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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블레스유로 보는 여성 예능의 한계

ㅇㅇ 조회수 : 9,405
작성일 : 2018-10-29 16:35:37

주로 남성들이 나오는 예능이 재미가 있고 롱런하는 이유가 있네요.
남자들은 기본적으로 친해지면 서로를 까죠.
그게 친근감의 표시이고 호감 표현이고 그렇더라구요.
그러니 친해질 수록 서로를 깝니다.
무도 신서유기 일박이일 등 거기서 오는 재미가 꽤 크죠
보는 사람도 편안하구요.

그런데 여성예능은 일단 서로를 추켜세우기 바쁩니다.
화정이언니는 평생 이쁘게 살아서 몰라 라던지
언니 너무 맛있어요
언니 너무 고급져요
너 너무 센스있다 이런 말만 계속 나옵니다.

그게 좀 덜한게
송은이 김숙 단 둘만 있는 경우
안영미 강유미 단 둘만 있는 경우입니다.

그 외에는 ...
미란이 너 너무 잘한다
세영이 너 너무 내 스타일이다
여기 너무 좋다~~

IP : 110.70.xxx.94
6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0.29 4:39 PM (59.15.xxx.141)

    오 듣고보니 그렇네요 ㅎ
    저도 김숙 송은이 비밀보장은 재밌게 들었는데
    예능은 안봐지더라고요

  • 2. ..
    '18.10.29 4:40 PM (211.205.xxx.142)

    피디 역량 부족같아요.
    도대체 내용을 못만들잖아요.
    하긴 김숙이 이영자한테 기어오를때가 제일 웃겼어요.

  • 3. ....
    '18.10.29 4:41 PM (219.255.xxx.191)

    서로를 까는게 왜 재밌나요? 전 불편하던데요?

  • 4. 하긴
    '18.10.29 4:42 PM (118.42.xxx.168) - 삭제된댓글

    서로 추켜주기만 하는 대화는 질리고
    따분하죠

  • 5. ㅇㅇ
    '18.10.29 4:44 PM (110.70.xxx.94)

    219.255님 행간을 읽으셔야죠.
    서로 까는게 인신공격이나 인격적 모독인가요?
    그럼 폐지 됐겠죠. 조세호가 뭔가 어떤 행동을 잘 했을때
    유재석이 어떻게 할 거 같나요? 조세호가 유재석한테 역시 형님 짱입니다. 너무 잘 하십니다. 이렇게 하던가요??

    강호동이 이경규한테 그러던가요? 아니요. 뭔가 하나를 찾아내서 그걸로 재미를 만들어냅니다. 근데 여성예능은 그게 안돼요.

  • 6. 원래
    '18.10.29 4:44 PM (223.62.xxx.42)

    유모어의 본질이 남을 까는 거라고 해요. 영국작가인 서머셋 몸이 쓴 10대 작가론의 제인 오스틴 편에서 나오는 얘기죠.

  • 7. 그게
    '18.10.29 4:46 PM (59.15.xxx.36)

    정답인지는 모르겠고...

    님 성격 이상해요.
    전 남 까내리는 말하는 사람 싫어요.
    양세형.. 군대있을때 이동욱 때린 이야기를
    방송에서 자랑이라고 떠벌려서 비호감 됐죠.
    그게 왜 재미 있어요?
    보는 사람이 편안해요?
    안편해요. 눈쌀찌푸려지지...
    밥블레스유 잘 안봐서 모르겠지만
    서로 칭찬하기 바쁘다니 급호감이네요.

  • 8. ㅎㅎㅎ
    '18.10.29 4:49 PM (222.118.xxx.71)

    송은이 핵비호감이에요
    먹을려면 먹던가 어설프게 사연이라고 읽고...안습
    식당광고...젤 웃겼던건 뜬금없이 피크닉 가는길에 영화관 매점가서 간식사먹는거 ㅋㅋㅋ 올리브티비와 씨제이 ㅋㅋㅋ 장난하나

  • 9. 송은이
    '18.10.29 4:53 PM (223.62.xxx.42)

    진행 잘해요. 좋아하는 사람 많으니 그 자리에 있는 거죠

  • 10. ㅇㅇ
    '18.10.29 4:54 PM (110.70.xxx.94)

    서로 깐다는게 그런 의미가 아니구요.. 하아..

