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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인병원 오신 시부모님이 저더러 병원으로 오라는데요.

... 조회수 : 8,759
작성일 : 2018-11-04 07:43:25
시부모님이 결혼안한 막내 시남동생과 사시는데
시동생이 운전하고 1시간여 거리인 저희 지역 병원 오셨거든요.
비염처럼 감기는 아닌데 기침 나셔서 오셨어요.
그제 7시쯤 연락 오셔선 8시쯤 출발하신다며 ××병원으로 오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어머님, 늦게 출발하시면 안되나요? 제가 오전에는 아이 데리고 숲체험을 받아야해서요. 3시 이후에 집으로 오세요. (아이는 아직 미취학이구요)
라고 했더니 안된대요. 그 시간까지 어떻게 있냐고...
그러시면서 너는 왜 맨날 집에 붙어있지를 않냐! 그러시네요.
오늘은 수업 가지말고 병원으로 와! 하시네요
그래서 제가 하루 빠지면 손해가 너무 커서요... 그랬더니...
이제 전화 안할란다 그러시네요.
저희애가 아직 유치원 안다니고 숲체험과 자유율동 프로그램 다니고 있거든요.
월~금까지구요.
그래서 못간다는데 아시면서도 또 저렇게 병원 같이 가자고 연락 하시네요.
저번에도 몇번 그러셔서
3시 이후에 오라 하시면 또 그건 싫으시대요.
저녁할 시간이 애매해서 그건 싫으시다네요.
임신했을때까지만 해도 저렇게 오시면 무조건 갔어요.
워낙 며느리 의지해서 개인 병원 가시는걸 좋아하시니...
그런데 애가 있는데 저희도 스케줄이 있는데 어쩌란 건지
IP : 117.111.xxx.38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1.4 7:45 AM (1.227.xxx.232)

    앞으로도 계속 스케쥴있고 못간다하심됩니다
    시동생도 있고 시동생이 같이가는거 아니라하더라도 죽을병도 아니고 병원하나 못가나요?
    계속 마이웨이하세요 임신때 죽고살고 따라다녔더니 아직도 계속 하녀놀이 시키고싶은신가 봅니다

  • 2. ...
    '18.11.4 7:47 AM (211.117.xxx.21)

    그러다가 포기하고 서로 적응하는 거죠

  • 3. ...
    '18.11.4 7:48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어머님 늦게 출발사시면 안 되나요? 이런 말 하지 말고 선약이 있어서 못 간다고 말 하세요
    며느리가 5분 대기조도 아니고...

    수업 빠지고 와 이때도 손해가 커서요 이런 말 구구절절 하지 마세요
    그냥 못 간다는 말만 반복

    앞으로 전화 안 한다고요? 행여나...
    지키지도 못할 거면서 성질 났다고 말부터 내뱉는 인간들 정말 싫어요

  • 4. ..
    '18.11.4 7:50 A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

    남편이 가면 되잖아요.

  • 5. ..
    '18.11.4 7:59 AM (1.227.xxx.232)

    시동생이 운전해서 와서 옆에 있는데
    어린아기있는 며느리가 감기에 왜 따라다녀야하죠?
    사이코 시에미네요

  • 6. 본문에 답이..
    '18.11.4 8:01 AM (221.141.xxx.218)

    그렇게 기대하게끔 해오셨으니
    오라고 하시는 거죠

    이제부터
    이렇게 하새요
    저렇게 하세요 라는 말 대신

    오늘은 선약이 있어 함듭니다.
    그러고 마세요

    아직 팔팔하신 분이 무슨 며느리 시중 받겠다고,,ㅉㅉ

  • 7. 3 분 대기조
    '18.11.4 8:14 AM (168.126.xxx.50) - 삭제된댓글

    이제 좀 들이 받으세요
    큰 병도 아니고 떡하니 연락와서 나와라
    바깥출입 안하는 양반인가요? 아무도 안만나고 사는 뒷방 노인같네요
    요즘 세상에 사전 조율없이 호출해요?
    위의 분들 말씀처럼 하세요

  • 8. ..
    '18.11.4 8:19 AM (118.40.xxx.145)

    병원가서 며느리가 하는 일은 뭔가요?
    시동생이 운전하고 가면 같이 다니다 다시 모시고 가면 될텐데.
    저 미혼때 같이 살아 운전하고 부모님 병원 모시고 다녔는데
    한번도 며느리 따로 부른 적 없어서 이해가 안가네요.

