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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더 게스트 인생 드라마네요..

... 조회수 : 4,035
작성일 : 2018-11-02 01:05:16




이 여운 오래 갈 것 같아요..
초반에는 너무 무서워서 눈감고 간신히 보다가 어느 순간부터는
조금씩 눈이 떠지고
주인공들 마음에 온전히 몰입해서 보게 되더라고요..
세 사람이 너무나 가여워서..
제발 그들이 행복해졌으면 하는 마음으로

박일도는 아직도 동해 바다 어디엔가 그 존재가 남아 있는 것 같아요
화평이의 내러이션을 통해 예상하면요..
시즌 2의 가능성을 열어두지 않았을까 싶고요..
그리고 자신이 박일도가 아니라고, 인간이 태어나기 전부터
존재해왔음을 말하는 부분을 보니
고대 이전의...? 악마가 아닐까 싶네요..
마치 루시퍼 같은 악마요..

그리고 전부터 너무 고생하며 촬영했을 배우들이 참 걱정되었는데..
오늘 바다에서 구마 장면을 보니 눈물 나더라고요
밤바다 참 추웠을텐데요..
게다가 어찌나 눈물나게 연기들을 절절하게 잘 하는지..
길영이도 어느 순간부터 연기가 많이 몰입이 되었는지
많이 좋아졌더라고요..
시청자들에게도 배우들에게도 아마 인생캐릭터 인생드라마
되지 않았을런지..

마지막으로 마지막 씬에서 화평이가 살아 있음에 눈물이 터졌고..
눈을 보니 너무 마음이 아프더라고요..
악마보다 더 악마같았던 박홍주는 악마는 비록 사라졌어도
여전히 잘 살고 있으며..
어쩌면 진정한 악마는 우리 곁에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모처럼 여운이 너무 강하게 남을 것 같은 드라마라
글 끄적이고 갑니다..
김동욱 김재욱 훌륭한 연기 정말 정말 고마웠어요.
마지막에 촬영중 간간히 찍어두었던 메이킹 영상을 보니
아마도 배우들을 걱정하는 시청자들을 위해 현장 분위기는 이렇게
좋았다라고 제작진이 안심시켜주는 부분이 있는 듯 하여
여러모로 너무 좋았고요..

오늘 길영이의 나이가 밝혀졌죠?
작가가 시청자들이 원하는 걸 보여주려고 나름 애썼다 싶어요...^^









IP : 182.220.xxx.15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ㆍㆍ
    '18.11.2 1:09 AM (119.71.xxx.47)

    수중씬 명장면이었어요. 추운 가을 밤바다에서 고생많았는데 연기도 훌륭하고. 김동욱은 신과함께에서도 연기가 좋았는데 커프를 자세히 안봐서 김재욱연기는 처음 보는데 병약미 넘치는 청순한 구마신부님에 정말 적격입니다.

  • 2. ...
    '18.11.2 1:11 AM (182.220.xxx.156)

    김재욱도 김동욱도 정말 상이란 상은 다 주고 싶을만큼 너무 너무 훌륭한 연기였어요... ㅠ

  • 3. 정말
    '18.11.2 1:18 AM (39.118.xxx.119)

    좋았죠? 셋 다 죽는다,길영이만 살아남는다..마지막이 말들이 많았는데 셋 다 살아서 너무 좋아요. 음악도 정말 완성도있었구요. 원래 무서운거 못보는데 이 드라마는 그런것이 주가 아니라 주인공들의 관계와 그 스토리가 주인 드라마라서 끝까지 잘 봤네요. 우리 애가 이 드라마로 김재욱에게 푹 빠졌어요. 근데 김재욱 정말 멋지긴 하네요. 길기도 길고 사제복이 넘 잘 어울려요.

  • 4. 저도
    '18.11.2 1:31 AM (125.142.xxx.145)

    인생 드라마네요. 이런 류의 공포물은 자칫하면 유치해질 수도
    있는데 장르는 공포지만 공포를 통해 결국 인간에 대한 얘기를 하고 있어서 여운이 남는 것 같아요. 김동욱 김재욱 하드캐리가
    빛나고 박일도도 열일한 드라마네요ㅎ

  • 5. 이런
    '18.11.2 6:19 AM (222.98.xxx.184)

    드라마 보면서 눈물이 나는 경우는 첨이었어요.
    사람이 어떤 마음가짐으로 살아야 하는지 박일도 귀신을 통해
    알려 주네요. 감사와 기쁨 서로를 보듬어 주는 사랑~~
    결코 악은 선을 이기지 못하네요.
    김재욱 배우의 재발견 이었습니다.
    잼나게 잘 봤습니다.^^

  • 6.
    '18.11.2 6:34 AM (211.105.xxx.90)

    무서운거 같아 안봤는데 글 보니 봐야 겠네요 나의 아저씨 급일까요?

  • 7. 저도
    '18.11.2 9:23 AM (123.142.xxx.194)

    어제 수중 구마장면에서 울었어요.
    같은 아픔을 가지고 온 서로에 대한 동지애에 서로를 향한 애닮음같은게 느껴져서 가슴이 아프더라구요.
    김재욱도 김동욱도 눈빛이 참 좋다고 느꼈네요.
    마지막 화평이 살아서 얼마나 마음이 따뜻하던지.. 저 멤버 저대로 시즌2 갔으면 좋겠어요.
    정은채도 처음엔 연기가 재앙 수준이더니 어느 순간 봐줄만하더니 어제는 보는데 가슴이 아프더군요.
    저도 여운이 오래갈거 같아요.

  • 8. ㅌㅌ
    '18.11.2 12:56 PM (42.82.xxx.142)

    손더게는 조연이 주연같아서 몰입해서 봤어요
    수목을 자느라 못봐서 재방 기다리기 너무 힘들어서 결제하고 봤어요
    드라마에 돈쓰기는 처음...

  • 9. 소망
    '18.11.2 1:58 PM (203.170.xxx.211)

    어젠 너무 슬프고 오늘은 너무 피곤하구 ㅎㅎㅎ
    전 드라마보면서 연기자들이 걱정되긴 처음이였어요
    진심 고생하고 힘들었겠구나 그리고 진짜 열심히 하더라구요 상주고 싶었어요 ㅎㅎ어제 화평이눈이랑 만신창이몸을
    보니 마음이 아프더라눈 ㅠㅠ불쌍해요

  • 10. 저도
    '18.11.3 7:31 PM (223.39.xxx.51)

    인생드라마인데 잔인하고 감정소모라서 두번은 못볼듯요ㅜㅜ
    ost외 짤 수집하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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