    유재석이 지석진한테 하는 거같이요.
    이광수가 유재석 김종국한테 하듯이요
    유재석이 조세호한테 자기야 하는 거요. 어후 이렇게 행간들을 못 읽으셔서야;;;

  • 11. ㅎㅎㅎ
    '18.10.29 4:56 PM (222.118.xxx.71) - 삭제된댓글

    그러니까요 주거니 받거니 그런 재미가 있어야하는데
    그저 최화정찬양 이영자찬양...장도연은 시녀같고...

  • 12. ㅇㅇ
    '18.10.29 4:56 PM (110.70.xxx.94)

    송은이 까는 글도 아닙니다.
    여자들의 특성이 원래 그래요.

    절친이 남자한테 차이면 우리는 뭐라고 하나요?
    니가 너무 잘나서 걔가 감당이 안돼서 그래.

    님자들은 어떻게 하는지 아세요?
    병신. 이럽니다.

    바로 이런 남여 고유의.차이가
    여성 예능의 발전을 더디게 한다는.. 그런 얘기입니다.

  • 13. ..
    '18.10.29 4:56 PM (211.36.xxx.240)

    까는 유머 재밌지 않나요?
    박명수 버럭하고 화내는거
    유재석 깍죽거리는거
    탁재훈 신정환 처럼 진지하게 정색하며 까는거 너무 재밌어요

  • 14. ㅎㅎㅎ
    '18.10.29 4:58 PM (222.118.xxx.71)

    그래서 무확행이 재미있어요 ㅋㅋㅋㅋ

  • 15. ㅡㅡ
    '18.10.29 4:59 PM (210.180.xxx.11)

    맞아요 서로편하게해야지 너무 칭찬만해도 칭찬안하면 삐질것같고 불편해요
    서로 좋은말만하면 덜친해보이고 격식차리는거같아서 재미도없어요
    재미있게 서로 편하게 툭툭대해도 잼있죠ㅋㅋㅋ여기 일부 사람들은 죽자고 달려들겠지만ㅋㅋㅋㅋ

  • 16. ..
    '18.10.29 5:01 PM (49.169.xxx.133)

    원글님 말씀 이해되요.
    근데 여자들이 그부분이 되는 사람이 소수에요.
    일상에서도요.
    기질 차이인지.
    예능인 중에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 17. 원글님
    '18.10.29 5:02 PM (175.192.xxx.65)

    말에 백퍼 동감해요
    어떤 여초까페를 보니 거긴 죄다 무조건 이뻐요 잘났어요 좋아요 이런댓글
    다는 사람들만 달아주고 거기서 조금만 느낀대로 이상해요 별로요 이런 말쓰는 사람을 아예
    바보로 만들어버리거나 집단 힐난을 퍼부으면서 결국 나가게 만들더라구요
    좋은말만 써야한다는걸 강박처럼 훈계하는 여자 댓글보니 진짜 앞뒤가 콱 막혔구나 싶고
    솔직히 그런 여자보면 뭐저런 등신이~이런 생각까지 속내로해요
    여자들은 그래서 원래 서로 절대로 친해지기 어려운 집단 내지 종족이예요
    까는말 이런거 못견디고 정색하는 여자들보면 정말 등신같아요

  • 18. 다시말해
    '18.10.29 5:05 PM (175.192.xxx.65)

    가식덩어리들이라는거죠 여자들이.

  • 19. ㄴㅇ
    '18.10.29 5:05 PM (110.70.xxx.94)

    어휴 ㅋㅋㅋ 다행이네요 공감해주는 분들이 나와서.
    답답할 뻔 했어요...

