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감 높은 남자들
자존감 높은 남편을 두신 분들이 봤을때
남편분들은 어떤 취미를 가지고 있나요?
보통 평범한 한국남자들이 쉽게 하고 자주 하는 것들 중에는
별로 생산성 없는게 많은듯 합니다.
예를들어
술, 담배, 유흥, 게임, 야동, Tv 시청 등..
이런거 말고 자존감 있고 멋있는 남자들은 (느낌적인 예:문재인,강형욱 )
평일에 열심히 일하고 주말에 어떻게 시간을 보내나요
저희 남편 주말 스케줄
아침 10시 기상 오후 1-2시까지 게임,
30분 산책,
한끼 정도 요리 및 빨래 설거지 쓰레기 비우고 투덜대기 1-2시간 소요 (시켜서 요줌부터 하기 시작)
외출이 없으면 계속 게임 및 안터넷 서핑 후
저녁식사
식사 후 또 게임 또는 저 몰래 야동 시청 및
유튜브 시청, 인터넷 서핑 (새벽 1-2시까지) 해요.
솔직히 게임 야동말곤 할게 없나 진심 한심해요.
부모님 이혼 후 아주 어릴때부터 게임,야동 시작했다고 해요.
자존감이 낮은거 같은데 다른 시도를 전혀 안합니다.
전 건강하고 밝은 취미를 가진 남성이 좋다는걸
본능적으로 느껴요. (운동, 악기 연주 스포츠 등)
화목한 집에서 자란 남친들은 친구들과 어울리거나
인터넷 서핑, 운동, 공연 관람 등을 하며 야동도 거의 보질 않았어요.
남편은 결혼 후 책 한권만 읽을 정도로 공부도 꽝
자기 발전도 거의 없어서 고민입니다
이렇게 한심하게 생각하며 계속 같이 사는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신혼 초에 잡지 못한게 후회됩니다
내가 주말에 게임과 야동만 주로 하는 걸 보고도 계속 같이 살아주니
계속 하겠죠. 이런 이유로 신혼에 이혼 당했다면
다움번 여자에겐 조심하겠지만요.
주변에 정말 괜찮은 남편들의 예를 많이 듣지 못했습니다
다른분들 남편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1. ..
'18.10.28 10:44 PM (210.179.xxx.146)저희남편 경제토론 하는거랑 맛집가는거 좋아해요. 저랑 경제토론자주해요.
저는 산책이 취미ㅎ2. ㅁㅁ
'18.10.28 10:49 PM (222.118.xxx.71)아이 없으신가요? 주로 아이랑 셋이 시간보내요
공원가서 자전거 타거나, 마트가서 장보고 맛집도 가고
도서관가서 애 숙제시키고 우리도 책보고요
주중에 잠 부족했을땐 주말에 퍼져서 낮잠잘때도 있어요3. 본인이
'18.10.28 10:49 PM (175.223.xxx.23)멋있는 취미가 있으시면 남편분 동참시켜 같이 하시지요..
4. 흠
'18.10.28 10:50 PM (211.48.xxx.170)50대 초반 남편이구요 독서, tv로 스포츠 경기 관람, 자전거 타거나 산책, 정치 관련 팟캐스트 듣기, 유투브로 영어 공부 정도 하는 거 같아요.
야동도 보긴 하겠지만 저까지 알 정도로 공공연하게 보지는 않구요.
근데 자꾸 자존감 없는 남편이라 하시는데 고상하고 유용한 취미를 갖는 거랑 자존감이랑 직접적인 관련은 없지 않나요?5. 음
'18.10.28 10:52 PM (175.126.xxx.50)자존감은 모르겠지만
제가 미운오리새끼로 자라서인지 자존감 떨어졌엇어요
자라온 환경도 늘 티비와 함께 티비가 집에꺼져있는게 이상할 정도...
남편은 뭐 부유하진않치만 어려울때 큰돈 주시는 할아버지게시고 우리아들 최고인 시어머니...
자존감 낮진않아요.
운동은 안좋아하지만 항상책읽고 좋은 음악들려주고
대화도 많이하고( 멘토 같음)
저희집 티비는 주말에 에능 한번씩볼까? 그마저도 여행이 많아 잘못봐요.
자존감 차이인것 같기도하지만...
첨 결혼해서 제가 텔레비전 과 함께 하면 싫어하더라구요
이젠 십년넘으니 친정가면 ㅠㅠ 하루종일 티비보는 그풍경 이젠 싫어져요.
