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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들 사교육비 어찌 감당하세요?

돈벌자 조회수 : 6,516
작성일 : 2018-11-02 10:26:33
전 아직 애들이 어려요 유치원생...
근데 다 아시겠지만 요새 유치원비도 만만치 않거든요
매달 꼬박 1명에 50만원이 넘게 들어요
쑥쑥 크는 애들이라 물려입는 옷도 잘 입히는데 외투도 한 번씩 사야하고.. 귀여운 새 옷 입히려면 선뜻 손이 안갈정도로 비싸고...

근데 어제 남편 회사 동료분 아이가 학원 다녀도 성적이 너무 안나와 끊게 했다며 한 달에 두 과목인데 100만원이라고 하셨다는 얘길 듣고
(서울도 아닌 경기도 수학 영어) 와....정말 엄두가 안나더라구요

그럼 생활은 어찌하나 싶어서요 애가 하나면 몰라도 현금으로 들어가는 학원비... 보내도 효과는 그닥 그렇다고 남들 다 보내는 거 안보내면 것도 더 못따라갈까 걱정이고...

이리빼고 저리아껴도 월 수입 얼마면 감당이 되려나..
도로에 지나가는 학원차에 아이들은 늘 꽉 차 있던데 우리 빼고 다들 장 사나보다.. 생각도 하고 그랬어요

그냥 푸념이어요 키우는것도 보살피는 것도 교육시키는 것도 정말 어렵네요 다들 너무 대단해보이셔요
IP : 220.118.xxx.125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들
    '18.11.2 10:29 AM (110.70.xxx.240)

    돈이 많은가봐요 정말로
    나빼고
    저도 진짜 버거워요 애 하나 키우는데 돈이 돈이 아니네요
    미취학인데도 백만원이 우습죠
    이렇게 키우기 싫은데 어찌할 선택권이 없는

  • 2. ㅇㅇㅇ
    '18.11.2 10:29 AM (222.118.xxx.71)

    빚내서 학원 보낼순 없으니 있는돈으로 되는대로 보내야죠. 학원비 몇백 쓰는집은 돈 있는집이구요...따라할수 없는건 포기하는거죠

  • 3. 그래서
    '18.11.2 10:30 AM (223.62.xxx.135) - 삭제된댓글

    맞벌이 놓지 못하는거죠. (재산많거나 남편이 잘 벌면 상관없지만...)

    아이 어릴때는 엄마가 최고라며 일 그만두고 나중에 대부분 후회하는게 들어가는 돈 때문이죠 ㅠㅜ 아이는 항상 어리지만 않다는게 문제...

  • 4. 사교육
    '18.11.2 10:34 AM (182.228.xxx.67)

    안해요. 그 돈으로 여행가고 맛있는거 사먹고 놀아요.

  • 5. ㅇㅇ
    '18.11.2 10:35 AM (220.118.xxx.125)

    맞아요 정말.. 전 제가 3남매 맏이인데 어릴때 엄마한테 48색 크레파스 안사준다고 꺽꺽 울면서 학교 간 날 엄마가 크레파스 사서 학교로 갖다주신 기억이 있어요. 오늘 문득 그 생각이 들더라구요 우리 엄마 속은 어쨌을까싶고.. 사랑 많이 주는 좋은 부모가 되려고 열심히 사랑해주는데 결국 사랑도 돈이 따라줘야 하는거더라구요. 에휴 이쁜이들 오늘 집에 오면 꼬불이 오뎅 1500원 짜리 시원하게 쏴야겠습니다(?)

  • 6. 잔디
    '18.11.2 10:35 AM (210.99.xxx.207)

    선택권이 왜 없어요 하기 나름이지
    저희 애들은 별로 돈안들어요
    초등 첫째는 미술방과후랑 바둑 하고
    둘째는 병설이라 한 달 드는 돈 5만원?
    유치원마치고는 인라인타고 도서관가고 시간나면 여행 자주 다니고 그래요
    돈이 없어 안보내는 게 아니라 선택이구요
    배우고싶다는 게 있음 배우게 해줄건데 지금이 좋대요

  • 7. ...
    '18.11.2 10:36 AM (218.49.xxx.88) - 삭제된댓글

    집에서 일해서 돈벌어 보태고
    학원을 다 못보내니 아이 직접 가르치고하죠.
    옷은 예쁜거보다 기능성 위주로 편한거 사고
    도서관 다니며 책 날라요.
    그래도 꾸준히 많이 드네요.

