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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진호 터뜨린 박상규 기자님 글

..... 조회수 : 3,939
작성일 : 2018-11-01 18:58:57
양진호 회장님, 오늘은 두 개의 방에 대해 말하고 싶습니다. 회장님이 때린 강OO 씨를 만나러 간 날이 자주 떠오릅니다. 배 타고 몇 시간 더 가야했습니다. 그곳은 세상의 끝이었습니다. 강 씨는 바다로 둘러싸인 섬의 끄트머리 한쪽, 원룸에서 살고 있습니다. 처음 만났을 때 많이 긴장해 있더군요. 그의 첫 말은 이랬습니다. “커피라도 한 잔 하시겠어요?” 회장님, 저는 이런 말을 참 좋아합니다. “커피나”가 아니라 “커피라도” 한 잔. 회장님, 이 디테일한 차이를 아십니까? 가진 게 많아 내놓을 것도 많은 사람은 보통 “커피나 한 잔 하자”고 말합니다. 반면 내놓을 게 없는 사람은 “커피라도 한 잔”이라고 말합니다. 가진 게 없어도 뭐라도 주려는 그 마음이 저는 참 좋습니다. 봉지커피라도 한 잔 내놓으려 부산하게 움직이는 사람의 뒷모습을 저는 좋아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강씨의 뒷모습을 담았습니다. 강씨는 인터뷰 내내 눈물을 참으며 말했습니다. 회장님, 이거 아십니까? 인터뷰 내내 강씨는 꼬박꼬박 이렇게 말하더군요. “양진호 회장님은요...” “회장님께서는...” “회장님이…” 저라면 “이 새끼, 저 새끼”라고 칭했을 텐데, 강씨는 ‘님’을 생략하지 않았습니다. 자기 내면의 상처를 말할 때도 말입니다. 착하고 순한 사람입니다. 회장님은 그런 사람에게 모멸감을 준 겁니다. 강씨가 섬에서 숨어사는 동안 회장님은 람보르기니를 타고 질주를 하셨지요. 원룸이 아닌 넓은 회장님 집에는 다실이 따로 있습니다. 거기에는 최고가의 보이차가 있지요. 어떻게 알았냐고요? 봉지커피 한 잔이면 되는데, 굳이 비싼 보이차를 따라주더라고, 차만 주면 될 텐데 굳이 또 “이게 얼마 짜리다”라고 과시하면서, 차를 줬다고 누군가 말하더군요. 그게 누구냐고요? (오늘은 여기까지만^^) 그곳에서 많은 부당거래가 이뤄졌을 거라 생각합니다. 이것도 여기까지만.^^ 회장님, 저는 강씨의 원룸과 회장님의 지하 다실을 자주 생각합니다. 봉지커피라도 한잔 주는 마음과, 보이차나 한잔 하라는 과시의 마음도 생각합니다. 저는 이제 한국 검찰이 당신을 어떻게 대하는지 잘 살펴볼 예정입니다. 어제 검찰은 거짓말을 했더군요. 회장님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요. 그거 거짓말인 거 회장님이 더 잘 아시죠? 수사는 무슨 수삽니까. 그 사건이 몇년 동안 수사할 만한 일이나 됩니까? 무식한 나도 전말을 다 아는 사건인데, 똑똑한 검찰이 그 따위 걸 몇년간 수사한다고요? 수사를 한 게 아니라, 사건을 뭉갠 거지요. 회장님 수사했던 검사를 만난 적 있습니다. 그 검사님, 저에게도 거짓말 하더군요. “기억나지 않습니다.” 2개월 전 수사했는데, 기억에 없다고 합니다. 이제 회장님과 검찰, 쌍으로 묶어 보도하겠습니다. 준비 잘하십시오. 거짓말 하려면 검찰이랑 말도 좀 맞추시고요. 나중에 들통하면 개쪽이니까요. 개쪽 당하기 전에 어여 후원도 좀 하시구요. https://www.neosherlock.com/donation
IP : 220.116.xxx.172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1.1 7:03 PM (220.116.xxx.172)

    전문은 게시판 취지에 어긋나서
    일부분만 가져 왔어요
    더 보실 분은
    https://m.facebook.com/1000dogs?tsid=0.9253277138435875&source=result

  • 2. 저도
    '18.11.1 7:05 PM (175.193.xxx.150)

    처음 시작할 때 왓슨으로 가입했는데 잘 나가나 모르겠네요.

  • 3. 호이
    '18.11.1 7:06 PM (116.121.xxx.84)

    속담은 맞은놈은 발뻗고 잔다 인데
    우리나라 현실은 정반대 속상하네요

  • 4. ...
    '18.11.1 7:16 PM (106.246.xxx.212) - 삭제된댓글

    박상규기자님 용기가 대한민국 부패한
    세력들을 몰아내는 줄기 뽑기가 되길
    기원하며 힘실어드리고 응원힙니다 화이팅!!!!