자존감의 문제인지 살아온 환경이 다른건지는 모르겠지만
남편을 바꾸는건 쉽지않을꺼같아요6. 맑은맘
'18.10.28 10:56 PM (175.117.xxx.81) - 삭제된댓글좋은 취미 갖는건 자존감 높은거 맞다고 봅니다.
40살 남편 요즘 시간이 생겼는데, 요가및 운동 다니고 독서, 수영, 요리 하고 직업 관련 학위 하나 더 딸려고 공부하고요..
좋아하는 스포츠는 시간 관계상 하이라이트로 보고 미드 주말에 한두편 보고 하루에 유튜브 30분 정도 해요.7. 윗님
'18.10.28 10:56 PM (59.12.xxx.140) - 삭제된댓글멋지시네요.
제가 자존감과 연관지어 질문을 드린 이유는
게임중독과 같이 생산성이 없고 좋지 않은 습관임을 스스로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행위를 자제하지 못하는 것은 자존감과 깊은 연관이 있다고 합니다.
자존감 높은 사람은 스스로를 안좋은 습관에 빠지는 것을 경계하며
또 자기 발전에 관심을 가지고 있기에 다양한 경험과
풍부한 인간 관계를 갖길 원합니다
또 자기 삶을 즐기며 자기 절제 및 의지가 강합니다.8. 음...
'18.10.28 10:57 PM (110.11.xxx.8)저희 부부 둘 다 자존감은 높은 편이라 생각하는데, (아님 말고....^^;)
울남편은 주말 내내 쉬거나 저만 졸졸 쫒아다녀요. 운동 가라고 해도 죽자고 마누라 데리고 다닙니다.
딱히 다른 자기개발은 안하네요. 영화나 미드, 일드 보거나 웹서핑 하거나...(야동은 아예 안 보는듯)
문제해결 능력이 뛰어난 사람이라, 회사에서 머리쓰는 일을 많이 합니다.
그래서 집에서는 무조건 쉬고 싶어해요. 땡돌이 입니다.
아, 여행예약 잡으면 몇달전부터 그 동네 검색하고 일정도 짜요.9. 흠 님
'18.10.28 10:58 PM (59.12.xxx.140)남편분 멋지시네요.
제가 자존감과 연관지어 질문을 드린 이유는
게임중독과 같이 생산성이 없고 좋지 않은 습관임을 스스로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행위를 자제하지 못하는 것은 자존감과 깊은 연관이 있다고 합니다.
자존감 높은 사람은 스스로를 안좋은 습관에 빠지는 것을 경계하며
또 자기 발전에 관심을 가지고 있기에 다양한 경험과
풍부한 인간 관계를 갖길 원합니다
또 자기 삶을 즐기며 자기 절제 및 의지가 강합니다.10. ㄴㄷ
'18.10.28 10:58 PM (223.38.xxx.253) - 삭제된댓글옆에서 보기에 좀 힘들어 보이는 운동을 나름 목표의식을 가지고 성실하게 해요 영화보기 책보기 좋아하고요
연애 때도 혼자 있을 때 시간 잘 보내는 것 같아 마음에 쏙 들었었네요11. 맑은맘
'18.10.28 11:03 PM (175.117.xxx.81) - 삭제된댓글시부모님 이혼 하셨지만 두분 다 인격적으로 성숙하고 어릴때부터 생활 습관 엄하게 들여서 자기 관리 시간 관리 철저해요 ...
솔직히 전 좀 아니라서 남편이랑 비교 되네요...흔 자존감 중요하다고 생각되고 원글님 남편분읔 고친다고 절대 고쳐지진 않는다는 생각입니다 .... 아이가 없으신지? 아이 낳으면 진심 거 힘드실거 같아요. 그런 아빠를 보고 자란 아이... 제가 저희 친정 부모님엑 느끼는 감정이네요.12. 뭘 잡아요 잡긴
'18.10.28 11:10 PM (222.110.xxx.248)님 자식도 아니고
성인인데 그런 식의 말투는 남이라도 꺼려지네요.
애시당초에 그런 취향을 알고 선택했어야되고
아니면 갈라서는 것도 한 방법이고
대개는 알고도 그냥 살고 그런 거죠.
자존감 높은 남편의 경우 게임 좋아는 하지만
자기가 필요할 때 필요에 따라 하지 매여 있지 않는다는 점이네요.
다른 할 일 있거나 급한 일 있으면 당연히 게임은 안하고 컨트롤해요.
물론 그러니 서울대도 갔겠지만
그런 자제력이 있는 것 같고
피아노 칠 수 있어도 지금 나이에 무슨 피아노를 치나요.