  • 8. ...
    '18.11.2 10:38 AM (211.36.xxx.98)

    그래서 주부들이 일하러 나오잖아요
    반찬가게 마트 백화점 등등
    알바라도 해서 보태려고
    남편 평범한 샐러리맨에 집사서 대출 있고 아이들 크기시작하면
    부모 지원없음 힘들어요

  • 9. 고3맘
    '18.11.2 10:40 AM (118.219.xxx.142)

    애 학원비 댈려고 직장다니나 싶어요 ㅠㅠ
    저도 애 어릴때는 사교육비 거의 안들었는데(뭐 방과후수업 도서관데리고 가기 엄마가 가르키기 다 해봤음요)
    차라리 공부 손놓는 아이면 포기하고 안하겠는데
    학원비 들이는 만큼 성적이 보이니 포기가 안되네요
    고등들어가면 정말 학원비 헬이네요
    고3 막바지라 이게 마지막이지 그럼서 이악물고 카드결제 하고 있어요

  • 10. ..
    '18.11.2 10:40 AM (1.253.xxx.9) - 삭제된댓글

    보통 고등학생쯤 되면 전업이던 엄마들도 알바 시작하는 경우가 많아요.
    저희 같은 경운 한 달 월급 다 쓰는 거죠.
    큰 아이 고등학교 들어가곤 저축을 거의 못 했어요.
    그래서 몇 년째 자산 상태가 동결이에요.

  • 11. ㅇㅇㅇ
    '18.11.2 10:42 AM (175.223.xxx.196) - 삭제된댓글

    우리애가 학원 싫다고 울고불고 안간다고 몇년 안다녔는데
    그때의 경제적인 여유로움이란...
    매달 백화점 쇼핑을 해도 되더라구요

    그런데 따져보니까 유치원때가 가장 많이 든거 같아요
    지금 고딩인데 유치원만큼 안들어요
    고액 과외를 알아보려고 해도 못알아보겠고
    요즘 동네학원 수준도 대치동 못지않고
    메가스터디 3년치 끊어놓으니
    사교육은 의외로 큰돈 안드는거 같아요

    오히려 엥겔지수가 만만치 않아요
    요즘 한우를 이틀에 한번씩 먹는데
    한번(한끼) 먹을때 3-4만원정도 들어요

    아들만 키우는 집들은 매일 치킨을 시킨다던데요?

  • 12. ....
    '18.11.2 10:45 AM (112.154.xxx.139)

    저희애들은 아직은 집에서 커버 가능해서 정말 다행인데
    고등학교되면 어찌해야하나 걱정이 태산이네요

  • 13.
    '18.11.2 10:48 AM (122.36.xxx.122)

    임대료..................로 커버하는거겠죠

    돈많은게 다들 어디서 나오겠슈

  • 14. ...
    '18.11.2 10:50 AM (113.198.xxx.181)

    어차피 70-80%는 학원 가도 공부 안하는데 뭐하러 보내요 .. 돈낭비죠
    다들 자기 자식은 공부 할거라는 망상에서 벗어나시면 돈 안들어요

    상위 10 프로 아니면 어짜피 지잡대 갈거니 아니다 시키면 시키지 마세요

  • 15. ...
    '18.11.2 10:54 AM (220.123.xxx.111)

    그래서 주부들이 일하러 나오잖아요 22222

    그거 학원비벌러 아줌마들 대부분나오는거에요

  • 16. 힘드네요
    '18.11.2 10:54 AM (117.111.xxx.5)

    늦둥이 영유까지 보내니
    살면서 처음으로 통장 잔고가 비는걸 계속 경험하게 됩니다
    돈이 묶여서 대출까지 받았어요
    목돈 나올때 적금이나 여유 자금 나옴 바로 대출 갚았는데
    내년 돈풀릴때까지 부족할거 같아요
    둘째 영유 첫째 과외비 레슨비로 어지간한 사람
    월급을 그냥 날리는데
    애들 결과 보구선 계산 안하고 삽니다
    계속 이러다가 일해야 할듯 해요

  • 17. ....
    '18.11.2 10:57 AM (175.120.xxx.229)

    공부도 한 때라고 생각해서 열심히 가르치고 있어요. 애 클 동안은 큰돈은 못 모으겠다 생각하니 맘은 편하네요.

  • 18. 돌돌이
    '18.11.2 11:01 AM (125.128.xxx.133)

    유치원, 초등, 중등2학년까지는 그래도 선택사항이 있어요.
    굳이 사교육 안해도 될걸 꾸역꾸역 시키는 항목들이 있으니까요.
    이 시기에 교육비 가지고 징징거리면 고등때 힘들어요.
    중3부터 해서 고등까지는 안할래야 안할수 없으니까요

    아직 원글님이나 그 동료분들 아이가 어려서 생각보다 덜 들어가는거 같은데요.
    유치원, 초등, 중등까지는 괜찮아요.
    요 시기에 쓸데없는거 시키지 말고 교육비 잘 모아두세요

  • 19. ..
    '18.11.2 11:04 AM (218.148.xxx.195)

    애둘 유치원은 병설이나 어린이집 이용
    현재 4.2학년인데 학습지 제가 시키고 영어도 방과후로 방과후 수업만 재미삼아하고
    별다른 학원 안다녀요..
    여튼 결론은 케바케

  • 20. ....
    '18.11.2 11:09 AM (210.100.xxx.228)

    아직 제대로 들어가는 것도 아닌데 사교육비와 노후자금 사이에서 진짜 어렵네요.
    175.223님 말씀하신 메가스터디 3년치 기억해놓을께요.

