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아들 셔츠차림으로 등교해요
코트를 입어야 한다느니 하는데..
저희 중2 아들은 오늘도 셔츠차림으로 등교하네요.
아디*스 기모후드점퍼를 사줘도 맘에 안든다고 안입고
교복조끼 자켓 모두 그대로네요..
애들 입은거 보더니 본인 원하는게 따로 있는 모양인데
검색해서 알려달라고 해서 사려고 하면 품절이고..
82님들은 중고등학생 집업점퍼나 티셔츠 어느 쇼핑몰에서
어떤 제품 주로 사시나요?
스포츠브랜드 제품도 싫다고 그러고
친구들 입고 다니는걸로 사고 싶은거 같은데
보세브랜드를 말하는 건가 싶고..
날은 추워지는데 셔츠바람으로 등하교하니
얼른 옷사달라고 일부러 그러는거 같죠?
본인이 골라서 샀으믄 좋겠어요..
막상 쇼핑가자하면 따라 나서지도 않고..속터져요
1. 우리아들도
'18.10.31 9:56 AM (211.245.xxx.54) - 삭제된댓글그래요. 오늘도 녀름 생활복 반바지 입고 갔어요. 옷사는것도 관심도ㅜ없고
2. 울 아들도
'18.10.31 10:00 AM (116.123.xxx.113)어제부터 교복자켓입었어요.
주말에 반팔입고 다니다 아빠한테 혼났거든요.
그리 말해도 콧방귀도 안 뀌더만..
웃긴건 기모옷을 초여름까지 입고 다녔구요 ㅠㅠ
만사 다 귀찮나봐요.
열받아 옷 안 사주기로 마음 먹었어요.3. 쇼핑
'18.10.31 10:01 AM (112.155.xxx.118)반바지 입고 가는 애들도 있네요..
셔츠차림으로 밤에 자전거 타고 학원도 다녀와요ㅠ4. 무신사
'18.10.31 10:03 AM (221.158.xxx.87) - 삭제된댓글애들 좋아하는 스트리트 패션이에요
질이 좋은지 가격이 싼지도 모르겟는데 중고등 아이들 여기서 많이 사나봐요.
혹시 사셨다는거 코스트코에서 사신거면 애가 안 좋아 할거에요.
저도 저렴해서 사 줄랬더니 싫댔어요.
그게 애들이 보기에는 저지도 아니고 후드짚업도 아니고 이상한가봐요5. 건강
'18.10.31 10:04 AM (14.34.xxx.200)아직 덜추운거죠
추우면 알아서 옷 챙겨 입어요
분명 남학생일거예요
우리집에도 있어요6. --
'18.10.31 10:05 AM (1.236.xxx.20) - 삭제된댓글반팔교복입고 갔어요
울아들이 이겼네요
포기하고 냅둡니다7. ...
'18.10.31 10:07 AM (210.97.xxx.179)우리 딸도 지난주까지 반팔생활복 입었는데 이젠 가디건 입고 가네요. 자켓은 답답하고 더워서 못입는데요. 울 딸 친구는 아직도 반팔이라는데, 패딩입는 중딩이 있기는 한가요?--
여기는 남쪽도 아니고 경기도에요.8. 겉에 두껍게
'18.10.31 10:07 AM (180.70.xxx.84)안 입입어서 속에 히트텍같은 내의 입고 갔어요 아마 학교선 덥다고 내복 벗을지도 몰라요 저녁 학원갈땐 롱패딩 입고요
9. 중2
'18.10.31 10:11 AM (110.8.xxx.185)중2아들 교복 가디건입고 갔어요
지가 하루 된통추워봐야 입고가려나 모직교복 마이 꺼내놓기만하고 냅뒀어요
심지어 감기기운 돈다고 으스스해해요 ㅜ 어이가 없어서 ㅎㅎ 감기걸리면
엄마가 더 손해라서 저게 저러나 속 터지지만 큰애도
고등학교 가니까 제철 옷 잘 찾아입기에 작은애도 아직은 때가 아닌가보다 냅두고 있어요 바보들이에요ㅎㅎ10. 쇼핑
'18.10.31 10:18 AM (112.155.xxx.118)가끔 코푸는 거 보믄 비염이 생긴거 같은데
저러고 다니니 속터지네요.
작년에도 12월이 다 되도록 춥게 입고 다니다가
결국 감기 걸려 고생했는데..
롱패딩 사줬더니 잘 입고 다녀서 안심했는데
올해는 작년 롱패딩 구린거 사줬다고 다른거 사달래요
친구들은 그런거 안입는다고..빈폴롱패딩 사줬는데..11. 하늘호수
'18.10.31 10:19 AM (119.207.xxx.152)중3. 어젠 양털집업입더니 오늘은 롱패딩 지가알아서 꺼내입고가길래
영하도 아닌데 쫌 오바다 했는데 등교하는 애들보니까 다 패딩입었드라구요12. queen2
'18.10.31 10:19 AM (175.223.xxx.60)요즘 중학생 애들 널디 좋아해요 비싸서그렇지
13. ..
