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치매환자 집에서 돌보시는 분 계신가요?

절망중 조회수 : 3,748
작성일 : 2018-10-30 20:12:34
노환과 경미한 뇌경색으로 치매가 왔습니다.
80세 여자 어르신이고 딸밖에 가족이 없어요. 현재 요양병원에 입원중인데 공동간병이라 재활도 거의 안되고 그저 식사,약 주고 바이탈 체크 정도네요.
보호자가 매일 갈수가 없고, 집에 자꾸 오고 싶어하시고, 치료 등 여러가지 가성비 대비 병원비도 부담되고
뭐하나 속시원한 방법이 생각나지 않습니다. 자산이 없어 모든 비용은 자식이 내야 하고요.
다리를 갑자기 못 써 화장실을 혼자 못가시고 자꾸 횡설수설하십니다.
이런 상황에서 집으로 모실 수 있을까요?
방문하고 오면 마음이 불편하고 그저 골칫덩이 맡겨둔 것 이상 아무 의미도 개선도 될 것 같지 않아 힘듭니다. 개인간병은 일 10만원이라 불가능하고요 ㅜㅜ
IP : 220.76.xxx.8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0.30 8:18 PM (58.237.xxx.162)

    저희 아버지는 뇌경색환자라서 집에서 사세요... 제가 돌보구요... 5년은 넘었고 내년 3월되면 6년째인데 항상 요양원 보내라는 이야기를 주변에서 엄청듣었는데..근데 치매라면 감당 못했을것 같아요.. 정신은 멀쩡하니까 병간호 해줄수 있었던것 같아요.. 너무 힘들지 싶은데요. 정신 멀쩡한 사람인데도 제컨디션 별로 안좋은날은 좀 힘들기도 한데 치매면 감당이 되겠어요..?? 형제분이 몇명인지 모르겠지만. 비용을 반반씩 부담하는게 낫지 않을까요..

  • 2. 본인이
    '18.10.30 8:19 PM (39.125.xxx.230) - 삭제된댓글

    딸이라는 얘기신가요?

  • 3.
    '18.10.30 8:25 PM (110.45.xxx.166)

    병원 말고 치매등급 받으셔서 요양원으로 모시세요
    환자 재산이 별 없다면 원비 20~30만원이면 충분하고 돌봄은 병원보다 훨씬 낫습니다

  • 4. .....
    '18.10.30 8:25 PM (58.226.xxx.131)

    우리 아빠가 할머니 치매 걸려도 어떻게 시설로 보내냐며
    내 부모 내가 집에 모신다고 입버릇처럼 말하던 분이신데요..
    치매 걸린 어머니 모시는 친구분 댁에 방문한 이후로는 그 얘기 쏙 들어갔습니다.
    할머니 치매 걸리면 무조건 시설로 가는거고,
    니 엄마랑 나랑 치매 걸려도 무조건 시설로 보내라!
    라고 못 박으셨어요.
    인간극장 같은 프로그램에 치매 걸린 어머니 모시는 딸 이야기 가끔 나오곤 하는데
    그냥 나 자신을 버리고, 남편이랑 자식들도 뒤로 미뤄놓고
    어머니만을 위해서 살아야만 가능하더라고요.

  • 5. ...
    '18.10.30 8:33 PM (1.253.xxx.28)

    장기요양등급 받으시고 요양원으로 모시는게 제일 나아요
    비용, 안전문제, 보호자생활 모든면에서 그게 최선일거예요

  • 6. ㅇㅇ
    '18.10.30 8:38 PM (182.227.xxx.59)

    하지마세요.
    젊은 사람이 살아야한다고 생각해요.

  • 7. 요양원
    '18.10.30 8:41 PM (124.5.xxx.51) - 삭제된댓글

    등급 받아도. 1. 2등급 같은 중증 아니면 매월 60-70은 들텐데요.. 그리고 환자가 입소 거부하려고 고집부리면 병원에서도 안 받아준다던데.... 보내고 싶어도 못보내는 집 많아요.

  • 8. ..
    '18.10.30 9:00 PM (211.224.xxx.142)

    치매초기 경미할때 요양병원가는건 안좋다고 해요. 거긴 하루종일 멍하니 자고 있는 사람들만 있어서 경미한 사람가면 그걸 보고 배워 더 나빠진대요.

