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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막 10킬로 일주일동안 먹은 여자

꼬막 조회수 : 19,677
작성일 : 2018-10-31 17:18:23
제목이 좀 사실적입니다.
저랑 남편 단 둘이 사는 2인가정인데
거의 저녁1끼만 먹거든요. 근데 10킬로를 일주일동안 먹었어요.

이야기는 이렇게 됩니다.

원래 꼬막을 좋아함.
시장에서 1킬로, 또는 2킬로씩 사다먹었었음.
2년쯤 전에 10킬로 사서 먹었으나 그때는 매우 추운 겨울이라 베란다에 두고 그때그때 삶아먹음.
새꼬막,피꼬막 가리지 않고 사먹다가 손 떨리는 가격인 참꼬막까지 사먹었던 꼬막사먹기경력 5년이상.

작년인가부터 가격이 많이 비싸더라구요.
비싼 걸 사도 싱싱하지 않을때가 있었구요.
그래서 산지에서 직송받아서도 먹어보았으나 신선한상태는 복불복.
(아, 참고로..... 제 입엔 참꼬막이 훨씬 더 맛있진 않았습니다)

암튼, 비싸진 가격에 비해서 싱싱함이 더 좋진 않던 때.

집 가까이에 수산물 도매업체가 있는데 어느날 아침에 1망(시장에 보면 검정그물망 그거 펼쳐놓고 팔잖아요. 그 1망이 10킬로에요) 에 45000이라며 남편이 덜컥 사들임.
아직 날씨가 푸근한 편이라 어떻게 먹을거냐고 걱정은 했지만 일단 그날저녁부터 열심히 삶아먹기 시작했습니다.
그게 금요일인가여서 토요일 낮,저녁 이런식으로 열심히 먹어보자........했는데
10킬로가 괜히 10킬로가 아니죠.

해서 토요일 출근해서 열심히 검색을 해보니
그대로~ 김치냉장고에 넣어뒀다가 그때그때 삶아먹음 된다잖아요.
마침, 제 김냉 서랍 한칸이 텅텅 비어있어서 퇴근한 후에 밑에 커다란 비닐 하나 깔고 망 그대로 넣어뒀어요.
깜깜하게 해주라는데 서랍닫으면 깜깜하니까 그냥~
결론: 끝까지 정말 싱싱하게 잘 먹었습니다. 강추!!!


이 글을 쓰게된 이유는 요즘 게시판에서 꼬막삶기 어려워서 못 먹겠단 분들과.
또 어제 평일이지만 마트엘 갔다가 아예 삶아놓은 꼬막살을 파는 걸 보고
소소하지만 제 팁을 조금 알려드리려구요.


1. 꼬막씻기
(씻기 시작할때 되도록 커다란~ 냄비에 물을 넣고 불에 올려놓으세요)
고무장갑을 끼시고 물을 틀어놓은 상태로 박박박박 씻어주면 됩니다.
자기들끼리 부딪쳐서 왠만한 흙 제거되구요. 물 여러번 버려가며 씻어주세요

2. 꼬막삶기
물이 끓으면 (원래는 뽀글뽀글 기포 올라올때라지만, 전 늘 팔팔 끓을때)
꼬막을 조심조심 물에 넣으세요. 저는 스텐으로 된 커다란 뜰채로 조심히 넣어요. 
꼬막들이 모두 물에 잠길 만큼 물이어야 합니다. 
그리고 원래는 한쪽방향으로 물을 저어주라는데, 저는 그냥 뚜껑 덮고 좀 둬요(불은 켠 상태)

3. 꼬막꺼내기
중간에 뚜껑 열어보면(잘못하면 삶는물 넘쳐서 강제 가스레인지 청소하실 수도 있으니 지켜보고계세요)
입은 잘 열고 익고 있어요. 
원칙으로는 서너개가 입을 열면 불 끄고 뚜껑 덮어서 뜸들인다는데, (전 아직도 뜸들이기를 잘못하여)
이때부턴 뚜껑 열어둔 채로 더 익힙니다.
절반 정도가 입을 벌리면, (꼬막삶은 물을 약 500~1000밀리쯤 받아두고)
스텐체를 씽크대에 두고 냄비를 두손으로 들고 가서 좌르륵 부어줍니다.
그리고 얼른 찬물로 후루룩후루룩 뿌려줘요.
어려서 먹을땐 그냥 그대로 잠깐 식힌 후에 까먹었지만 지금은 바쁘니까요.