  • 9. jipol
    '18.11.4 8:23 AM (216.40.xxx.10)

    걍 거절이 답이죠

  • 10. 심각한
    '18.11.4 8:24 A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

    병도 아닌데 막내아들과 있음됐지.
    일있다는 며느리한테 어거지 부리네요.

  • 11. 집에 붙어있다니
    '18.11.4 8:28 AM (58.230.xxx.110)

    게다가 아이 스케쥴도 비워라~
    너무 이기적인 노인네...
    그런분들 오래살아요...
    적당히 하세요...

  • 12. ,,,
    '18.11.4 8:37 AM (222.239.xxx.114) - 삭제된댓글

    호흡기쪽 병동이면 옮기도 쉬운데 미취학 아이를 데리고 거길 가나요?
    80넘은 우리 엄마도 폐렴으로 입원했을때 유치원 다니는 아이있는 동생은 혼자도 병문안 오지 못하게하던데요.
    그냥 거절하시고 욕하던지말던지 무시하세요.

  • 13. 미친
    '18.11.4 8:45 AM (91.115.xxx.185)

    며느리가 지 비서여? 노예여? ㅁㅊ 할망구.

  • 14. 울 시아버님도
    '18.11.4 8:46 AM (121.133.xxx.124) - 삭제된댓글

    저희 지방살때 우리 사시는 지역에 결혼식 왔었어요
    한시간정도 거리에.
    나 왔으니 보러오라고

    10년을 모시다 분가후 3년인가 매주주말마다 갔었거든요.
    근데 남편이 중요한 시험이 있어 3달을 시댁에 못가고 시험준비만 했었는데
    매주 안온다고 섭섭하다며 투정부리더니
    급기야 시험 코앞인데 결혼식 왔다가라고..
    제 남편 안갔더니 아버님어머님 울고 불고 하셨어요.
    그리고 외국에서 1년 공부하러(회사서 보내줌) 체류중으로 갈때도
    가지말라며 그동안 우리 죽으면 어떻게 하냐고 울고 불고
    그 일이 다 10년전 15년전인데
    지금도 건강히 잘 계십니다(스트레스가 있겠어요?)
    부모님들 너무이기적이예요.
    우리모두
    적당한 거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15. ㅁㅁㅁㅁ
    '18.11.4 8:51 AM (115.143.xxx.66)

    어른같지 않은 어른이 세상엔 너무 많네요 ㅜ

  • 16. ㅣㅣ
    '18.11.4 8:55 AM (49.166.xxx.20)

    원글님 스케줄 대로 하세요.
    글구 윗님. 우리는 그래서 해외파견을 다른 사람한데
    넘긴 ㄴ도 있어요.
    유럽3년이었는데.

  • 17. ㅎㅎ
    '18.11.4 8:57 AM (203.226.xxx.108)

    개인비서 들였나? 요즘은 친자식한테도 저리 못하는데... 한 다리 건너 며느리한테..
    친정아버님 사위 좀 부르라 하세요.

  • 18. ..
    '18.11.4 8:57 AM (1.227.xxx.232)

    폐암걸리셨던 우리아부지는 큰병원에 손주들 병균옮길까봐 병원에 오지도못하게하셨어요 이기적인 시부모네요

  • 19. 그 시모 나이가
    '18.11.4 8:58 AM (125.177.xxx.11)

    미혼 아들과 미취학 손주라면 아직 고령은 아닐텐데 기침 정도로 혼자 병원도 못가나요?
    같이사는 님시동생이 더 안됐네요.

  • 20. 참나
    '18.11.4 9:06 AM (121.174.xxx.203)

    시어머니 용심 부리는것도 아니고 개인비서도 아니고 어디를 오라 가라 하는지 웃기네요
    그리고 집에 안있고 어디를 돌아다니던지 말던지 내발가지고 어디 다니지도 못합니까?
    하여간 시어머니들은 그 용심은 별나고 안별나고 다 있는거 같네요
    저희 시어머니도 며칠전 병원에 검사받으로 갔는데 가까이 사는 큰시누가 제일 먼저가고 제가 버스타고
    한 1시간 있다가 갔는데 무표정으로 왔냐? 하더니 작은시누는 저보다 뒤에 왔는데 얼굴에 웃음띠면서
    왔냐? 하더라구요
    참나 며느리한테는 아픈 모습 보이고 싶어서 무표정이면 딸이 와도 그렇게 해야 되는거 아닌가요?
    아무리 좋은 시어머니인척 해도 그런데서 티가 나니 시어머니 용심이라는 말이 그냥 나온게 아닌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씁쓸했어요

