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이어트주사 처방받아왔어요.
전 제가 이렇게 살이 찐줄도 모르고 살았어요.
얼마전에 건강검진 받는데 세상에 80이 딱 찍히는거예요..
그 숫자가 너무 부끄럽고 순간 제 몸도 부끄러워지더라구요.
그래서 오늘 마음먹고 요즘 핫하다는 그 주사 처방받아왔네요.
이따 운동도 끊으러 가야겠어요.
세상에 진짜 70,80은 남의 얘기인줄 알았는데...
다이어트 하시는 모든 분들 화이팅하세요
1. 그거
'18.10.29 11:10 AM (117.111.xxx.250) - 삭제된댓글자기가 직접 놓은건가요?
무슨과로 가야 처방 받을 수 있는지도궁금해요
저도 뱃살 ㅠㅠ 장난 아니네요2. 유행
'18.10.29 11:16 AM (58.150.xxx.36)이더라구요 친구들도 반응 있다던데 저도 제 프로그램 끝나면 할 예정이예요 화이팅요
3. ㅇㅇ
'18.10.29 11:17 AM (39.7.xxx.250)네 아랫배등에 직접놓는거예요. 선생님이 한번 해주셨는데 전혀 아프지 않아요. 그 부분 지방을 어떻게 하는게 아니라 포만감을 들게 만들어주는거라 하더라구요
4. ㅇㅇ
'18.10.29 11:20 AM (39.7.xxx.250)전 산부인과에서 받았는데 피부과네서도 취급하고 병원마다 하는데 안하는데가 있더라구요. 근처에 전화해보고 가세요
5. 그것
'18.10.29 11:21 AM (221.142.xxx.120)부작용 보니까 췌장쪽에 문제 생길수 있다고 하는데
의사쌤들이 처방 잘 내려주나요?6. 당뇨약
'18.10.29 11:30 AM (119.69.xxx.230)배에 주사맞는데서 뭔가 했더니 당뇨약이네요ㅜ 이거 써도 되는 건지 처방받기 전에 미리 건강검진은 필수일듯
7. 사용자
'18.10.29 12:59 PM (110.70.xxx.145)이개월차인데 첫달에 사키로 빠지더니 그 후로는
효과가 없더니 이키로가 다시 오르네요.
운동 병행하며 사용하면 도움이 될 지언정
주사만 가지고는 한계가 있는 것 같아요.8. 평생 다이어트
'18.10.29 1:06 PM (114.207.xxx.220)156에 68.5킬로까지 찍었다가 50킬로까지 뺐다가 요즘엔 식조절 전혀 안해서 55킬로인데 힘드셔도 pt랑 식이조절, 이렇게 정도로 가세요.
한방 다이어트, 마녀스프, 식욕억제제까지 안 해 본 거 없는데 다른 건 몰라도 몸은 거짓말 안 해요.
4년 넘게 운동하고 있는데 식조절 안하면 체중 절대 안 빠지고, 운동 안하면 식조절 해도 체지방은 안 빠져요.
다이어트는 20년째 하고 있고 운동 4년 넘게 하고 있는데 평생 관리해야 평범하게 유지되는 몸이란 거 인정하고 나니 마음이나마 편합니다.9. ‥
'18.10.29 1:21 PM (211.36.xxx.122) - 삭제된댓글주사이름이 뭐에요 직접 놔야 되는
다요트 주사도 있나보네요10. ㅇㅇ
'18.10.29 11:39 PM (58.232.xxx.65)주사 맞으러 갔더니 약과 함께 하라고 .,
약 처방전 보니 간질 발작억제제,
그담부턴 안 먹어요..
물론 그 약이 광범위하게 쓰이는거였을수도 있짐ㆍ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