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저는 ㅍ ㅐㄴ의 마음을 압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

tree1 조회수 : 1,318
작성일 : 2018-10-31 18:31:54

이걸 어떻게 되었냐 하면

누가 이런말도 했는데

ㅎㅎ

이서진씨가 했던가

팬들의 마음을 안다고 했는데

자기도 누구 팬이라서

아무튼 누가 했는지는 정확하지 않고요

아 이서진씨가 한거 같네요

저런 말도 해주고 얼마나 좋아요?/ㅎㅎㅎㅎㅎ


물론 저도 팬들의 마음을 압니다

너무나 잘 알죠

제가 팬질을 많이 하기 때문에...


아무튼 이서진씨 팬을 하고 있을때였어요


이서진팬 사인회가 있었어요

팬들이 다 갔죠

그리고 마지막에

팬들 수십명과

같이 단체사진을 찍었더군요


그걸 누가 팬덤에올린거죠

그때 알았어요

그때 거기 있었던 그 수십명의 팬들의

표정과 눈빛을 보고요


제 마음과 같기도 하고요

ㅎㅎㅎ


그떄 이서진씨도 웃기죠

그냥 그런 열렬 절절한 사람들 틈이 끼어서

그냥 앉아있는거에요

그게 왜 그렇게 웃긴지..ㅎㅎㅎㅎ



그리고 이서진씨는 매우 팬한테 잘합니다

매우매우

손가락에 꼽을정도에요

팬질하면 행복하죠

ㅎㅎㅎㅎ

잘해주니까...


팬들이랑 결속력이 좋아요

이서진씨가 먼저 잘하기 때문입니다..


아무튼 그래서

그 팬들의 표정이 뭐냐 이거 아니겠어요??

여기서 말하는 멍청한 생각없는 빠순들의 표정이 절대로 아닙니다


그렇다고 이서진이라는 남자를 사모하여

그런걸로 쫓아다니는 그런 표정은 더더구나 아닙니다


그럼 뭐겠습니까


담백하고

정말 간절할 마음들이에요


저는 알거든요

이서진씨한테서 자기를 보는거에요

자기의 투사 아닙니까

내면의 자기를 외면의 이서진에게서 보는거에요


원래 이게 사랑의 정의 같은거 아닙니까..ㅎㅎㅎㅎ


그런거 의식적으로 알지는 못하고

그냥 나는 왜 저 사람이 좋지

왜 이런 팬질을 하면서 따라다니고 있지

하는거에요

내가 팬질같은거 할줄은 난 꿈에도 몰랐다 하면서요...


전부 그런 마음과 눈빛들로

너무나 간절하게 사진을 찍었더라구요

거기 수십명 표정과눈빛이 같애요

그게 놀랍구요...ㅎㅎㅎㅎㅎㅎ


이서진씨는 너무나 잘 알듯

그런 팬들을 항상 대면하니까..

저는 제가 팬이니까 항상 이서진을 ㅗㅂ고 있으니까

그런거 모르죠

그러다 그 사진을 보고 안거에요..ㅎㅎㅎㅎㅎ


팬들이 자기에게서 본인을 본다는거..

뭐 나와 개인적 사랑이 있곘나

그냥 그렇다는거..

그렇더라도 참 절실하다는거

그 스타는 알겁니다...


그래서 언제든 떠날수 있다는것도...





IP : 122.254.xxx.2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0.31 7:03 PM (39.7.xxx.227)

    우와 뭔가 복잡하면서도 하나하나 이해가 가네요..

    부럽네요. 한때 그런 사랑? 팬심도 사랑 맞죠? 할 수
    있었다는거.

    요즘 팬들한데 이것저것 조공 요구하는
    스타들도 많고 스타라는 이유로 팬들에게
    갑질하는 것들도 많은데
    이서진씨는 역시 팬들에게도 진심으로
    대했군요.

    전 이서진씨 그닥 좋아해 본적이 없지만
    사람이 조미료 없이 담백한 느낌이기는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9496 독재자 박정희가 만든 60년대 위안부, 이건 박정희 탓을해야 합.. 15 사실확인 2018/11/01 1,853
869495 김승현이 정말 인기있었나요? 33 살림남 2018/11/01 6,876
869494 2주 신생아 코딱지 질문있어요... 6 질문 2018/11/01 2,424
869493 오늘 완벽한 타인 보신분? 9 ... 2018/11/01 3,168
869492 주취 폭력은 반복 되잖아요? 1 술 말이에요.. 2018/11/01 756
869491 남해보리암 많이 가보신분.. 7 보리암가는법.. 2018/11/01 3,483
869490 11월말 초딩 아이와 둘이 짧은 여행지 어디가 좋을까요? 6 ㅇㅇ 2018/11/01 1,279
869489 저기 1 . . 2018/11/01 455
869488 미국캐나다에도 파리바게트나 뚜레주르 있어요? 24 ........ 2018/11/01 3,592
869487 건물주님들 계시면 자랑? 조언? 부탁해요 1 파리 2018/11/01 1,089
869486 리선권의 냉면 발언도 허위조작이네요 45 .. 2018/11/01 3,877
869485 한해 동안의 보약 햇 생강으로 생강청 만들어보세요 33 엄마 2018/11/01 5,381
869484 친일 시다바리들이 극성이네요 16 ㅁㄴㅇ 2018/11/01 805
869483 오늘 손 더 게스트 대박이네요.. 14 ... 2018/10/31 4,833
869482 섹스리스 남편 대신 파트너 찾으라는 말이요. 12 ㅇㅇ 2018/10/31 12,337
869481 지금 뮤뱅 베를린 보는데 7 ㅇㅇ 2018/10/31 1,866
869480 이건 떠본 말인거죠? 2 2018/10/31 844
869479 lg폰 v40 공기계 새거 사려면 2 스마트 2018/10/31 1,826
869478 중드 삼국기밀 재밌네요. 4 드라마 2018/10/31 1,599
869477 PC방 사건보다 더 심한 사건인거 같은데 30분간 맞아죽다니요... 18 2018/10/31 4,852
869476 브라운아이드걸스 제아는 실력파인가요? 1 브라운 2018/10/31 635
869475 [알라딘eBook]박근혜정권 퇴진 촛불의 기록 1,2(무료) 2 ^^ 2018/10/31 560
869474 완벽한 타인 잼 나네요(노스포) 1 .... 2018/10/31 1,727
869473 이재명 경찰 수사에 유감 표명 "촛불로 탄생한 문재인 .. 12 응? 2018/10/31 1,531
869472 가십걸은 시즌 전체 다 볼 필요 없나요?? 8 tree1 2018/10/31 1,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