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하니 절약모드

... 조회수 : 4,439
작성일 : 2018-10-29 16:53:24

결혼 전에도 연금, 저축은 꾸준히 하고

남은 돈으로 쇼핑도 많이 하고..그런데


결혼하고 나니

노후도 걱정되고, 1살짜리 아이한데 들어가는 돈도 적지 않고..

맞벌이라서 시터이모님 2년 쓸 각오하고 나머지 필요없는 소비는 하지 않으려

정말...노력 중...

식자재 낭비 하지 않게 식단 머리도 굴려보고

아기 이유식도 집에서 만들어 먹여요.

외식도 주말에만 하고...

심지어 ..옷도 안 사입어요. 제가 옷을 정말 좋아해서, 결혼 전에는 매달 옷을 사입었어요.

이리저리 머리 굴려서 절약...가계부도 쓰고요.

커피 한 잔도 망설이면서 . 한달에 2번 통신사 할인해서 사먹어요.


사실, 친정이나 시가나...경제적으로 넉넉해요.

하지만, 부모님들이 잘 사시는 거지, 저나 남편은 그냥 월급쟁일뿐... 


제가 걱정이 많은 성격이라..그런지

미래에 혹시 모를 일을 대비해 돈을 모아두어야 한다는 주의라..

제가 버는 거 60프로는 연금, 보험, 저축에 들어가요.

돈 쓸려면 뭐...끝이 없겠지만, 궁핍한 수준은 아닌데, 제 손은 자꾸 오그라드네요.

왜 그런걸까요? 남편은 제 마음도 모르고..제가 구두쇠인줄 알거에요.

남편 월급이 많지 않은데, 남편은 걱정이 없어요. 뭘 믿고 저러는지..

그러다 보니, 제 마음만 급하고 불안해서..돈을 못쓰겠어요.

지금까지 모아둔 돈..2억 정도 되는데..그냥 예금만 해뒀어요. 어찌해야 될지 몰라서요...남편한데는 비밀요.

결혼 전부터 모아온 돈이라..


매월 통장 잔고 늘어가면 기분 좋다가도..

혼자 뭐하고 있는건지..싶기도 하고..

마음이 갈피를 못 잡아요.

이럴 때 딱!!  더 아껴라...정신차리라고 조언 좀 해주세요.~








IP : 58.75.xxx.23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스마일01
    '18.10.29 4:57 PM (211.215.xxx.124) - 삭제된댓글

    근데 다 그렇지 않나요?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는 지라 2억 모으면 4억 모으고 싶고 4억 모으면 10억 모으고 싶고 저도 결혼 전에느 100만원 200만원 짜리 옷 턱턱 사입고 티한장도 몇십만원 주구 샀어요
    친정 여유있고 한데도 손이 오그라 들더라구요
    근데 요즘 물가가 비싸다 보니 아껴써도 모으는 돈도 없고 가끔 지칠때가 있지만
    저도 걱정이 많은 성격이라 열심히 모으는 중이에요
    처음에는 남편이 철없는 소리도 많이 하더니 요즘 돈 조금 모이니 자기도 아낄려고 하네요

  • 2. 스마일01
    '18.10.29 4:58 PM (211.215.xxx.124) - 삭제된댓글

    더 아낄필요도 없고 그냥 하는 데로 하데 본인한테만 아끼고 남한테는 베푸세요
    그리고 여행이나 이런거엔 아끼지 마시구요 지나고 보면 다 도움이 되더라구요
    아끼는데만 급급 하면 나중에 남는게 너무 없잖아요

  • 3. 지나가다
    '18.10.29 5:09 PM (175.192.xxx.175)

    어... 다른 건 몰라도 건강엔 도움되겠는데요. 외식이나 커피 줄이기...

  • 4.
    '18.10.29 5:13 PM (175.115.xxx.245)

    대부분 그렇게 살지요
    다행히 시댁친정이 여유 있으시다니
    내가 정말 하고 싶은거는 아낌없이 쓰세요
    여행이나 꼭 사고 싶은 옷 먹고 싶은거..
    안그러면 삶이 구질거리고 그것도 스트레스예요

  • 5.
    '18.10.29 5:35 PM (222.237.xxx.163) - 삭제된댓글

    자가있고 시댁친정 여유있음
    그렇게까지 할건 아닌것같아요.
    돈도 다 제 때 잘 쓰는게 현명한것 같아요.
    전 여행이나 먹거리 교육엔 아끼지않았고
    지나고나서도 후회가 없더라구요.
    다 취향이겠지만 치장에 돈 쓰는건 아까워서 잘 안썼어요. 남 신경 쓰고 사는 타입이 아니기도했구요.

