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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가 고3 아이와 싸울 일이 있나요?

조회수 : 2,188
작성일 : 2018-10-31 00:14:54
고3 아이 건드려봤자 좋을거 없다고
엄마는 그저 묵묵히 아이 밥만 잘 챙겨주라고 하던데
정말 고3 엄마 역할은 그것 뿐이 없나요?
IP : 223.62.xxx.5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3
    '18.10.31 12:19 AM (118.47.xxx.107)

    고3 도 고3 나름이죠
    알아서 하는 애들이면 그저 안스러워 밥만 잘 챙겨주면
    되지만
    정신 못 차리는 고 3은 입김이 들어 가야죠

  • 2. 애에 따라 다르죠
    '18.10.31 12:23 AM (139.59.xxx.141)

    예체능쪽은 더 케어가 필요한듯도 하고

  • 3.
    '18.10.31 12:25 AM (139.59.xxx.141) - 삭제된댓글

    ㅡ허로ㅓㅎㅎㅍ

  • 4. ....
    '18.10.31 12:43 AM (211.178.xxx.192) - 삭제된댓글

    밥 잘 주고 간식 챙겨 두고
    독서실비, 문제집값, 과외비, 학원비 안 늦게 딱딱 결제해 주고
    먼 데로 다닐 땐 태워다 주고 데리고 오고
    공부 안 된다고 신경질 내면 그런 짓 못하게 가르치고
    (받아 주면 고3이 벼슬인 줄 아는데 그런 건 못하게 가르치는 게 장기적으로 보아 훨씬 좋습니다)
    힘들다 얘기하면 받아줄 수 있지만 짜증내면 안 된다고,
    떼쓰는 유딩에게, 울지 말고 얘기하면 엄마가 들어줄 거야! 하듯이 똑같이 해야 하고
    초여름부터 여름 지날 때까지 영양제나 종합 비타민 챙겨 먹이고
    척추 문제 없는지 때때로 체크하고 필요하면 도수 치료 끌고 다니고
    가끔 보양식이나 공진단 먹이고
    여학생들은 빈혈 체크해서 일 년 내내 철분제 보충해 주고
    가을 다가오면서 9, 10월 모의 때는 도시락 싸 주고(메뉴 연습) 청심환 필요하면 연습해 보고
    잘한다 잘한다 토닥여 주고 잘 때 이불 한번 더 덮어 주면서 엄마가 너한테 엄청 관심 많다는 티 팍팍 내고
    먹고 싶다는 간식은 좀 멀리서도 구해다 주고(가끔만)
    이렇게 하면서 1년 가는 거죠. 엄마도 은근 할일이 많아요.
    올해는 거의 끝나 가네요. 다들 힘내세요!

  • 5. //
    '18.10.31 1:49 AM (39.121.xxx.104) - 삭제된댓글

    싸우긴 늦었죠.....
    싸우려면 중2쯤부터 늦어도 고2까지 싸웠어야...
    이젠 그냥 1년 도닦고 기다려야죠 ㅠㅠ

  • 6.
    '18.10.31 4:35 AM (175.117.xxx.158)

    고3 이라도 공부안하고 못하는애들은 싸우는경우 허다해요 한심하니 인생갈림길이라 징글징글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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