  • 20. ㅋㅋ
    '18.10.29 5:06 PM (210.180.xxx.11)

    저는 그런농담을 못받아들이는 사람들보면 컴플렉스있거나 드럽게 재미없이 세상심심하게사는사람같아서 가까이하기싫더라구요ㅋㅋ
    무슨 도덕교과서만 매일 끼고다니는 사람들같아요ㅋㅋㅋㅋ

  • 21. 밴드하는데
    '18.10.29 5:06 PM (121.136.xxx.192)

    다른 이야기인데




    여성들이 멤버의 90프로인
    뭔사진만 올리면
    "이영애예요"
    "심장이 멎을 듯한 미모"
    .......
    진짜 적응이 안되더라구요.
    사진의 본인은 암만 봐도 솔직히 전원주인데

    여자들의 공치사도 어느 정도여야지

  • 22. ....
    '18.10.29 5:09 PM (59.15.xxx.141)

    원글님 말이 넘 공감되는게
    제가 좀 유머코드가 남자들 스탈이거든요
    남자들이 제 농담 넘 재밌어해요 ㅋ
    좋은말 해주는것도 좋은데
    어머 너무 예뻐요 어려보여요 사실 서로 가식인거 다 알면서 치켜주는거
    전 오글거려서 잘 못듣고 있겠더라고요

  • 23. 음..
    '18.10.29 5:10 PM (14.34.xxx.188) - 삭제된댓글

    이게 처음에는 너무 이쁘다, 너무 젊어 보인다. 너무 잘어울린다.하하호호
    어머 너무 맛있다. 세상에 먹는것도 이쁘네.
    어쩜 그렇게 살이 안쪄.
    어머 피부가 세상에 장난아니다~
    주름이 하나도 없네.
    옷을 세상에 아무거나 입어도 어울리네.

    부티가 좔좔 흐른다.

    이러면서 오만가지 칭찬을 끌어다가 하다하다
    나중에는 칭찬이 소진되고
    또 상대방에게 해준 칭찬은 100가지인데 나에 대한 칭찬은 50가지가 안된다고
    느껴지는 순간
    기분이 확~~~~~~상하기 시작하고
    나는 시녀인가?
    저인간은 나는 이렇게 칭찬해주는데 지는 왜 안해?
    지가 그렇게 잘난거야?
    어쭈? 칭찬해주니까 지가 정말 잘난줄 착각하네? 허허허

    하면서 뒷담화가 나오기 시작하면서
    거리가 멀어지는거죠.

    그리고 무조건 여왕벌은 있어요.
    이렇게 칭찬을 하는건 여왕벌을 만들어 주는 과정이거든요.
    칭찬으로 여왕벌을 정해주면 여왕벌 중심으로 모임이 가는거죠.

    운이좋아 여왕벌이 성격이 쿨~~~하고 잘 배려해주고
    중재를 잘하면 좋은 모임이 되는데

    여왕벌이 자기가 좋더 좋아하는 시녀, 좀 안좋아하는 시녀를 구분해 버리는 순간
    마음에 안드는 시녀 한명을 다구리? 하면서 즐기게 되는거죠.
    한명이 다구리?당하면 그걸로 즐겁게 사는거죠.

    한명이 못견디고 나가면 또 다른 다구리?를 만들어서 즐겁게 지내다가
    나가고 또 한명 다구리 하다가 나가고 그러다 모임 끝~~~

  • 24. 밥블레스유는
    '18.10.29 5:14 PM (58.78.xxx.80)

    안보지만 재밌게읽고가요~

  • 25. 음..
    '18.10.29 5:14 PM (14.34.xxx.188) - 삭제된댓글

    시녀들이 즐거우려면 여왕벌을 잘 알아보는 안목
    이 안목이 중요해요.

    돈많아 보인다고 목소리 크다고 좀 웃긴다고 여왕벌을 만들어 놓으면 문제가 생기는거죠.
    여왕벌을 좀 지혜롭고 어른스럽고 쿨~~~하고 중립적인 사람을
    딱~~만드는 그 안목

    그 안목을 가진 시녀들이 많으면 참~~행복한 모임이 되는거죠.

    그러니까 여왕벌을 뭐라고 하면 안되요.
    그 여왕벌은 항상 시녀들이 만드는거거든요.
    여왕벌은 총대를 맨거 뿐이라는거죠.