4. 꼬막까기
참꼬막까지 사먹던 때에 그 사이트에 꼬막집게? 라고 까는 도구가 있었어요,
살까 말까 하다가 안 샀는데요.
일단 입 벌리고 있는 꼬막들부터 까서 보울 같은데에 담습니다. (멸치 똥따듯 무념무상으로요)
입을 좀 다물고 있는 것들은 꼬막 엉덩이쪽을 숟가락으로 비틀면 된다는데 전 그거 하면 손목이 더 아파서
최대한 손톱으로 입을 벌려서 깝니다. 
이건 개인마다 다르니 편한 방법으로 까세요.
아참...전 껍질은 모두 없애고 알맹이만 남깁니다.

5. 꼬막헹구기
아까 따로 챙겨뒀던 꼬막삶은 물에 찬물을 좀 더 섞어서 미지근하게 만든 후
꼬막살을 할랑할랑~~ 뻘이 좀 많이 묻었다 싶은 것들은 문질문질~~ 두어번정도 헹굽니다.
맹물로는 안헹궈요. 꼬막맛이 사라지니까요

6. 먹기
눈감고도 만들 수 있는 초고추장 양념으로 무쳐먹습니다.


7. 참고하실 점
꼬막을 삶을때 거품을 걷으시는게 좀 좋은 것 같아요.
꼬막삶은물 따로 둘때도 거품을 좀 걷거나 잠깐 둬서 윗물만 따라쓰는것도 좋습니다.


조금 더 추워지면 다시 한 망 사먹으려구요.
싱싱한 꼬막은 삶을때도, 깔때도 먹을때도 사랑입니다 ^^
IP : 221.154.xxx.241
6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10.31 5:24 PM (175.192.xxx.65)

    무슨 꼬막을 그리 많이 드시나요..
    꼬막에 똥많아서..아무리 해감잘해도 꼬막똥 같이 먹게 되잖아요
    많이는 못먹겠던데..

  • 2. ...
    '18.10.31 5:27 PM (112.140.xxx.70) - 삭제된댓글

    제남편도꼬막 좋아하는데.어제한팩사다가
    데쳐줬더니 까서 먹더라고요..
    입짧은 남편도 꼬막은 질리지않고 잘먹어요.^^

  • 3. ..
    '18.10.31 5:30 PM (1.235.xxx.53)

    꼬막 달인이시네요 ㅎㅎ
    저도 꼬막 좋아하는데 집에서 해먹을 엄두가 안나요. 언제 한번 도전해봐야겠네요

  • 4. 팁추가 ^^
    '18.10.31 5:30 PM (116.124.xxx.6)

    꼬막을 오래 살아있게 하고싶으면 까만 봉다리에 조금씩 꽉 묶어 김냉에 넣어두고 아침 저녁으로 흔들어요. 흔들때마다 입을 꽉 다물게되어 오래 살아 있어요. 입벌리면 죽어요. 저는 보름도 두고 먹습니다.^^

  • 5. 그냥
    '18.10.31 5:34 PM (218.51.xxx.239)

    꼬막이 참 신기한게 다른 조개류 홍합이나 바지락/ 백합 등은 조개 껍데기가 큰데 비해
    속살이 아주 작은데 꼬막은 크기도 그리 크지 않으면서도 껍집 속에 알이 가득차 있어요`
    실속이 있는 거죠.

  • 6. ..
    '18.10.31 5:37 PM (222.99.xxx.66)

    꼬막 성장기 아이들과 빈혈에 특효

  • 7. ㅎㅎㅎ
    '18.10.31 5:38 PM (221.154.xxx.241)

    헉님~ 꼬막이 똥이 있나요? 뻘(회색)만 잘 제거하면 되요. 그리고 많이 먹는건 맞습니다.
    팁추가^^님~ 다음엔 중간중간 흔들어주겠습니다. 감사해용

  • 8. ㅎㅎㅎ
    '18.10.31 5:39 PM (221.154.xxx.241)

    전 고기 먹을땐 밥은 거의 안 먹고 고기만 먹어서...
    꼬막먹을땐 꼬막만 거의 먹었어요. 양념안하고 먹음 좀 느끼한데 새콤매콤 초장양념으로 무치면 막 들어가요.

