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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학습갈때 제발 쌤이 조를 짜줬으면 좋겠어요

중1 조회수 : 3,641
작성일 : 2018-10-30 18:35:31
약지 못하고 착하기만 아이가 내일 현장학습을 가는데요
버스에서 같이 앉아 가기로 한 친구가 다른 친구와 앉기로 했다고
오늘 아침 일방적으로 이야길 했대요
갑자기 맘이 바뀐 원인이 뭘까 했더니
데이타 달라고 했는데 나도 1기가 밖에 없어라고하니
조금 있다 와서 다른애가 데이타 주기로 했다고 너는 00이랑 앉아라
하더래요
그 00이는 반 애들 모두 피하는 왕따인데 이미 선생님과 앉기로 했구요
이럴때마다 조마조마하고 너무 속상해요
6학년때는 쌤이 6명씩 조를 짜주시고
버스짝도 제비 뽑기로 해서 6학년 내내 걱정이 없었어요
중학교 오니 또 이런 문제로 맘아프고 그러네요
민감한 시기에 공부보다 이런 문제로 아이가 의기소침해지고
선생님도 세심한 분 아니라서 지속적으로 놀리는 일진애들 문제로
상담해도 에이 그런건 니가 이해하고 넘어가라 라던지
그냥 형식적으로 불러서 그 애들 혼내키고 돌려보낸다던지해서
아이는 이미 선생님에 대해 불신이 있어요
내일 혼자 앉아가고 혼자 밥먹고 놀이기구탈수도 있을 아이를 생각하니
맘이 아리고 눈물이 나네요
제발 이럴때 선생님께서 임의로 조를 짜주셨으면 좋겠어요

IP : 210.103.xxx.3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10.30 6:47 PM (49.142.xxx.181)

    그깟 현장학습 보내지 마세요. 뭐 대단한 거라고 날도 추운데... 아직도 현장학습인지..
    옛날 놀러갈데 없을때나 소풍이 대단했죠..

  • 2. Qqq
    '18.10.30 6:57 PM (223.38.xxx.126)

    현장학습 안보내도 됩니다.같이 앉아가도 내리면 저희들끼리 해처 모여서 다닙니다.그냥 아이 멘탈강하고 만드시고 여차하면 다 빼버려도 됩니다. 선생님이 아무리 해도 아이들이 깨달아서 착해지고 절대 이럴일도 없고 그 나이가 못된짓의 최고 정점을 찍는 순간이라 선생님께 이른다고 진짜 왕따가 될수도 있습니다. 이 또한 지나가니 자신에게 집중하게 해주세요.중 2되면 요령이 생겨서 개미눈물만큼 나아집니다.

  • 3. 괜찬습니다
    '18.10.30 6:57 PM (117.111.xxx.53)

    저도 마음이 짠하지만
    대범하게 혼자앉아가도 씩씩하게 갈수있는 마음을갖게해주세요
    매번 이런글 혼자 앉아간다는글 읽으면 현장학습폐지시키고싶어져요

  • 4. ㄷㅇ
    '18.10.30 7:09 PM (49.170.xxx.40)

    힘들어 하면 보내지마세요 2222

  • 5. ㅂㅈㄱ
    '18.10.30 7:28 PM (49.164.xxx.207) - 삭제된댓글

    웬만하면 보내라고 댓글다는데 내일 이런 상황이면 안보내는것도 좋겠어요 아이가 넘 힘들겠네요

  • 6. ...
    '18.10.30 7:29 PM (14.52.xxx.71)

    수학여행때 방을 4명씩 알아서 정하라 하니
    애들끼리 그거로 내내 옥신각신 결국엔 6명 2명 으로 나누고 그 2명방도 한명이 왕따라 나머지 한명이 정말 억지로 양보해서 들어가고 내내 왜 내가 그방이냐고 속상해하고 가서는 더이상 방에 대해선 얘기안했다네요
    이해할수 없죠 그냥 번호순으로지정하면 될것을

  • 7. ..
    '18.10.30 7:33 PM (183.96.xxx.129) - 삭제된댓글

    요즘 정말 문제더라구요
    왕따라고 소문나면 같은반 아이는 물론이고 다른반 아이까지 다 알게되고 같이 놀면 노는아이도 안좋게 소문나니 무조건 피한다니 문제더군요

  • 8. ......
    '18.10.30 7:46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많이 걱정되시겠어요...
    맞아요.
    선생님이 그냥 정해 주면 좋을텐데...
    그렇다고 무작정 현장학습 안 보내는 것도 좋은 방법은 아닌것 같아요.
    가서 치이고 어울리고 하면서 배우는 것도 있거든요.
    이럴때는 아이 의사가 제일 중요해요.
    아이에게 물어 보세요.
    본인이 가겠다 하면 보내시고,
    본인도 가기 싫다 하고, 엄마가 보기에도 안 가는게 좋겠다 싶으면
    보내지 마시고요.
    힘내세요.

