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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당에서 혼자 밥먹다 생긴일

나나나 조회수 : 7,380
작성일 : 2018-11-04 08:12:30
제가 좀 답답이에다가 소심하고
낯도 가리는 40대.... 어째든 그런 사람인데
나름 사이다행동을 했다 생각이들어 글써봅니다
식당에서 저녁을 혼자 먹어야 하는상황이어서
메뉴를 시켜서 먹고 있었어요
안그래도 좀 위축된 상태에서
나름 안정을 찾아가며 먹고 있는데
옆테이블에 50대정도 아주머니 5분이 왁자지껄 들어와서
앉으세요
시끄러운것도 거슬렸는데
그중 한 아주머니가 제 테이블로 성큼 걸어와서는
물통을 집어가며 나 물좀 먹을게요 그래요
얼떨결에 그러라고 하고는
이게뭐냐 멘붕상태... ㅠ
물을 먹고 싶으면 종업원에게 달라하지 아~놔
밥이 코로 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
모르게 다 먹고는
물을 마실 시점이 됐죠
종업원에게 달라해? 옆 테이블가서 가져와?
고민하다 순간적으로 옆테이블 바라보며
"아주머니 가져간 물통 좀 가져다주세요"
나즈막히 말하니 그 아주머니
얼굴이 @요런상태가 되어서
제 테이블로 올려 놓고 가네요 ㅋ
제 흉도 보는듯한데 넌 왜 남의 먹는 물을 가져오냐
친구들에게 핀잔도 듣데요 ㅎㅎ
저는 시원하게 물 마시고
사이다 기분으로 일을 마무리했습니다
이게 뭐? 하실분도 계시겠지만 제 성격으로는 장족의 발전입니다 ㅋㅋㅋㅋㅋ
IP : 61.77.xxx.7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잘하셔쎄여
    '18.11.4 8:15 AM (14.37.xxx.71)

    웃기는 아줌씨네요

  • 2. ***
    '18.11.4 8:17 AM (220.81.xxx.227)

    잘하셨어요!

  • 3. 원글
    '18.11.4 8:23 AM (61.77.xxx.79)

    감사합니다 ㅋㅋㅋ

  • 4. 한번 더
    '18.11.4 8:30 AM (180.66.xxx.13)

    한번 더 하셨셔야..

    나 물 다 마셨으니 여기 물 다시 가져가라고 명령을 하셨셔야..


    해대고 식당 나서는 기분이 상쾌 하셨을 듯.... ^^

  • 5. 원글
    '18.11.4 8:52 AM (61.77.xxx.79)

    아차차 좀 더 수련하겠습니다^^

  • 6. ...
    '18.11.4 8:53 AM (168.126.xxx.50)

    잘하셨어요
    쉬운 것 같아도 다시 달라고 하는 것 쉽지않아요
    내 권리는 내가 지킨다 화이팅!

  • 7. ㅣㅣ
    '18.11.4 8:56 AM (49.166.xxx.20)

    잘하셨어요. 진상들 봐 주지맙시다.

  • 8. 원글님 화이팅
    '18.11.4 9:10 AM (183.97.xxx.167)

    봐주는 진상 속에 사라지는 정의사회!

  • 9. @@@
    '18.11.4 10:22 AM (218.149.xxx.147)

    굿.....

  • 10. 많아요
    '18.11.4 1:56 PM (211.109.xxx.163) - 삭제된댓글

    저 대중탕가면 그렇더라구요.
    같이온 일행도 아니고 아는 사이도 아니고...
    자기만 뜨면 내 목욕가방과 주머니서 자기것마냥 쓰고 던져놓는 꼴 많이 당해요.

  • 11. 나옹
    '18.11.4 3:37 PM (123.215.xxx.117)

    잘 하셨네요 ㅎ

  • 12. 거참
    '18.11.4 7:04 PM (175.213.xxx.36) - 삭제된댓글

    예의도 없는 아줌마를 만나셨네요.
    잘하셨어요. 듣는 저도 불쾌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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