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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슷한 수입이어도 지방거주하는 경우 삶의 질이 훨씬 높네요..

dma 조회수 : 7,921
작성일 : 2018-11-04 15:03:57

비슷한 급여의 동기나 친척들 보면

서울 사는 경우, 지방사는경우...

차이가 확 나요..

서울 사는 경우 집마련비용이 커서인지 확실히 쪼들리고 살고..

지방 사는 경우 집마련비용이 적어서인지 명품이며 해외여행이며 더 잘 다니고요..

참, 지방은 애들도 그 지역 국립대 사립대 등 교과전형으로 보내고 ( 수능최저도 없던지 있어도 있더라도 매우 쉽게 맞출수 있는 정도) 나중에 취업도 지역인재전형을 통해 그 지역 기업에 취업할 생각들 하고 있고요..

지방과 서울 집값 차이가 많이 난다고 하지만

삶의 질 차이나 애들 입시는 역으로 지방이 훨 좋은 듯 해요..

IP : 183.98.xxx.197
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노노
    '18.11.4 3:10 PM (39.7.xxx.218)

    지방집값이 싸긴 한데
    그래도 3~4억은 있어야 해요.
    삶의질은 문화적인 측면을 많이 포기해야 하는게 힘들고
    물가가 서울보다 확실히 비싸요.
    유행하는 프랜차이즈, 대형마트 다 늦게 들어오고
    같은 물건 사도 지방 가구나 가전 배송설치비가 비싸고
    묶음배송 안되면 더 내야 하죠.
    좋게 말하면 평화롭고 단점은 단조롭달까 그래요.

    애들입시는 정보싸움이란 말도 있듯이
    중학교 넘어가면 있는 집은 다 서울로 갑니다.
    전문직 자식들은 주말가족 생활도 많이 하고요.
    지거국은 우리 때나 지금이나
    평범한 집 효자효녀들이 가고
    무리해서라도 인서울 가게 하려하죠.

    집값 싼 거, 교통체증이 상대적으로 적은 건 장점 맞아요.

  • 2. ..
    '18.11.4 3:13 PM (222.99.xxx.66)

    집값이 저렴하니 지방은 그래서 결혼도 서울보다 몇년은 일찍하는듯...30 넘으면 나이 많다고 생각...

  • 3. gg
    '18.11.4 3:14 PM (124.54.xxx.52)

    지방국립대 들어가는게 쉬운줄 아시나요?
    내신 최소 1등급대예요
    지역인재를 많이 뽑는것도 아니구요
    강남사는 친구가 자기애 지방오면 쉽게 1등급 딸것처럼 말하던데
    어이없던 생각 나네요

  • 4. gg
    '18.11.4 3:15 PM (124.54.xxx.52)

    30넘으면 많다고 생각한다구요?
    무슨 산간오지 생각하시나 싶네요 헐

  • 5. 저도
    '18.11.4 3:16 PM (59.5.xxx.40)

    지방에서 이십 몇년 살아서
    물가 비싸도 집값 부담이 없으니 소비는 여유있게 하는 거 맞아요.
    사교육은 IT강국이라 인터넷 강의로 둘 다 대학 갔는데
    서울에 살았으면 문만 열먼 사교육 가능해 그리 소신있게
    못했을 것 같아요.
    **읍 **리에 살다 보니 사교육 샘 찾는 것도 힘들어 인강으로
    대학 진학했네요.
    둘 다 인서울인데 마침
    남편 발령이 나 다 같이 서울로 이사 왔습니다.

    저는 서울 살다가 결혼 해서 지방으로 간 경우라
    서울이 참 그리웠었네요.
    떠나기는 쉬워도 재입성하기 까지 무려 강산이 두 번 변했다는.

  • 6.
    '18.11.4 3:16 PM (39.7.xxx.218)

    지역인재전형은 진짜 치열해요.
    그거 때문에 지거국간다는건 말 안 됩니다.

    제가 서울/지방 두 집 살림 중인데
    애들 교육입시관련해서는 서울쪽에 손 들어줍니다.

  • 7. 관점의 차이인듯
    '18.11.4 3:16 PM (210.2.xxx.158)

    어차피 미국이나 유럽도

    지방 사는 사람들은 뉴욕이나 파리같은 문화생활 기대하기 어렵지만

    별 욕심 없이 살아요. 대도시로 가고 싶다는 생각도 안 하고..

    우리나라는 솔직히 나라도 작아서 서울 대도시나 지방이나 고작 2-3시간 거리고..