  • 26. 여자들은
    '18.10.29 5:18 PM (175.223.xxx.15) - 삭제된댓글

    게기는거?싫어하고 받아주는 아량있는사람 극히 드물어요.
    (효리 정도나 가능할까)
    웃자고 한말이 싸움이나 패가 갈리게되죠.
    여성비하가 아니라 남녀 차이가 커요.
    그래서 원글님이 말하는 방향으로 예능이 흘러가는듯.

  • 27. 젤 웃긴게
    '18.10.29 5:18 PM (175.192.xxx.65)

    가식적인 사진 가식적인 설정사진보고 막 미친듯이 추앙댓글다는게 젤 웃겨요
    실화냐 독보적 이런 미모 어디서 삽니까 등등

  • 28. 저도
    '18.10.29 5:23 PM (80.215.xxx.128)

    너무이해가요.

  • 29. ..
    '18.10.29 5:26 PM (180.230.xxx.90) - 삭제된댓글

    생각 못 했던 부분인데 그런것 같아요.
    원글에 아주 공감해요.
    원글님이 깐다는게 진심으로 비하하고 얕잡아 보는게 아닐텐데요.
    그들만이 갖는 유대관계에서 할 수 있는 개그 코드의 일종이랄까 그런거요.
    듣는이도 불편하지 않은....

  • 30.
    '18.10.29 5:29 PM (223.38.xxx.131)

    여자들이 그런 험하고 직설적인 말에 상처를 잘 받기 때문에 조심스럽죠.
    게다가 그 중 연배 있는 언니 한 명 있음 윗사람이라는 점 때문에 더더욱 그렇게 되고요.

    헌데..
    모르긴 몰라도 혹여 여성들이 방송에서 남성들처럼 까면서 웃기려 하면
    시청자들은 도리어 욕하고 싸가지 없네 어쩌고 할 걸요?

  • 31. 진쓰맘
    '18.10.29 5:30 PM (121.130.xxx.50)

    비슷한 경우가 아는 형님에서 나왔어요.

    원래 게스트가 오면 다들 이상한 개그 던지고 이상한 소리 해대고 하는 게 웃기거든요.

    근데 아이유가 나오니... 갑자기 아형 모두가 찬양모드로 변하더라고요.

    재미 1도 없었습니다.

  • 32. 생강
    '18.10.29 5:34 PM (115.94.xxx.98) - 삭제된댓글

    여자들이 그럼 왕따시키니 뭐니 말들 많을걸요.

  • 33. 그런건
    '18.10.29 5:38 PM (175.223.xxx.43) - 삭제된댓글

    까는게 아니라 깐죽거리는 거죠.
    깐다는건 비하 구박 그런 개념인건데...

  • 34. 애초에
    '18.10.29 5:41 P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

    일박이나 무도같은 예능과는 스케일의 차이가 커요
    스텝 차이만 해도 어마어마 한데요
    밥블레스유는 걍 소소하게 시청자들 편지 읽고 먹방하면서 즐기는 프로죠
    케이블이랑 공중파랑 시청자부터 다른데요
    그렇다고 일박에 여자가 안 나오는 것도 아니고요
    전 신서유기는 재밌어도 일박은 재미 없어서 아예 안 봐요
    피디의 역량 문제지 그게 뭐 남자 여자의 문젠가요
    애초에 프로그램 취지부터 다르고요
    남자들이 말아 먹은 프로그램이 훨씬 많은데 단편적인것만 보는것 같네요
    예전에 세바퀴나 여걸식스 같은 프로가 인기 많았던 건 어떻게 설명 하실 건데요

  • 35. ㅋㅋㅋ
    '18.10.29 5:45 PM (112.161.xxx.165)

    어딜 봐도 전원주인데
    어머 이영애 같아요~ 하는거 완전 공감!
    밥블레스유 첨엔 좀 재밌다가 지금은 안 봐요.
    재미 하나 없음.

  • 36. sss
    '18.10.29 5:53 PM (49.174.xxx.200)

    원글님 말씀이 맞아요.

