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외 제외) 모시고 갔더니 부모님이 너무 행복해 하셨던 곳 있나요?
국내 어느 곳이든 다 좋아요.
추천 부탁드립니다.
1. ...
'18.11.5 9:14 AM (125.182.xxx.211)여수 간장게장요
2. ....
'18.11.5 9:15 AM (27.35.xxx.191) - 삭제된댓글비발디파크 옆에 소노빌리지요. 다 대명에서 운영하는데 비발디파크, 소노펠리체 여러번 갔었는데도 소노빌리지는 한 번 모시고 갔더니 너무 좋다고 여긴 게속 오고 싶다 하시더라구요.
3. ㅎㅎㅎ
'18.11.5 9:15 AM (175.209.xxx.57)우리 엄마, 청계천 가니 엄청 좋아하시더라구요. 한강변 사시는데...ㅎㅎㅎ
4. ...
'18.11.5 9:24 AM (14.37.xxx.104)당일 여행으로 이번 단풍철에 춘천가서 강촌 레일바이크타고 철판닭갈비먹고 의암호스카이워크 걷고 주변산책하고 상상플러스가서 차마시고.. 아침9시 출발 저녁6시 도착. 77세 81세 어르신들인데 넘넘 재미있다하셨어요. 피곤하지도 않고
5. ...
'18.11.5 9:26 AM (222.99.xxx.66)순천만을 가장 좋아하셨네요.
6. 내가알려줄께요
'18.11.5 9:29 AM (125.180.xxx.52) - 삭제된댓글노인분들은 자식들이 모시고나가는자체만도 좋아하세요
멀리가면 피곤하니 가까운곳이라도 자주 모시고나가세요7. ...
'18.11.5 9:35 AM (119.192.xxx.122)저희 부모님은 통영 제일 좋아하셨어요 주변 섬들 풍광도 좋고 관광지 치고 음식이 안 비싼데 맛있다고 하세요
8. 제주도
'18.11.5 9:36 AM (116.12.xxx.179)제주도 롯데 호텔에서 야외수영장 옆의 온탕에서 온천처럼 족욕하시고 공연보시는것 좋아하셨어요.
호텔 조식도 좋아하셨고 스냅촬영도 했는데 앨범 드리니 참 좋아하시고 아직도 좋았다, 기억에 남는다 라고 하세요.9. ★
'18.11.5 10:13 AM (121.191.xxx.5)자식과 함께라면 어디든....좋아하실듯...
저희 부모님은 여름 강원도 여행을 젤 좋아하셨어요.
아이들처럼 물에 발 담그고 좋아하셨고
바람의 언덕 올라가서 풍력발전기 보고도 좋아하셨고..^^10. 지역 불문
'18.11.5 10:14 AM (116.39.xxx.29) - 삭제된댓글호텔에 갔을 때요^^ 두분이 평생 못 가보셨던 곳이라 그런 시설, 서비스 등에 신기하고 재밌어하셨어요.
예전엔 관광 위주로 다니다가 이젠 연로하셔서 호텔 안에서만 쉬고 주위 산책만 하시는데도 그 자체가 기분전환되어 좋으신 듯해요. 특히 난생 처음 아침식사를 룸서비스로 경험하시던 날, 정복 입은 직원들이 들어와서 앉은 자리까지 단정하게 세팅해주고 가는 모습에 휘둥그레^^11. 워낙
'18.11.5 10:27 AM (180.70.xxx.84)밖에음식 안좋아하시고 호텔서드셔도 그때뿐인데 5일장가서 싱싱한 생선 젓갈 거기만 있는 특산품 좋아하세요
12. ...
'18.11.5 10:39 AM (175.223.xxx.209) - 삭제된댓글서울 살아서,봄에 꽃 필때 가을 단풍 철
차 많이 안타고 가까운 곤지암리조토요.13. 제경우
'18.11.5 11:17 AM (180.231.xxx.108)통영 한산도에 차가지고 가서 차로 일주하고 ( 조그만자갈해수욕장에서 충무김밥으로 점심)
그 해수욕장 이름은 생각안나는데 경치가 정말 끝내주는 ..
그리고 나와서 달아공원가서 거기 앉아 일몰 기다리기..
너무 행복해 하셨죠..14. 민트
'18.11.5 11:45 AM (211.36.xxx.181)제주 씨에스호텔이요
15. 헤븐리
'18.11.5 12:17 PM (121.133.xxx.140)저희 부모님은 이맘때쯤 양양에 모시고 가서 갓 수확한 송이버섯 요리 대접해 드렸는데 좋아하셨어요. 예전엔 이것도 저것도 사소하게 불만을 얘기하셨었는데 이젠 나이 많이 드셔서 뭐든 고맙다 고맙다하세요. 아 눈물나.
16. 강원도
'18.11.5 1:53 PM (175.223.xxx.17)설악워터피아 노천 온천탕 재미나하셨구요
다음날 설악산 케이블카 탔어요
다리 불편하신데 휠체어 대여 서비스가 있어서 신기하고 편안해하셨구요
불교신자시라 커다란 불상보고 좋아하셨고요
다같이 향피우고 소원빌고 이런 간단한 의식(?전 무교라서;;;)모두 같이하니 웬지 뭉클해하셨구요
지금은 노환이 깊어 요양원에 계신데 시어머님과 저희 가족에게 행복했던 시간이었네요
잘 걸으시면 춘천 청평사 여행도 좋아요
튿히 벚꽃날릴때 가면 너무 이뻐요17. 저장해놓을래요
'18.11.5 2:11 PM (99.253.xxx.56)부모님은 돌아가셨지만 노년을 위해...
소소한여행18. 길영
'18.11.5 4:52 PM (218.52.xxx.230)국내여행에 참고합니다.
19. 유니스
'18.11.5 5:13 PM (123.214.xxx.202)부모님 모시고 갈 곳, 감사합니다!
20. 강원도
'18.11.5 5:59 PM (121.88.xxx.22)알펜시아 인터컨티넨탈 호텔이요.
제 한 달 월급 탈탈 털어서 6박 7일 동안 힐링 했는데, 너무 좋았다고 몇 년 째 이야기 하심 ^^;;21. ..
'18.11.5 10:58 PM (211.49.xxx.65)부모님 모시고 갈 곳, 감사합니다22222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