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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젓갈 안들어간 김장김치 파는곳 어디없나요?
1. 젓갈 안들어간
'18.10.30 9:48 AM (182.227.xxx.142)김치는 무슨맛인가요?
상상이 안가네요.
그럼 마늘,생강도 안 넣나요?
절에서 그리 담글까요?2. 소금김치
'18.10.30 9:51 AM (222.111.xxx.169)제 친구 엄마가 젓갈을 안 넣으세요...
그야말로 소금으로만 간을 맞춘 김치지요~~
이게 대체 무슨 맛이냐구요~~
전 진짜 깔끔하고 맛있더라구요~~
캠핑때 엄마김치라며 가져왔는데~~
다들 맛있다고 먹었네요~~
가끔 생각나요~~^^3. ‥
'18.10.30 9:57 AM (59.11.xxx.51)젓갈 안넣으면 익을수록 맛이깔끔하고 시원해요
4. ㅇㅇ
'18.10.30 10:02 AM (115.164.xxx.44)강원도 우리엄마 젓갈거의 안쓰고 소금간과 약간의 새우젓만 사용하세요.
전라도로 시집오고 김장하는데 듣도보도 못한 젓갈이 종류별로 아예 기본 간 자체를
까나리액젓 같은 젓갈로 맞추더라고요.
첫애 임신하고는 시모님이 주신 김치가 역겨워(죄송)서 도저히 못먹고 친정엄마
김치만 먹을 수 밖에 없더라고요.
근데 또 살다보니 젓갈 양념 풍성하게 많이 들어간 전라도식 김치가 나름 깊은맛을 알겠어요.
어쨌든 강원도쪽 김치가 깔끔하고 거의 젓갈냄새 안나요. 아 엄마김치 당기네요. 츄릅5. ㅇㅇ
'18.10.30 10:20 AM (118.176.xxx.138) - 삭제된댓글작년에 친정서 김장하면서 우리집 김치만
양념을 따로 했어요. 젓갈맛이 싫어서.
새우젓만 조금 넣었는데 깔끔하고 시원해요.
시댁 김장은 익어도 꼬릿꼬릿한 냄새때문에
도저히 입에 안맞더라구요.
시어머님은 신김치를 입에도 안대셔서
두어통 남은거 맛있다는 분께 몽땅
퍼드렸어요.6. 음..
'18.10.30 12:10 PM (218.50.xxx.154)입에 안맞아도 정성스럽게 해주신 음식을 역겹다니요. 에휴
제발 버리실 음식들은 나눔이라도 하시길7. 지역이..
'18.10.30 1:37 PM (183.98.xxx.149)어디신지 제가담가 팔고싶네요..
저 정말 젓갈 한방울도 안넣고 담급니다. 저는 아니지만 안식일교인들이 다니는 곳을 알아보세요.
그교인들이 종교적인 이유로 젓갈을 안넣
더라구요.
생김치는 맛없지만 익으면 시원하고 깔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