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신 리사이틀 다녀왔어요.
어제 키신 리사이틀을 다녀왔습니다.
최고의 연주,최고의 무대 매너,최고의 열정
다른 수식어가 떠오르지 않습니다.
앵콜때 박수치면서도 설마 또 나오실까 했는데 8곡이나 연주해 주셨어요. 슈만 소나타와 라흐마니노프는 너무 멋졌고 앵콜곡은 정말 말 할수가 없었어요. 음악과 연주를 사랑하는 연주자의 모습에 행복 했습니다.
사인회때 저희 집 꼬꼬마 꿈이 피아니스트라 하니 행운을 빈다 하셔서 너무 감동 받았습니다.
언제 또 오실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마무리를 어떻게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1. 아이고
'18.10.29 11:54 AM (218.154.xxx.193)부러워요 내가제일 좋아하는 키신인데 우리는 예매를 못했어요 우리며느리가 예매할려니까
금방 매진 됐어요2. 저도
'18.10.29 11:55 AM (222.236.xxx.196)심야고속을 타고 집에 왔지만 기쁨 가득 안고 왔어요
1부 연주는 살짝 실망스러웠는데 2부 라흐마니노프 연주는 최고였어요
앵콜 곡 중 폴로네이즈 한 곡으로도 먼 길 나서길 잘했단 생각이 들었네요
수년 내 다시 만날 수 있기를...3. 아..
'18.10.29 11:58 AM (117.53.xxx.134)찾아보니 에프게니 키신 연주회했었네요.~
프로그램보니 쇼팽 녹턴과 라흐마니노프 전주곡을 연주했군요. 전 전주곡 op.23 5번 뽕짝? 느낌의 행진곡풍 주로 리히터의 강력한 타건과 기교에 매료되어 주로 들었는데 키신은 어떠했을지 궁금하네요. 또한 앵콜곡들은 무엇이었을지도 궁금하구..요^^ 암튼 그렇게 다니실 수 있는 여유가 있어서 부럽네요. 전 입시 수행평가 등등 애들한테 매달려서 여유도 없고..ㅠ4. 마르셀라
'18.10.29 12:10 PM (1.247.xxx.36)와 키신이 왔었나봐요.
작년에 어떤 강의를 듣다가 키신을 알게 됐는데 정말 매력적인 천재 피아니스트라 생각돼요.
기사 찾아봐야겠어요. 직접 연주회에 다녀오셨다니 무척 부럽습니다~5. 원글
'18.10.29 12:25 PM (112.186.xxx.223)앵콜곡 입니다.
1. 슈만 트로이메라이
2. 키신 자작곡-Dodecaphonie Tango
3. 쇼팽 폴로네이즈 6번 op.53
4.스크라빈 에뛰드 op.2-1
5. 쇼팽 왈츠op.64-1
6. 브람스 왈츠 op.39-15
7. 차이코프스키 Six pieces for pianosolo, no.4
8. 라흐마니노프 프렐류드 op.3-26. ..
'18.10.29 12:28 PM (223.62.xxx.102)앵콜보통 크게 인심써도 2~3곡인던데 8곡이라니 진짜 대단하네요
7. 원글
'18.10.29 12:31 PM (112.186.xxx.223)저희 집 꼬꼬마가 6살때 유트브에서 리스트 사랑의꿈 키신 연주를 듣고 너무 아름답다고 감동 받아서 피아니스트 꿈을 가졌거든요. 저렇게 아름다운 음악을 연주하는 피아니스트가 되고 싶다고요.
그래서 아이 한테는 어제가 영웅을 만난 날 이었습니다.
연주 잘 들었다고하니 땡큐 해주시고 행운을 빈다 해주시고 행복했습니다. ^^8. 사월
'18.10.29 12:34 PM (61.98.xxx.37)저도 다녀왔어요^^
최애 피아니스트중 한 명인 키신...떨리는 가슴을 부여잡고 연주 내내 행복했습니다
피켓팅에 성공하고 그야말로 손꼽아 기다렸어요
톤이나 터치가 조금 무겁고 한음 한음 너무 소중하게 꽉꽉 눌러 연주하는? 그가 녹턴은 어떻게 연주 할까 너무나 궁금했는데, 아......그는 역시 키신이었습니다^^
베토벤 함머~소나타가 슈만으로 바뀌어 좀 실망했고 역시 베토벤을 했어야..하는 마음은 어쩔 수 없이 들었지만 연주자가 어련히 잘 알아서 선곡 했으려니 합니다.
함머~잘못 연주 했다가 망신 당한 연주자 많죠 ㅎㅎ 기다리겠습니다
라흐의 프렐류드는 어제의 하이라이트였구요 23-4은 정말 눈물이 핑 돌만큼 아름다웠습니다.
23-5는 현 나가는 줄 알았구요^^ 32-10 꿈꾸듯 들었습니다.
두번째 앵콜은 어?? 모지?? 했는데 자작곡 ㅎㅎ 작곡하신다더니 ..
오랜 팬으로서 늦은 결혼 축하드리고..안식년 이젠 그만 하고ㅎ 연주 많이 하시길 진심 바랍니다.
줄이 지하까지 이어지기도 했고 또 피아니스트의 손을 염려하는 클래식 팬으로서 연주자 사인은 가슴아프지만 포기하고 1m 앞에서 연주자를 직관하는 걸로 어제의 훌륭했던 연주회를 혼자 마무리 지었습니다 ㅎ
가까운 시일내에 또 뵙기를^^
지금도 피아노 소리가 둥둥 울리는 거 같아요
전 이상하게도 좋은 연주회를 다녀오면 몇일은 마음이 아픕니다 ㅠ
일기는 일기장에 써야 하는데 반가워서 주절거렸습니다.9. 원글
'18.10.29 1:25 PM (112.186.xxx.223)와~~ 사월님
일전에 콘서트홀 3층 초등생이 혼자 본다고 문의 드렸었고 자세한 답변 주셨던것 너무 감사합니다. 취켓팅 뒤져서 더 좋은 자리 연석으로 얻어서 아들아이 키신 연주 잘 보았습니다. 망원경으로 연주 모습 자세히 보았습니다. 표현도 너무 좋고 왼손 연주가 너무 잘 들려서 저렇게 쎄게 타건을 하는데 튀는 소리가 하나도 없이 깊은 소리가 날수 있냐고 아이가 많은 걸 보고 느꼈다고 합니다.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10. 사월
'18.10.29 1:41 PM (61.98.xxx.37)아...그때 그 분이시군요 반갑습니다^^ 좋은 자리 연석으로 ...대단하십니다
맞아요. 어제 왼손 연주가 참 좋았던 곡이 있었습니다 어머님도 반전문가 다 되셨네요.
아드님도 귀한 연주 하시길 비랍니다. 성함은 모르지만 몇년후에 연주자로서 뵙길^^ ..11. 원글
'18.10.29 6:44 PM (112.186.xxx.223) - 삭제된댓글사월님~
덕담 감사합니다.^^12. 원글
'18.10.29 6:46 PM (112.186.xxx.223)사월님~
진심으로 덕담 감사합니다. ^^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13. 리
'18.10.29 9:16 PM (121.179.xxx.93)키씬 부러워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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