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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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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문즉설 해보신분들...

... 조회수 : 1,237
작성일 : 2018-11-05 00:28:40

 여기 이런글 싫어하는거 압니다.

 저도 문제돼면 글 지우겠습니다.

 그 질문 받아주시는 스님 있잖아요. 꽤 유명한..

 그 스님이 저한테 저는 현대의학으로 나을 길이 없다고 해서

 제가 빡돌아서 남들이 병원다니라고 해도 안갔는데

 병원가서 마니 고쳐서 좀 사는게 편안해졌어요.

 근데 질문도 그렇고 답변을 좀 거꾸로 말하시더라고요

 저한테는요

 그래서.. 제 생각에는.. 일부러 제 성격 아니까 저렇게 비꽈서말해서

 저 빡돌게 말해서 어케 되게끔하려고 거기까지 계산해서 말씀하셧나 그런 생각이

지금 팍 들어요.

 제가 한 질문 모두 답변이..  좀 다 거꾸로 말하셨거든요.

 근데 다른건 몰라도 병 부분은.. 생각해보니

 남들이 병원가라고 잘 안갔는데

 스님이 그리 말을해서 제가 빡돌아서 진짜 못고치나 두고보자 내가 현대의학 찾아간다

 그렇게 제 스스로 병원에 가게 돼어서 고쳐진것같아서..

 그게 5년전은 될듯한데 지금에야 그런생각이 듭니다.

 저 같은 케이스 있으신가요?

 남이 아무리 병원가라 그래도 본인이 안가면 그만인데

 제 발로 병원에 다니게 만드셨으니까요

 답변자체는 현대의학으로 못고친다는 거였지만

IP : 210.221.xxx.2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1.5 12:43 AM (108.41.xxx.160) - 삭제된댓글

    그럴수도요.
    저도 동영상 보다 보니 질문자가 질문하는 걸 듣고 스님은 벌써 질문자의 성격이나 성품을 보셨더군요.
    아무튼 결과가 좋으니 축하합니다.

  • 2. ...
    '18.11.5 12:44 AM (108.41.xxx.160)

    그럴수도요.
    저도 동영상 보다 보니 질문자가 질문하는 걸 듣고 스님은 벌써 질문자의 성격이나 성품을 보셨더군요.
    청개구리 성품을 알아보신 모양입니다.

  • 3. ..
    '18.11.5 1:47 AM (218.236.xxx.152)

    윗분 말씀처럼 그러셨을수도요
    저도 몇년전에 처음 들었을 때는 황당했던 말씀이 계속 곱씹어보니 맞는 말씀이었구나 하는 순간이 있었어요
    무슨 병이었나요? 진짜 현대의학으로 못 고치는 병 많잖아요

  • 4. ㅇㅇ
    '18.11.5 3:04 AM (222.114.xxx.110) - 삭제된댓글

    조언을 들으면 상대방이 진심 나를 위해서 걱정해서 해주는 말인지 아닌지 다 느껴지잖아요. 그런 진정성이 느껴지지 않으면 아무리 옳은 말이라도 듣기 싫은 법이죠. 진정성이 아닌 가시가 느껴지는 조언은.. 목적이 조언이 아닌 다른곳에 있기 때문이겠죠. 상담하는 사람의 기본은 자신의 주관적 관점을 비누고 오롯이 내담자의 입장이 되어 이해하면서도 객관적이고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는 것이 중요한데 조언에 상담자의 주관적인 부정적 관점이 묻어 나오면 아무리 뛰어난 혜안이라도 듣기 거북한 법이죠. 그런면에서.. 스님의 목적은 다른곳에 있구나 그런 생각이 들어요.

