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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생각 조급함이 버려졌어요

신기 조회수 : 2,642
작성일 : 2018-11-01 08:58:47

제가 올해 1월을 딱 맞이했을 때, 나름 진지하게
만나기 시작했던 사람과 관계를 끝내면서
힘들었거든요.
슬픈것 보다는, 내가 한살 더 먹었다는 사실에서요.ㅎ ㅎ
30대중반인데요~

근데 나이 한살 더 먹은게 넘 좌절스럽고
당장 누구랑 관계는 끝났고,. . 그러다보니 관계가
정말 끝날만해서 끝났는데, 슬프고 약간 미련도남고. .
그게 나이때문에요. 그래서 누굴 만나야한다는게
압박이고 조급했어요
결혼하는 사람들 보면 또 혼자 좌절스럽고 ㅎ ㅎ

여름이 끝날 무렵에 소개팅 연속3번 넘게 했는데
전부 에프터 받았지만 진짜. . 매칭이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더 좌절스러웠는데. . ㅎ ㅎ

근데 올해가 2달 남았잖아요
한살 더 먹는게 조급하지가 않네요.
결혼도 결혼이라는 형식보다는 내가 진짜 같이 살고
싶은 사람만나려면 마음을 느긋하게 먹어야겟다는
생각도 들고. .
그렇지 않으면, 이상한 사람 만날 확률이 높더라구요.

그냥 올초, 중반까지 진짜 결혼생각에 슬프고
조급했는데
지금은 안그렇다는게 신기해서
글써봅니다 ㅎ ㅎ
저같은 분 계신가요

IP : 180.134.xxx.11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년차 기혼
    '18.11.1 9:34 AM (203.226.xxx.10)

    결혼이란게 극기훈련 하려고 하는게 아니고 행복하려고
    하는건데
    미혼상태든 기혼상태든 행복하면 되는거고
    남친,남편이 있든 없든 행복하기만 하면 되는거 아닌가 해요

  • 2. ㅇㅇ
    '18.11.1 9:38 AM (110.70.xxx.94)

    내년에 37 되는 사람입니다.
    서른 둘에 엄청 좋아한 남친하고 헤어지고
    노처녀로 늙어죽을 생각에 죽고싶었는데
    막상 노처녀로 사는데 생각보다 행복해서(?) 그런 조급함이 사라졌습니다. 이렇게 사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싶습니다.

  • 3. ...
    '18.11.1 10:01 AM (59.8.xxx.147)

    저는 38이고요. 이제는 거의 포기했는데 나쁘지 않아요.
    일이 바빠서 겨울옷 꺼내지도 못했어요. 결혼하고 애 키웠으면 그 많은 집안일을 어찌했을까 싶어요.
    모든 선택에는 장단점이 있고 겸허히 받아들여야죠

  • 4. 커피트럭
    '18.11.2 8:58 PM (39.7.xxx.150)

    그냥 혼자 사시는것도
    괜찮은 방법입니다.
    홀가분하구요.

    단, 내 아이를 낳아서
    가정을 이뤄 키우실 생각이라면...
    가능한 빨리 만나시는게 좋구요.

    내 아이없이 평생 살수 있는지
    곰곰이 생각해보세요.
    남자는 나중에라도 만날수 있지만
    아이는 아닙니다.

    만약 아이를 원한다면,
    좀 가난해도 정상적인 사고방식을 가지고
    몸 건강하고 (집에 치매, 당뇨, 암환자 없고 )
    머리도 좋으면 금상첨화구요.

    대신 가난한 노총각들이 많아요.
    그거 하나 양보하고
    나머지 똑똑하고 건강한 남자로 고르면

    아이는 튼튼하고 똑똑한 아이가
    태어나서 좋을거에요.
    병도 유전이 커서, 건강한 집안 남자가 좋은겁니다.

    아이 생각없으시다면
    굳이 결혼 일찍 하실필요는 없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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