    프랜차이즈나 대형마트 늦게 들어오면 뭐 어떤가요. 스타벅스 커피 못 마신다고 죽는 것도 아니고.

    애들 입시야. 어차피 SKY 들어갈 애들은 들어가더라구요. 거기다 요즘은 지역균형선발도 있어서.

    어설프게 인서울이라고 등록금만 비싼 서울 사립대 가는 것보다 지거국이 더 났죠.

  • 8. ..
    '18.11.4 3:19 PM (58.237.xxx.162)

    아무래도 집값이 저렴하니까.. 삶의질은 좀 더 높긴 하겠죠.. 기반 잡거나 ... 직업 안정되어 있으면 지방도 살만해요.. 부산을 비롯해서 광역시 정도면 뭐... 있을거 다 있으니까요..

  • 9. ㅡㅡ
    '18.11.4 3:26 PM (223.33.xxx.201) - 삭제된댓글

    강남사람들 강남 벗어나면 죽는 것 같이 해도
    비강남 서울사람들 잘만 살고 있잖아요

    지방도 비강남서울사람들 처럼 나름대로 알아서 잘살고
    있어요

  • 10. ㅇ.
    '18.11.4 3:27 PM (125.137.xxx.55)

    지방이 삶의 질이, 차원이 달라요.
    서울은 십몇평 살면서 이만큼이 얼마짜린데 짐쌓아 두냐며 미니멀라이프 하지만... 사실 갑갑해요.
    죽어서 2평남짓한곳에 묻히는데 사는동안은 누리면서 편히 지내는거 좋죠
    한국은 땅도 작아서 끝에서 끝까지 하루면 왔다갔다 볼일보는것도 다되는걸요..
    집들도 터무니 없는 가격이 아니니 부담이 덜되서 그런지
    소비하고 싶은 곳에 쓰면서 즐겁게 살수있더라구요
    사교육.여행.쇼핑.등등

  • 11.
    '18.11.4 3:30 PM (223.33.xxx.201)

    강남사람들 강남 벗어나면 죽는 것 같이 해도
    비강남서울사람들 잘들 살고 있잖아요 나름대로

    서울사람들 서울 벗어나면 죽는 것 같이 해도
    지방사람들 잘들 살고 있어요 나름대로

  • 12. 지거국
    '18.11.4 3:32 P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지거국 내신 1등급 이런 이야기는 안하셔도 돼요.
    강남에는 서울대 수십명 들어가는 일반고도 몇 있는데 서울대 한명 갈까 말까 수준 학교랑 내신비교 무의미합니다.

  • 13.
    '18.11.4 3:32 PM (211.36.xxx.46)

    지방 가서 사세요.

    서울이라서 쉽게 누리는 공연, 시청앞 행사, 박물관,
    수많은 자극들,
    사교육,
    그런 헤택 다 받고도 지방 사는 아이들보다
    좋은 대학 못가, 취직 못하면서
    지방사는애들쉽게 뭐 이룬다고 하면 실소가.

    서울에서 스카이 온 아이와,
    지방에서 스카이 온 아이는 역량 자체가 달라요.
    후자가 훨씬 뛰어나고 장기적으로 성공합니다.

  • 14. 지거국
    '18.11.4 3:33 P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지거국 내신 1등급 이런 이야기는 안하셔도 돼요.
    강남에는 서울대 수십명 들어가는 일반고도 몇 있는데 서울대 한명 갈까 말까 수준 학교랑 내신비교 무의미합니다.
    지거국은 강남 일반고 내신 3, 4등급이 정시로도 충분히 뚫어요.

  • 15. 헐님
    '18.11.4 3:38 PM (210.2.xxx.158)

    서울에서 살면서 받는 수많은 자극이 뭔가요?

    남처럼 돈쓰면서 살고 싶다는 결국 경쟁심 아닌가요?

    서울 살면서 좋다고 느낀 거 딱 하나는 대형병원 밖에 없네요.

    지방은 의료수준은 진짜 형편 없는 게 제일 문제에요.

    우리나라 지방 균형 발전 시키려면 지방의료 올려야 하는 데 불가능이라고 봐요.

  • 16.
    '18.11.4 3:39 PM (223.33.xxx.201)

    지방살아서 애들 입시 좋을게 뭐가 있는지?
    지역인재할당이 그렇게 탐나면 지방으로 대학 보내세요
    주소와 아무상관 없고 출신대학과 상관 있는 게 지역인재할당 이니 서울애들도 지방대 오면 됩니다

  • 17.
    '18.11.4 3:40 PM (110.10.xxx.118)

    저 지방광역시. 사는데..여기도 집값 비싸요.