  • 37. ㄹㄹㄹㄹ
    '18.10.29 5:56 PM (211.196.xxx.207)

    세바퀴나 여걸식스 시청률 잘 나왔어요? 그런 프로 있었나 싶은데
    피디 역량이고 나발이고
    여자 종특이잖아요, 당장 여초만 며칠 봐도 그래요.
    한마디에 의미 부여하고 파르르르 어떻게든 최악으로 해석하고
    이런 데에 글 쓰던가 친한 사람한테 희생자 모드로 훌쩍거리며 내 편 들어줘 징징
    이게 기본 여자들 정서고 잘난 공감능력이잖아요.
    그래서 여자예능 재미 없고 여자 게스트 나와도 재미없어요.
    취지에 상관없이 여자끼리 하는 말은 절반이 공치사에요.

  • 38.
    '18.10.29 6:04 PM (121.179.xxx.93)

    원글님 의견에 동의해요 ㅎ

  • 39. ..
    '18.10.29 6:17 PM (112.156.xxx.133)

    여자 예능인들 나오고 싶어도 프로가 없다 하소연 하드만
    막상 깔아주니 재미가 없어요
    영자언니 먹방도 시들하고 송은이 씨는 지금까지 버틴게
    신기하구요.

  • 40. ㅎㅎㅎ
    '18.10.29 6:22 PM (114.200.xxx.24) - 삭제된댓글

    음...님께 동의

  • 41. ...
    '18.10.29 6:23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재미있는 관찰이네요. 저도 예능이든 방송에서 여자들이 덜 나오는 것이 불만이었거든요. 근데 저런 특징이 분명 있죠.

    위에 아는 형님 얘기 나왔는데
    저도 몇개 에피소드가 생각나는데 정말 재미없었거든요
    주로 잘난(?) 여자가 나와서 출연자들이 약간 조심스러워하고 칭찬 찬양하는 분위기로 가면 너무 재미없어요
    여자들끼리 서로 칭찬하는거 그냥 좋은 관계를 위해 하얀거짓말 하는건데 제3자 입장에서 보면 재미없죠

    기본적으로 상대방을 까고 좋게 말하면 도발하고 그러면 발끈하고 이런게 재미있어요

  • 42. 그래서
    '18.10.29 6:54 PM (117.111.xxx.185)

    무한걸스가 롱런했던거죠
    나중엔 컨텐츠가 소진되서 아쉽게 종영 ㅠ

  • 43. ..
    '18.10.29 7:12 PM (175.196.xxx.62)

    여자 연예인들 자체가 재치있는 사람이 별로 없어 그런 것 같아요.
    또 시청자들 중에는 진지충이 많기 때문에 여자들이 그러는거 안좋게 볼 것 도 같고

  • 44. 밥블레스유는
    '18.10.29 7:13 PM (211.186.xxx.162)

    연장 안했어야 했어요.
    컨텐츠가 롱런하기엔 너무 미약해요.

  • 45. ...
    '18.10.29 7:16 PM (112.149.xxx.166)

    까는 유머 좋아한다고 해서 웃자고 까드렸다 원수 됐네요 ㅋ
    남들이 서로 까는 거 구경하는 게 재밌다는 거지, 자기가 까이면 정색하죠.

  • 46. ㅎㅎ
    '18.10.29 7:57 PM (182.225.xxx.51)

    ㅋㅋ 재밌고 나름 예리한 분석이네요.
    여자 예능 중에는 무한걸스가 제일 재밌었는데 그게 봐주지 않고 까서 ㅋ 그런 듯..
    셀럽파이브를 기대해 보아요~

  • 47. 저도 원글님
    '18.10.29 8:19 PM (110.8.xxx.185)

    원글님 그 깐다라는 포인트 알아들어서 맞네맞아 했어요
    서로 까는게 그 까는게 아닌거죠
    아주 적절한선에서 웃음으로 끌어내는 재미가 있어요