  • 9. 무명
    '18.10.30 7:49 PM (211.177.xxx.33)

    글쎄요 저는 원글인 어머님이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시는거 같은데요.
    첨부터 아무도 같이 앉을 친구가 없었던 것도 아니고
    원래 앉을 친구가 있었는데
    그 아이가 데이터 선물로 다른 아이와 앉는다.
    딱 중1 아이들에게 있을법한 상황 아닌가요.
    요즘 애들 버스에서 테더링 해주는 사람(선생님 친구..)를 최고로 생각하고 알아서 모시던데요.
    데이터 테더링도 아니고 선물 해주는데 절친으로 등극하겠지요.
    애들 차라리 혼자 앉으면 자리도 넓고 편하고 좋아요.
    아이가 어울리는 무리 하나 없다거나 평소에 괴롭힘을 당하던가 뭐 이런거 아니면
    어머님이 "야 치사하다. 너혼자 넓직하니 다리뻗고 앉아서 데이터 펑펑쓰고 놀아라. 차라리 잘됐다"
    정도로 대수롭지않게 넘어가주세요.
    그러면 또 별거 아닌거 돼서 즐겁게 다녀올거에요.
    놀이 기구는 애들 우르르 몰려다니며 얘랑도 탔다 쟤랑도 탔다 하겠죠.
    중년 여자의 감성으로 중1 남자아이의 친구 관계를 보심 안돼요.

  • 10. 아이가
    '18.10.30 8:24 PM (211.248.xxx.216)

    아들이라고 어디 써있나요? 아들이라면 무명님 말씀대로 좀 대범하게 생각하셔도 될것 같은데
    딸이라면 얘기가 달라요. 저맘때 여자애들 얼마나 피말리게 못되게 구는지 아세요?
    저런건 아주 초급에 불과하구요. 딸아이라면 저와 같은 일이 빈번하니 속상할 법합니다.
    초5,6때부터 못된 여자애들 이리 붙었다 저리 붙었다 하면서 사람고립시키는 애들 있어요.
    저도 벌써 9년전일이지만 그래서 졸업여행 안보냈네요.
    그까짓 체험학습 안보내면 더 속편하고 좋습니다.

  • 11.
    '18.10.30 8:27 PM (14.52.xxx.157)

    중년여자 감성으로 보면 안된다구요?
    전 그렇게 생각 안합니다 우리도 어느자리에 친한친구나 지인없이 뻘쭘한분위기면 차라리 그냥집에 오지않나요?
    그만큼 무리속에 끼지못하고 있으면 뭔가 불편하고 남들 의식하게 되는건 70노인이라도 마찬가지일거에요
    저 굉장히 친구많고 어느 모임을 가도 제가 이끄는 타입인데도 역시 혼자 있는건 힘든일입니다
    잠시도 아니고 종일이고 더더구나 놀이동산이라면..

    아이에게 의향물어보고 가기싫다면 집에서 맛난거 해주시고 뒹굴뒹굴 해도 된다고 얘기해주셔요
    그깟 중1현장학습이 뭐라고 !

  • 12. 아이들이니까
    '18.10.30 9:37 PM (223.38.xxx.5)

    중1아이니까 더 다치고 평생 상처가 되죠.
    이미 그렇게 된 일이니까 쿨하게 생각하도록 해야겠지만 적어도 어딘가에 마음졸이지않고 속할 수 있는 모둠이 있어야죠.

  • 13. 댓글읽고
    '18.10.30 9:49 PM (210.103.xxx.30)

    아이와 이야기해보니 가겠다고 합니다
    아이가 생각보다 담담하고 반에서 이런 애들 있어서
    낼 짝 정하지 못한 애들끼리 같이 앉게 될지도 모르니 괜찮다고...
    낼 용돈 두둑히 주며
    끝나고 맛있는 저녁 사먹고 들어오자 했어요
    댓글 감사합니다
    속상하지만 아이에게 티 안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 14. ..
    '18.10.31 9:46 AM (211.222.xxx.74)

    울 아이도 그렇게 혼자 갔어요~ 혼자 다녔구요~ 멘탈이 강하다 라고 생각하겠지만 상처 많이 받았어요. 티를 내지 않았을뿐.. 엄마가 할일이 없더라구요. 그렇다고 너 대단하다 너 장하다 너 고생했다라고 말도 못해요. 괜치 상처 끄집어낼까봐.. 그냥 사랑한다, 그냥 우스개 소리, 그냥 껴안기, 그냥 그냥...

  • 15. 아이 정말
    '18.10.31 5:18 PM (210.103.xxx.30)

    윗님때문에 눈물났어요
    잘 참았는데

  • 16. 우리
    '18.10.31 5:19 PM (210.103.xxx.30)

    아이들 더 더 더 아끼고 사랑해주며 살아요

  • 17. ...
    '18.10.31 5:34 PM (14.52.xxx.141)

    74님 말이 맞는거 같아요.
    아이는 세상에 자기를 믿어주는 사람 한명만 있으면 바르게 자란다잖아요.
    그 상황에 대해 설명하려고도 이해시키려고도 하지 말고 그냥 네가 최고다 엄마는 너를 항상 응원한다는 말 자주 해주시면 될거 같아요.

    그리고 부모가 아무리 아이를 많이 데리고 다녀도
    현장체험학습에서 반친구들과 왁자지껄 떠들면서 놀다오는 재미에는 비할바가 아닌거 같아요.
    가능하면 보내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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