  • 21. ...
    '18.11.4 9:07 AM (221.167.xxx.241)

    미취학이면 아직 애기인데 병원으로 같이 데리고 오라시는건가요?? 이해불가.
    엄마가 애기 챙기기도 버거운데 무슨 시부모 수발까지 하라는 건지 이해불가.

  • 22. 왜 가야하죠?
    '18.11.4 9:12 AM (211.212.xxx.185)

    미취학아이는 면역력이 낮아서 병원 면회금지고
    더군다나 기침이라면서 중병도 아닌데 왜 가요?

  • 23. ....
    '18.11.4 9:25 AM (219.255.xxx.153)

    핸드폰 없었으면 연락도 안됐을텐데요.
    핸드폰이 문제네요.
    아이에게 감기 옮을 수 있어서 안된다고 간단명료하게 말하세요.

  • 24. ...
    '18.11.4 9:29 AM (59.15.xxx.61)

    이제 전화 안할란다!
    네~~그러세요~~~~!

  • 25.
    '18.11.4 9:31 AM (110.8.xxx.9)

    예전이야 제가 혼자 가면 되니 부모님 원하시면 대부분 맞춰드렸지만
    저도 자식 키우는 입장이 되었으니 예전같이 부모님 시간에 맞추라 말씀하셔도 앞으로는 맞춰드리기 힘들 것 같습니다. ㅡ끝ㅡ

    구구절절 변명하실 필요없어요. 예의있는 거절은 부모님 아니라 하느님이라도 가능한 겁니다.

  • 26. 암말기
    '18.11.4 9:33 AM (58.230.xxx.110)

    아버지도 며느리 초딩애들 데리고
    문병도 못오게 하셨어요~
    감염걱정에...
    이건 이기적이고 어른답지 못한거에요...

  • 27. ㅡ,ㅡ
    '18.11.4 9:38 AM (68.106.xxx.129)

    강 냅둬요. 저런 노인네는 알아서 하게 냅둬야 귀찮게 안 해요. 곱게 늙던가 말이에요.

  • 28. 님남편에게
    '18.11.4 10:08 AM (223.39.xxx.98)

    가라하세요 웃기는 시모네요 그야말로 며느리가 자기 몸종인줄 아는...

  • 29. . .
    '18.11.4 10:20 AM (118.39.xxx.210)

    요즘 누가 애 데리고 호흡기 질환 환자들 있는 병원가요? 소아과 가도 마스크끼고 가는데 애핑계대고 가지 마세요 그리고 이건 핑계도 아니죠 애들 왠만하면 병원델코가는거 아니죠 그렇다고 놔두고 다닐수도 없고

  • 30. 참으로
    '18.11.4 10:21 AM (218.149.xxx.147)

    별나다....별나.....죽을 병도 아니구만.
    원글님 위로 드립니다.
    이젠 아이가 있으니깐 아이를 생각하시면서 거절하세요.

  • 31. ..
    '18.11.4 12:57 PM (39.7.xxx.85)

    사실 이런 저런 사정 다 말씀하실 필요없어요
    며느리가 무슨 5분 대기조도 아니고
    왜 며느리는 오라가라말에 휘둘려야 하나요
    다음부터는 스케줄이 안되서 못간다고 딱 잘라 말하세요
    뭐라뭐라 하셔도 그냥 스케줄 안된다고 무한반복!!

  • 32. ......
    '18.11.4 7:12 PM (175.213.xxx.36) - 삭제된댓글

    아이 잘 키우고 있는 며느리한테 한시간 전에 전화해서
    오라는 건 시모 도리가 아니네요.
    시동생도 같이 오는데 며느리까지 거느려야겠다니
    욕심이 덕지덕지..
    저도 곧 예비 시모되는데 제 말 들으셔도 돼요. 미리 시간
    조정하는 것도 아니고 한시간 전 통보해서 오라는 거
    안가셔도 돼요. 만약 가시면 시모는 앞으로도 계속 며느리
    우스운 존재로 막대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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