    익명이니까 가감없이 진실만 씁니다 ^^

  • 9. ...
    '18.10.31 5:42 PM (61.82.xxx.197)

    이 글 보니 꼬막 먹고 싶네요.

  • 10. ..
    '18.10.31 5:48 PM (211.36.xxx.242) - 삭제된댓글

    꼬마 킬러 시네요 ㅋ 귀여우세요

  • 11. ....
    '18.10.31 5:48 PM (106.246.xxx.212) - 삭제된댓글

    오늘저녁은 꼬막무침이닷~~꼴깍

  • 12. ..
    '18.10.31 5:50 PM (211.36.xxx.242)

    꼬막 킬러 시네요 ㅋ 귀여우세요

  • 13. 츄릅
    '18.10.31 5:51 PM (223.38.xxx.105)

    저도 좋아해서 껍데기 까면서 반은먹어요.
    갓 삶은 꼬막이 울~마나 맛있게요 ㅎ

  • 14.
    '18.10.31 5:54 PM (223.38.xxx.24) - 삭제된댓글

    저도 꼬막 엄청좋아해요ㅎ
    요샌 꼬막비빔밥 파는 전문식당도 생겨서 자주가기도 하구요.
    대치동에 맛난 꼬막정식 파는 식당도 있는데 작년 겨울엔 뻘이 얼어서 캐질못해 주문을 못받기도했는데 요즘 꼬막이 많이 나오나보네요.
    내친김에 주문해서 삶아 먹어야겠어요.
    아주 옛날엔 겨울되면 길가 포장마차에서 바닷고동이랑 꼬막도 컵에 팔았었는데
    전 그게 그렇게 맛있었어요ㅎ

  • 15. 꼬막꼬막
    '18.10.31 6:04 PM (117.111.xxx.65)

    우왕 꼬막 좋아하는데 한번도 제가 해먹을 엄두를 못냈어요.
    방법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16.
    '18.10.31 6:10 PM (163.209.xxx.25)

    아...꼬막 먹고 싶다....여기는 안팔아요...외쿡 ㅠㅠ

  • 17. 원글님 짱!
    '18.10.31 6:16 PM (59.7.xxx.64)

    꼬막 넘 맛나죠~
    전 요즘 홍어랑 피조개가 왤케 땡기나 모르겠어요.
    오늘 원글님때문에 꼬막까지 먹고싶어졌어요 ㅎㅎ

  • 18.
    '18.10.31 6:22 PM (182.221.xxx.99)

    이런 디테일이 궁금했어요.
    무셔서 아직 한번도 시도 못했는데 한번 해봐야겠어요.

  • 19. ..
    '18.10.31 6:24 PM (49.169.xxx.133)

    요즘 새꼬막 피조개 다 앗있어요
    저희도 꼬막밥도 해먹고 제가 특히좋아해서 간식으로다가.

  • 20. ::45
    '18.10.31 6:25 PM (112.168.xxx.150)

    저도 꼬막 귀신 ㅎ 이 계절이면 대형마트를 퇴근 길에
    들러 꼭 한팩 두팩 사다 삶아먹고 잠자리에 들었죠 ㅎ
    작년, 재작년 특히 작년에 체감 가격이 너무 비싸서
    마트에 세일 스티커 붙일 때 까지 어슬렁거리며 기다리곤했어요.
    꼬막은 사랑입니다.

  • 21. 자취생
    '18.10.31 6:29 PM (66.249.xxx.211)

    초고추장양념비법도 풀어주세요
    마트에서ㅈ순창초고추장 이런거 사다
    이거만넣고 무치면 되나요?

    뭔가 맛난 비법있을꺼같은뎅..

