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다른 집 중딩이들은 아침에 잘 일어나나요?

에휴 조회수 : 1,421
작성일 : 2018-10-30 09:49:15
중1 아이 시체처럼 자요.
알람이 몇 개나 울려도 꿈쩍도 안 해요.
깨워주는거 너무 스트레스에요.
놔둬보려고 해도 그러면 종일 잘 거 같아요.
겨우 깨워 보내 아직 지각 한 적은 없는데요.
반면 둘째는 초등2학년인데 이름 부르면 눈 반짝 뜨고
바로 일어나거나 스스로 일어나요.
이런거 보면 기질 문제인가 싶기도 하고요.
저는 눈 뜨면 바로 일어나고 스위치가 딱 켜지는 느낌인데
첫째는 깨워도 깨워도 소리도 못 듣ㄱ겨우 깨워도
좀비처럼 자면서 나와 소파에 앉아 또 자고
아침 먹으면서 자고 그래요.
반짝해지는 좋은 방법 없을까요?
IP : 49.143.xxx.6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질
    '18.10.30 9:51 AM (182.227.xxx.142)

    이더라구요.
    울집 두아이 거의 깨워본적이 없어요.
    오히려 제가 늦게 일어나면 밥달라고 깨웁니다;;;

  • 2. ..........
    '18.10.30 9:57 AM (211.250.xxx.45)

    고딩1
    7시55분 현관녈고나가야하는데
    7시23분간신히 기상
    교복입고 머리대충하고
    그래도 밥도먹고가요 ㅎ

    중딩2
    8시15분 현관나서야하는데
    7시30분기상 간신히기상
    샤워하고 교복입고 밥먹고가요

    반짝해지는방법은 소풍날이나 수학여향날외에는 없습니다
    걍 그려려니....학교지각안하고가는게 다행입니다

  • 3. ㅇㅇ
    '18.10.30 9:58 AM (124.54.xxx.52)

    지금도 스스로 일어나진 않습니다만
    중딩이때 특히 못 일어났어요
    그냥 두고 산에 올라가버렸더니 울면서 걸어갔나보더라구요
    별일 다 있었네요
    지금 생각함 귀엽지만요

  • 4. 못일어나요
    '18.10.30 10:14 AM (116.125.xxx.203)

    저어릴때 기억하면 엄마 소리 지르는 소리 듣고 자랐어요
    울큰딸은 꺠워도 깨워서 머리감고 가기 전에 일어나요
    둘째 딸은 깨우면 벌떡 일어나 샤워하고 머리 감고 갑니다

  • 5. ...
    '18.10.30 10:24 AM (183.108.xxx.193)

    성장 호르몬때문에 밤에 더 늦게 자고 아침에 더 늦게 일어나더라고요 ㅎㅎㅎ

    초 저때는 7시 전에도 빨딱빨딱 일어나더만

    요새는 완전 아침에 깨우기 힘들어요 ㅎㅎㅎ

    출근하는 사람 같아요 5분만 5분만 합니다 ㅜㅜ

  • 6. 신경질내면서
    '18.10.30 10:27 A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

    알았다고하면서 일어나요.
    자기전에 엄마가 깨울때 짜증내면 앞으로 안깨워준다고하면 그때는 애교부리고 아침엔 짜증내고의 반복이네요

  • 7. ....
    '18.10.30 10:57 AM (59.15.xxx.61)

    나도 못일어나는 편이었어요.
    엄마가 소리지르고 깨우는거 싫어서
    늘 짜증스런 아침이었죠.
    그래서 저는 애들 깨울때 이쁜 목소리로
    토닥토닥 하면서 깨웁니다.
    그런데 얘들이 깨우기 전에 다 일어나서
    그렇게 우아하게 깨울 기회가 없네요...ㅎㅎ

  • 8.
    '18.10.30 10:57 AM (223.63.xxx.75)

