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아이 성적표보고..

... 조회수 : 3,546
작성일 : 2018-10-29 07:57:37
전과목 1새 틀렸대서 잘 본줄알았는데 결과를 보니
대략 영어 국어 1 수학4 수학과학역사3
1학기 1.후반이였는데 3.중후반 정도 되겠더라구요

좋게 말하느라 말했는데 아이도 쫄았었는지 눈물 콧물...
아이말은 엄마 눈치보느라 그렇다는데..
여태 15년을 엄마 눈치만 보며 자랐어서 공부도 엄마 눈치가 보인다네요. 시험 기간에 독서실에서 12시에 오면 일찍왔다 뭐라해서 2시까지 시간 때우다 오고..엄마가 사다준 문제집 3권만 딱 풀면 할 공부 다 했다고 말하는 아이..
엄마가 그렇게 키웠다고 우네요.
두 아이 키우면서 작은애는 더 조심한다고 했어도 야단치면 오래가고 하더니 결국 올것이 온건지..욕심도 없고 그냥 무난 무탈..변화를 두려워하는 아이라 중학교 내내 대회 한번을 안나가본 아이..
엄마가 대회도 나가보라고 하였으나 슬그머니 혼자 대회엘 나가고
.. 아이가 넘치는 과제와 고등공부양이 버거운지 살도 많이 빠지고요..학교 얘기를 통 안하는 이유도 무슨 꼬투리 잡혀 혼날까봐 라는 얘기를 하네요.
제가 참 아이를 잘못 키웠나봅니다.

그리고 전 아이에게 공부공부 하는 엄마는 아닙니다. 일하느라 집에 10시넘어 들어와서 아이 공부 체크할 겨를도 없고 대부분 자율에 맡겨놓고 키웠어요. 큰애도 그렇고요..막 화를 내고 그런건 아닌데 아이도 힘들었겠지요
IP : 125.177.xxx.17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0.29 8:00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아이가 불쌍하네요
    저렇게 엄마 눈치만 보면서 자란 아이가 험난한 사회생활은 어떻게 할지...

  • 2. 글에 힌트가
    '18.10.29 8:04 AM (116.37.xxx.188)

    아이가 자기 주도적으로 공부하지 못하고
    엄마에게 잔소리 듣지 않을 정도만 하고 있네요.
    기가 약한 편인데 매사에 부정적으로 피드백하고
    과정을 즐기게 하기보다 결과로만 평가하니
    눈치보고 주눅든 것 같아요.

  • 3.
    '18.10.29 8:07 AM (124.49.xxx.246) - 삭제된댓글

    나중에 어른되으서 아이가 상처가 많겠어요. 자식이라도 키우는 방법이 달라야 할 것 같아요

  • 4. ...
    '18.10.29 8:09 AM (125.177.xxx.172)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상처많은 아이로 자라게 해서 어쩌나요

  • 5. ....
    '18.10.29 8:12 AM (125.176.xxx.160) - 삭제된댓글

    엄마만큼 본인도 중간고사 성적에 실망했고 힘들거에요 그러니 나름 자기도 이런저런 이유를 대고 합리화시킬 핑계가 필요했겠죠 그게 그래도 기댈수있는 엄마때문이라고 한것도 있을것 같아요
    어쩌겠어요 계속 기다려주고 긍적적으로 응원해줘야죠
    저도 고1 엄마에요ㅠ

  • 6. 성적보다
    '18.10.29 8:23 AM (110.14.xxx.175)

    성적이 떨어져서 아이가 놀랐겠네요
    근데 영어 국어가 1인데 어떻게 3후반이되나요
    2학기 수행 기말 잘챙기면 된다 위로해주시고
    수학은 아이랑 상의해서 과외나 학원이나 상담받고 좀 도와주세요

  • 7. ,,
    '18.10.29 8:25 AM (211.172.xxx.154)

    12시에 왔다고 뭐라하다니.... 대단하다..원글 태도부터 고치세요. 자식 불행하게 만드는 마인드 태도 여태 몰랐다니..