    모조리 알려주세용 ㅎ

  • 22. ㅋㅋㅋ
    '18.10.31 6:32 PM (112.161.xxx.58)

    꼬막똥ㅋㅋㅋㅋㅋ

  • 23.
    '18.10.31 6:33 PM (211.244.xxx.238)

    꼬막팁 감사해요^^

  • 24. ㅇㅇ
    '18.10.31 6:41 PM (182.227.xxx.37)

    자세히 써주셔서 꼬막 해먹을 엄두가 나네요. 감사~~

  • 25.
    '18.10.31 6:46 PM (223.38.xxx.239)

    꼬막삶기 저장해용

  • 26. ..
    '18.10.31 6:55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참꼬막이 맛난데 비싸고 피꼬막은 싼데 엄청 커서 징그러워서 안사봤어요.
    맛이 똑같나요?

  • 27. ..
    '18.10.31 7:00 PM (119.197.xxx.243)

    꼬막2키로는 양이 얼마정도 인가요?
    가늠이 안되어서,,,

  • 28. --
    '18.10.31 7:01 PM (175.195.xxx.200) - 삭제된댓글

    지금 꼬막 주문하고 왔어요
    원글님 저도 초장비법이 필요해요 플리즈~~

  • 29. 꼬막조아
    '18.10.31 7:12 PM (61.74.xxx.200)

    어디서 주문하셨어용?
    막 맛있는곳있음~
    추천부탁드려요~^^

  • 30. 커피향기
    '18.10.31 7:34 PM (223.62.xxx.2) - 삭제된댓글

    혹시 남편분이 덕선이 아빠 성동일?

  • 31. 꼬막
    '18.10.31 7:52 PM (59.5.xxx.40)

    10킬로래봐야 껍질이 더 많죠.^^
    피조개도 같은 방법으로 삶나오?

  • 32. ...
    '18.10.31 8:56 PM (61.39.xxx.196)

    저도 참 좋아하는데...
    피조개 꼬막...
    미세플라스틱이 무서워서...

  • 33.
    '18.10.31 9:55 PM (110.10.xxx.161) - 삭제된댓글

    이번주말 꼬막사러 수산시장 가야하나요? 맛있겠어요 추릅

  • 34. 인정
    '18.10.31 10:06 PM (203.170.xxx.88)

    꼬막 삶는법 인정합니다

  • 35. 감사
    '18.10.31 10:23 PM (175.116.xxx.169)

    꼬막 해보고 싶었는데 감사합니다.

  • 36. ....
    '18.10.31 11:15 PM (182.229.xxx.26)

    꼬막 사묵어야겠네요

  • 37. 저도
    '18.11.1 1:14 AM (211.200.xxx.9)

    꼬막 좋아하는데, 꼬막팁 감사합니다.

  • 38. ...
    '18.11.1 2:53 AM (119.192.xxx.122)

    내일 날 밝으면 꼬막 사러 갑니다

  • 39. 꼬막
    '18.11.1 4:15 AM (223.38.xxx.192) - 삭제된댓글

    큰 건 1kg에 60~65개정도
    좀 작은 크기는 1kg75~80개 정도에요.
    작년 보다 많이 싸긴 한데
    시장의 생선가게(체인점)에서 대량으로 갖다 놓고 판매 하는 거 보면
    일본산이 아닌가 괜한 의심이 들더군요.
    생긴 것도 벌교산이랑 차이가 있어 더욱요.

  • 40. 코코코코
    '18.11.1 4:35 AM (121.163.xxx.58)

    꼬막손질법
    감사드려요

  • 41. yeni
    '18.11.1 5:33 AM (58.232.xxx.226)

    꼬막 삶기의 세세한 팁! 감사드려요~ 시장가서 꼬막 사와야겠어요!

  • 42. ㅎㅎ
    '18.11.1 6:41 AM (125.183.xxx.190)

    무언가 한가지를 특별히 맛있게 먹는다는건 참 재밌고 행운같아요
    꼬막은 진짜 영양가 최최고죠~~
    나도 오늘 당장 실천한다잇!

  • 43. ㅎㅎㅎ
    '18.11.1 6:45 AM (172.119.xxx.155) - 삭제된댓글

    "어려서 먹을땐 그냥 그대로 잠깐 식힌 후에 까먹었지만 지금은 바쁘니까요." 빵 터졌어요.