  • 5. ....
    '18.11.1 7:18 PM (220.116.xxx.172)

    어제 검찰은 거짓말을 했더군요. 회장님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요. 그거 거짓말인 거 회장님이 더 잘 아시죠? 수사는 무슨 수삽니까. 그 사건이 몇년 동안 수사할 만한 일이나 됩니까? 무식한 나도 전말을 다 아는 사건인데, 똑똑한 검찰이 그 따위 걸 몇년간 수사한다고요? 수사를 한 게 아니라, 사건을 뭉갠 거지요. 회장님 수사했던 검사를 만난 적 있습니다. 그 검사님, 저에게도 거짓말 하더군요. “기억나지 않습니다.” 2개월 전 수사했는데, 기억에 없다고 합니다. 이제 회장님과 검찰, 쌍으로 묶어 보도하겠습니다. 준비 잘하십시오. 거짓말 하려면 검찰이랑 말도 좀 맞추시고요. 나중에 들통하면 개쪽이니까요.

  • 6. ....
    '18.11.1 7:19 PM (220.116.xxx.172)

    ㄴ 2년 동안 직원들이 제보도 하고 피해자들이 고소도 했는데 조용한 이유가 있었네요 ㅠㅠ

  • 7. ㅠㅠ
    '18.11.1 7:38 PM (223.38.xxx.72)

    그 청년..
    내 아들 같아 내 동생같아
    참 가슴이 아프네요.

  • 8. ㅎㅇㅎㅇ
    '18.11.1 7:41 PM (182.225.xxx.51)

    이 사건은 진짜 비참하고 마음이 아픔...
    ㅠㅠ님처럼 아들 같고 동생 같아서...

  • 9. 이분
    '18.11.1 7:42 PM (117.53.xxx.134)

    민머리 하신 분 맞죠?
    티비에서 본 그 분 같은데 신나게? 파헤치시던데
    아주 이야기거리가 많은 듯 했어요. 기대되요.

  • 10. 박상규기자님
    '18.11.1 7:45 PM (125.175.xxx.180) - 삭제된댓글

    항상 응원합니다
    여성사형수분펀딩부터 알게돼서 늘 응원하는 마음입니다.
    이름이 생각이안나네요 ...
    약산오거리살인사건등
    억울하게 누명쓴분들 변호하시는분이랑 함께 일하시는 분이세요.

    찿아보니
    후원할수 있어
    작은후원했습니다.

    이런분이 계시기에 조금 세상의 희망을 가져봅니다.

  • 11. 후원
    '18.11.1 8:05 PM (119.69.xxx.46)

    혹시 계좌 알수있을까요

  • 12. 왠지
    '18.11.1 8:05 PM (218.157.xxx.205)

    이사람은 진짜배기 기자같네..

  • 13. ...
    '18.11.1 8:05 PM (220.116.xxx.172) - 삭제된댓글

    ㄴ 윗님 여기 들어가 보세요 https://www.neosherlock.com/donation

  • 14. ....
    '18.11.1 8:07 PM (220.116.xxx.172)

    후원 계좌 물으신 님
    여기 들어가 보세요
    http://www.neosherlock.com/donation

  • 15. 박상규기자님
    '18.11.1 8:24 PM (61.105.xxx.166)

    응원합니다~~~

  • 16. 멋집니다
    '18.11.1 8:30 PM (180.224.xxx.141)

    응원합니다!
    올려주신분도 고맙습니다
    널리알리겠어요~

  • 17. ....
    '18.11.1 8:51 PM (125.182.xxx.211)

    봉지커피라도 한 잔 내놓으려 부산하게 움직이는 사람의 뒷모습' 뭉클하네요

  • 18. ....
    '18.11.1 8:59 PM (211.243.xxx.57)

    마음이 아프네요

  • 19. 우와
    '18.11.1 9:05 PM (87.164.xxx.231)

    대단하네요!

    저 보이차 준 놈 혹시 점지사?

    이거 파헤치면 넝쿨채 딸려나오겠어요 ㅎㅎ.
    국제파가 하는 짓거리, 그 태국에서 청년 때려죽인것도 불법사이트 만들라고 협박한거였죠?

  • 20. ㅂㅅㅈㅇ
    '18.11.1 11:23 PM (114.204.xxx.21)

    기자님 몸 조심하세요..ㅜ

  • 21. 기자님
    '18.11.1 11:28 PM (221.140.xxx.157)

    그렇지~ 이런 분이 진정한 저널리스트지!! 기레기들이 좀 보고 배워봐라

  • 22. ..
    '18.11.1 11:29 PM (112.148.xxx.12)

    휴..기자라 그런지 글빨이...

  • 23. 박상규기자님
    '18.11.2 12:12 AM (121.136.xxx.219)

    응원하겠습니다!!
    위험하신건 아니겠죠??ㅠㅠ 걱정되네요ㅠㅠ

  • 24. 역시
    '18.11.2 7:00 AM (61.84.xxx.134)

    떡찰들이 뒤를 열심히 봐주고 있었던거..
    저새끼들까지 다 잡아 처넣어야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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