  • 18. 강남
    '18.11.4 3:44 PM (175.223.xxx.154) - 삭제된댓글

    강남 사는 애들 부모 상당수가 지방에서 공부잘해 전문직이나 sky나온 사람들이에요. 과외로 사교육으로 대대손손 이어진 것도 아니고요. 수시전형 많은데 같은 학교 다니는 지방학생들이 더 뛰어나다는 것도 심각한 오류...

  • 19. 당연하죠
    '18.11.4 3:45 PM (175.209.xxx.57)

    서울에 있는 제가 지방에 있는 제 동생보다 자산 규모는 10배가 넘는데 사는 꼬라지는 참...ㅠㅠㅠ

  • 20. 지거국님
    '18.11.4 3:45 PM (124.54.xxx.52)

    지방도 지방 나름이예요
    생각 좀.........

  • 21. ㅇㅇ
    '18.11.4 3:46 PM (211.36.xxx.46)

    작은성공은 강남출신이 해도 큰성공은 지방출신들이 하더군요. 전 강남출신.

  • 22. 강남
    '18.11.4 3:47 PM (39.7.xxx.187) - 삭제된댓글

    강남 사는 애들 부모 상당수가 지방에서 공부잘해 전문직이나 sky나온 사람들이에요. 과외로 사교육으로 대대손손 이어진 것도 아니고요. 수시전형 많은데 같은 학교 다니는 지방학생들이 더 뛰어나다는 것도 심각한 오류...요즘 대학생 과외시 수능점수표 보자 그래요. 명문대라도 수능점수가 심각하게 낮은 학생들 있어서요. 그런 학생들은 고3 상위권 수준 문제 못품.

  • 23. gg
    '18.11.4 3:47 PM (124.54.xxx.52)

    강남 강남 거리는 서울 사람들 보면 좀 우습네요
    국회의원이 이은재 ???
    말 다 했죠

  • 24. 시작
    '18.11.4 3:49 PM (39.7.xxx.187) - 삭제된댓글

    강남과 비교는 다른데 사는 분이 먼저시작하신것 같은데요.

  • 25.
    '18.11.4 3:50 PM (123.115.xxx.84) - 삭제된댓글

    지방(광역시급 아님) 대기업 맞벌이 부부 30후반에
    조그마한 상가 올리던데요.
    대학은 서울에서, 회사발령은 고향 연고 따라 지방으로.
    서울처럼 10억 이상씩 주거에 깔고 있지 않아도 되고
    출퇴근 시간이 짧으니 여가 시간도 여유롭고
    대기업 맞벌이 상가주택 월세로 가처분 소득 넘쳐나요.

  • 26. 그건
    '18.11.4 3:52 P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그건 어느 나라나 마찬가지죠.
    뉴욕 작은 아파트 수십억인데
    그돈이면 미국 지방에서 대저택에 살아요.

  • 27. ㅇㅇ
    '18.11.4 3:59 PM (58.140.xxx.178)

    두곳다 오래살았는데 장단점이 둘다 확실하죠.
    저는 강남에서 어릴때부터 쭉살았는데 당시에도 대학 잘 못가는 친구들 많이보기도했고 여러이유로 강남교육에대한 큰 환상은 없었고 대학입학후에도 지방에서 올라온 친구들 많이봐서 지방에 터를 잡는것에 별 두려움은 없었던것같아요.
    두려움이라는것도 이상하긴한게.
    여기도 끝없는 아파트촌에 집나가면 서울주거지와 별다를거없는 동네환경이라 뭐가 그리 크게 다른건지 모르겠지만요.
    아이들은 서울로 대학을 갔는데
    좀 살더니 서울은 어딜가나 사람이 많은게 장점이자 단점인것같다고.
    저는 어차피 지방에서 수입도 여유있게 나오고 주위 다닐곳 많고 서울에서 살 이유가 없으니 여기서 쭉살겠지만
    서울에서 수입을 창출해야하는 직업이라면 그곳이 고향이 되는거구요.
    다들 필요한 지역이 다를뿐이겠죠.