  • 6. 님이
    '18.10.29 5:38 PM (114.124.xxx.34)

    아끼니 남편이 쓰는거죠 안심하고
    님이 돈없다 궁시렁에 쓰는 모습 보이면 거꾸로 남편이 못써요

  • 7.
    '18.10.29 5:59 PM (58.140.xxx.226)

    착하시다.

  • 8. ??
    '18.10.29 7:14 PM (121.129.xxx.182)

    양가 부모 경제적으로 넉넉하고
    본인들 맞벌이로 사는데 뭘 그리 빡빡하게 살아요??
    인생 그리 길지 않아요
    차한잔의 여유도 필요하고
    이쁜옷도 사입으세요
    강박증 있는분 같아요

  • 9. ..
    '18.10.29 7:52 PM (180.66.xxx.254)

    젊은 시절 경험과 추억도 자산이에요.
    너무 아끼면 궁색한 30대 기억만 남아요

  • 10. ㄴㄴㄴㄴㄴ
    '18.10.29 8:41 PM (161.142.xxx.16)

    통장에 있는 2억..저라면 아파트 한채 사 둘것 같습니다. 전세끼고 적당한 가격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6795 판교역에 백화점있나요? 4 유유니 2018/10/29 2,009
866794 오늘은 겉옷 뭐입으셨나요ᆢ 7 날씨 2018/10/29 2,351
866793 한끼줍쇼 양세형 2 한끼 2018/10/29 3,014
866792 길고양이 임보중인데 방사앞두고 고민이에요 9 .. 2018/10/29 1,880
866791 수시 합격자 발표날짜문의요... 2 궁금 2018/10/29 1,756
866790 숙명여고 쌍둥이 사건이 지지부진한 이유 34 나라꼴ㅋ 2018/10/29 10,696
866789 맛있는 귤 아시나요?? 5 지니 2018/10/29 1,847
866788 피아노도 엄마표 가능한가요?? 아님 개인레슨?? 1 ㅠㅠㅠ 2018/10/29 936
866787 최강칠우 명대사..약속이기 때문입니다.. 1 tree1 2018/10/29 832
866786 노래를 진정 잘하는 사람은 3 ㅇㅇ 2018/10/29 1,345
866785 늙어가는 것을 받아들이는데 도움이 되었던 책 추천 부탁드립니다... 6 나이듦에 대.. 2018/10/29 2,302
866784 세놓을때 부동산에 직접 가야하나요? 2 이사 2018/10/29 946
866783 피아노 콩쿨 나가면 상 다 주나요? 5 피아노 2018/10/29 2,598
866782 문재인 정부에서 확실히 투기꾼 작살내시네요 12 이젠 2018/10/29 2,760
866781 대장암이 의심된다고 합니다. 14 10월 2018/10/29 7,560
866780 저 몸에 있던 점이 없어졌어요 3 ... 2018/10/29 4,175
866779 플레이어에 장검사(김원해) 멋있지 않나요? 3 플레 2018/10/29 991
866778 상가 월세 재계약할때요 1 급질 2018/10/29 934
866777 온 식구가 달라는 얘기만 하네요 2 그냥 2018/10/29 2,266
866776 커피나 차는 있어요 2 간식 2018/10/29 1,581
866775 이서진씨가 말하기를 인연은 언젠가 이전에 만난적이 있는 4 tree1 2018/10/29 6,612
866774 아파트 잔금일 고민이에요 1 비규제지역 2018/10/29 2,004
866773 고기찍어먹는 와사비장 소스요~~ 2 ..... 2018/10/29 4,545
866772 오전에 (×마켓에서)글쓴이입니다 thanky.. 2018/10/29 1,198
866771 최명길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이미지가 그대로네요 10 ㅇㅇ 2018/10/29 3,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