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인정욕구 강한사람

아.. 조회수 : 3,248
작성일 : 2018-10-30 19:31:51
진짜 피곤하네요.
동네 친한엄마가 있어요.
그 엄마가 취미로 이런저런 공예를 배워요.
참고로 전 디자인전공입니다.
그엄마가 전에 어떤걸 만들어서 자랑하기에 잘했다고 칭찬했어요.
그다음 작품도, 다음도...계속 칭찬했지만 더 디테일하게 칭찬해주길 바래요 한번은 지긋지긋해서 이런부분이 좀 아쉽다하니 수정해서 다시 톡에 사진올리고 제가 반응없음 그럼 이건 어떠냐 혼자 고치고
끝내는 정말잘했다 소리를 들어야 직성이 풀린다고할까요?
도가 지나치니 더 칭찬하고싶지않은데, 저두 속좁은거지요?
IP : 223.62.xxx.19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가
    '18.10.30 7:45 PM (223.62.xxx.31)

    그런 사람을 최근에 끊었어요.
    계속 받아주니 자기 엄마로 착각하는지 난리도 아니였어요.
    자기가 얼마나 착한지 찬양안하면 심통을 부리고 끊임없이인정해달라고 징징거려요.
    그런 사람의 또다른 면은 질투가 아주 많아요. 자신이 인정받아야하니 남이 저를 칭찬받는거 제가 아픈것도 못참더군요.

    제가 팔이 부러져서 수술을 했는데 그것도 보기 싫은지 병원에서 돈벌려고 입원시킨거다. 자기가 아는 사람은 똑같은 수술하고 오후에 멀쩡히 회사를 나갔다라고 하길래
    심을 박으면 엄청 붓고 마취가 안풀려서 팔 자체를 움직일수가 없는데요? 했는데도 아냐아냐 내 말이 맞아 ㅋ 이런 오기를 부려요.

    인정욕구는 곧 어린시절 애정결핍 더하기 욕심이 많은 천성이 채워지지 못해서 그런거에요. 그런 사람은 절대 남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칭찬하지 못해요. 쉽게 말하면 속이 뒤틀려있는 사람입니다. 결론은 끊으세요.

    세상에 착한 사람은 많아요. 굳이 시녀로 살 이유가 없지요.

  • 2. 그냥
    '18.10.30 7:48 PM (116.39.xxx.29)

    아무 반응을 말아야죠. 자기 맘에 들면 되지, 별..
    윗님 말씀대로 만약 원글님이 다른 사람 작품도 칭찬하면 샘내고 원글님에게도 서운타 할 거예요.

  • 3. ,,
    '18.10.30 7:50 PM (125.177.xxx.144) - 삭제된댓글

    저도 가까운 사람이 인정욕구가 많아서 지켜봤는데
    안보는게 젤 편하구요..
    윗님처럼 애정결핍에 욕심천성 맞아요.
    세상 본인 없으면 안돌아가는 줄 알더라구요.

  • 4. ㅇㅇ
    '18.10.30 8:36 PM (117.111.xxx.235)

    나를 자기 엄마로 아는지.
    정답이요.

  • 5. hap
    '18.10.30 9:30 PM (115.161.xxx.254)

    걸려든겁니다.
    잡으면 안놓는 식
    그냥 한번 욕들을 각오하고
    편하게 사세요 그만 해줬음 한다 하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9048 구준엽 그 나이보다 젠틀하지 않나요? 1 ㅇㅡㅁ 2018/10/30 2,647
869047 동네 맥주집 한잔에 12000원 이에요 16 동네 2018/10/30 6,003
869046 베이킹에 사용하는 미강유를 구입하고 싶은데 2 베이킹 2018/10/30 879
869045 지금 은실이 보는데요 1 나마야 2018/10/30 1,192
869044 펌)감사합니다. 이번 사이판 태풍속에 있다 돌아온 1인입니다. .. 4 ... 2018/10/30 3,521
869043 고등 학원비 납부일 관련 문의 드려요 2 pp 2018/10/30 1,140
869042 강남 라식라섹잘하는곳 추천해주세요 2 가을날에 2018/10/30 1,478
869041 섹스가 부부 사이의 관계를 좋게 만들 수 있을까요? 14 미스테리 2018/10/30 10,705
869040 주식에서 공매도가 뭔가요? 5 무식합니다 2018/10/30 2,635
869039 혈당계 추천해주세요 4 저혈당 2018/10/30 1,396
869038 가스렌지를 바꾸려구요 2 내일 2018/10/30 1,361
869037 수술 입원시 보호자가 챙겨야 할것들이 뭐가 있을까요? 10 산들 2018/10/30 4,922
869036 미스터 션샤인 마지막회를 못보겠소 11 ... 2018/10/30 3,197
869035 서울여행시 숙박문의 4 시골사람 2018/10/30 1,328
869034 내용무 5 학원 2018/10/30 978
869033 주왕산근처에 숙소 추천부탁드려요 3 이번주 금요.. 2018/10/30 1,838
869032 워킹맘 두달째. 12 2018/10/30 4,184
869031 미국.중국에는 사과하고 1 이런취급좋냐.. 2018/10/30 1,180
869030 권해효랑 휴그랜트랑 닮아보여요 30 은실이 2018/10/30 2,948
869029 만약 부모님 재산이 150억이면 어떤 느낌이 들어요? 33 슈퍼바이저 2018/10/30 18,152
869028 칼로리 바란스 과일맛...칼로리가 의외로 높네여??? 5 체중조절? .. 2018/10/30 1,657
869027 부모님 재산을 아들이 모르는게 일반적인가요? 15 으음 2018/10/30 4,766
869026 이상한 여자가 온 빌라 문을 두드리고 다니고있어요. 10 .. 2018/10/30 5,344
869025 위암수술후 온천가도 되나요? 4 음... 2018/10/30 2,526
869024 입결 3.14 이런 건 3등급 정도인걸 말하나요? 4 정시 2018/10/30 2,1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