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 키우면 그렇게 재밌는가요
화가나서 며칠은 본체만체 지났는데 어느날부턴가 강아지가 너무 예뻐서 이젠 밖에도 강아지산책시킬때나 나가지 왠만하면 집에서 강아지 끌어안고 노는데 애교떠는거도 너무 예쁘고 강아지에 밀려 중딩아들이 찬밥신세래요
싫어하다가 이렇게 좋아질수도 있나봐요
1. ......
'18.10.29 2:31 PM (211.200.xxx.168)강아지랑 오래지내다보면, 대화가 다 되거든요.
밥달라. 물달라. 나가고 싶다. 간식 저번에 먹은거 먹고싶다. 놀고싶다.
같이 누워서 쉬고싶으니. 이불깔아라. 지금 집에 누가 오고있다. 추우니까 겨울옷 입을테니까 옷장문 열어라.
싸우지들 말아라. 등등 수도 없어요.
그걸 다 일일히 적절할때 적절한 눈빛과 음성 행동으로 신호보내줍니다.
한번 이 매력을 알게되면... 계속 빠져들게 되는면이 있긴 하죠.2. ..
'18.10.29 2:32 PM (210.179.xxx.146)네 이뻐죽습니다 그자체가 사랑덩어리에요 심지어 응가하는거도 귀엽구요 하품하는거 입맛다시는거 등 그냥이뻐죽어요 사랑스러워요.
3. 동감
'18.10.29 2:34 PM (203.247.xxx.6)고양이6마리랑 개 한마리 키우는데요..교감은 강아지 승 입니다..고양이는 살짝 애교를 피우고, 강아지는 대놓고 애교쟁이
4. 원글
'18.10.29 2:34 PM (183.96.xxx.129)네
외출할려고 준비하는거 보면 강아지는 이미 현관앞에 가서 대기하고 있고 못데려갈 장소라서 자긴 안데려가는거 알면 강아지가 시무룩한 표정으로 목빼고 쳐다보고 있대요5. 저요 저요 저요!
'18.10.29 2:43 PM (175.223.xxx.214)원래 예뻐는 했으나
키우는건 절대 용납할 수 없었던
그런 제가 지금은 그 녀석 없으면 안되요 ..
뭘 해도 다 용서 할수 있을만큼
제가 여유로워 지고 있어요6. 근데
'18.10.29 2:53 PM (125.190.xxx.161) - 삭제된댓글원글님 친구처럼 끌어안고 애지중지하면 나중에 분리불안 생겨 견주분이 힘들어져요 적당히 하라고 하세요 이건 동물병원에서도 하는 말이에요
7. 진짜
'18.10.29 2:55 PM (125.182.xxx.27)늪이예요 ㅋㅋ
강아지 넘 이뻐서 주인이 이뻐죽지요
강아지들은 무슨복이 그리많은지 강아지팔자가 다 부러울지경 ㅎ8. ㅎㅎ
'18.10.29 2:58 PM (114.204.xxx.3)원글님 친구가 바로 저예요.
지금은 없으면 못살아요. 녀석 때문에 집안에 온기가 돌아요.9. 아우~ 부러워라
'18.10.29 2:58 PM (61.82.xxx.218)저도 늠 키우고 싶은데.
전 강아지와 나중이 이별이 두려워 못키워요.
어릴때 많이 키워봤는데, 이별이 늘~ 힘들었거든요10. ㅇㅇ
'18.10.29 2:58 PM (218.147.xxx.180) - 삭제된댓글저도 궁금한 사람인데 겁나서 못키우겠어요 ㅎ
너무 열심히 키우고 있을까봐 ㅎ
얼마전 우연히 봤는데 동물농장 돌돌이라고
슈퍼할머니가 공들여 키운 강아지 얘긴데 짠하고 글터라구요
https://youtu.be/OITQ8MrlREk11. ㆍㆍㆍ
'18.10.29 4:05 PM (58.226.xxx.131)너무너무 예뻐요. 얘가 없는 삶은 이제 못살것같아요. 그런데 손은 진짜 많이 갑니다. 먹을거 챙겨야지 씻겨야지 산책시켜야지, 말티즈라 털이 금방 자라서 한달에 두번은 발바닥 이발해요. 하고나면 집안이 털천지. 청소하느라 아이고 소리 나오네요. 관절수술해서 온 집안에 미끄럼방지 매트를 깔아놔서 청소하기도 번거롭고요. 어디 여행도 잘 못갑니다. 한명은 개 봐야해요. 관절수술이후부터 매일 관절영양제 한알씩 먹이는데 한달 약값이 33000원. 그래도 정들어서 끌어안고 키우고 있어요. 그래서 주변에 개 예쁜모습만 보고 키울까? 하는 사람들한테 힘든점 다 얘기해주면서 그거 감수할 자신 있으면 데려오라고 전파하고 다녀요ㅎ
12. ㆍㆍㆍ
'18.10.29 4:11 PM (58.226.xxx.131)근데 저야말로 그런거 하나도 모르고 얼떨결에 키우게 된 사람인데요.. 건너 건너 아는사람이 3개월된 말티를 엄마가 못키우게 한다고 시골집 마당으로 보낸다는 얘기를 우연히 듣게 됐어요. 너무 불쌍해서 즉흥적으로 그럼 나 주라고 해서 데려오게됐죠. 사료랑 물만 주고 산책시켜주면 끝일줄알았는데 왠걸. 데려와놓고보니 귓병이 심각해서 30만원 넘게 썼고요 치아가 스스로 안빠져서 17만원 들여 빼줬고 중성화수술도 해줬어요. 후덜덜 하더라고요. 그래도 불쌍한걸 도로 보낼수도 없어서 쓰린 속을 부여잡고 다 해줬어요 ㅎㅎ 그리고 2년쯤 키웠는데 슬개골탈구가 와서 수술시키고 온집안에 매트사다가 깔고 영양제 대놓고 먹이는 중입니다. 정이 웬수에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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