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고등학생 내지는 대학생 정도였던거 같고
학원인지 학교인지 책상이 많은 곳에서 수업을 들으러 갔어요
교실 젤 뒷자리에 제가 맘에 두고 있는 남자가 앉아있었고. (어렸을때 짝사랑했던 실제인물)
전 항상 교실에서 앞자리에 앉는 편이었는데
꿈속에서는 그 남자 옆 분단에 가서 앉았어요
근데 그 남자가.
제가 앉자마자
"오늘은 두리번 안거려도 되겠다" 하는거죠
- 늘 나를 찾아 두리번 거렸는데 오늘은 본인옆에 앉았으니.. 뭐 이런의미.
그 꿈 덕분에.. 아직까지 설레어요
미쳤나바요.
전 예쁜편이 아니라서 그 남자가 절 좋아했을리도 만무하고.
그냥 저 혼자 짝사랑 햇던 남자인데
그리고 이젠 나이도 많아서 그런 로맨스(?) 있을일도 없고.
아휴 주책인가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