애 바이얼린할 때 필요하면 좀 옆에서 쳐주는 정도
스포츠를 아주 좋아하지는 않지만 자기만의 좋아하는 분야 하나를 취미지만 열심히 파는 건 있죠.13. 맑은맘 님
'18.10.28 11:10 PM (59.12.xxx.140)제가 궁금했던 것이 바로 그거예요.
제 생각에는 맑은맘님 남편 같은 분이 멋있는 남성상이구요
그렇게 사는 것이 건강하고 보람된 삶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결혼 후 대학원을 가겠다 했을 때
지금 상황에 무슨 대학원이냐며 정신이 나갔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남편은 전문대 졸이며 공부는 전혀 관심이 없는 사람이고
저는 계속 공부를 하고 싶었구요.
남편이 학력이 낮고 수입도 적고 수입이 낮으니
내가 내 돈벌어서 하려는 건데도 자기 시각에서는 과해 보이니
뭘 시도하려는 것마다 색안경을 끼고 반대..
자동차 사는 것도 반대. 집 매매도 반대. 이사도 반대.
여행도 반대.
이유는 무조건 돈은 저축해야 한다.
나는 자기 발전에 써야한다..
늘 싸움...
남편과 제가 왜 서로 행복하지 않은지
결혼 생활이 무기력한지 정말 궁금해지네요.
저런 안정적이고 건강한 삶.
시간이 해결해 주는 건지 돈이 해결해 줄 수 있는 건지..
그런데 그런 돈을 버는 건 긍정적이고 똑뜍한 사람들...
내가 추구하는 삶은 지금 제 상황에선 바꾸기 힘든 부분이네요.14. ..
'18.10.28 11:11 PM (210.179.xxx.146)게임중독과 같이 생산성이 없고 좋지 않은 습관임을 스스로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행위를 자제하지 못하는 것은 자존감과 깊은 연관이 있다고 합니다.
자존감 높은 사람은 스스로를 안좋은 습관에 빠지는 것을 경계하며
또 자기 발전에 관심을 가지고 있기에 다양한 경험과
풍부한 인간 관계를 갖길 원합니다
또 자기 삶을 즐기며 자기 절제 및 의지가 강합니다.
ㅡㅡㅡ
공감가네요. 저래서 나쁜영향주는 사람들과 얽히는거 싫어하는데 어쩔수없이 만나야되는 경우들이 생기네요. 그런 상황은 무시하고 내시산을 지키는게 답이에요.15. 아이
'18.10.28 11:18 PM (59.12.xxx.140) - 삭제된댓글아이 일부러 안낳았어요. 자기주도적이지 않고 수동적인 성향의
남편, 저런 상황에서의 육아는 스트레스 될게 분명해요.16. 남편은
'18.10.28 11:21 PM (59.12.xxx.140) - 삭제된댓글결혼 후 단 한번도 먼저 우리 뭐 하자, 시도하자
이사하자 집 사자 이직하자 아이 낳자 등 해본적 없고
늘 제가 동동 거리고 매사에 시켜야 하며 그마저도 꼼꼼하지 않고
하고 난 후 힘들다며 투덜대며 일이 잘못되면 제 탓입니다17. 아이
'18.10.28 11:22 PM (59.12.xxx.140)아이 일부러 안낳았어요. 자기주도적이지 않고 수동적인 성향의
남편, 저런 상황에서의 육아는 스트레스 될게 분명해요.
결혼 후 단 한번도 먼저 우리 뭐 하자, 시도하자
이사하자 집 사자 이직하자 아이 낳자 등 해본적 없고
내가 좋으면 자기도 좋다고 하여
늘 제가 동동 거리고 매사에 시켜야 하며 그마저도 꼼꼼하지 않고
하고 난 후 힘들다며 투덜대며 일이 잘못되면 제 탓입니다18. 뭘 잡아요 잡
'18.10.28 11:28 PM (59.12.xxx.140)그런 성향 연애 오래해야 알 수 있어요.
모르고 결혼 후 알게돤건 제 잘못이고요
아닌 거 알았을때 고쳐아가자고 약속을 하던지
그 부분에 대해 심각하게 여기고 대화를 나누어 타협을 하던지
관계를 바로 잡아야 합니다.
사람은 잘 안변하니까요.19. ....
'18.10.28 11:31 PM (14.52.xxx.71) - 삭제된댓글평소 음악감상
돈 들지만 가끔 클래식 연주회20. ....
'18.10.28 11:32 PM (14.52.xxx.71) - 삭제된댓글님얘기에 일리가 있네요
지금 생각해보니 공통적으로
독서는 기본
평소 음악감상
돈 들지만 가끔 클래식 연주회21. ....
