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9) 잠자리를 안해서 좋은 점은 뭐가 있나요?
1. jipol
'18.10.28 9:47 PM (216.40.xxx.10)걍 편하고 좋아요. 나이드니 그런 성적인 행동 자체가 다 귀찮아요.
2. 편하다
'18.10.28 9:48 PM (221.150.xxx.205) - 삭제된댓글일부러 애쓰지 않아도 된다
남편과 같이 있어도 좋다 (자꾸 슬쩍 피하게됨)3. 순이엄마
'18.10.28 9:49 PM (112.144.xxx.70)다 쓰셨네요.
어쩜 자세히도4. .....
'18.10.28 9:50 PM (85.3.xxx.84)무성욕자는 없어요. 고자 아닌 담에야... 그냥 원글이랑만 안 하는 거예요. 밖에서 하든지 자위로 하든지 하여간 원글과만 안 하는 거고요. 게이이거나 성매매 단골이거나...
대개... 아예 리스인 경우가 차라리 낫죠. 밖에서 성병 옮아와서 가뭄에 콩나듯 부인과 관계 해서 옮기는 것보단.
남자 외도로 인한 성병으로 죽는 어자 많아요...5. ....
'18.10.28 9:50 PM (220.116.xxx.172)주변에 님 같은 언니 있었는데
그래도 가벼운 스킨십 자주 하니 남편이 변했대요
손 잡기 끌어안아주기 눈 맞추기 뽀뽀해주기6. 7.
'18.10.28 9:51 PM (223.38.xxx.107) - 삭제된댓글제모 안 해도 된다.
7. 근데
'18.10.28 9:51 PM (222.99.xxx.66)연애때는 어땠나요? 연애때는 보통 불타지 않나요?
8. 그러네요
'18.10.28 9:52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장점...편해요.
근데 헛헛한건 그거때문은 아닌거죠?
나이먹어서 내가 감성이 이래서 그런거죠?9. ㅎㅎㅎ
'18.10.28 9:53 PM (222.118.xxx.71)자기 남편이 무성욕자라는데
아니라고 박박 우기는 저여는 뭐여??10. ....
'18.10.28 9:53 PM (125.177.xxx.158)연애때도 좀 장작불이 아니라 크리스마스 트리 전구같은 그런 느낌이긴 했어요 뭔지 아시죠
11. 걍 이번생은
'18.10.28 9:53 PM (183.103.xxx.157)망하신것 같네요.
남녀 간에 결혼을 하는 것은 부부관계의 의미도 있고 이 관계라는 것이 육체적인 만족만은 아니잖아요
정신적으로 이 남자한테 사랑 받고 있다 그리고 인간이 생식기관이 있어서 여자는 폐경전까지는 그래도 욕구도 있고 한 것이 정상적인데 이건 뭐 인간으로서의 권리가 박탈 된거나 마찬가지 인거 잖아요.
저 같으면 이혼할것 같습니다.
남아 있는 생이 너무 불행할것 같아서요.
애는 글쎄요 ... 일단 내 인생이 중요하니까요.
남자들 정말 인간들이 왜 그래요 하루가 멀다하고 리스 글들이 올라오는데 그럴거면 결혼을 안했어야죠.
이 나쁜 노무시키들
멀쩡한 여자 데려다 후발성 수녀 비구니를 왜 만듭니까?
결혼의 의무도 안하면서 돈만 벌어다 준다고 다는 아니잖아요. 님이 너무 안타까워 보입니다.
비난이 아니라 마음으로 위로 드리고 싶어요12. ...
'18.10.28 10:01 PM (211.36.xxx.122) - 삭제된댓글진정한 가족이다
ㄱㅏㅈㅗㄱ ㄱㅏㅌㄷㅏ13. ...