  • 21. 안할수도 없고
    '18.11.2 11:11 AM (175.213.xxx.82)

    사교육 해야하는 아이 안해도 되는 아이 좀만 해도 효과 좋은 아이 등등 아이마다 다 달라요. 우리집 아이 셋중 하나는 돈 엄청 들여야 중간은 하고 이것도 안시키면 그냥 포기. 하나는 조금 들였는데 상위권이고 하나는 전혀 안들여도 최상위권이예요. 그래도 아이 셋 감당안되어서 소소하게 알바합니다. 아이들 어릴때 과한 사교육 절대 반대하는 엄마였는데 안시킬수 없는 아이가 있더군요. 제가 자만했어요

  • 22. ㅜㅜ
    '18.11.2 11:14 AM (119.69.xxx.192)

    중고등가면 장난아니라는데ㅜㅜ
    저는 초1아이 학원비만 90이고 유치원둘째는 사교육1도 안시키는데 고가유치원 다니니까 월110정도들어요ㅜㅜ
    중고등가면 더들겟죠

  • 23. ㅎㅎㅎ
    '18.11.2 11:20 AM (110.70.xxx.197)

    대출받아 공부시키고 있어요.
    둘다 고학년이라 금액이 만만찮아
    수입으로는 모자라니 대출받아놓고 거기서 조금씩 쓰고 있습니다.
    애들 공부끝나면 죽어라고 갚아야겠죠~~^^

  • 24. ..
    '18.11.2 11:20 AM (211.182.xxx.125) - 삭제된댓글

    ㅜㅜ 일하고 있지만.. 하나 더 하고 싶어요.
    빠뜻합니다. ㅠㅠ

  • 25. ..
    '18.11.2 11:27 AM (183.96.xxx.39)

    대딩 고딩 두 딸 엄마예요
    저도 둘째 초등입학하고 40부터 일하기 시작했지만
    월 수입이 100정도라 힘드네요
    두 아이 대학 마치면 남편은 퇴직할텐데
    결혼자금도 노후대책도 캄캄하네요 ㅠ

  • 26. 해외
    '18.11.2 12:14 PM (128.106.xxx.56) - 삭제된댓글

    해외삽니다.. 애 국제학교비가... .......................................
    이제 만 다섯살짜리한테 미국 MIT 대학 보내는 만큼 씁니다. 딱 학비만요...

  • 27. ㅡㅡ
    '18.11.2 12:28 PM (182.214.xxx.181)

    병설보내는 분들 유치원 때야 안들지만
    일단 초등 고학년되면 안보내도 되는 분위기가 아니에요.
    저도 어린이집 7세까지 월 10들었지만 이제 초등부터는
    다르더라구요~~
    못해도 인당 50은 들어요. 우리나라 사교육비 진짜 많이 드는거
    사실이구요. 그래서 출산하기 겁내하는게 사실인것 같아요.
    그리고 사교육. 해외여행에서 차이나는 상대적 박탈감...
    어른도 느끼는데 아이들은 사실 자기들끼리도 이런저런 얘기하고
    부러워하고 슬프지만 그게 현실인듯요.ㅜㅜ

  • 28. .....
    '18.11.2 1:03 PM (220.117.xxx.76) - 삭제된댓글

    중딩 아이 하나 있는데
    영어과외, 수학학원
    2개 다니는데 60정도 드네요
    그나마 수학학원은 아이가 성적 잘나와서
    20% 할인해 주는데도 이 정도예요
    다른 과목은 학원 못보내요
    고등 가면 사교육비 더 많이 든다고해서
    계속 저축중이예요.
    아이가 둘이였으면 학원도 못 보낼뻔....ㅜㅜ

  • 29. ㅎㅎ
    '18.11.2 1:58 PM (223.62.xxx.135) - 삭제된댓글

    119.69님 110만원짜리 유치원 자체가 사교육이에요.

  • 30. .......
    '18.11.2 2:01 PM (112.221.xxx.67)

    진짜 신기해요

    저만 그지같아요 다들 피아노 미술 학습지 거기에 유치원까지

    저는 병설보내고 바둑 하나하는데도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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