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보통 고맙다는 말하면 상대는 더 기고만장해지나요?

조회수 : 1,799
작성일 : 2018-11-02 10:34:50
저는 솔직한게  좋아서 고마우면 고맙다, 미안하면 미안하다 하는 성격인데,
(그렇다고 싫은소리는 잘 못하고, 거절도 못하고)

그런데,
주변 사람들중 
제가 고맙다고 하는 말에 대해 더 기고만장해지는 경우를 봐서요,,

원래 사람 심리가 그런말 들으면 고맙다 말한 상대에 대에 무시하게 되는건가요?

IP : 112.148.xxx.8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건
    '18.11.2 10:36 AM (114.202.xxx.129)

    상대방 인성 따라서인듯 해요

  • 2.
    '18.11.2 10:40 AM (221.141.xxx.186)

    전 그런사람 못봤는데요
    고맙다 하면
    대부분
    뭘요 별거 아닌데요 하는식의 대답이나
    친한 친구면
    친구야 그러게 친구밖에 없지? 하는정도 이던데요

  • 3. ..
    '18.11.2 10:40 AM (58.140.xxx.82)

    그래서 일단은 잘해주고 친철하게 해주란 말이 있죠.
    상대방이 더 겸손하게 나오고 그 보답을 하려고 하면 관계 쭈욱 유지하고
    저렇게 기고만장해서 날뛰는 인간은 바로 거르라는 ..
    제가 오래 살진 않았지만 꽤 괜찮은 방식 같아요.

  • 4. ....
    '18.11.2 10:41 AM (112.154.xxx.139)

    저도 비슷한느낌을 받은적이 있어서 그다음부터는
    잘 안하게되더라구요 정말 그런걸까요?

  • 5. ㅇㅇ
    '18.11.2 10:42 AM (203.236.xxx.205)

    아니요,
    그냥 그 사람이 못나서 그래요.

  • 6. 원글
    '18.11.2 10:42 AM (112.148.xxx.86)

    친구는 아니고 가족중에요..
    그러니 더 적나라한게 드러난건지도요..
    친구관계에서는 기고만장할 일이 별로 없죠..

  • 7. 인성이
    '18.11.2 10:44 AM (223.38.xxx.98)

    너무 가벼운 경우
    상대방의 겸손을 오만하게 받아들여요

  • 8. 가족도 예의 필수
    '18.11.2 10:47 AM (143.138.xxx.244) - 삭제된댓글

    가족도 예의는 필수에요.
    우리네 정서가 보편성이 가족에게는 좋게 표현하면 스스럼없이,
    나쁘게 표현하면 막 대하는 사람들이 많지요.
    가족이라서 다~~ 이해 할거라는 생각에.
    이건 아니지요.

    가족간에도 서로 존중하고 예의는 필수에요.
    그렇다고 남에게처럼 깍듯이 하는 것은 아니지만,
    기본적인 예의와 예우는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그리 배웠어요.

    그렇게 행동하는 가족이라면,
    가족이라고 하여도 마음으로도 행동으로도 거리를 딱 두고 대하세요.
    결국은 그런 행동은 나를 무시하는 행동인데,
    서로 예우하고 존중하는 것은 쌍방 서로 주고 받어야 하는 것이지
    일방적으로 행해지고 이루어지면 안됩니다.

  • 9. 가족도 예의 필수
    '18.11.2 10:49 AM (143.138.xxx.244)

    가족도 예의는 필수에요.
    우리네 정서가 보편성이 가족에게는 좋게 표현하면 스스럼없이,
    나쁘게 표현하면 막 대하는 사람들이 많지요.
    가족이라서 다~~ 이해 할거라는 생각에.
    이건 아니지요.

    가족간에도 서로 존중하고 예의는 필수에요.
    그렇다고 남에게처럼 깍듯이 하는 것은 아니지만,
    기본적인 예의와 예우는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그리 배웠어요.

    그렇게 행동하는 가족이라면,
    가족이라고 하여도 마음으로도 행동으로도 거리를 딱 두고 대하세요.
    결국은 그런 행동은 나를 무시하는 행동인데,
    서로 예우하고 존중하는 것은 쌍방 서로 주고 받어야 하는 것이지
    일방적으로 한쪽에서만 행해지고 이루어지면 안됩니다.

  • 10. ㅇㄹㄴㅇㄴㄹ
    '18.11.2 10:56 AM (119.65.xxx.195)

    맨처음은 정중하게 대하고 고맙다 미안하다 표현하는데
    당연하듯이 받아들이는 사람은 두번째부터는 안해요 ㅋㅋ
    가끔 고맙다 미안하다 하면 그래그래 더 잘해 하는 사람이 있어서 ㅎㅎ

  • 11. 기고만장
    '18.11.2 3:53 PM (220.111.xxx.78)

    안하는 사람을 본 적없어요
    정도의 차이이지 내가 강한걸 가끔 한 번 보여줘야 조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9948 아마존 수달 찾아보고 진심 크게 놀랐어요... 8 놀람 2018/11/02 2,045
869947 시판 초장에 참기름넣고 비빔국수 될까요? 5 요리 2018/11/02 2,568
869946 친한친구 끼리 사돈 어떤가요? 28 깜코 2018/11/02 9,534
869945 내고통은 나만 아나요? 5 sorh 2018/11/02 1,632
869944 다이어트. 체중 항상성 느껴보신분 6 앗싸 2018/11/02 2,448
869943 전세 만기에 청소비를 뜯겼어요 10 ㅇㅇ 2018/11/02 5,895
869942 41세인데 볼가운데 팔자로 깊이 패이기시작ㅠㅠ 3 ㅡㅡ 2018/11/02 1,955
869941 생각보다 혜경씨 키가크네요 19 2018/11/02 4,816
869940 이해찬 무조건 편드는 사람은 민주당 망하라고 하는거죠 26 .... 2018/11/02 682
869939 방산시장가요 근처에 맛집 있나요? 4 천연화장품 2018/11/02 1,190
869938 보고 또 봐도 미스터 션샤인이 제일 재미나네요 7 .. 2018/11/02 1,319
869937 일반고 2등급이면 인서울 어렵나요? 14 강남 2018/11/02 7,481
869936 청소는 최고의 인테리어 8 삶의질 2018/11/02 3,398
869935 정전기때문에 너무 괴로운데 방법이 없나요? 4 정전기녀 2018/11/02 1,354
869934 발리에서 생긴 일 5회 ..대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 tree1 2018/11/02 2,906
869933 한식 밑반찬 양념은 거의 다 똑같지 않나요? 15 반찬 2018/11/02 3,412
869932 강정만들때 설탕은 왜 넣나요? 조청만으로 안되나요? 3 강정 2018/11/02 1,735
869931 단 게 땡길 때는 뭘 드시나요? 10 2018/11/02 1,710
869930 가죽구두 곰팡이 어째야 하나요? 2 춥네 2018/11/02 1,203
869929 생일날 먹고 싶은거 나열해 봅니다 (feat다이어트) 12 해피버스데이.. 2018/11/02 2,072
869928 20대후반 여자 직장인 자취하면 한달에 얼마 들어요? 13 질문 2018/11/02 4,464
869927 멸치볶음 윤기나게 하는 방법 알려주세요. 8 요엘리 2018/11/02 2,963
869926 소금물이 쨍할정도로 짜야 배추가 절여질까요? 5 .. 2018/11/02 1,540
869925 미 정부 한국기업 손바닥처럼 들여다보고 있었다 4 족쇄 2018/11/02 1,501
869924 공인인증서 있어도 비밀번호 모르면 소용없나요? 2 ..... 2018/11/02 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