    중딩은 화장하려고 지가 알아서 일나고
    고딩은 8시 15분에 한번 8시 25분에 한번 ..낮은 목소리로 ㅇㅇ야 몇시다 하고 나오면 8시 반에 일나 50분에 현관 나서는 아이도 있답니다
    대신 큰소리 안치고 깨우느라 신경전 안벌이고 조용히 얘야.....합니다
    그전엔 우여곡절이 있었겠죠

  • 9. 걱정했던
    '18.10.30 11:57 AM (117.111.xxx.140)

    큰 아이는 별 문제없이 잘 깔끔하게 잘 일어나서
    지각 한번 안 했는데,
    둘째는 어찌 그리 일어나는게 힘든지,ㅠㅠ
    아침에 깨우는게 고역이에요.
    일찍 자라고 해도 절대 안 자고,
    둘째 말로는 아침에 머리 감고 다니는 애들이 정말 신기하다고,
    아마 얘는 아침에 힘들어서 화장도 못 하고 다닐꺼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8973 원래 야채값이 8월말 9월달이 가장 비싼가요.??? 10 ... 2018/10/30 1,294
868972 포털 검색어에서 갑자기 사라짐 5 ㅇㅇㅇ 2018/10/30 1,303
868971 김수미씨 프로그램보고 박대 사왔는데 그냥 그렇네요.. 22 .. 2018/10/30 5,974
868970 백반토론이 왔어요 1 백반토론 최.. 2018/10/30 713
868969 요하넥스 패딩 제값하나요 6 모모 2018/10/30 3,347
868968 차렵이불 두꺼운 건 없나요? 8 ?? 2018/10/30 1,559
868967 외국서 방학때만 한국 들어갈때 어디서 주거하시나요? 5 ??? 2018/10/30 1,686
868966 남편이 시댁차 대금결제하고 할부로 쪼개받으래요 3 한숨 2018/10/30 2,332
868965 6년된 부츠 안쪽 가죽이 부스러져 가루가 나오네요ㅠ 7 부츠 2018/10/30 2,491
868964 잘안벗겨지는 메니큐어 있을까요? 2 .. 2018/10/30 3,296
868963 추락하는 日제조업…내진 설비 이어 반도체 부품 데이터 조작 2 일빠들모여 2018/10/30 1,547
868962 일본어 이름 어떻게 발음 하는지 아시는 분... 알려주시면 감사.. 5 .. 2018/10/30 1,342
868961 40대 후반 수지패딩 사면 잘 입게 될까요? 4 ㅎㅎ 2018/10/30 2,713
868960 파스텔톤 한복 유행탈까요? 16 ... 2018/10/30 2,724
868959 한 10만원으로 그릇을 선물한다면.. 14 아이 2018/10/30 3,038
868958 자영업자들은 대형마트 안가야죠? 6 .... 2018/10/30 2,155
868957 상가 이전 비용상담 2 훨~ 2018/10/30 770
868956 수능 시험 복장 4 시험감독관 2018/10/30 2,489
868955 한글문서에 SNS라고 쓰면 눈이라고 저절로 변경되네요 ㅠ 2 문서 2018/10/30 1,015
868954 뉴스타파 - '몰카 제국의 황제’ 양진호...무차별 폭행 ‘충격.. 11 ㅇㅇㅇ 2018/10/30 2,317
868953 초등아이 오늘 한겨울 뚜꺼운 패딩 입혀 보냈어요~ 15 ... 2018/10/30 3,064
868952 (영어 고수님들께 부탁) Taking changes togeth.. 5 00 2018/10/30 1,030
868951 자영업 돈 안되는데 오래 하시는분 계세요? 2 점점점 2018/10/30 2,047
868950 나이들수록 부러워하는 사람 11 ㅎㅎ 2018/10/30 5,693
868949 하늘도 너무하네요 악재를 이렇게 겹쳐주다니ㅠ.... 40 하아 2018/10/30 24,9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