'18.10.31 10:19 AM (175.223.xxx.77)울집 중2도 어제 오늘 생활복 반바지 입고 갔어요. 어제는 나가는 뒷통수에 소리 한 번 질러줬는데 오늘은 잘 갔다오라하고 보냈어요. 어쩌겠어요..후
14. 위에 이어서
'18.10.31 10:22 AM (175.223.xxx.77)제가 출근이 늦은데..학교 근처에서 생봘복 반팔에 반바지 입은 깡마른 아이가 젖은 머리로 뛰어가는 거 봤어요.ㅎ
15. 중딩이 딸래미
'18.10.31 10:23 AM (61.105.xxx.62)스타킹 안신고 맨다리로 갔어요 ㅠㅜ...11월부터 신는다니 내일부터는 신겠지요
16. 아웅
'18.10.31 10:38 AM (119.192.xxx.12)어머니들은 애가 타시겠지만 얘기만 들어도 중딩들 정말 귀엽네요^^
17. ..
'18.10.31 11:08 AM (180.69.xxx.115)아울렛이던 마트던 백화점이던 옷사러 같이가세요.
고르면 입닥하고 그냥 결제해주세요.
그럼그것만 계속 입더라구요.
백화점에서 헤지스,빈폴,닥스에서 사준 티셔츠한개도 안입고..니트..ㅠㅠ
마트에서 맨투맨 만원짜리 두개 지가 직접 산걸로 일년입더라구요.ㅠㅠ18. ???
'18.10.31 11:47 AM (218.149.xxx.147)다들 동네가 어디신데 아직 여름 교복을 입나요?
서울경기분들 아닌가요?
저는 대구인데도 10월부터 동복 입었어요. .
9월까지 하복동복 원하는대로 입다가 10월부터는 동복 잊어라고 공문 내려왔거던요.19. 에구
'18.10.31 12:07 PM (175.223.xxx.154) - 삭제된댓글우리집 중딩도 징글징글합니다. 말 안들어먹어요.
요즘은 학생이 갑, 선생님과 부모는 을이라고 하더라구요.20. 에구
'18.10.31 12:10 PM (175.223.xxx.154)우리집 중딩도 징글징글합니다. 말 안들어먹어요.
요즘은 학생이 갑, 선생님과 부모는 을이라고 하더라구요.
학교공문은 화장실갈때 쓰는지 못본지 백만년된것 같아요.ㅠ21. ...
'18.10.31 12:42 PM (220.120.xxx.158)중3아들이에요
40도 한여름에 입던 반팔반바지 지지난주까지 입었어요
여긴 경기돈데 교복 춘추입어라 동복입어라는 안하더라고요
제아이 셔츠차림으로 학교 다니다 어제부터 후드집업 입었어요
코막힘이 있는지 삑삑거리구요
근데 오늘아침 체육복은 또 하복으로...귀가할때 체육복반팔반바지차림으로 올거에요
이젠 포기했어요 알아서하겠죠 뭐 중딩아들..22. 중3아들이
'18.10.31 1:54 PM (121.136.xxx.19)옷 고르고 전 결제만 해요.
저 혼자 고른건 아무리 비싼 옷이어도 안입어요.
아이들만의 스타일이 있는거 같아요.23. ,,,
'18.10.31 2:40 PM (125.187.xxx.69)내가 시준건 괜찮은건데 한번 입는 시늉하고 안입고 본인이 고른건 천도 별로 가격도 별로 내눈엔 다 별론데 입고 다니더라구요.. 지금은 대학생이라 카드주면 되니까 편해요...확실히 보는 눈이 달라요....
24. 울아들
'18.10.31 6:26 PM (211.108.xxx.4)그래도 하복은 안입는데 하교때는 셔츠차림입니다
그나마 등교시에는 자켓입고 가요
아직도 체육복은 반발 반바지요25. ㅎㅎ
'18.10.31 6:31 PM (1.240.xxx.166)진지한 답글들 많은데..
어린아이 키우는 제 입장에선
그런 중딩들 넘 귀엽네요 ㅎㅎ26. 셔츠면
'18.11.1 12:20 PM (180.70.xxx.78)양호하네요. 울 아인 아직도 반팔 반바지 생활복 입고 다녀요. 작년엔 12월 되면서 긴 팔 긴 바지 입어서 올핸 냅두고 있어요. 근데 반팔 반바지 입으면서 손은 시리다고 핫팩 챙겨 다녀요. 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