'18.10.28 10:03 PM (118.223.xxx.155)글쎄요
해서 좋은 점이 더 많은듯해요
성욕 강한 남자랑 살아서 남자가 무성욕이라는게 이해가 안되요
남자들 많은 사이트 가서 함 물어보고 싶네요
진짜 무성욕자가 많은지..14. ㅂㅈㄱ
'18.10.28 10:05 PM (211.36.xxx.253) - 삭제된댓글원글님 트리전구 표현에 빵 터지고 가요ㅋ
슬픈건 저도 비슷한 입장이라는 거에요ㅠㅠ
이번생은 망했습니다15. 궁금
'18.10.28 10:07 PM (183.107.xxx.248) - 삭제된댓글리스면 애무나 스킨쉽도 없나요
우리 매일 꼭안고 자는데
습관되서 안러면 허전해서 못자요
그냥 형제처럼 지내는 건가요16. ...
'18.10.28 10:09 PM (223.62.xxx.38) - 삭제된댓글몸은 괜찮으세요? 안 하고 사는 여자들 폐경이 당겨진다는 연구가 있어요. 폐용위축설 같은 거죠. 마흔 나이 지나고 보면 젊은 몸이에요. 저라면 애인 두겠어요.
이기적인 놈 꼴도 보기 싫을 것 같아요.17. ....
'18.10.28 10:14 PM (125.177.xxx.158)이번 생 = 망 은 이미 기정사실인 듯 싶고요
역시 다른 좋은 점은 없는건가요.
뭔가 획기적인.. 아!!! 무릎을 탁 칠만한.. 안한 세월이 억울하지만은 않구나 하는 장점은 역시 없는 겁니까18. ...
'18.10.28 10:17 PM (125.177.xxx.158)궁금님 애무나 스킨십 당연히 1도 없었어요.
자기 허리가 안좋다고 허리 구부리고 눌러보라고 해서 눌렀더니 방귀를 뀌더라고요. 너무 화가 나서 두들겨팬게 올해 유일한 스킨십이네요19. ...
'18.10.28 10:18 PM (183.96.xxx.129)반대로 하면 좋은점은 뭘까요
20. ...
'18.10.28 10:22 PM (125.177.xxx.158)하면 좋은 점
1, 칼로리 소모가 많다. 운동이 된다.
2. 남성성, 여성성을 인정해주고 존중할 수 있다
3. 금술이 좋다.
4. 베갯머리 송사 가능, 부부싸움 칼로 물베기 가능.. (저희 집은 칼로 서로 베기 가능)
6. 잠자리를 하기 위해 서로 갈등을 타협할 수 있다
7. 좀더 서로 외모관리를 할 수 있다.
엄청 많을 듯요21. 그냥
'18.10.28 10:23 PM (223.39.xxx.173) - 삭제된댓글달달한 로멘스 드라마나 웹소설 같은걸로 대리만족하구
살면 안될까요?22. ...
'18.10.28 10:25 PM (115.161.xxx.253)남편은 결혼에 적합하지 않은 사람이었네요
23. ...
'18.10.28 10:27 PM (125.180.xxx.185)힌트 줄 때 헤어졌어야 하는데...저라면 남은 생이라도 즐겁게 살겠어요.
24. Pp
'18.10.28 10:33 PM (182.31.xxx.187)조루에 작거나, 것도 애무도 잘하지못하면서
꿰작꿰작 만지거나 밝혀서 자주 덤비면
짜증만땅요..
차라리 안하는게 훨씬 낫지..
드라마보고 대리만족하듯이, 저는
로맨스소설보며 대리만족하는게 훨씬 낫네요..
소설에선 이상을 완벽히 채워주니까요..
리디북스나 북팔 등등 19금 로맨스 봐요..
신랑이 건드리면 짜증나요.. 평생 올가즘 못느껴봤네요25. 글쎄요..
'18.10.28 10:33 PM (88.98.xxx.90)리스 까지는 아니고 3-5개월에 한번씩?
자주 할 때도 있었는데, 섹스를 싫어하는 것도 아니고...
그런데 오랫동안 안하면 영혼이 맑아지는, 정화되는 느낌이랄까... 성욕을 뛰어넘는 그런 차원의 편안함이 좋아요.
안한다고 해서 자주 안씻거나 외모관리 안하는 것도 아니고 ㅋㅋㅋ
금슬도 좋고 결혼 10년 넘었지만 싸운적도 없어요. 그냥 싸우기 전에 불만이 있으면 얘기하고 서로 고치려고 노력하는편이라.26. 프란츠페르디난드
'18.10.28 10:34 PM (122.43.xxx.46)원글님 아픈 사연인데 댓글 읽다 혼자 웃었어요.
