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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 베이지를 갔어요.

베이지 싫어 조회수 : 8,996
작성일 : 2018-11-01 16:05:19
어제 백화점 식품관 갔다가 시간이 남아서, 위로 올라가봤어요. 르 베이지. 그냥 훅 들어가봤어요.

프라다 천에 모피가 안감된 모자달린 외투가 실용적으로 보이길래. 그냥 입어봤어요. 정말 가볍고 따뜻하고 의외로 세련되고 마음에 들어서 가격표를 봣더니. 1300만원, 헉

옆에 있던 등판이 캐시미어고, 앞은 모피로 장식된 조끼도 빛 곱고, 실용적이라 입어봤더니 얼굴을 확 살려줘요. 따뜻하고 가볍고, 또 880만원,

에랏이, 다 입어보자하고 등은 무스탕에 앞 부분은 틀로 화려하게 장식된 코트도 입어봤답니다. 약간 과하긴 한데,또 화려하고 상큼한게 보기 좋아요. 또 890만원, 

0자 하나씩 뗴주면 살 마음 굴뚝 같건만, 거울 앞에서, 참 이쁘다. 이런 비싼 옷들을 사는 사람들은 대체 얼마나 부자일까, 뭐 그런 생각하면서 돌아왔어요. 대체 누가 살까요? 부럽네요. ㅎㅎ
IP : 59.15.xxx.225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18.11.1 4:08 PM (175.223.xxx.84)

    그브랜드
    충성도 높은 고객들 많아요.
    제 지인 할머니도 티셔츠까지 거기꺼로만...
    통통하고 하얀분인데,
    아주 이뻐요.

  • 2. ,,,
    '18.11.1 4:09 PM (223.38.xxx.2) - 삭제된댓글

    그런 매장은 지나다 보면 둘러보는 사람도 별로
    없던데 소수의 단골이 있을거 같아요.
    그래도 입어보고 잘 나오셨네요
    너무 고가의 매장은 가기 그렇던데요

  • 3. loveahm
    '18.11.1 4:11 PM (1.220.xxx.157)

    ㅋㅋㅋ 저도 몇년전에 거기서 너무나 맘에드는 무스탕코트를 봤는데.. 가격이 1600만원..
    고맙더라구요.. 160이면 진짜 고민 했을거 같은데,1600은 뭐 두번 생각도 안하고 맘이 접히는 가격이라..

  • 4. 옷값이
    '18.11.1 4:12 PM (112.152.xxx.82)

    옷값이 미쳤네요 ㅎㅎ

  • 5.
    '18.11.1 4:14 PM (182.222.xxx.70)

    전 통통이라 한두개씩 삽니다
    근데 해마다 가격이 올라서..
    크루즈룩?원피스도 예쁘고
    하비인 제게 배기 바지도 편하고 멋스러워서 사고
    작년엔 패딩 샀는데 만족도가 높아요
    오백 넘는 옷은 못사구요 ㅎ
    작년엔 패션위크?암튼 패션쇼 기념 어쩌구 같았는데
    그런 행사 한다고 세일 좀 들어가서 제 백화점 카드랑
    상품권 행사랑 탈탈 해서 산 기억이 나네요

  • 6. ㅎㅎ
    '18.11.1 4:16 P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

    저라면 가격표보고 놀라서 나왔을텐데 용감하게 입어본 원글님 칭찬해 ㅋ
    저는 0을 두개는 떼야 사입을듯 ㅠ,ㅠ

  • 7. ㅡㅡ
    '18.11.1 4:16 PM (223.62.xxx.125)

    일반평범대중여성을 상대로 하는 옷브랜드가 아니잖아요
    보석으로 말하면 금반지가 아니고 다이아몬드 인거죠
    시계로 말하면 로렉스 인건데
    다이아몬드도 없고 로렉스도 없는 제 경제적수준엔 빈폴레이디스가 딱 이죠ㅎ49세 입니다ㅎ
    시즌오프도 있고 시즌오프 아니라도 인테넷으로 좀 싸게
    살 수 있고
    형편대로 사는 거죠
    옷 뿐만아니라 뭐는 안그렇나요뭐

  • 8. 원글이
    '18.11.1 4:17 PM (59.15.xxx.225)

    ㅎㅎ 다들 저랑 비슷하시군요. ㅎㅎ
    와, 부자가 나타나셨다. ㅎㅎ
    맞아요. 가끔 굉장히 싸게 살 수 있는 기회가 오기도 하지요.