'18.10.28 11:33 PM (85.3.xxx.84)이미 결혼 하셨잖아요. 타인을 바꿀 수는 없어요. 님 남편같은 타입이면 옆 사람이 열심히 산다고 해도 달라질 확률도 거의 없어 보이네요. 심각하실텐데 미안한 이야기지만 앞으로 두 분 격차는 점점 커집니다. 남편은 점점 뒤쳐질 거고 결국 안 좋게 끝날 확률이 높아요. 안 그러려면? 님이 남편 수준에 맞춰 한심하게 사는 것 뿐이죠. 애 없을 때 정리하는 것도 생각해보세요.
22. ....
'18.10.28 11:34 PM (14.52.xxx.71)님얘기에 일리가 있네요
지금 생각해보니 공통적으로
독서는 기본
평소 음악감상
돈 들지만 가끔 클래식 연주회
가족들 사진찍어주기23. 맑은맘
'18.10.28 11:42 PM (175.117.xxx.81) - 삭제된댓글좋게 봐주시니 감사하네요. 네, 남편이 여러모로 보고 배울점이 많은 사람이예요. 아이에게도 최고의 아빠구여. 다만 제가 우리집의 블랙홀이네요. ㅜㅜ
아이가 클수록 너무 그 차이가 크게 다가 오는거 같아 아이 데리고 친정에도 점점 가기 힘들거 같아요.
원글님 아이 안낳으신다니 현명한 선택인거 같고, 날개 달고 원글님 혼자 훨훨 날지 않고 남편 끼고 같이 가신다면, 원글님 바른 성격, 긍정적 마인드로 모든 일 잘 되고 남편도 그 세월간 좀 보고 배워서 변했으면 좋겠네요.24. 윗님
'18.10.28 11:43 PM (59.12.xxx.140) - 삭제된댓글남편 수준에 맞춰 살면서 편안하고 소박하고 안정적이다.. 라는 생각을 하면 좋은데.. 실제는 점점 내가 사는게 구질하게 느껴지고
위축되고.. 뭐가 잘못된거 같고 늘 미래가 불안하고요.
남편 입장에서는 주로 제가 유별나고 이상한 사람으로 여겨져요.
전 늘 선택에 대한 의문이 들고 후회가 크고요...
하지만 당시 저에게도 부족함이 있어 이런 선택을 했네요.
그 부족함을 인정하고 서로 도우면서 살면 참 좋겠네요..
앞으로 함께라서 어떤 것이 좋울지, 어떤 걸 해볼 수 있을지..
지금은 기대보다는 답답한 마음이 드네요.25. .... 님
'18.10.28 11:44 PM (59.12.xxx.140)정말 둘 관계에 의미를 찾고싶어요.
남편이 있어 내게 큰 도움이 된다고 믿고싶어요. 하지만
남편 수준에 맞춰 살면서 편안하고 소박하고 안정적이다.. 라는 생각을 하면 좋은데.. 실제는 점점 내가 사는게 구질하게 느껴지고
위축되고.. 뭐가 잘못된거 같고 늘 미래가 불안하고요.
남편 입장에서는 주로 제가 유별나고 이상한 사람으로 여겨져요.
전 늘 선택에 대한 의문이 들고 후회가 크고요...
하지만 당시 저에게도 부족함이 있어 이런 선택을 했네요.
그 부족함을 인정하고 서로 도우면서 살면 참 좋겠네요..
앞으로 함께라서 어떤 것이 좋울지, 어떤 걸 해볼 수 있을지..
지금은 기대보다는 답답한 마음이 드네요.26. 맑은맘 님
'18.10.28 11:47 PM (59.12.xxx.140)왜 스스로를 블랙홀이라 생각하시나요?
님께서 생각하시는 본인의 블랙홀 같은 그런 면을 남편은 어떻게 받아들이시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언젠가 저희 남편이 저를 보고 그렇게 느낄 가능성도 있을거 같아요27. 결혼
'18.10.28 11:52 PM (59.12.xxx.140)앞으로 점점 결혼은 둘이 벌어 누릴 수 있는 경제적 이익과
2세 출산 외에 크게 의미가 없어지고
그 후엔 프랑스처럼 되겠죠. 각자 벌어 각자 쓰고
동거 및 미혼모 출산도 자유롭게..
결혼이 예전처럼 모두 다 해야하는게 아닌데..
뭣모르고 기대감으로만 한 나에게는
아무런 거의 아무런 이득이 없는 것 같아 자주 회의가 듭니다.
의미를 찾고싶어요.
아니면 질질 끌어오던 이 결혼 생활.. 실은 아무 의미가 없다는 걸 인정 하던지...28. ...
