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수능치는 아이..제가 어떻게 해야할까요..

. . . 조회수 : 2,417
작성일 : 2018-11-01 22:16:03
재수생이예요.
혼자 집 밑 독서실에서 마지막 마무리 합니다.
낮에 한번씩 가면 혼자 공부하고 있어요.
오늘은 잠시 들러 의자에 앉았더니. 의자가 너무 딱딱하더라구요.
순간 눈물이 왈칵 쏟아지는데
이런데서 외롭게 힘들게 공부했구나.
밤에 일찍 왔다고 닥달했던게 너무 미안해지고
여기저기 코피닦은 휴지를 보니
안스러워 견딜수가 없네요.
.갑자기 엄마가 유난떨면
아이도 부담스럽겠죠.
지금 이 시점에서 아이에게 어떻게 해주면 편안해질까요.
제가 어떻게 해야하죠?
수능이란게 너무 잔인합니다
IP : 106.102.xxx.23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도
    '18.11.1 10:18 PM (14.58.xxx.186)

    엄마는 속이 끓고 뒤집혀도 괜찮은 척, 의연한 척 해야해요
    엄마가 불안해보이면 아인 더 흔들리거든요
    끝까지 후회없이 최선을 다하되
    언제나 엄만 네 편이라고 격려해주는것 외에 할수 있는게 많지않죠

  • 2. ㅇㅇ
    '18.11.1 10:19 PM (112.187.xxx.194)

    울지 마시고 당장 방석부터 사주세요.
    저도 의자에 오래 앉아 일하는데
    진짜 딱딱한 데는 1분도 못앉겠어요.

  • 3. ..
    '18.11.1 10:21 PM (106.102.xxx.238)

    왜 지금에서야 아이가 안스럽게 느껴졌을까요.
    그동안 아이는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

  • 4. 내일
    '18.11.1 10:45 PM (61.105.xxx.144)

    아침에 얼른 대형마트에 가셔서 메모리폼 방석 하나 사오세요.
    재수생은 심적 부담이 더 커서 지금 많이 불안할거예요.
    그냥 방석 슬쩍 가져다 놓고 메모 한 장 남겨 놓으시면 어떨까요.

  • 5. 쌤님
    '18.11.1 10:57 PM (218.237.xxx.246)

    제 이야기같아요.ㅠㅜ.맘이 ㅜㅜㅜ아이생각은 안하고 오로지 성적에만 ㅜㅜㅜ.저도 나쁜 엄마였네요.

  • 6. 재수생
    '18.11.1 11:05 PM (114.205.xxx.7) - 삭제된댓글

    제이야기네요ㅠ 저희 아이도 재수해요 집근처 독서실다니면서 공부하고있어요
    늦게까지자면 잔소리했고 늦게들어와도 안기다리고 잤어요ㅠㅠ

  • 7. 제가
    '18.11.2 8:38 PM (115.139.xxx.136)

    재수생 엄마인데 참 많이도 싸웠고 스트레스 서로 장난아니었는데 최근에야 사이가 좋아졌어요. 그낭 잘하고 있으려니 생각하고 믿으니 세상 조용하고 아이는 콧노래 부르며 다녀요. 가끔 불안한 마음은 들지만 학원에서 열심히 하고 온다니 믿고 기다려 봐야죠. 수능끝나면 여행가고 싶다고 해서 항공권이랑 호텔도 다 예약해 놨네요. 원글님 읽는데 저도 가슴이 찡하면서 눈물이 납니다. 가끔 안아주면 좋아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9108 코오롱 배두나 키퍼 샀어요 ㅋㅋㅋ 12 좋아용 2018/11/02 5,772
869107 요즘 제주 날씨 어떤가요? 언제나봄날 2018/11/02 586
869106 저 밑에 딸 자랑이요? 21 자랑계좌 2018/11/02 5,233
869105 서브웨이 우리나라 망했다가 다시 잘되는거보면 때가 다 있나봐요... 23 ... 2018/11/02 8,666
869104 (펌) 지금은 삭제된 이재명 형님 장례식장 방문 기사 5 다중이 2018/11/02 2,292
869103 견미리 남편 주가 조작혐의 3번째 14 ..... 2018/11/02 5,806
869102 음식 준비할 때 제일 귀찮은 일이 뭔가요? 17 2018/11/02 3,539
869101 팟캐에서 최욱이 한달에 5천번다고... 12 .. 2018/11/02 6,189
869100 전분가루 대신 찹쌀가루 .. 2018/11/02 16,217
869099 아래..그럼 수습3달 80프로 지급 1 최저 2018/11/02 718
869098 좋은 시집있으면 추천좀 해주실분계실까요? 1 익명中 2018/11/02 595
869097 드라마 은실이 동생 은철이는 누가 맡아키우나요? 7 양길례 2018/11/02 2,189
869096 약국에서 실수로 약 갯수 덜주는 경우 있을까요? 9 ... 2018/11/02 2,473
869095 키 165에 50키로. 얼굴 작고 다리 엄청 길어요. 27 ㅇㅇ 2018/11/02 9,985
869094 수영강습, 지금도 원피스 사야겠죠? 11 .. 2018/11/02 1,868
869093 훈련병 아이에게 11 바질 2018/11/02 1,656
869092 고등어조림 지금 만든거 뒷베란다에 둬도 될까요?? 6 2018/11/02 817
869091 혜경궁 출두 영상 떴나요? 6 ** 2018/11/02 1,032
869090 영어 자소서와 이력서 쓸때 3 영어 2018/11/02 713
869089 초등5학년 담임의 태도 12 초등맘 2018/11/02 3,461
869088 2015, 2016에 Nate Ruess 공연 가셨던 분 계시나.. 2 달퐁이 2018/11/02 496
869087 서래마을 빌라 투룸인데도 7억 달래요 10 비싸네 2018/11/02 5,284
869086 49세 신입직.. 실수령액 150 15 으휴 2018/11/02 7,758
869085 사람들 질투 장난 아니네요(글 펑해요) 30 .. 2018/11/02 19,316
869084 수능영어 ebs가 70프로라는데 맞나요? 9 .. 2018/11/02 2,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