    저도, 비싼 브랜드인데 말도 않되는 가격에 사서 입을 때마다 기쁜 옷 몇개 있어요. ㅎㅎ

  • 9. 아까
    '18.11.1 4:22 PM (211.245.xxx.178)

    그 패딩이 싸게 느껴지는 기적이 일어났네요.....
    170대면 아주 저렴이네요.......ㅎㅎㅎ
    설마 1700대를 제가 잘못본게 아니기를.....

  • 10. ㅇㅇ
    '18.11.1 4:44 PM (221.158.xxx.189)

    어제 르베이지에서 너무 예쁜 코트를 보고왔는데
    300가까이 해서 너무 비싸다 하고 왔는데 ㅋ
    모피 들어간건 아예 고려대상이 아닌 취향이 다행이라
    해야할지
    1500. 900 듣기만해도 무섭네요 ㅋ

  • 11. ... ...
    '18.11.1 5:13 PM (125.132.xxx.105)

    정말 예쁜 옷들이어서 어디서 짝퉁이라도 있으면 사입고 싶어요.
    왜 다른 저가 메이커는 비슷하게라도 못 만들까요?
    르 베이지는 무슨 노하우가 있어 입으면 체형커버되면서도 예쁜지 참 알고 싶어요 ㅎㅎ
    그리고 그렇게 비쌀 필요는 없지 않나요?

  • 12. MandY
    '18.11.1 5:22 PM (119.194.xxx.67)

    원단은 좋나요? 뭔가 촌스러운듯 한데 자꾸 눈에 밟혀서 매장가야 되나 하고 있어요 죽을때까지 입는다 생각하고 12개월 할부로 지를까말까 하고 있는 1인ㅋㅋㅋㅋ

  • 13. dd
    '18.11.1 5:39 PM (61.253.xxx.109)

    원단은 좋은데..이상하게 사놓으면 잘 손이 안가요.겨울니트랑 바지 신발도 한개 있고 암튼
    저도 뭐가 씌였는지 몇개 샀지만 겨울용 니트도 드라이를 잘못했는지 옷이 좀 틀어진거 같고요.
    코트는 가격이 너무 비싸서 내가 이걸사면 호구다 이런생각이 들어서 안사고,암튼
    르베이지에 앉아 있으면 50대이상 아줌마, 할머니들도 많이 오더군요..
    매니저랑 점원들이 깍듯하죠...

  • 14. ㅎㅎ;;
    '18.11.1 5:46 PM (61.82.xxx.64)

    와...저라면 가격에 놀라서 하나도 못 입고 나왔을 것 같아요;;

  • 15.
    '18.11.1 5:55 PM (211.192.xxx.126)

    첫번 째로 입어보신 게 위즐이네요.
    저도 너무 입고싶습니당.

  • 16. ㅋㆍㅋ
    '18.11.1 6:32 PM (211.246.xxx.20) - 삭제된댓글

    위즐입니당
    저도 이뻐서 입으려다가 가격보고
    입으면 구입할까봐 패스했어요
    일년에 두번 구입하는데 미쳤구나하면서 사네요

  • 17. ㅇㅇ
    '18.11.1 6:41 PM (175.113.xxx.126)

    르베이지중에서도 비싼 종류로 입어보셨네요
    캐시미어나 울코트는 그래도 좀 나아요
    저는 10년전에 산 코트가 지금도 가볍고 포근하고 윤기가 나요 비싸서 아껴입기도 했지만 품질은 좋은것 같아요
    3년전에 산 알파카코트도 너무 좋고
    코트류는 질이 좋아 살만하더군요

  • 18. 입어보면 안돼요
    '18.11.1 7:04 PM (223.62.xxx.116) - 삭제된댓글

    희안하게 입고 나면 촤악 감겨서 며칠 꿈에 나와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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