  • 28. ,,,
    '18.11.4 4:09 PM (118.41.xxx.206)

    진짜 산간오지처럼 생각하네

    어쩌다 가구 인터넷으로 살때나 배송비더붙고
    대부분은 백화점이나 매장가서 직접보고사요
    대구 중심인데 여기서 올라간 프렌차이즈도 많고요
    해외 일년에 두번은 가고 직구도 하는데 집부근에 현백 신세계 롯데 다있는데 뭔 브랜드가 늦게 들어오고 어쩌고

  • 29. 서울벗어나면
    '18.11.4 4:15 PM (39.7.xxx.148) - 삭제된댓글

    큰일나는줄 아니까 서울에 인구가 천만이나 되겠지요.
    바글대고 집 비싸도 거기가 좋다는데 어쩌겠어요.

  • 30. 삶의질이
    '18.11.4 4:17 PM (39.113.xxx.112)

    높으면 사람이 모여요. 왜 삶의 질 떨어지는 서울,수도권에 바글바글 하겠어요?
    머리 있으면 답 나올것 같은데요

  • 31. 저는
    '18.11.4 4:24 PM (211.248.xxx.216) - 삭제된댓글

    다른건 몰라도 병원의 질때문에 수도권에 사는게 좋아요.
    남편 직업때문에 중소도시에 두어번 살아봤는데 의원이며 중형병원의 질이 생각보다 낫아서 놀랐어요.
    제가 몸이 약하고 기관지쪽 질병이 있어서 계속 체크해야 하는데 다시 수도권에 와서 살게 되어
    그것 하나 만족해요. 미술관이며 박물관, 뮤지컬 등 문화생활은 워낙 저와 상관없는 일이구요.

  • 32. 저는
    '18.11.4 4:27 PM (211.248.xxx.216)

    다른건 몰라도 병원의 질때문에 수도권에 사는게 좋아요.
    남편 직업때문에 중소도시에 두어번 살아봤는데 의원이며 중형병원의 질이 생각보다 낮아서 놀랐어요.
    제가 몸이 약하고 기관지쪽 질병이 있어서 계속 체크해야 하는데 다시 수도권에 와서 살게 되어
    그것 하나 만족해요. 미술관이며 박물관, 뮤지컬 등 문화생활은 워낙 저와 상관없는 일이구요.

  • 33. 그러게요
    '18.11.4 4:28 PM (223.38.xxx.194) - 삭제된댓글

    지방은 이제 곧 중국인 국개의원 탄생할것 같네요.
    군대가는 사람을 비양심으로 몰고 임종석 최전방시찰시 국비시설을 그대로 언론에 내비치게 하고 중국이 원하는대로 착착..
    바른말하면 유투브 계정 정지시키고 이명바그네때도 안하던짓을...

  • 34. 공무원이면
    '18.11.4 4:47 PM (222.110.xxx.248)

    지방이라도 수도권과 같은 급여를 받는 거죠?

    만약 그러면 지방에 사는게 더 나을 것 같아요.
    삶이 좀 더 안정적이라고 할까
    자기가 나고 자라고 익숙한 곳이고 가족 친척 있고 한 곳이면 더 좋을 듯 해요.

  • 35. 어이쿠 ㅋ
    '18.11.4 4:50 PM (182.172.xxx.169)

    지방은 30살 넘으면 나이 많다고 결혼 서두른다고요? ㅎㅎ
    요즘 지방은 예전 두메산골 아니에요.
    교사, 공무원인데 40넘어도 시집 장가 안가는 사람들
    널렸어요....

  • 36. ㅎㅎㅎ
    '18.11.4 4:57 PM (1.245.xxx.124) - 삭제된댓글

    서울이란 도시의 환상에 취해 살고픈 사람들은 빚내서 집사고 평생 쪼들리게 빡빡하게 살면서도 그래도 난 서울사람 이러면서 자기최면 끝없이 걸면서 사는거구요.
    지방사람들은 좀더 여유롭게 덜 소모적으로 쾌적하게 살지만 그래봤자 동네대장 우물안 개구리처럼 시야좁게 사는거지유 뭐.
    어디살든 장단점이 있는데 본인의 가치관에 따라 선택한
    는 거죠. 전 서울에서 치열하게 살다 지방광역시로 왔는데 가끔씩은 너무 보수적인 사고방식에 놀라긴 하지만 삶의 질은 훨씬 좋다고 느껴요. 전 무엇보다 또라이나 범법자가 훨씬 적은게 좋더군요. 서울은 사람들이 워낙 많다보니 그만큼 또라이 비율이 높다고 느꼈어요 전 ㄷㄷㄷ 버스 지하철만 타도 이상한 사람 너무너무 많어서... ㅠ 근데 지방도 좋은 동네는 집값이 결코 싸진 않아요. 인구밀도가 낮아 상대적으로 쾌적한 부분이 클 뿐.