  • 8. 다른건 몰라도
    '18.10.29 8:30 AM (124.54.xxx.150)

    12시에 오는걸 뭐라하지는 마세요 ㅠ 제가 공부한다고 독서실에 앉아있다보니 정말 핸드폰만 보다가 한시다되어 나가는 애들 있던데 아무 의미없는거잖아요 차라리 잠을 일찍 들어가 ㅏ는게 더 나을수있어요....ㅠ

  • 9. 토닥토닥
    '18.10.29 9:24 AM (211.227.xxx.137)

    저도 맞벌이였는데 애들이 스스로 눈치보는 거 있더라구요.

    너무 힘드시겠어요...

  • 10. 버드나무
    '18.10.29 2:46 PM (182.221.xxx.247) - 삭제된댓글

    참... 예민한 아이 키우기 힘들지요

    아무리 엄마가 잘한다고 해도 이런아이들은 속터놓고 대화할 시간이 많아야 서로
    오해를 안하게 되더라구요

    직장을 다니셔도 . 대화 시간을 많이 가지세요
    이런아이들은 엄마가 YES라고 말해도 . 엄마 말투. 추임새. 표정하나하나로 해석합니다.
    어쩔수 없어요 . 엄마생각.아이생각 서로 강요하지 말고 대화로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0420 요즘 젊은 연예인들 아무리 봐도 신성일, 강수연 따라가는 외모가.. 27 ... 2018/11/04 8,445
870419 새우요리 궁금해요 2018/11/04 618
870418 요즘 롤러장 많이 생기네요. 가을바람 2018/11/04 802
870417 샤시 교체해보신 분 어떤걸로 하셨어요? 19 .. 2018/11/04 4,386
870416 중3 아들 속터져 죽겠네요 6 중3 2018/11/04 3,647
870415 성공한 괴물, 회장 양진호 -정신의학신문 5 우주선 2018/11/04 3,816
870414 발효를 오래 또는 많이 할수록 글루텐이 더 많아지나요 3 pain 2018/11/04 977
870413 알쓸신잡 한나아렌트 노래 .. 2018/11/04 909
870412 양평 송어회 추천해주세요~ 2 ~~ 2018/11/04 843
870411 요즘 얼갈이로 겉절이김치해도 맛있을까요? 7 김치 2018/11/04 1,637
870410 발리에서 생긴일..16회.너무 재미있어서 죽을거 같애요..ㅋㅋㅋ.. 13 tree1 2018/11/04 2,882
870409 20대 초반 여배우 인물들이... 32 ㅇㅇ 2018/11/04 7,389
870408 핫초코는 어떤 제품이 제일 맛있나요? 11 2018/11/04 3,597
870407 42세 자전거 배울수 있을까요? 10 붕붕 2018/11/04 1,838
870406 잘못안했는데 꼰대라 그런거라고 우기고 12 웃기다 2018/11/04 2,201
870405 영화추천이요 금발이 너무해 1 가볍게 볼만.. 2018/11/04 1,053
870404 지금 집 아닌 곳에 계신 분들 7 2018/11/04 1,595
870403 인종차별같지만 미남미녀는 27 ㅇㅇ 2018/11/04 8,609
870402 양천구인데요 가까운곳 단풍이쁜곳 추천좀 부탁드려요.. 8 .... 2018/11/04 1,232
870401 사람을 만나기가 싫어요 9 이제 30대.. 2018/11/04 5,212
870400 당장 현금화할 수 있는 비상금 얼마나 있으세요? 18 ㄴㅇ 2018/11/04 6,866
870399 빌려준 돈을 못받고 있어요ㅠ 19 ... 2018/11/04 5,887
870398 아이가 학교에서 종이를 몇번 11 ㅡㅡ 2018/11/04 2,941
870397 바지 허리 가로가 37센티면 66사이즈 인가요? 3 .... 2018/11/04 4,583
870396 스탠드형 김치냉장고 샀어요^^ 12 김냉김냉 2018/11/04 3,2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