  • 44. 꼬막좀먹어본여자
    '18.11.1 7:08 AM (112.154.xxx.44)

    친가가 전라남도라서 어릴적 명절때마다 꼬막을 상에 올려서 참꼬막 많이 먹어봤어요
    그때도 새꼬막이 있었는데 어른들이 가짜꼬막이라며 맛이 덜하다 하셨어요
    참꼬막은 껍질골이 굵고 성근데비해 요즘 시중에 많이 나오는 꼬막은 결이 얇고 균일해요
    맛은..어릴 땐 구분이 갈만큼 제법 났는데 요샌 새꼬막도 비싸서 감지덕지로 먹네요. 그것도 아주 가끔..ㅋ

    꼬막은 깨끗히 씻어 푹 잠길정도로 물넣고 삶아 고춧가루,파마늘,소금간해서 먹으면 그 국물맛이 죽여줍니다

  • 45. 저는
    '18.11.1 7:49 AM (175.117.xxx.148)

    위메프에서 많이 시켜먹네요

  • 46.
    '18.11.1 7:57 AM (121.147.xxx.227)

    꼬막 넘좋아해요 어제도 먹었어요

  • 47. ...
    '18.11.1 8:07 AM (101.235.xxx.32)

    꼬막 좋아하는데, 꼬막팁 감사합니다 (2)

  • 48. 오호
    '18.11.1 8:42 AM (124.50.xxx.71)

    남편이 좋아하는데 잘 안해주게되요. 오늘 도전!!!

  • 49. 제철인데
    '18.11.1 9:03 AM (125.184.xxx.67)

    @@@@꼬막 많이 먹어야겠어요.
    글 적는데 시간도 많이 걸렸을 것 같아요.
    팁 감사합니다.

  • 50. 글 재밌어요
    '18.11.1 9:20 AM (112.153.xxx.164)

    ㅋㅋ 응답하라에 성동일 생각나요. 껍데기 반 붙여두고 양념 뿌리는 건 그냥 미관상인가요?
    꼬막 종류도 맛도 모르지만 님 글 보고 한번쯤 해먹어보고 싶네요.

  • 51. 또박또박
    '18.11.1 9:35 AM (210.178.xxx.24)

    꼬막님~ 벌교산하고 일본산하고 어떻게 다른가요? 알려 주세요^^ 일본산 꼬막이 수입되고 있는지 몰랐네요

  • 52. 오 노우
    '18.11.1 9:35 AM (209.141.xxx.45)

    중금속 덩어리예요. 자제 하세요. 건강 해쳐요.

  • 53. ddd
    '18.11.1 9:59 AM (221.154.xxx.241)

    꼬막귀신 어제 글 올려놓고 퇴근하는바람에(모바일로는 로그인을 안해서 대답을 못해드렸습니다)
    이제 출근하여 커피좀 마시고 답변 드려요 ^^

    초고추장 비법은 없는데요... 제가 계량을 안하고,못하는 자라
    고추장,식초,다진마늘 만 하다가 얼마전부터 설탕을 조금 넣습니다. 만들면서 찍어먹어봐요
    요즘은 막 넣어도 맛이 괜찮더라구요. 집집마다 고추장이 다르실테니...(시판 초고추장도 괜찮을껄요?)

    꼬막 일본산이 들어오나요?????
    으헝헝 제가 수산물을 열심히 먹지 않던 편이었다가
    하필! 열심히 먹게 된 시기가 후쿠시마 이후거든요 그전엔 돈아낀다고 돼지고기도 앞(뒷)다리살만 사먹고...
    가리비도 열심히, 전복(꼬마전복이지만)도 열심히, 꽃게도 열심히, 당연히 꼬막도 열심히 먹고는 있는데...
    꼬막이 일본산이라면 어쩌죠 ㅠㅠ 으헝헝헝
    일단 저는 모르는 일입니다 ㅠㅠ

    삶은 후 껍질 한쪽만 까고 양념간장 얹어먹는건 어릴때 반찬으론 그렇게 먹었었어요.
    근데, 남편이 간장양념을 매우 안 좋아하는바람에 요즘은 홀랑 까서 무쳐먹구요
    10년 넘게 살다보니 저도 간장양념을 덜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무칠 때 같이 넣을만한 야채는요
    코렐 국그릇 1개 소복하게 꼬막살 기준으로, 저는
    양파 반개(전 얇게 슬라이스)에 매운고추 두어개(대신 매우니까 꼭지떼고 세로로 반가르고 쫑쫑 썰어서)
    이정도 넣으면 딱 좋더라구요. 본문에도 썼듯이 꼬막을 잔뜩 먹다보면 느끼해지는데 그때 양파나 고추조각
    집어먹으면 느끼함이 도망가고...