  • 37. ..
    '18.11.4 5:30 PM (118.38.xxx.87) - 삭제된댓글

    잘살 순 있겠죠.
    일자리가 없어서 글치

  • 38. ..
    '18.11.4 5:35 PM (118.38.xxx.87) - 삭제된댓글

    삶의 질이요?
    그렇게 높으면 왜 다들 서울에 가려고?
    지방에 있다가 서울에 간 사람들도 다시 지방에 인가려고 하지 않나요? 제 주변엔 다 그렇던데요.

  • 39. ...
    '18.11.4 5:44 PM (175.223.xxx.219)

    맞아요. 같은돈이면 훨씬 삶의질이 높아요. 낡은 빌라 투룸 살돈으로 30평 40평개 아파트 사서 살고 사교육비 덜쓰고 살면서 교통체증 시달리지않고 근처 맛집이랑 관광지 자주 놀러다니며 살아요. 서룰이면 비교대상이 다르니 쪼들리는 마음일텐데 지방에선 중산층같은 여유 누려요.

    그래도 서울이 쪼이는 맛도 있고 복잡하고 환상과 기회가 있어서 호모사피엔스들에게 매력적이지요. 가장 큰 사냥터같은거랄까요.

  • 40. , ,
    '18.11.4 6:17 PM (118.41.xxx.196)

    바로 위에 분이 잘 얘기해주셨네요

    위에 댓글달았는데 배송비가 더붙네 브랜드가 늦게들어오네하는건여유있게 사는 사람들에겐 웃긴 소리고

    다만 제가 하는 사업환경이 서울이면 낫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가장 큰 사냥터 맞습니다 특히 젊은층이 스타트업할때 인프라가 잘되어있죠 가장 많은 수요층과 공급처가 거기 잇으니까요 온라인사업이긴하지만 구심점이 서울에 있었다면 더 많은 기회가 있었을꺼에요

    같은 수입으로 직장생활한다면 지방광역시정도가 훨씬 삶의질이 낫죠 쾌적해요

  • 41. 지방에서 살거면
    '18.11.4 7:01 PM (1.239.xxx.28)

    지방생활 괜찮죠. 아이가 서울로 학교가거나 취업하면 막막할거구요.

  • 42. 당연하죠
    '18.11.4 8:57 PM (117.111.xxx.90) - 삭제된댓글

    서울서 20평겨울에 파카입어야할 후진아파트살돈으로 지방 신축50평살고 벤츠몰고 남는돈으로 해외여행하고도 남는데..
    땅덩어리 좁아서 전국일일생활귄이라 문화생활도 맘만먹으면 할수있고..같은돈이면 삶의질은 비교가 안되죠
    서울그지라는말이 왜있겠어요

  • 43. ㅇㅇ
    '18.11.4 10:09 PM (117.111.xxx.219)

    제가 지방 30년살다 지금은 서울 10년 가까아 사는데
    서울부심 ~없는사람들이 더 하더라구요

    별것도 안하면서 문화생활 운운하면서 곧 죽어도 서울이라는데 전 뭐가 좋아 이렇게 모여사나 싶어요
    병원빼고는 인터넷세상 쾌적하게 할거 다하고 살아요
    전 발령때문에 어쩔수 없이 서울 사는데 빨리 내려가고 싶어요 저위에 서울오면 지방 안가려한다는데 가고
    싶은 사람도 많아요

  • 44. ..
    '18.11.5 8:57 AM (86.88.xxx.164)

    십년전 강북살다 해운대로 이사했는데.
    집값은 더 저렴해졌는데 삶의 질은 해운대가 훨씬 좋더라는..교육이며 문화생활이며 전 너무 좋았어요.
    유럽 나와산지 십여년..
    처음엔 공항에 내려 공항버스 갈아타고 친정인 부산에 가는게 그렇게 싫었는데,
    이젠 환승선 타면 되고.
    다시 돌아가면 전 부산 가렵니다~

  • 45. ㅂㅅㅈㅇ
    '18.11.10 6:57 PM (114.204.xxx.21)

    병원 빼면 지방이 서울보다 더 좋던데..
    뮤지컬 연극 이런거 별로 안좋아해서요...극장도 잘 안가거든요..넖은 평수 아파트에 외제차 끌고 골프치고 해년마다 해외여행가는게 더 좋을것 같아요..30평대 낡은 강남 아파트 사느니....

    인생 한번뿐이고 긴시간 아니잖아요....집 값 때문에 쪼들리고 사는거 의미없는짓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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