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식당에서 혼자 밥먹다 생긴일

나나나 조회수 : 7,416
작성일 : 2018-11-04 08:12:30
제가 좀 답답이에다가 소심하고
낯도 가리는 40대.... 어째든 그런 사람인데
나름 사이다행동을 했다 생각이들어 글써봅니다
식당에서 저녁을 혼자 먹어야 하는상황이어서
메뉴를 시켜서 먹고 있었어요
안그래도 좀 위축된 상태에서
나름 안정을 찾아가며 먹고 있는데
옆테이블에 50대정도 아주머니 5분이 왁자지껄 들어와서
앉으세요
시끄러운것도 거슬렸는데
그중 한 아주머니가 제 테이블로 성큼 걸어와서는
물통을 집어가며 나 물좀 먹을게요 그래요
얼떨결에 그러라고 하고는
이게뭐냐 멘붕상태... ㅠ
물을 먹고 싶으면 종업원에게 달라하지 아~놔
밥이 코로 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
모르게 다 먹고는
물을 마실 시점이 됐죠
종업원에게 달라해? 옆 테이블가서 가져와?
고민하다 순간적으로 옆테이블 바라보며
"아주머니 가져간 물통 좀 가져다주세요"
나즈막히 말하니 그 아주머니
얼굴이 @요런상태가 되어서
제 테이블로 올려 놓고 가네요 ㅋ
제 흉도 보는듯한데 넌 왜 남의 먹는 물을 가져오냐
친구들에게 핀잔도 듣데요 ㅎㅎ
저는 시원하게 물 마시고
사이다 기분으로 일을 마무리했습니다
이게 뭐? 하실분도 계시겠지만 제 성격으로는 장족의 발전입니다 ㅋㅋㅋㅋㅋ
IP : 61.77.xxx.7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잘하셔쎄여
    '18.11.4 8:15 AM (14.37.xxx.71)

    웃기는 아줌씨네요

  • 2. ***
    '18.11.4 8:17 AM (220.81.xxx.227)

    잘하셨어요!

  • 3. 원글
    '18.11.4 8:23 AM (61.77.xxx.79)

    감사합니다 ㅋㅋㅋ

  • 4. 한번 더
    '18.11.4 8:30 AM (180.66.xxx.13)

    한번 더 하셨셔야..

    나 물 다 마셨으니 여기 물 다시 가져가라고 명령을 하셨셔야..


    해대고 식당 나서는 기분이 상쾌 하셨을 듯.... ^^

  • 5. 원글
    '18.11.4 8:52 AM (61.77.xxx.79)

    아차차 좀 더 수련하겠습니다^^

  • 6. ...
    '18.11.4 8:53 AM (168.126.xxx.50)

    잘하셨어요
    쉬운 것 같아도 다시 달라고 하는 것 쉽지않아요
    내 권리는 내가 지킨다 화이팅!

  • 7. ㅣㅣ
    '18.11.4 8:56 AM (49.166.xxx.20)

    잘하셨어요. 진상들 봐 주지맙시다.

  • 8. 원글님 화이팅
    '18.11.4 9:10 AM (183.97.xxx.167)

    봐주는 진상 속에 사라지는 정의사회!

  • 9. @@@
    '18.11.4 10:22 AM (218.149.xxx.147)

    굿.....

  • 10. 많아요
    '18.11.4 1:56 PM (211.109.xxx.163) - 삭제된댓글

    저 대중탕가면 그렇더라구요.
    같이온 일행도 아니고 아는 사이도 아니고...
    자기만 뜨면 내 목욕가방과 주머니서 자기것마냥 쓰고 던져놓는 꼴 많이 당해요.

  • 11. 나옹
    '18.11.4 3:37 PM (123.215.xxx.117)

    잘 하셨네요 ㅎ

  • 12. 거참
    '18.11.4 7:04 PM (175.213.xxx.36) - 삭제된댓글

    예의도 없는 아줌마를 만나셨네요.
    잘하셨어요. 듣는 저도 불쾌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80731 새엄마가 주는 선물 33 새엄마 2018/12/11 7,906
880730 마트 50% 쎄일 유혹을 떨치기가 어려워요 20 자제 2018/12/11 3,898
880729 집안 방한 방풍 어떻게 하셨나요? 9 웅웅 2018/12/11 2,577
880728 40대에 아가씨 소리만 듣고 사니 ~ 19 아... 2018/12/11 7,424
880727 미국 비자 관련해서 3 ........ 2018/12/11 1,156
880726 너무나 걱정스러운 노령부모님 운전 24 걱정인형 2018/12/11 3,914
880725 매콤한 두부조림 레시피 부탁드려요. 5 단백질 2018/12/11 2,089
880724 공진단 사보려고 하는데요.. 싼것도 효과 있을까요? 8 공진단 2018/12/11 3,460
880723 서울 유방외과 추천부탁드려요 4 추천 2018/12/11 3,378
880722 귀차니즘고딩아이와휴가 귀차 2018/12/11 483
880721 예고 1학년 수시전형시 방과후 미술프로그램 안하면 안좋을까요? 3 미대입시 2018/12/11 945
880720 초1학년 태권도 학원 유지할지 고민입니다. 8 00 2018/12/11 2,614
880719 임플란트.. 한달만에 이 끼우는곳도 있네요? 5 ㅇㅇ 2018/12/11 2,615
880718 이재명이 3시30분에 입장발표 예정 22 이재명 아웃.. 2018/12/11 2,075
880717 40대에 기술, 경력없이 러시아어, 중국어로 취업하기는 불가능이.. 7 톡톡~ 2018/12/11 1,908
880716 '혜경궁 김씨' 美사법공조 요청, 법무부서 제동 1 ** 2018/12/11 1,862
880715 인스타초보인데..궁금해요. ㅋㅋ 2018/12/11 571
880714 어떤 선물이 좋을까요? 1 첫눈 2018/12/11 495
880713 이번 수능 국어 95점 이상 받은 경우는 어떤 아이들이던가요? 11 수능 2018/12/11 3,844
880712 어떤 경우에도 문재인 대통령을 욕하는 댓글러 1 .... 2018/12/11 464
880711 렌탈 비데 어디가 좋은가요? 1 요니 2018/12/11 915
880710 이언주 “김혜경 무혐의, 문준용 특혜 덮기 위한 초강수' 27 .... 2018/12/11 1,941
880709 전화로 신점을 보았어요 답답해요.. 12 답답 2018/12/11 6,634
880708 도움안되는 동료 대응 11 2018/12/11 562
880707 이모님들은 왜 잘해드리면 만만하게 볼까요 34 ㅇㅇ 2018/12/11 9,6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