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47세 폐경 증상 봐주세요.
올해 8월 초에 생리를 하고 9월, 10월 건너 뛰었어요.
규칙적으로 25일 생리주기 따박따박 맞춰서 생리를 했었고 폐경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은 해 본 적이 없어서 임신진단키트 사다가 검사까지 했어요.(혹시 임신이면 동네 창피하니 이사를 가야하나 막 그런 생각까지 하면서요.)
임신은 아니었고 지난주 월요일에 생리가 나오길래 폐경이 맞구나 생각하고 말았는데요. 완전 폐경 전에 드문드문 하다가 끝난다는 건 알고 있어서요.
그런데 양이 너무 많아서 밤에 흐르는 느낌 때문에 잠을 못잘 지경이에요. 자다가 뒤척일 때마다 꿀럭꿀럭 나오는 게 여간 신경이 쓰이는게 아니라는.ㅠㅠ
오늘로 벌써 시작한 지 일주일인데 양이 조금도 줄지 않고 있어서 어제는 자면서 꿈까지 꿨어요. 산부인과에 검사하려고 갔는데 의사가 생리 중에 검사 받으러 오면 어떡하냐고 막 생난리를 치면서 무식한 아줌마 취급하는 꿈이요.
제 증상이 일반적인 폐경의 수순인가요? 이러다 피가 모자라서 쓰러지면 어떡하지? 어제 잠깐 검색해서 본 자궁내막암 뭐 이런거면 어떡하지? 너무너무 걱정이 되어요. (통증이나 어지러움 같은 건 없어요.)
1. 엄마
'18.11.5 9:06 AM (110.70.xxx.154)자궁 근종일 가능성이 커요
일단 너무 맘이 힘드니 병원 가보시고
내진은 생리 멈춰야 가능해요
가끔씩 폐경 전에 생리양 많을 수는 있다고 들었어요2. .,
'18.11.5 9:11 AM (223.54.xxx.168) - 삭제된댓글제가 겪은 경험이 있어요. 걱정마시고 산부인과 진료받으세요. 생리중이라고 해도 일정잡아 주실거예요. 빅3 큰병원까지는 아니라도 조금 큰 병원에서 진료받으세요. 수술 필요할 수 있으니까요. 저는 자궁내막에 폴립이 있어 바로 수술하고 하혈 멈추었어요. 병원가기 전 두려움을 너무 공감하여 지나치지 못하고 댓글답니다.
3. 양이
'18.11.5 9:11 AM (58.231.xxx.66)십년에 걸쳐서 서서히 줄어드는데요....... 서른 후반부터 줄어들면서 마흔 중반 이후로 더 조금 나오고 쉰인데...절반의 반의 반으로 줄어서 조마조마 합니다.
4. 아마
'18.11.5 9:12 AM (122.37.xxx.188)근종때문일 듯해요
5. 올 여름
'18.11.5 9:13 AM (58.120.xxx.18)저랑 같네요
규칙적으로 생리하다가 몇 달 건너 뛰고
하는데 30분이 못돼서 생리대를 갈아야 하고
집에 있는 바지는 다 버려서 이러다 죽겠다 싶어
82쿡에 검색하니 빨리 병원가라, 쓰러진다
하시더군요 병원에 전화하니 생리중이라도 당연히 와야한다 해서 택시타고 갔어요
내진하고 빈혈검사했는데 근종도 아니고
빈혈도 없어서 다행이었고 그 뒤 또 생리안하다 이번달에 했어요 이게 폐경증상 맞는듯 해요
지금 바로 병원가세요 이상이 없으면 다행이고 생리중이라도 괜찮아요6. 경험자
'18.11.5 9:14 AM (24.5.xxx.118)저 만 44세때 같은 경험 있었는데 근종 문제 아니었어요. 폐경 과정 중에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
너무 걱정하지는 마시고 어느 정도 잦아들면 병원 가보세요.
참 저는 콸콸 하는 중에도 내진 가능했었어요.7. ditto
'18.11.5 9:17 AM (220.122.xxx.151)병원에 전화해서 지금 증상이 이런데 근종인지 폐경 증상인지 궁금해서 진료 받고 싶다 그러면 간호사가 생리 마치고 며칠 때 오세요 아니면 생리 3일 차에 오세요 이런 말 해줘요 병원에 전화해 보세요~
8. 읽기만해도
'18.11.5 9:21 AM (123.140.xxx.234)무서워요 . 동갑 아짐.
9. 폐경
'18.11.5 9:23 AM (39.7.xxx.146)역시 82쿡 언니 동생들밖에 없네요.^^
근종은 작년 말까지 없었으니 근종 때문은 아닐 것 같고요. 바로 병원에 전화해서 문의해 볼게요.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10. 동병상련
'18.11.5 9:47 AM (210.96.xxx.254)원글님, 윗분들 말씀처럼 큰 일은 아닌 것 같고
폐경 전조증상인 거 같아요.
갱년기 증상이 사람마다 참 다양한가보더라구요.
저는 만 46세인데요. 28일 주기였는데
계속 주기가 짧아지는 거 같더니
급기야 이번엔 20일만에 하네요
문제는 엄청나게 몸이 피곤하고
온 몸이 아픈 것 같은 느낌이에요.
남의 사정도 모르고 한살 위인 남편은
아직도 너무 바라고요.
40대 중반되면서 슬슬 걱정되던 게 현실로 다가온 거 같아 서글퍼요
저는 그 전에도 한달에 2-3번이면 충분한데
남편은 훨씬 자주 바라고..
앞으로 이 격차가 더 커질 걸 생각하니 서글프네요.
여자로서 끝난 것 같은 느낌 때문에요.
하지만 자연스런 현상이고 받아들여야 할 일이겠죠.
저도 생리 끝나면 병원 가봐야겠다고 마음 먹고 있어요.
검사도 받고 필요하면 약도 처방받고
애들과 남편만 챙겨주던 영양제도 사먹고
운동도 하려구요.
저 먹고 눕는 게 일이었는데.. ㅠㅠ 지금부터라도 운동하려고요
82자매님들 모두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요. 우리^^11. ..
'18.11.5 9:50 AM (58.230.xxx.110)안하다가 너무 많이 하다가
너무 가끔하다가 또 자주하다가
오래 하기도 하고...
규칙성이 사라지는게 폐경전조증상이래요12. 전조 증상
'18.11.5 11:21 AM (211.226.xxx.127)생리양이 너무 적을 때도 있고요.
마지막 몇 달은 너무 쏟아져서 실수할까봐 엄청 신경쓰였어요.
올해 거의 일 년째 생리가 없는데요. 종합검진때 호르몬 검사 추가했고요.
수치상 이제 생리가 없을 거라데요. 의사선생님이요.
올해 전신 근육통으로 고생중이고요. 관절도 뻣뻣하고..열감도 있어요. 적응하며 살고 있어요.
그동안 오래 했으니 이제 그만할 때도 되었지요. 내 몸아, 수고 했다. 생리 안하니까 편하긴 엄청 편해요.13. 11
'18.11.5 1:16 PM (211.193.xxx.140)저도 생리 몇달 건너 뛰다가 지난달에 생리를 하는데 양이 어마어마 한데가 한달 내내 생리를 하더군요 얼굴이 창백해질정도로 양이 많았어요 병원에 갔더니 선근증이라고 합니다 나이 50초밥입니다 폐경 증상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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