올해 유일한 스킨십, 칼로 서로 베기 가능하다니. ㅋㅋㅋ
킥킥거려 죄송해요.
이렇게 유쾌한 원글님을 왜 사랑하지 않을까요?
지금쯤 그분은 아기처럼 잠들어 계시겠군요.27. 근데
'18.10.28 10:36 PM (125.252.xxx.13)원글님 너무 재밌으세요
왠지 친구하고 싶은 그런...
남편이 친구다 라고 생각해보세요
얼마나 편해요28. ...
'18.10.28 10:42 PM (125.177.xxx.43)서로 관심없으면 좋은데
그게 아니면 참 어렵죠
사실 리스아니어도 아무 재미없으면 안하느니 못해요 노동이지요29. ....
'18.10.28 10:46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프란츠님 그러게요.
저희 남편 지금 깊은 잠에 빠져서
쎅..쎅.. 거리면서 자네요. -_-30. ..
'18.10.28 10:47 PM (125.177.xxx.158)프란츠님 그러게요.
저희 남편 잘때만큼은
쎅..쎅.. 거리면서 자네요.
발로 차도 모를 듯 ㅠ31. 아놔
'18.10.28 10:51 PM (125.252.xxx.13)원글님 넘 웃겨요
잘때만 쎅...쎅...이라뉘 ㅋㅋㅋ큭큭ㅋㅋ32. 가을
'18.10.28 11:01 PM (125.176.xxx.154)연애를 길게 하신건가요?
연애초 부터 그러진 않았을텐데..
저도 전에는 성욕없는 남자도 있을 수 있구나 했었는데
그건 책임을 회피하기 위한 포장된 말이란걸 이제는 알아요~
성욕이 적은 남자는 있을 수 있어도 없는 남자는 없는게 남자들이구요~
원글님과의 관계에서 편안함이 주를 이루니 그쪽으로는 끌리지 않는거예요
정말 한식구다 하는 느낌이라 생각 자체가 안나는거죠
새로운 여자한테는 반응을 할텐데 그런점에서 남편이 나빠요..
설령 성욕이 진짜 없더라도 아내를 사랑한다면 애정어린 스킨십이나 애무.. 전위등을 통해
아내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을텐데 전혀 그런 노력도 없이 나는 무성욕자다 라고 회피하는
남편이 이기적이고 나빠요.
원글님도 그동안 싸워도보고 울어도 보고 하셨단 말을 보면 대화가 부족한 탓도 아니고..
마음에도 없는 사람 억지로 하는것도 의미 없고.. 그래도 조금더 대화를 해보시면 좋겠어요..
적어도 나를 존중하고 사랑한다면 노력하는 모습이라도 보여달라고요..
남편도 꼭 원글님의 소중함을 느끼고 깨닫는 날이 왔음 좋겠습니다.33. ....
'18.10.28 11:14 PM (220.116.xxx.231)저는 결혼이 꺼려지는 이유가
제가 별로 하고 싶지 않을 때
남자가 하자고 하고
저는 싫다고 해서 상대 맘 상할까 봐...
그런데 원글님 복 받으셨네요34. 크흡
'18.10.28 11:15 PM (1.239.xxx.196)허리디스크 환자라 겁이 많아 했다가 자기 허리끊어지면 어떡하냐는 인간 하나 데리고 사네요. 청순하고 여리여리해서 좋았는 데 나이드니 청순은 청승이되고 병수발들게 생겼어요. 애들한테 낭창낭창한 남자 약에 쓸데도 없으니 목 굵고 허벅지 튼실한 남자만나라 노래부릅니다. 엄마 이번 생은 망했다며.
35. ㅇㅇ
'18.10.28 11:26 PM (122.36.xxx.71) - 삭제된댓글원글 댓글 넘 매력적ㅎㅎㅎ이런 센스 사랑합니다.