    전 무침 그대로 먹는데 남편은 거기에 꼭 밥을 막 비벼서 먹습니다. 그러면 배불러져서 꼬막을 많이 먹을 수가 없어요. ㅎㅎ

    댓글에 어느분 말씀마따나 작년에 너무너무 비싸서 제 기억에 집근처시장기준 1킬로 8000원까지 봤었네요.
    올해는 비싸지 않길 바랍니다. 글구 일본산 아니길 바래요 흑흑

  • 54. tototo
    '18.11.1 10:08 AM (211.182.xxx.125)

    꼬막에 초고추장! 너무 맛나겠어요~

  • 55. 먹고싶은데
    '18.11.1 10:15 AM (116.126.xxx.216)

    동네수퍼가니 너무 비싸요 한줌 팩에 깔아놓고 ..
    좀 안전하고 일본산 아니고 그러면서 그리 안 비싼 데
    를 몰라서 못사먹고 있네여

  • 56. 이글보니
    '18.11.1 11:04 AM (114.202.xxx.129)

    응팔 덕선이네 밥상 생각나네요 ㅎㅎ

  • 57. 엘비라
    '18.11.1 11:11 AM (115.160.xxx.211)

    꼬막 이야기..너무 좋아요.

  • 58. 누리심쿵
    '18.11.1 11:19 AM (106.250.xxx.62)

    제 별명이 꼬막귀신 ㅋㅋ 참꼬막만 먹어요 전..

    꼬막 까는거 따로 안사셔도 됩니다

    숟가락만 있음 되요

    숟가락을 입 벌리지 않은 꼬막 뒤쪽 가운데 갖다대고

    지렛대처럼 살짝 비틀어 주면 쫙하고 열려요 ㅎㅎㅎ

  • 59. ㅇㅇ
    '18.11.1 11:50 AM (49.168.xxx.249)

    꼬막 많이 먹음 요로결석 생겨요

  • 60. 꼬막네
    '18.11.1 12:31 PM (124.49.xxx.9)

    꼬막 5킬ㅗ 주문했어요.
    먹는 법 따라서 할게요.
    고맙습니다

  • 61.
    '18.11.1 12:49 PM (218.144.xxx.40)

    꼬막 침 고입니다.
    좋은 팁 감사해요.
    꼬막사러가야겠어요

  • 62. 이제
    '18.11.1 1:12 PM (175.121.xxx.120)

    해독한 일만 남은 것 아닌지?..
    매일 꾸준히 많이 드셨네요

  • 63. .........
    '18.11.1 2:46 PM (211.240.xxx.67) - 삭제된댓글

    한 번 해봤는데 씻는 거, 삶는 거, 까는 거까지
    도저히 제 수준에서 다루지 못할 재료더라구요.
    너무 너무 어렵고요.

  • 64. 원산지
    '18.11.1 3:33 PM (1.209.xxx.124)

    이번에 꼬막이 싸길래 원산지 물어볼 생각도 안하고 당연 국산인줄 알고 사먹었는데
    너무 싸드라고요
    근데 일본산이 엄청 들어왔다던데
    국산인지 일본산인지 알수도 없고
    아 정말 이미 먹어버려서 넘 짱 나네요

  • 65. 강추
    '18.11.1 4:54 PM (222.236.xxx.80)

    옥소에서 나오는 생강필러를 하나 사세요.
    손잡이가 두툼해서 꼬막 궁둥이에 넣고 비틀면 완전 쉽게 힘안들고 벌어집니당

  • 66.
    '18.11.28 2:17 PM (211.244.xxx.238)

    꼬막삶기.

  • 67. 두두둥
    '18.12.20 7:40 PM (223.62.xxx.238)

    꼬막 좋아하는 가족 있어서 아주 유용한 정보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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