'18.10.28 11:57 PM (112.148.xxx.123)지금까지 그렇게 살아왔으므로 절대 바뀌지 않을거에요.
우리집에도 그런사람 하나 있는데
생각하는거 싫어하고 타인이 무슨 생각하는지 관심 없고
오로지 게임이 취미에요.
학창시절 친구없었고 부모가 방치하듯이 길러졌다고 핑계를 대요.
앉아서 게임만 하니 살찌죠 당뇨왔구요.
저는 싸워도 보고 별의별짓 다했는데 소용 없었어요.
새벽 2시까지 게임하다 잡니다 당연히 각방쓰고요.
무의미하게 세월만 보내고 있었는데
결심을 해야 될때가 온것 같습니다. 평생 스트레스받으면서
살고 싶지 않아요.29. 윗님 저도요
'18.10.29 12:04 AM (59.12.xxx.140)정말 핑계예요 그렇게 지랐다 돈이 없어서다 등등
도전, 시도 없습니다.
딱 저 사는거 성격및 돈 버는 거만 보면
구도가 이효리 이상순 커플인데
이상순이 화사원이고 게임에 빠져있고 집인일 툴툴대면
딱 우리 남편입니다 (왠지 평소에는 이상순도 이효리 피곤하다고 틀툴댈거 같음)30. 저희부부와
'18.10.29 12:04 AM (124.49.xxx.153)비슷하신듯해요. 전 17년됐어요. 애도 셋이고. 성향이 저는 원글님과 같고 남편은 원글님 남편보단 낫지만 뭘 배우거나 적극적이거나 하는게 하나도 없어요. 제가 늘 불안해서 일도 더 하고 계획적으로 하긴하는데 이젠 지쳐요
근데 안바뀐다가 맞고 또 사람을 바꾸려는것도 안되는거 같아요 그냥 그대로 인정하라는데. 전 아직도 그게 안되서 늘 답답함 속에서 살고있어요.
이혼도 여러차레 고민해봤는데
그것도 쉽지않네요.
도움드리는 답이되질 못해 죄송해요.
아이가 없다면 원글님 성향에 맞는분을
찾아보시라 하고 싶네요.31. 저희 부부와
'18.10.29 12:23 AM (59.12.xxx.140)솔직히 제 맘속에 이런 생각이 있어요. 현실적으로 제가 빼어난 미인도 아니고
이제 나이도 38이라 제가 원하는 파트너 만날 수 있을까?
환상이 아닐까?
그리고 내가 그런 파트너에게 어울리는 사람이 되려면
어떤 노력을 해야할까? 나이는 점점 더 많이질 테지요.
이혼하면 외로움 극복하려 노력하고 쭉 혼자 사는 건
선택이 아닌 필수니까 노력으로 해나가겠지만
새로운 파트너 만나는 게 현실적으로 쉽지는 않을 거 같아요
너무 지레 짐작하나요?^^;32. 제남편
'18.10.29 12:26 AM (117.111.xxx.197)자존감 높은데 십대때부터 겜돌이에요.
해외게임주로 하네요.
그외에는 다큐시청, 아이패드로 그림그리고 수집 몇종목
3d프린터 사서 이것저것 만들고
잡지식 좋아해서 책 좋아하구요.
게임 좋아하긴 하는데 빠져서 하진 않아요.
부르면 바로 끄고 와요.
대화 많이 해요 저와 대화하기위해 제가 관심 가지는 사항에 대해 공부 해오고..
게임 자체가 문제는 아닌것 같아요.33. 제남편
'18.10.29 12:33 AM (59.12.xxx.140)서민정씨 남편도 겜돌이죠.
직업 튼툰하고 열심히 살아 온 분으로 보이는데
그분도 취미는 게임 및 쇼핑이던데요?
음 다 떠나서 게임 좋아하면 기본적으로 활동적이기 보단
내향적인 사람이라 생각이 듭니다34. 근데
'18.10.29 12:42 AM (117.111.xxx.197)제남편은 아주 긍정적이라는 특징이 있네요..
아빠가 의사였는데도 딱 님 남편 같았어요. 집에서 무협지 보는데 시간 다 쓰고 뭘 하려고 하는것도 돈 아깝다며 막고 꽉막힌느낌 뭔지 알것 같아요.
그런사람에게는 자기발전을 위해 대학원간다고 하면 안통해요
인풋이 얼마고 기대되는 아웃풋은 어떻다 아주 구체적인 숫자로 보여줘야 설득될까말까..ㅜㅜ35. 자존감높은남자
'18.10.29 12:43 AM (68.129.xxx.133)야동같은것에 시간 안 뺴앗기죠.