반대로 저는 사이 되게 좋은데 평생 하고 싶지 않아요 그냥 안아주는거 정도만 좋구요 ㅠ 연애때는 제가 먼저 달려?들기도 했는데..님 입장에서 보면 저같은 아내 진짜 별로겠네요. 반성하고 고쳐봐야겠어요 댓글이나 원글보고.36. //
'18.10.28 11:46 PM (39.121.xxx.104)리스의 좋은점 굳이 찾는다면....
(제 기준에선) 어떤남자랑 미쳐돌아서 육체적 외도를 해도 죄책감이 별로 없을거라는거?
궁금하네요 그런 남자는 리스가 10년인데
마누라가 밖에서 다른 남자랑 자고 오면
화가 날지? (차라리 조선시대 죽은 서방님 기리며 수절하면 열녀문이라도 받지. 헛고생이 따로없군요.)
남이사 남이랑 자든 말든 아무 생각이 없을지?
내가 못해준걸 누가 해줘서 다행이라 생각할지?37. ..
'18.10.28 11:46 PM (112.158.xxx.44)원글님이 너무 젊네요. 사랑하고 사랑받을 사람 하나 꼭 곁에 두세요. 남편이 나쁘네요. 그리고 너무 믿지는 마세요. 생각보다 남자 성적인 인간이예요
38. ..
'18.10.28 11:56 PM (112.158.xxx.44)언니로서 맘이 아프네요. 더 나이들면 후회해요. 만일 님이 어떤 사정으로 남편과 관계를 못한다하몃 남편은 성적 관계를 포기하고 수절할 남자인가요? 그렇다면 님도 의리를 지켜야지요. 잘 생각해보고 아니라면 님은 죄책감 가지지 말고 좋은 분 만나요. 인생 뭐 있나요? 사랑받고 사랑하고 사는거죠. 힘내요
39. 이런 글에 꼭
'18.10.29 12:08 AM (211.246.xxx.4)너하고만 안하지 밖에서 한다는 댓글다는 놈들이 있어요.
세상이 다 지 같은줄 아는거죠.
20년간 24시간 붙어있고 사이 좋아도
성관계 안하고 잘 살고 있어요.
그런거 안밝히는 남자도 많습니다.
나하고만 맞으면 되는데 그게 아닌 경우라 힘드신거죠.40. ㅇㅇ
'18.10.29 12:09 AM (1.228.xxx.120)원글님 참 유쾌하시다
저는 그게 안되네요41. 살 쪄도
'18.10.29 1:02 AM (116.123.xxx.113)잘 모른다.
애들 눈치 안 봐도 된다..
긍정적으로 생각하기엔
원글님 젊음이 아깝네요. ㅠㅠ42. 아악
'18.10.29 1:04 AM (110.70.xxx.160)저도 원글님의 재치와 센스에 이밤에 숨죽여 킥킥대다 사래 걸렸어요;;;; ㅋㅋㅋㅋㅋ아 웃겨
아 진짜 매력 넘치는 분인데 ..... 잉~43. 쵸오
'18.10.29 1:18 AM (124.59.xxx.225)장점: 감정적 동요가 없다?
리스로 굳어지고, 각자 동거인, 생계/양가가족 테두리의 파트너, (서로의 일상을 잘 아니) 의논상대 등 적당히 친구 비슷하게, 편안하게 관계가 정립됐는데,
관계를 하게 되면, 감정적 동요가 생길 것 같아요. (동요가 설레임이 아닌, 귀찮고 피곤한 일이라는 게, 늙어서 서글프지만... ㅠㅠ)
예전에 띄엄띄엄 관계가 있을 땐, 기대하고 실망하는 일이 힘들었거든요. 차라리 지금은 아무 기대 없이 인간대인간으로 대하니 편해요44. 전
'18.10.29 2:41 AM (211.36.xxx.244)성에 쓸 에너지가 없는건 공감은 가요
근데 10년은 너무 한거 같네요...원글님이 워낙 긍정적이어서 그렇지
남편 농담이라고 지껄이는거 전 좀 얄밉네요ㅡㅡ
솔직히 장점은 많긴 하죠
전 성관계가 너무 부담스러워요 쾌락 이후에 책임져야할 부분이 너무 많더라구요 평생...임신 아니라도 내 몸에 뭐가 들락거렸다는게(적나라한 표현 죄송) 온전히 내 몸일수 없는 찜찜함?불안함?그런것 때문에
언제부턴가 흥미를 잃었어요...그걸 상쇄할만큼 남편이 무드있고 배려깊지도 않았고...관계는 자주 원하는데 그런데 돈쓸줄도 모르고 내가 본인처럼 자극적인 것만 원할거라는게 싫어서 거부감 들어요
연년생 낳고 너무 고생해서 더이상 아이를 원치 않는데 피임도 신경쓰지 않는 무지함도 싫고...
