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4학년 딸인데요..
평소에 공부보다는 운동에 더 신경썼어요..제가 몸이 약해서 애들 건강에 신경이 쓰여 주3회 수영 주2회 키즈요가 주1회 음악 줄넘기...
또래중에 이렇게 운동 많이 하는 애는 없을듯 해요..
물론 영어 수학은 해야할거같아 그것도 하긴합니다..
영어는 주1회만 해도 학원에서 상위권이구요..수학은 좀 약해서 학습지해요..
그런데 몇달전 휴대폰하고난 이후 처음엔 조심하더니 요즘엔 집에서는 공부 안하고 휴대폰만 해요..
그냥 놔둬도 될지 걱정되는데 어쩌면 좋을까요?
선생님들께 상담해도 저희애는 똑똑하니까 그냥 놔두래요..도대체 뭐가 똑똑하다는건지..
선생님들 말씀만 듣고 그냥 놔두면 정신차리고할까요?
애들하고 공부때문에 싸우고싶진 않아요..
선배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그냥 놔둬도 할 애들은 하나요?
초등맘 조회수 : 2,031
작성일 : 2018-11-01 20:16:56
IP : 118.222.xxx.18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18.11.1 8:26 PM (110.12.xxx.167)놔둬도 할애는 휴대폰만 잡고 있지는 않죠
다른 욕심 즉 물질같은 욕심은 없고 순등순등한데
자존감이 세서
공부와 과제는 꼭 최상급으로 하는 애들이
놔둬도 알아서 하는 애들이죠
평소에는 조용한데 은근히 인기도 많아서
임원도 항상하고요2. 초등맘
'18.11.1 8:32 PM (118.222.xxx.183)저희애가 공부와 과제는 최상급으로 하긴해요..담임선생님이 며칠전에 저희애한테 ㅇㅇ는 성격은 조용조용한데 못하는게 없다고 하셨대요..그것도 다른애들 있는곳에서요..저는 좀 의아했어요..집에서는 휴대폰만 하는거 같은데요ㅠ
3. ㅎㅎ
'18.11.1 8:34 PM (1.227.xxx.171) - 삭제된댓글놔둬도 할 애란 자기주도학습이 되는 아이지요.
스스로 계획을 세워 스스로 해요.
유혹도 스스로 물리치죠.
심한 경우엔 엄마가 공부 좀 그만하고 잠 좀 자라, 놀아라 애걸하게 되지요.4. 초등맘
'18.11.1 8:39 PM (118.222.xxx.183)아....저는 공부하라고 싸우지말고 그냥 사이좋게 지내는걸로 해야겠네요..댓글 감사합니다^^
5. 초4.
'18.11.1 8:41 PM (1.239.xxx.196)진짜 애들이 앞으로 5번은 바뀔겁니다. 그런데 결국 앞서거니 뒤서거니해도 보면 공부유전자 있는 집이 있어요. 그런 애들이 치고 나가요. 특히 이과. 진짜 그래요.
6. 4789
'18.11.1 9:24 PM (211.36.xxx.133)놔둬도 잘하는 아이는 전교1등이에요
인강듣다가 학원도 갔다가 오로지 혼자 자기주도로..
그밑에 좀한다는 아이들이 돈많이들고 엄마들이 부산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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