자존감이란 건,
자기 자신을 존중하는 감정인데,
쓰레기같은 야동을 보는 자신이 존경스러울 수 있나요?36. ..
'18.10.29 12:54 AM (210.179.xxx.146)솔직히 제 맘속에 이런 생각이 있어요. 현실적으로 제가 빼어난 미인도 아니고
이제 나이도 38이라 제가 원하는 파트너 만날 수 있을까?
환상이 아닐까?
그리고 내가 그런 파트너에게 어울리는 사람이 되려면
어떤 노력을 해야할까? 나이는 점점 더 많이질 테지요.
새로운 파트너 만나는 게 현실적으로 쉽지는 않을 거 같아요
ㅡㅡ
맞는말이에요.37. 맑은맘
'18.10.29 12:58 AM (175.117.xxx.81) - 삭제된댓글남편은 매우 안정적인 사람이라 그런지 항상 저의 행복이 자기의 최우선라고 하고 제가 안좋은 톡을 보낸다거나 하면... 회사에서 안절부절 하고 위가 쓰리다고 하고... 그래서 솔직히 남편한테 제문제는 5번 말할거 1번 말하게 되는거 같아요.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전 제가 바라던 아버지 상을 찾아 결혼했구 아이 생기기 전엔 남편한테 정서적 의지를 많이 했어요. 저도 아직 근자감에 잘 지냈으나 아이 낳고 판도라의 상자가 열리고 원가정과의 문제가 제 안에서 터졌네요. 남편도 알고 있고 제가 원하는데로 다 맞춰주고...남편 직업상 제가 희생(?)하는 부분이 있는데 그것도 우울의 증폭을 넓혔어요. 제가 아이도 버거워 할때가 많아 남편이 집에 있는 시간엔 거의 제가 신경 안쓰게 육아 도와주구요. 전 사실 우울증 약을 먹길 원했는데 남편은 워낙 자존감이 강해서 그런지 제가 이 터널의 끝을 잘 빠져나올수 있다고 생각하는거 같네요. .. 아이 낳고는 제가 무의식적으로 아빠처럼 의지하던 남편을 실제의 아이에게 양보(?)하고 부터는 저 스스로 혼자서는 법을 배우는 중인가 봅니다. 아이 때문에 부부간 대화할 시간도 함께 할 시간도 줄었기에.. 그점이 아쉽네요.
너무 개인적인 얘기라 나중에 삭제할께요.38. 너무
'18.10.29 1:04 AM (211.214.xxx.39) - 삭제된댓글생각이 많으시네요.일단 사람부터 만나보는게.
이런 남자 만나야지한다고 만나지는것도 아니고요.
자존감높은 남자랑 사는데 근자감으로 느껴질때 많은데
이상하게 그 자신감대로 흘러왔어요.
평생 책상에 목표 세가지 붙여놓고 계속
노력하는데 젊었을땐 바둑 영어공부,
중년인 지금은 평생해도 끝이없는 영어, 골프
와이프가 골라준 드라마보기등인데
드라마 골라주는 이유는 문과출신이라
기계쪽은 젬병,같은 문과인 제가 다 세팅해줘야합니다.
이공계쪽은 환경탓인지 게임취미 많더라구요.
각자 가진 장단점이 다르니 좋은걸 보고 사는거죠.39. 음
'18.10.29 1:16 AM (211.214.xxx.39) - 삭제된댓글자존감높은 남자랑 살아요.
뭐믿고 이러나 근자감으로 느껴질때도 많았는데
이상하게 그 자신감대로 흘러왔어요.
평생 책상에 목표 세가지 붙여놓고 계속 노력하고
젊었을땐 바둑과 잠으로 스트레스풀고
영어공부가 취미이자 목표.
중년인 지금 평생해도 끝이없는 영어, 골프
와이프가 골라준 드라마보기가 취미인데
드라마 골라주는 이유는 문과출신이라
기계쪽은 젬병이라서 같은 문과인 제가 세팅해줘야합니다.
젊었을땐 각자 일에 시달려 각자 살기 바빴구요
시댁갈등도 심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결같은모습과
가끔일지라도 깊은 대화가 있어 잘살수 있었던거 같아요.
이공계쪽은 환경탓인지 게임취미 많더라구요.
각자 가진 장단점이 다르니 좋은걸 보고 사는거죠.
지금이 다가 아니라 삶의 모습은 노력에따라
변할수 있어요.
진부하지만 상대를 얼마나 사랑하는지가 핵심아닐까요40. ....
'18.10.29 2:13 AM (221.158.xxx.131)내남편 취미는 세차, 집관리, 테니스,음향..