저도 성욕이 꽤 있었는데 좋은 파트너를 만났으면 이러지 않았겠죠45. ㅎㅎ
'18.10.29 2:42 AM (203.226.xxx.8)뭔 몇 십년 리스인 걸 자랑스럽게 적은 댓글도 있네요
46. ㅎㅎ
'18.10.29 3:07 AM (95.222.xxx.173)장작불이 아니라 크리스마스 트리 전구 ... 저도 빵 터졌어요 ㅎㅎ
47. 리봉리봉
'18.10.29 3:10 AM (121.165.xxx.46)크리스마스 트리하고 싶네요. 죄송
48. ㅎㅎㅎ
'18.10.29 4:39 AM (172.119.xxx.155) - 삭제된댓글원글님 성격 좋으셔서
앞으로 백년해로 하시겠어요.
행복하셔요 ^^.
어떤 남편인지 그대는 행운남!49. 긍정왕.
'18.10.29 4:41 AM (172.119.xxx.155) - 삭제된댓글인생살이에
그 거 말고도 중요한 일 엄청많아요.50. 저도
'18.10.29 6:40 AM (211.36.xxx.157)힘 자체가 약한 남편과 삽니다
그냥 가족이고 친군데 아주 가끔씩이라도 우리가 부부구나 하는 그런 느낌은 갖고 싶네요
근데 과정은 없고 시들시들한 결론만 내려드는지라 차라리 안하는게 나아요
시간 내어 내가 하고싶은 일에 집중하는 즐거움을 추구합니다51. 점점점
'18.10.29 7:40 AM (112.152.xxx.32)원글님이 맘약하고 착해서?
여튼 이혼은 안되니
그렇게 맘잡으려 노력하는걸로 보입니다
저희도 남편이 관계도없고
남성적 매력도 없고
잔소리는 많고 이젠 할머니같아요52. 원글님
'18.10.29 7:46 AM (93.82.xxx.44)성불하세요. 나무아비타불 관세음보살~탁탁탁.
53. 파란하늘
'18.10.29 7:59 AM (119.75.xxx.144)성관계를 좋아하는 여자들이 많아서
놀래고 갑니다,..저는 성관계 싫어서
결혼안하고 삽니다요.54. 영혼이
'18.10.29 8:02 AM (223.38.xxx.154)맑아지는 기분입니다
마음도 편하고요55. 섹스리스 특징
'18.10.29 8:11 AM (222.109.xxx.94) - 삭제된댓글1. 연애때부터 사인은 있었다.
2. 그거 말고는 돈도 잘벌고 다른건 다 괜찮다.
3. 성적인 에너지가 약하고 하는것보다는 야동 같은거 보는걸 더 좋아한다.
4. 전반적으로 체력이 약하고 쉽게 피곤해서 일찍 티비보다 잔다.
4. 못고친다.56. 음‥
'18.10.29 8:42 AM (211.229.xxx.228) - 삭제된댓글저도 비슷한 상황인데‥
이건 내가 노력한다고 바뀌는게 아닌거 같아요
그래서 요즘 한참 우머*** 검색도 하고 후기도 읽어 봤는데 결제 하려고 까지 했다가 못하겠더라구요
집에 숨겨둘 때가 없을거 같아서요ㅠ
이러다 저도 성욕이 사라지길 바랄뿐이예요
아들 만 둘이다 보니 이혼은 생각조차 못하고 그것 빼고는
괜찮은 남편이예요 맑고 순수하고 천사 같은 ‥ 내가 음란마귀가 씌여 있네요ㅠ57. 그렇겠군요
'18.10.29 8:45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남편이가 족같겠네요...
