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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에서 냉이를 한바구니 캐어왔어요

가을냉이 조회수 : 2,377
작성일 : 2018-10-29 17:23:16
냉이가 봄에 나는 것 아닌가요? 봄 나물이라고 알고 있는데
주말에 시골에 감따는 일꾼으로 끌려갔더니;;
가을 햇살아래 냉이가 소복하게 있더군요
사실은 냉이인지 몰랐고 옆에서 가르쳐줘서 알았다는...
하여튼 감은 안따고 냉이만 많이 캐어서 왔습니다
냉이 뿌리가 인삼뿌리마냥 길게 자라서 뜯는것이 아니라 뿌리째로 캐내는 것도 처음 알았고요
뿌리들이 흙을 많이 잡고있어 몇번을 헹구어서 된장찌게에 넣어 끓였더니 그 향이 참 짙고 구수합니다
혹시 요즘 감따러 시골 가시는 분들, 냉이 한번 찾아보세요


IP : 14.40.xxx.74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살짝
    '18.10.29 5:25 PM (117.111.xxx.178)

    데쳐서 쌈장에 조물조물 무쳐먹어도 맛나요.
    근데 가을에 냉이가 있나요?
    하우스냉이가 옆으로 좀 삐져나온거 아닐까요?ㅋㅋ

  • 2. 호수풍경
    '18.10.29 5:26 PM (118.131.xxx.121)

    포도농장 자봉 다니면서 알았어요...
    가을에도 냉이가 난다는거...

  • 3. 가을냉이
    '18.10.29 5:27 PM (14.40.xxx.74)

    있더라고요 그 주변에 비닐하우스는 없어요

  • 4. 00
    '18.10.29 5:27 PM (211.36.xxx.25) - 삭제된댓글

    된장찌개, 냉이 조개된장국,냉이전,냉이초무침,된장무침..

    우리남편이 냉이소리 들으면 자다가도 벌떡일어나는데
    벌써 냉이가 있다니 겨울이 코앞에 왔나봐요

  • 5. 울동네
    '18.10.29 5:28 PM (117.111.xxx.178)

    감자탕집 봄에는 냉이듬뿍
    가을엔 깻잎듬뿍 넣어주는데
    냉이향 가득한 감자탕 죽음이에요

  • 6. 호이
    '18.10.29 5:29 PM (116.121.xxx.84)

    냉이는 다듬고 씻는 데 하루종일 걸리던데 비법이 있을까요?

  • 7. 지금 많아요.
    '18.10.29 5:32 PM (42.147.xxx.246)

    씀바귀도 있을 걸요.

  • 8. 가을냉이
    '18.10.29 5:32 PM (14.40.xxx.74)

    호이님, 비법은 이 튼튼한 몸이라고;;
    밭에서 4,5번 물에 흙털고 집에와서 또 헹구고
    먹기직전 또 씻었어요

  • 9. ..
    '18.10.29 5:35 PM (116.38.xxx.139)

    가을냉이 맛있어요.. 시댁 김장하러가면 많이 캐와서 냉동시켜놓고 겨울내 된장국 끓여먹어요

  • 10. 냉이는
    '18.10.29 5:44 PM (121.137.xxx.231)

    사실 가을, 겨울에 먹어야 제일 좋을때 먹는 거죠
    그리고 사시사철 있어요.
    겨울에는 대부분 잎은 안보여서 그렇지..
    보랏빛으로 색이 죽은 겨울 냉이 캐면 실한 뿌리에 향이 그냥~

    봄에는 꽃대 나와서 안좋아요.

  • 11. 언니집
    '18.10.29 5:53 PM (117.111.xxx.128)

    배추밭에 갔더니 냉이가 지천에 널려있더라구요..봄에도 그러더니..저도 가을냉이 있는줄 처음 알았어요~

  • 12. 얼마전
    '18.10.29 6:06 PM (14.34.xxx.5)

    마트에서 달래가 좋길래 삿더니 봄달래맛이 아니고 맛없어요
    우리냉장고에 아직도 있는데 양념이 아까워요 버려야 할꺼 같아요
    나물도 제철이 있나봐요 쓴맛이나고 향기가 없어요

  • 13. . .
    '18.10.29 6:26 PM (112.152.xxx.154)

    노지서 딴 가을냉이 완전 연하고 향긋해요. 몇년전 시골체험 콩밭매러 갔다가 냉이만 한가득 따왔는데 그렇게맛있고 연한 냉이는 생전 처음이었어요.

  • 14. ㅁㅁ
    '18.10.29 7:03 P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

    지금이 오히려 연하고 맛나지요
    자연산 고들빼기도 그렇구요

  • 15. ..
    '18.10.29 7:07 PM (118.38.xxx.87) - 삭제된댓글

    아. 정말 부러워요. 냉이떡국 너무 먹고 싶네요.

  • 16. ..
    '18.10.29 8:05 PM (211.224.xxx.142)

    시골서 냉이는 겨울에 캐먹어요. 따신 봄되면 오히려 못먹습니다. 달래도 노지 자연산 달래가 향이 있지 마트서 파는 하우스 달래는 향없어요. 안면도 이런데가면 나물천진데. 갯벌없는데가 없어서 조개,굴,낙지 이런거 먹지 맛없는 산나물 안먹어서 산과 들에 나물천지. 그런데서 캔 달래넣고 된장 끓이면 향이 진짜 죽이죠. 글쓰면서도 침이 고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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