부지런하고 자상해요 ..
겜은 안해요
애기들하고 자기전에 불끄기 게임 물떠오기 게임말고는...
건강하고 가족들 사랑하고 게으름뱅이 마누라도 사랑해주네요..건강한 자아가 있어서 어딜가나 사람들하고 잘지내고 좋은 평가를 받네요 ...41. 맑은맘 음.....
'18.10.29 2:45 AM (223.38.xxx.42) - 삭제된댓글이렇게 멋진 남편 멋진 부부도 정말 많네요
왜 이런 글은 보기 힘들었는지..
이렇게 아름다운 부부의 이야기를 많이 들어야
보고 듣고 배우는데 주로 부정적인 얘기만
많이 들었던 것 같아요
82에도 행복한 글이 많아졌으면 좋겠네요
이런 댓글을 보니 마음이 너무 따듯해지고 눈물이...^^
나도 저렇게 사랑하며 살고싶어져요.
특히 맑은맘님 어린시절 그리던 아버지상의 남편을 만나신걸 축하드리며 응원해요.
마음에 힘든 부분.. 저도 비슷한 부분이 있어요
우울증 극복 가능합니다. 진심으로 응원 합니다.42. 윗님들
'18.10.29 2:51 AM (223.38.xxx.42) - 삭제된댓글이렇게 멋진 남편 멋진 부부도 정말 많네요
왜 이런 글은 보기 힘들었는지..
이렇게 아름다운 부부의 이야기를 많이 들어야
보고 듣고 배우는데 주로 부정적인 얘기만
많이 들었던 것 같아요
82에도 행복한 글이 많아졌으면 좋겠네요
이런 댓글을 보니 마음이 너무 따듯해지고 눈물이...^^
나도 저렇게 사랑하며 살고싶어져요.
저도 바로 위 댓글 ....님의 말씀과 같은 남친을 사귄적 있는데
넘 따스하고 좋았어요. 그런데 제 심리가 불안하여 견디지 못하고
그 친구를 아프게 했어요. 그러나 그 친구는 더 성숙해져서
지금 여자친구에게도 따듯하고 좋은 남친이더군요.
그땐 그런게 제게 어울리지 않는 사람이라 생각했었나봐요
그게 얼마나 중요한지를 철이 없어 뒤늦게야 깨달았어요
...
특히 맑은맘님 어린시절 그리던 아버지상의 남편을 만나신걸 축하드리며 응원해요.
마음에 힘든 부분.. 저도 비슷한 부분이 있어요
우울증 극복 가능합니다. 진심으로 응원 합니다.43. 윗님들
'18.10.29 2:58 AM (223.38.xxx.42)이렇게 멋진 남편 멋진 부부도 정말 많네요
왜 이런 글은 보기 힘들었는지..
이렇게 아름다운 부부의 이야기를 많이 들어야
보고 듣고 배우는데 주로 부정적인 얘기만
많이 들었던 것 같아요
82에도 행복한 글이 많아졌으면 좋겠네요
이런 댓글을 보니 마음이 너무 따듯해지고 눈물이...^^
나도 저렇게 사랑하며 살고싶어져요.
저도 바로 위 댓글 ....님의 말씀과 같은 남친을 사귄적 있는데
넘 따스하고 좋았어요. 그런데 제 심리가 불안하여 견디지 못하고
그 친구를 아프게 했어요. 그러나 그 친구는 더 성숙해져서
지금 여자친구에게도 따듯하고 좋은 남친이더군요.
그땐 그런게 제게 어울리지 않는 사람이라 생각했었나봐요
그게 얼마나 중요한지를 철이 없어 뒤늦게야 깨달았어요
...
특히 맑은맘님 어린시절 그리던 아버지상의 남편을 만나신걸 축하드리며 응원해요. 원래 어린시절에 아픔이 있으면 부모님 모습
그대로 대물림하게 마련인데 맑음님이
굉장히 복이 많으세요
본인의 노력과 의지가 굉장히 컸을거라 여겨져요
마음에 힘든 부분.. 저도 비슷한 부분이 있어요
여태껏 좋은 선택 해오신것 처럼 노력으로 우울증 극복 가능합니다. 진심으로 응원 합니다44. 근데
'18.10.29 6:08 AM (117.111.xxx.49) - 삭제된댓글강형욱이 무슨 자존감 높은사람?
그냥 포장이 잘된 사람
그 이미지로 물건도 비싸게 많이 팔고..45. 내남편
'18.10.29 9:28 AM (180.224.xxx.141)취미 클래식 음악듣기, 오디오 만들기
사진찍기,화초키우기
앵무새돌보기, 물고기 돌보기...