좋은 점은 아마
나의 노화를 잠자리에서까지 확인하게 되는 일은 없다.
나쁜 점은 아마
사랑받고 젊게 산다는 느낌을 모른다는것?
제가 아는 분은 남편과 질높은 성생활로 부부관계도 좋고 모든게 잘 풀린 사람인데
40후반에 더 예뻐지고 띠동갑 다방면으로 멀쩡한 싱글연하남이 쫓아다니더라구요.
잘 타일러서 보내긴 했지만
집에서 사랑받으면 밖에서 남이 봐도 예뻐보이는것같아요.58. 정명
'18.10.29 9:27 AM (119.71.xxx.64)10년 동안 없었다면 성욕이 없다기보다는
'불구자'라는 용어가 더 적확합니다59. 잠자리를 안하면
'18.10.29 9:43 AM (210.104.xxx.130)dragonfly가 없어요
60. 무성애
'18.10.29 10:01 AM (14.32.xxx.186) - 삭제된댓글세상엔 동성애도 있고~양성애도 있고~색정증이란 것도 있듯 무성애자 또한 있습니다. 여자 무성애자에 대해선 응 그럴수 있어~라면서 남자 무성애는 인정하지 않는 사람은 다시 생각을 좀 해보길 바라요.
61. 무성애
'18.10.29 10:03 AM (14.32.xxx.186)세상엔 동성애도 있고~양성애도 있고~색정증이란 것도 있듯 무성애자 또한 있습니다. 여자 무성애자에 대해선 응 그럴수 있어~라면서 남자 무성애는 인정하지 않는 사람은 다시 생각을 좀 해보길 바라요.
62. 윗님
'18.10.29 10:10 AM (39.121.xxx.104)아니 인정은 천만번도 더 한다구요
옆집남자나 직장동료 무성애보고 누가 뭐래요
근데 남자 무성애는 같은 무성애끼리 살든지
결혼을 안해야하는 사람 아니냐구요ᆢㅡㅡ
그런사람이 상호 합의도 없이
평범한 인간의 남편으로살아도 되나요?63. 리스의 정의
'18.10.29 10:15 AM (61.84.xxx.134)한달에 한번 미만으로 하면 리스라네요.
뉴스에서 봤음.64. .....
'18.10.29 10:39 AM (124.61.xxx.75) - 삭제된댓글이렇게 재치 넘치는 분을 가만 두는 남편이 바보
저희도 그리 자주 하지 않습니다. 일년 2번 될까 말까.
그러나 평상시 스킨쉽은 많이 해요. 서로 쓰다듬어주고 안아주고 칭찬해주고요.
섹스는 안 하더라도 스킨쉽은 좀 해줘야 하지 않을까.65. ....
'18.10.29 10:54 AM (1.237.xxx.189)나오고 처진 뱃살 맨살 안보여도 된다
66. 아..
'18.10.29 11:28 AM (180.230.xxx.161)잠잘때만 쎅..쎅..,
아 넘 웃겨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심각한 얘기하셨는데 웃어서 죄송ㅜㅜ67. 그냥
'18.10.29 12:05 PM (220.123.xxx.111)바람피세요~~~~
바람도 안피고 리스면 님 삶이 너무 억울하잖아요.68. soyaa
'18.10.29 12:05 PM (211.36.xxx.247)제 동네 언니처럼 똑 같네요. 다른점은 남녀가 바뀌었다는 점요... 형부는 바라는데 언니가 불감증요~ 그런던 언니가 어떤 아저씨 만나 180도로 바뀌었어요. 지금은 넘 좋아 모텔시간이 짧아 모텔구해 거의 매일 만나요. 이게 3년 됏어요. 언니말로는 신혼초 덜컥 임신하고 생활고에 찌들다보니 뷸감증 되었다하네요. 근데 조건반사인지 지금도 형부하고는 안된데요. 아저씨하고는 넘치고요. 남편도 이런 문제가 아닐까 걱정 되네요...