  • 9. 달팽이
    '18.10.30 9:02 PM (128.134.xxx.24)

    다리 못쓰셔서 화장실 못가면 무조건 기저귀 할텐데 그걸 어찌 집에서 케어하나요. 요양원은 2-3시간 마다 기저귀 체크하고 갈아줘요. 더구나 횡설수설하시면 여러가지로 안전문제도 있어요.
    공단에 장기요양등급 신청해서 받으시고 요양원 대기 신청 해놓으세요. 3등급 나오면 한달에 60 정도 듭니다. 근데 여자는 대기가 길어서 몇 군데 신청하셔야 할거예요. 그중 먼저 연락오는데 들어갔다가 시설과 평판이 좋은 곳으로 옮기시면 돼요.

  • 10. 요양등급
    '18.10.30 10:57 PM (125.176.xxx.243)

    건강보험공단에 연락해서 요양등급 받으세요.
    현재 병원에 계시다니 등급은 받으셨을 거 같지만...

    2급까지는 요양원 가실 수 있고 그 아랫등급 받으셨어도 공단이랑 상의해 보세요.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치매라도 초기이고 상태가 양호하시면 주야간보호서비스 라는 것도 있어요.
    노인유치원 같은 거라 생각하시면 되는데, 오전에 차가 와서 모셔가고 오후에 차로 모셔다 줍니다.
    노래도 배우고 만들기도 하고 또래분들이랑 어울리시는 거라 재활치료 싫어하시는 분들에게는 오히려 나을지도 몰라요.
    등급이 나오시면 30만원 정도(식사, 간식 포함)라고 하고 주야간보호서비스 앞뒤시간에 3시간 정도 요양사분들이 오셔서 도움을 주실 수도 있습니다.

    공단에 전화하셔서 노인장기요양에 대해서 상담 받아 부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0008 안젤리나 졸리 1 보고싶다 2018/11/02 2,181
870007 삭힌고추 활용? 8 무침 2018/11/02 2,538
870006 내일 고창에 갈건데 선운사와 문수사둘중 7 질문 2018/11/02 1,616
870005 경제가 어쩌고저쩌고 하는것들이 웃긴게요 15 ㅎㅎ 2018/11/02 2,222
870004 초등아들 숙제 어떻하죠? 3 Qwer00.. 2018/11/02 1,147
870003 중고거래 했는데 화나네요 13 2018/11/02 5,344
870002 집에서 공부나 일 잘 되세요? 4 ㅇㅇ 2018/11/02 1,364
870001 새로 구입한 매트레스에서 시큼한 냄새가 한달이 넘도록 나요. 2 로마사랑 2018/11/02 813
870000 롱패딩 샀는데 안따뜻해요ㅠ봐주세요 31 슬퍼요 2018/11/02 7,975
869999 편의점 택배가 왜 안올까요? 5 그것이 궁금.. 2018/11/02 920
869998 꼬막 삶을때요 11 2018/11/02 2,537
869997 지금 알쓸신잡에 나온 음악 제목 뭘까요? 5 음악 2018/11/02 1,314
869996 한 삼일째 머리가 어리해요 3 후들 2018/11/02 1,331
869995 전주에 맛집 있나요? 딴지방과 차이를 못느끼겠는데요 5 라라라 2018/11/02 2,063
869994 오늘 추적60분 재미있겠네요 1 ... 2018/11/02 2,612
869993 대파 초록색 부분 먹나요? 24 대파 2018/11/02 9,014
869992 일본 가정식 질문 하나 더드립니다 4 ㅇㅅㅇ 2018/11/02 1,984
869991 기형 꼬막 발견 4 오잉 2018/11/02 2,929
869990 충남? 중원대가 어떤 대학인가요? 6 여쭤요 2018/11/02 1,846
869989 자기가 예쁜지 안예쁜지 확인하는 방법 있나요 8 ㅇㅇ 2018/11/02 4,903
869988 맨날 소리염탐하는 옆집ᆢ이상한여자 4 기웃 2018/11/02 2,988
869987 면접을 봤는데 예감이 너무 안 좋아요 12 나 미친다 2018/11/02 3,969
869986 서른중반인데 대장내시경 필수 인가요? 3 막돼먹은영애.. 2018/11/02 1,622
869985 이재명 mbc 저녁8시 뉴스 인터뷰 16 읍읍아 감옥.. 2018/11/02 2,658
869984 시오노 나나미 대단한 여자네요???? 10 왜지워? 2018/11/02 3,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