아이들과 함께 돌아다니기,여행도 좋아함
운동은 수영하고요
학력은 높지않아요
제가 아빠 어릴때 술마시는거에 트라우마가
있어서 정반대남자랑 결혼했어요
근데 피곤하고 예민해요
ㅎㅎㅎ
남편분 완벽히 고치기는 힘들겠지만 잘 달래서
좋은취미 같이 하시길 바래요
부부는 서로 닮아가더군요
자꾸만 반복해서 좋은것들 보고듣고 하는것도
습관이 되면 나이들수록 좋더군요46. dddd
'18.10.29 9:35 AM (211.196.xxx.207)평범한 한국여자들이 자주 하는 것들 중 생산성 있는 취미도 알려주세요.
취미에 생산성 찾는 게 ????????? 네요.
내향적 성격은 전부 자존감 없는 인간들이다, 라는 것과 다를 게 없는 듯 해요.
건강하고 밝은 취미를 가진 남성이 좋다는 걸 본능적으로 아는 본인이
왜 이런 남자와 결혼에 이른 건지?
그 본능, 눈 멀게 만든 다른 조건은 어떻게 된 건지?
본인이 건강하고 밝은 취미를 가졌는데 남편은 어떻게 만난 건지?
여자들 남편 이야기 할 때
본인은 한 점 흠 없고 바르고 선한 인간이고 인성, 지성 나무랄 데 없고, 심지어 취미마져 고상한데
남편은 한 없이 한심할 뿐이라고 하는 거.
어디 팔려간 듯이 구는 거, 그만 둘 때 좀 안됐나요?47. 애정결핍..
'18.10.29 10:28 AM (82.42.xxx.113) - 삭제된댓글저희 남편이 말씀하신 모범적인 가장인데 자존감이 높진 않아요. 그역시 시부모님이 남보긴 멀쩡하나 자존감이 높진 않아 그렇게 자란거 같구요. 저도 제가 자존감이 높다고 생각하고 살아왔으나 그렇지 않다는것을 결혼하고 아이낳고 알았어요. 또 실제로 진짜 자존감이 높은 사람이 많지도 않구요. 다들 떠들긴 하나 대부분 진짜 자존감 높은 사람 거의 없어요. 그부분은 너무 집착하진 마시구요. 다만 중독이 문제인데 고쳐야하겠죠. 모든 중독은 결핍이 원인이래요.
환경을 바꾸어야 하는데.. 환경을 의식적으로라도 형성하면 아이는 좀 달라질거라는 기대를 할수 있지요.
남편이 좋은 아빠가 되려고 얼마나 노력할 수 있는지 잘 생각해보시고 아이 계획 하시구요.
게임 야동 중독 아빠라.. 행여 딸이면 그런 남편감데려올수있어요. 딸아이 인생 망치는거죠. 잘 생각해보세요.
참 야동중에 아이를 상대로 하는게 없는지 잘 찾아보세요. 제가 있는 나라에선 아동관련 포르노는 소지만 해도 불법이예요.
누가 걸렸는데 꼭 40대 한국남자 같았어요. 한다는 변명이 자기가 포르노 중독이라 그렇다고 아이상대는 아니라고. 재판결과도 몇장 아니긴 하지만 범죄는 범죄라고.
사회봉사 명령과 치료 권장. 그래도 성범죄자로 등록 되었더라고요. 야동이 무서운게 강간 소재가 많지 않나요? 그것도 중독이라 모든 중독은 점점 더 센걸 원하게 되잖아요.
솔직히 그게 좀 걱정이네요.48. 제남편
'18.10.29 10:41 AM (61.84.xxx.134)주말엔 여섯시 기상 나가서 달리기나 골프하고 오고
돌아와서 커피 내리고 저 깨움.
일어나 같이 수다 떨거나 신문 보며 아침 먹고
씻고 주말에 할일 얘기하며 준비...
산책도 하고 장도 보고 등산 갈때도 있고
드라이브도 가고 도서관도 가고 그래요.
중간중간 애들 챙겨야해서 멀리는 못가네요.49. 맑은맘
'18.10.29 11:33 AM (115.21.xxx.200) - 삭제된댓글원글님 오랜만에 넷상에서 좋은 대화 한거 같아요. 차분한 댓글들 감사드려요. 원글님 이야기도 잘 들었습니다. 원글님도 앞으로의 여정에서 원하시는 삶으로 이끌어 가는 힘과 의지를 견지하시길 기도드립니다. 제 자신을 많이 드러내는 타입은 아니라서, 먼저 말씀드린데로 제 답글은 지울께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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