 밀어줘야 할 지.

사촌동생이 프로게이머 하고싶어하는데.

세계에서 감독, 코치로 활동하는 정도로 성공한 거면

엄청 성공한 걸텐데. 이정도로 되는 건 거의 신급이겠죠?

IP : 223.38.xxx.4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11.5 2:24 P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

    어제 오버워치 월드컵도 했는데요 우리나라가 우승했고요
    다른 나라 가서 하는 건 다 프로 선수들이에요
    걍 농구나 배구처럼 실내스포츠인거죠
    신급 맞아요
    선수로 활동해도 거기에서 또 국대로 뽑히거든요
    국내에서 하는 선수 세계리그 가는 선수 리그에서 다시 뽑으면 월드컵 선수 고요
    세계수준이 우리나라 수준이에요
    연봉도 높고 이스포츠로는 오버워치랑 롤이죠 롤은 아시안게임에도 나왔었나 그럴걸요

  • 2. 고생
    '18.11.5 2:28 PM (122.36.xxx.22)

    근데 그렇게 되려면 공부보다 더 힘들대요.
    부모도 손 놓고 본인도 이러다 폐인 되지 싶게 학교도 안다니고 밤낮 게임만 하다 그나마 부모가 밀어줘서 프로게이머로 중국에 스카웃 됐다는데 그 안에서도 장난이 아니래요.

  • 3. ...
    '18.11.5 2:39 PM (175.223.xxx.52)

    프로 게이머가 집안에서 밀어줘서 될 직업이 아닐걸요?
    집안에서 뜯어 말리는 것도 포기할만큼 밥도 굶고 잠도 안자고 다른 거 아무것도 안하고 게임만 하는 애들이 그 급까지 가는 걸 겁니다 그것도 거의 초딩시절부터...
    친구 딸이 게임 마니아라 건너건너 들었는데, 게임으로 세계랭킹 들고 프로 게이머 되는 것보다 공부해서 서울대 가는게 쉽겠다 싶을 정도로 굉장하더군요
    그 세계가 비정하고 잔인하기도 말할 것도 없구요

  • 4.
    '18.11.5 2:42 PM (220.126.xxx.56)

    일단 울나라 게임관련 인재가 많고 경쟁이 치열하고요
    그분야 최상위권이면 구단에서 컨택와요 하지만 신중할 필요도 있죠 선수 생활도 코치생활도 요즘은 국외에서 서로 모셔가려해서 돈도 잘벌어요 프로가 되고 싶단 아이가 어느정도 수준인지 들인 시간대비 등수 잘 살펴보세요
    시간만 많이 들여 겜 오래 했다고 다 잘하지는 않아요

  • 5. ....
    '18.11.5 2:45 PM (223.62.xxx.135)

    저희집 고3 아들이 작년에 게임회사에서 스카웃 제의가 왔었는데 저한텐 이야기 안하고 거절했다더군요
    몇달 지나서 알았어요 중3 아들이 이야기 해서...
    영화 연출 공부 해보고 싶다고 공부를 하겠다고 했거든요
    아직 입시가 안끝났지만 이젠 오히려 프로게이머 해볼걸...
    후회하네요
    평소에 게임 엄청 해대긴했어요
    그 뒷통수 보면서 부모인 우리는 이해 못했구요

  • 6. ㅇㅇ
    '18.11.5 2:47 P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

    게임만 한다고 되는 애들이 아니고요
    국대나 프로 선수들은 타고난 애들이에요
    머리도 비상하고요 센스도 있고요 타고난 애들이 선수로 활동해요
    오래 한다고 되는 게 아니에요

  • 7. 저위
    '18.11.5 4:24 PM (1.240.xxx.22)

    집안에서 밀어줬단 말은
    애가 게임에 목숨 걸고 잘하니 공부니 뭐니 다 포기하고
    그쪽 방면으로 뒷받침 해줬단 거 같던데요,,어떻게 밀어준지는 몰라도
    중국 한국 오가며 엄마가 매니져역할 하던데,,

  • 8. 그게
    '18.11.5 5:46 PM (82.8.xxx.60)

    지인 아들인데 고등학교 때 정말 여러 곳에서 스카우트 제의 들어왔고 본인도 너무 하고 싶어했는데 부모님이 결사반대해서 못 했어요. 공부도 워낙 잘하는 아이라 의대 갔는데 지금도 아쉬워해요. 생각해보면 휴학하고 몇 년 선수생활 하다가 복학했으면 학비 걱정 없고 좋았을 것 같네요. 그게 나이들면 반사신경이 떨어져서 못한다고 하더라구요.

  • 9. Winning
    '18.11.6 5:07 AM (1.11.xxx.125)

    프로게이머의 세계에대해 놀라고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1952 남편핸드폰 여자사진 어떤 의미일까요? 17 ㅇㅇ 2018/11/10 6,110
871951 음식 맛없는 지역 가정식당에서 밥을 먹었는데 9 ... 2018/11/10 4,004
871950 gs 수퍼마켓도 마감세일 같은거 하나요.??? 4 ... 2018/11/10 2,775
871949 미드보면 시간가는줄 모르겠어요ㅠㅠ 14 해피해피 2018/11/10 5,967
871948 지금 제3의 매력 보시는 분들.. 4 베베 2018/11/10 2,278
871947 육아 후 혼맥중이에요 6 .. 2018/11/10 1,865
871946 나혼산 헨리 넘 좋네요 59 ... 2018/11/10 17,191
871945 연예인들은 전부 라식 라섹 한건가요? 4 안경 2018/11/10 4,093
871944 초등6학년 영어, 튼튼, 윤선생, 구몬 중 뭐할까요? 32 선택 2018/11/09 7,682
871943 양진호, 대통령 된다는 관상가 믿고 정치권에 줄 댔다 28 타고난 2018/11/09 7,419
871942 같이 일하는 남자분께 호감섞인 외모칭찬...하지 말까요?? 23 순진 2018/11/09 6,145
871941 전 2003년-2006년 패션이 좋아요. 5 ㅇㅇ 2018/11/09 3,243
871940 넘 생긴지 얼마 안된치과 어떤가요? 3 치과 2018/11/09 1,182
871939 저녁을 안먹었는데 지금먹을까요 굶을까요? 9 배고프다 2018/11/09 1,091
871938 대구 경북고등학교 지금도 명문인가요? 33 2018/11/09 6,870
871937 방탄 정국이는 무대서면 눈빛이 돌변하네요. 11 이와중에 2018/11/09 5,118
871936 무서움을 많이 타는데 밤이 정말 싫어요 8 ... 2018/11/09 2,503
871935 알쓸신잡 21 오늘 2018/11/09 6,018
871934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추적60분 2018/11/09 646
871933 친정엄마가 기 센 분 있으세요? 14 ... 2018/11/09 5,455
871932 양재동 시민의 숲 근처 아파트... 2 ,... 2018/11/09 2,558
871931 불멸의 의사 면허 3 지금추적 6.. 2018/11/09 2,199
871930 온라인 면세점 쇼핑 요령 궁금이요 3 ..... 2018/11/09 1,202
871929 녹두죽이 망해가고 있어요. 도와주세요~~~ㅠㅠ 6 네즈 2018/11/09 1,336
871928 골목식당에 멸치국수집이요. 5 ........ 2018/11/09 5,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