    솔직히 밥블 최화정 외모나 이미지를 너무 치켜세워서
    보기 좀 우수워요 ㅜ
    동안이야 뭐 인정하지만 전 최화정씨 옷빨옷빨 하는데
    팔뚝이니 팔길이 손가락등 너무 짤뚱해서 좀 비호감스러워요 ~ 사람심리가 적당히 하면 도리어 단점까지는 굳이 안찾을텐데
    너무 그러니까 저정도까지는 뭐 아니지않나 싶은요

  • 48. 밥블레스유
    '18.10.29 9:01 PM (59.20.xxx.114)

    저는 재밌게 보긴 하는데 저는 좀 다른 부분으로 관심있게 보는데요
    사연 읽어줄때 공감해주고 조언해주는 부분이 남성 예능과 다르다고 생각했어요 너무 장난처럼 하지 않구요
    원글님 얘기처럼 추켜세우는 부분은 눈에 안들어오던데
    댓글이 많은걸 보니 제가 그쪽으로 무심한 모양이네요 ㅋ
    제가 느낀 남성 중심 예능은 기발한 아이디어나 예측하지 못함 상황을 만들어내는 게 재밌어요
    서로 디스하는 것두요
    너무 과하면 부담스럽지만

  • 49. ㅇㅇ
    '18.10.29 9:09 PM (110.70.xxx.94)

    사실 저는 밥블레스유 엄청난 팬입니다.
    시즌 1 은 거의 한 편당 5번 이상씩은 봤고
    나올 때마다 틀어놓고 딴 거하고 그랬어요.

    시즌1은 그래도 그나마 이런 면(치켜 세워주는)이 덜 해서 재밌었는데 시즌2에서 장도연이 나오면서 아쩔 수 없이
    그렇게 돼서.. 재미가 반감 되어버렸어요. 장도연이 잘 못 했다는게 아닙니다.

    아쉬워서 한 마디 한 건데
    댓글이 많이 달렸네요 ㅋㅋ

  • 50. 글쎄
    '18.10.29 9:43 PM (124.49.xxx.172)

    상대방이 예민하거나 잘 삐쳐서 함부로 잘 못던지는것 같아요.
    예전에 이영자씨도 이소라씨가 선물해준 반지 가짜라고 까다가 (재밌으려고)이소라씨랑 사이 벌어졌잖아요.
    그런일이 한둘이겠나요.
    본인들이 불편해하거나 시청자들이 불편해하거나

  • 51. 하하
    '18.10.29 10:11 PM (61.72.xxx.70)

    저는 농담 드립 이런 거 되게 좋아하거든요
    남편이랑 디스하면서 낄낄거리면서 노는데
    여자들이랑은 이게 안돼요...

  • 52. 재미없네요
    '18.10.29 11:00 PM (211.193.xxx.228) - 삭제된댓글

    일단, 나이 많은 선배라도, 적당히 말 섞고 농담할 수 있는 나이가 아니네요.
    너무 나이차이 나고, 왕선배이고..
    두루두루...막 던지지 못하는...충성멘트만 날려야 하는 상황이고요.
    입안에 뭐 먹으면서..지네끼리 낄낄거리면서 말하는 거 싫어요.
    음식점에서 아줌마들 친목회 보는 것 같아요.

  • 53. 아 싫다
    '18.10.29 11:50 PM (61.82.xxx.25)

    남까는게 재밌고 그거 못해서 여성예능이 한계라니.
    정말 헐이네요.
    원글님은 친구만나면 재미삼아 까고 유머라고 우기나요?

  • 54. 그럼요
    '18.10.30 12:24 AM (104.195.xxx.83)

    개그가 남 안까고(깐다는표현 말고 없는지) 칭찬만하고 좋은소리만 하면 개그 안되요. 재미없기로 소문난 개그맨들 다 그부류에요. 밥블래스유 그멤버에서 그나마 이영자 김숙이 그역할하는데 그 둘빼면 어떨것같나요.