  • 5. ㅇㅇ
    '18.11.5 3:07 AM (222.114.xxx.110) - 삭제된댓글

    조언을 들으면 상대방이 진심 나를 위해서 걱정해서 해주는 말인지 아닌지 다 느껴지잖아요. 그런 진정성이 느껴지지 않으면 아무리 옳은 말이라도 듣기 싫은 법이죠. 진정성이 아닌 가시가 느껴지는 조언은.. 목적이 조언이 아닌 다른곳에 있기 때문이겠죠. 상담하는 사람의 기본은 자신의 주관적 관점을 비우고 오롯이 내담자의 입장이 되어 이해하면서도 객관적이고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는 것이 중요한데 조언에 상담자의 주관적인 부정적 관점이 묻어 나오면 아무리 뛰어난 혜안이라도 듣기 거북한 법이죠. 그런면에서.. 스님의 목적은 다른곳에 있구나 그런 생각이 들어요.

  • 6. ㅇㅇ
    '18.11.5 3:15 AM (222.114.xxx.110)

    조언을 들으면 상대방이 진심 나를 위해서 걱정해서 해주는 말인지 아닌지 다 느껴지잖아요. 그런 진정성이 느껴지지 않으면 아무리 옳은 말이라도 듣기 싫은 법이죠. 진정성이 아닌 가시가 느껴지는 조언은.. 목적이 조언이 아닌 다른곳에 있기 때문이겠죠. 상담하는 사람의 기본은 자신의 주관적 관점을 비우고 오롯이 내담자의 입장이 되어 이해하면서도 객관적이고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는 것이 중요한데 조언에 상담자의 주관적인 부정적 관점이 묻어 나오면 아무리 뛰어난 혜안이라도 듣기 거북한 법이죠. 그런면에서.. 스님의 목적은 중생구제가 아닌 다른곳에 있구나 그런 생각이 들어요.

  • 7. ....
    '18.11.5 3:52 AM (14.52.xxx.71) - 삭제된댓글

    저도 들을때 나라면 A라고 말해주겠는데 하고
    같이 답을 생각하보는데 B라고 답해서 황당할때가 있었는데 나중에 곱씹어보면 그말이 맞긴맞다 싶은것들이 있었어요

    그리보면 첨에는 틀린말도있고 뭐야 하다
    지나보니 대체로 좋은답들이더군요

  • 8. 당시엔
    '18.11.5 5:35 AM (112.152.xxx.82)

    상담 당시에는
    당연히 현대의학으로 고칠수 없었겠죠
    스님이 병원을 다니라고 했다해도
    원글님이 병원을 갈만한 사람이 아니었으니ᆢ

    하지만 어떠한 이유로든
    병원을 다니게 되었으니 현대의학도움을 받게되겠죠

  • 9. 원글
    '18.11.5 5:03 PM (223.38.xxx.78)

    음.. 어찌보면 지금도 현대의학으로 완전히 고칠 수 없는 병일 수도 있어요.
    근데...그냥 이유도 없이 아프고 많이 힘들고 죽고싶고 그러기도 했는데
    (우울증 증상이잖아요...) 주변에서 자기도 어찌어찌 힘들떄 병원가서 약도 먹고 그렇게 버텼다며
    병원가서 약먹으라고 그래도 절대 안갔거든요. 심리상담을 비싸게 받아도 약은 안좋다고 생각..
    근데 그래도 본인 힘든건 정말 그 괴로움이 엄청났어요. 그래서 혼자 108배도 매일하고
    책도 많이 보고 즉문즉설도 막 찾아보고 어케든 고치려고 해봤었는데..
    몸에 좋다는것도 다 하고요..
    병원다니며 주는 약을 꾸준히 먹으니 엄청 좋아졌어요 증세가..
    그게 5년전이에요. 근데.. 그래도 힘든 부분이 있어요
    우울증 이런게 현대의학으로 완치가 가능한 그런 것은 아니죠
    근데 그 당시 생각해보면 정말 사람이 견디기 힘든 고통을 답도 없이 견디고 있었는데
    약을 먹으니 고통이 싹 사라진걸 보면 약을 먹은게 100배 정말 잘 한거죠
    어제 어떤 유튜브를 보니 괴로운건 카르마를 겪는거라고 하던데
    누굴 만난후 다른데서 치료를 받아도 그 사람이 뭔가 한거다. 이런 말이 있더라고요.
    그냥 그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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