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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염 간수 빼서 쓰시는 분들 좀 봐주세요 ㅜㅜ

... 조회수 : 3,457
작성일 : 2018-11-01 09:09:03
결혼한지는 10년도 훨 넘었지만 ㅜㅜ

김장독립 한지 얼마 안되는 살림 실력은 초짜입니다 ㅎㅎㅎ

맨날 얻어먹던 천일염도 이젠 그냥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겁도 없이 ㅎㅎ)

전에는 마트에서 천일염(3kg, 5kg 그냥 비닐 봉지에 넣어서 파는거) 사먹었는데

그걸로 김치도 소량 담고 이래저래 절일때 썼네요 ㅜㅜ

이제라도 간수 빼고 싶은데 

그냥 마트에서 파는 천일염 굵은거 사서 해도 될까요?

주방용품점 가서 좁은 다라이랑 밑에 채망 사서 그 안에 부어넣을까 하거든요

간수 빼는 항아리는 인터넷 보니까 막 몇십만원 하더라고요

집에서 간수 빼서 드시는 분들.. 소금은 어떤걸 구입하셔서 쓰시는지..

또 간수는 어떻게 어떤 도구로 빼시는지 좀 알려주세요

인터넷 보니까 20kg 비닐포대 그대로 밑에 각목이나 벽돌 고여서 띄운뒤에

놔두던데 그러면 포대가 삭아서 안좋다고 하네요..

지혜를 나눠주실수 있으실까요?
IP : 183.108.xxx.19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엄마가
    '18.11.1 9:28 AM (211.212.xxx.185)

    수십년동안 하시던대로 해요.
    엄마말이 밑바닥이 금간 깨진 항아리가 좋다는데 멀쩡한 항아리를 깰 수는 없어서 간수가 하루 이틀안에 빠지는게 아니라 최소 3년은 빼야한대고 스텐레스조차도 소금에 부식된대서 큰 항아리 맨 아래에 높이가 15cm가량 유리병 서너개 놓고 위에 스텐채반 그 위에 푹푹 삶고 며칠 맹물에 우려내고 한번 더 삶아 말린 삼베를 서너겹 깔고 그 위에 소금을 넣고 7년지난 소금항아리가 우리집 김치맛의 일등공신입니다.
    저는 소금은 한살림에서 주문했어요.

  • 2. ^^
    '18.11.1 9:29 AM (59.21.xxx.225)

    저도 작년 이 때쯤 처음으로 20kg 비닐포대 구매해서 비닐포대 그대로 인터넷에서 하는 방법과 비슷하게
    해서 다용실에 놨었는데 다용도실 바닥으로 간수가 빠져서 바닥 다 버려서 소금비닐포대 보다 조금
    큰 다라이에 받침대 두구 그위에 소금포대 얹어 놓고 간수가 통안에 모이면 버리고 또 모이면 버리기를
    반복하고 있어요. 비닐포대가 만먁에 삭아서 떨어진다면 떨어질 기미가 보일때 쌀포대(비닐은 그냥 사용하
    고 종이 포대는 아래에 구멍을 몇개 내야되겠지요)에 그대로 넣어 이중포대를 만들어 윗 사항을
    반복할예정이예요

  • 3. 원글이
    '18.11.1 9:48 AM (183.108.xxx.193)

    엄마가 님..
    어머님이 정말 꼼꼼하게 정성 많이 들이셨네요 그 노하우 그대로 이어받으셔서 그 천일염으로
    김장 담그면 그 맛은 말할 것도 없겠어요
    소금이라는게 참 비닐포대도 삭게 하고 스텐도 녹여버리고 어마어마하네요 ㅎㅎㅎ
    삼베 삶은것 여러겹에 아하.. 힌트 얻었어요 감사합니다

    ^^ 님 저도 이래저래 알아보고 처음 시도해보려고요
    시행착오 겪겠지요? ㅜㅜ 20kg 옮기실때 힘들지 않으셨나요?

  • 4. 종가아줌마
    '18.11.1 9:51 AM (118.37.xxx.66)

    아파트에서는 장소가 베란다밖에 없어요 소금을 20키로포대를 1개만 사지말고 2포대3포대쯤 사세요
    놀라지말고 베란다 구석에 벽돌이나 단단한 통도 괜찮아요 그위에 소금을 포대째 올려놓고 보세요
    어디서 건수가 빠지나 약간높이 올려놓아야 건수빠질때 두부사다먹고 그팩을 소금포대밑에두면 고여요
    여름 장마철에는 더많이 건수가 나와요 소금이 습기를 먹어서 잊어버리고 맨위에 소금을 조금씩 꺼내서
    우선먹어요 왜3포대정도 하라고 하냐면 그텀을 두어야 간수가 빠지니까 시간이 필요해요
    간장도 담그고 김치도해먹고 야체데칠때 소금 한숫가락도 무시못해요 건수3년빠진 소금은 보석같아요
    어느정도먹고 또소금사서 새로산소금은 맨아래로 건수빠진 소금은 위로 그렇게해야 보석을 먹을수 잇어요

  • 5. ,,
    '18.11.1 10:02 AM (121.146.xxx.194)

    전 베란다에 냉동식품올때 같이오는 스티로폼박스에
    벽돌한장넣고 간수빼고있어요
    소금포대에는 비닐큰거 덮어놓고요
    소금이 먼지를 잘흡착시킨다해서요

  • 6. 다이소
    '18.11.1 10:09 AM (121.150.xxx.76)

    가서 물받이 구멍 있는 화분 받침대사서
    물구멍을 베란다 세탁기 배수관쪽으로 놓고
    소금 자루채 얹어 놓고 씁니다

  • 7. ...
    '18.11.1 11:32 AM (119.192.xxx.122)

    간수 뺀 소금을 인터넷으로 구입하시는 것도 좋아요
    아무래도 신뢰도가 걸리니까 유명한 염전에서 직접 파는 상품을 보시면 1,2,3...5,..년 묵힌 햇수별로 가격을 달리 팔거든요

  • 8. ...
    '18.11.1 11:36 AM (175.116.xxx.169)

    간수 빼는 법 감사합니다.
    저도 궁금했거든요.

  • 9. 엄마가
    '18.11.1 12:16 PM (211.212.xxx.185)

    사자마자 비닐소금포대는 벗겨버려야한다고 했어요.
    비닐도 삭는데 그 성분이 어디로 가겠어요.

  • 10. 독수리오남매
    '18.11.1 2:28 PM (223.62.xxx.132)

    친정엄마가 쓰시던 30L정도 들어가는 항아리 금간게 있어서 거기에 부어놨어요.
    몇년씩 묵혀두니 손에 한주먹 잡아도 소금한톨 묻어나지 않네요.
    아주 맛난 소금이라 소금 푸러 갈때마다 흐뭇합니다. ^^
    위에 댓글님 말씀처럼 소금살때 처음엔 2~3포대씩 사서 간수빼고 한포대 소비할때마다 새로 소금 한포대 간수빼면 항상 묵은 소금을 먹을 수 있는거죠.

  • 11. 심심파전
    '18.11.2 8:35 PM (218.153.xxx.223)

    토기화분 큰거 깨끗하게 씻어서 구멍에 양파망깔고 넣어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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