  • 55. ㅇㅇ
    '18.10.30 5:26 AM (61.102.xxx.163) - 삭제된댓글

    무한걸스가 얼마나 재밌었는데요
    여자 예능이 다 문제가 아니라 밥블레스유가 재미가 없는거에요... 일반화는 금물~~~~

  • 56. ..
    '18.10.30 5:44 AM (36.38.xxx.183)

    좀 그렇기는 해요. 재미가 없어요
    다른 예이기는 한데 유희열 스케치북 전에 이하나의 페퍼민트 던가? 잠깐 했었는데 게스트 차이는 별로 없는데 왜이리
    재미 없나 싶었는데 그게 이하나는 게스트들 하나같이 칭송
    칭찬.. 유희열이 하면서 확실히 차이를 알겠더라구요.
    기분나쁘게 인격비하 하는거 아니고 수위 맞추어서 적절하게 까는거~그게 좀 보는사람이 편안하고 재미있더라구요
    그 프로 나오는거 자체가 인기가 있다는건데 거기다 너무 뻔한 칭찬,찬양하는건 욕나오죠

  • 57. ...
    '18.10.30 6:53 AM (65.110.xxx.41)

    남자연예인들 떼로 나와서 남 깎아내리는 문화에 너무 익숙해진 거 아닌가요? 저는 나이 든 남자 예능인들 줄줄이 나와서 무슨 룸싸롱 나가요들이 옆에서 웃어줄 준비 하고 있을 때나 통할 거 같은 유머로 웃기려고 드는 거 한심하고요 그걸 아재개그라고 포장해주는 것도 유치하고... 자기들끼리나 재미있는 캐릭터 설정해서 별명 붙이고 이죽거리고 깎아내리는 거 보면 지들 시시덕거리는 걸 왜 방송까지 나와서 하는 건지 싶네요. 그러다 꼭 말로든 행동이든 실수 해서 욕먹고 사과 하고 사과 하는 걸로 또 놀리고 뭔 짓들인지..

    이영자 김숙도 서로 놀리고 까고 그런 거 없지 않아요 아무래도 2-30년씩 해먹은 사람들이라 옛날 개그 예능계에서 통하는 그 오래 된 깔아뭉개는 개그 종종 하던걸요 그나마 최화정이나 송은이가 안 그렇게 중심 잡아주니 남자들 잡탕 예능 같이 엉망진창 술자리개그가 안 된다고 봐요 그렇게 남자들끼리 다 해먹는 판에 이제 프로그램 하나 나온건데 못잡아먹어 안달이네요....

  • 58. 0..
    '18.10.30 9:30 AM (115.94.xxx.98) - 삭제된댓글

    여성예능 티비엔에서 하는거 주말사용설명서 있어요.
    그런데 여기서 이세영 보살피지 않는다고 난리.
    여성들만 모아논데서는 서로 까고 웃기는게 덜 맞는거같아요.
    아마 남자들처럼하면 폭탄 맞을 수 있어요.

  • 59. ㅇㅇ
    '18.10.30 4:41 PM (110.70.xxx.206)

    여자 연예인이 그런 개그 하면 싸가지 없다고 까여요
    게시판 글 폭주할걸요

  • 60. 그게 장점
    '18.10.30 4:42 PM (222.101.xxx.249)

    서로 보듬는 프로가 왜 나쁠까요?
    전에 어떤 책에 '살리미스트'라는 말이 있는 단어가 있었어요.
    살리는 사람들이라는 뜻이죠. 여성은 기본적으로 살리미스트라고 생각해요.
    그러니까 서로 보듬고 칭찬한다 생각해요.

  • 61. ...
    '18.10.30 4:51 PM (218.235.xxx.91)

    백프로 공감합니다.
    여초의 한계라고 생각해요. 서로 칭찬만 해대다 자정이 안돼서고인 물 되는....

  • 62. ㅇㅇ
    '18.10.30 5:02 PM (121.129.xxx.82)

    원글님 예리하시네요
    왜 저리 질리나 했는데
    서로 너무 찬양 일색이였네요
    저희 남편의 “너흰 서로 예쁘다 하더라~~”
    하면서 제가 정말 예쁜애있다고 해도 안믿더만 .... ㅜㅜ
    급 겹쳐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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