69. .....
'18.10.29 1:05 PM (182.211.xxx.189)리스가 많은거 같네요
70. 불륜 욕 못해요
'18.10.29 2:58 PM (175.215.xxx.163)이런거 보면 불륜 욕 못해요
바람 피면 가정이 깨지고 부부 사이가 안좋다고
생각하는개 보통인데..
요즘은 바람피는 여자들이
남편과 사이도 좋은 것 같아요
욕구불만을 해소하니
남편과 아이들에게 그렇게 잘하나봐요
아는 아줌마는 남자를 오래 만나지 않는데
짧게 만나고 바꿔요
이 아줌마 보면 뭔가 좀 혼란스럽긴해요
속사정을 몰랐으면
부부 금술 좋고 이상적인 가족으로 흐뭇하게 봤을텐데...71. 참지 말어!
'18.10.29 3:36 PM (182.226.xxx.79)리스로 20년 살았는데,
장점은 솔직히 모르겠구요.
나도 불감증이면 모를까 젊을때
결단을 내렸으면 어땠을까?하는 생각은
드네요.
리스가 오래되면 부부사이가 사막처럼
건조해져요.
그게 아이들에게도 영향이 있구요.
본인이 리스라도 결혼한 이상 성생활을
해야하는데.. 한쪽만 시들어가고,
나중엔 남편에 대해 서운하다 못해 무관심해져요.
오든지, 가든지 관심도 없고..
밝히지는 않아도 무시할게 아닙니다.
장점이 생각이 안나서 주절주절 적었네요.72. ...
'18.10.29 3:56 PM (118.221.xxx.74)슬프네요...
저는 오래된 싱글이라 리스네요...
다 슬프다...ㅠㅜ73. ..
'18.10.29 4:55 PM (1.237.xxx.175) - 삭제된댓글남편이 무성애자가 아니라 시댁 문제로 머저리끼가 있어서
만정 떨어져서 제가 불감증이 되었는데. 부부관계를 해도 느낌이 하나도 없더라구요.
사람이 이럴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아무 감각없는. 그래서 리스 4년 넘어가는데
좋은 점은 남편이 기가 죽는게 보여요. 시댁 일에도 꼬리를 내리고 강요도 안하고
말안해도 재산도 제 앞으로 다 돌려주고. 아주 편합니다.
안씻어도 되고. 뭔가 고고해진 것 같기도 하고..
안좋은 점은 여자로써 자신감 떨어진 것. 사는 게 재미없는 것.
질염 자주 걸리는 것. (부부관계가 이물질 배출기능도 하는 듯) 괜한 짜증나는 것.
마음이 멀어지니 몸도 멀어지는데. 관계회복하고나면 폐경올지도.74. 무성애자라고 단정
'18.10.29 5:21 PM (112.144.xxx.6)하지만 냉정히 말하자면, 부인과 하느니 안하는게 낫겠다싶어 안하는겁니다. 오르가슴 평생 없던 언니도 다른 사람과 하니 오르가슴만 잘 느끼고... 명기 변강쇠 이전에 서로 궁합이 진짜 중요한거 같아요~ 서로 안 맞는거예요. 무성욕잔 극히 드물어요. 남편과 서로 안 맞아 그냥 쇼윈도로 사는 겁니다. 특히 남자는 더더욱 억지로 안될겁니다. 아이가 있어 이혼은 서로 피곤해지니, 연애하다 애인하나 두는것도 나쁘지 않은듯 하네요 리스라 오히려 죄책감이 없겠네요
75. Athena
'18.10.29 9:13 PM (122.34.xxx.5)남편은 밖에서 돈주고 ..할거 다 하고 오는데 님만 순진하게 남편이 무슨 무성욕자라고 멍청한 소릴하네요. 님 남편은 부부생활 안해서 좋은점 있네요. 밖에서 힘빼고 집에서 편히 쉴수 있어서
76. 여자50되면
'18.10.29 9:49 PM (1.254.xxx.155)남자에요.
괜히 젊은여자가 인기있는게 아니에요.
한번 태어나서 남편보기를 돌보듯 하란건 고문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