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밝은 인상이세요? 어두운 인상이세요?
평소 고민이 많으냐 없느냐의 차이 일까요?
1. ...
'18.10.28 7:05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눈빛과 표정
2. i88
'18.10.28 7:09 AM (14.38.xxx.118)전 아주 밝은 인상이에요.
젊은 시절 나름 고민도 많았고, 속썩이는 자식들과 잔소리 대마왕 남편 사이에서
맘고생도 엄청했는데도요.
언제나 생글 생글 웃는 인상이라 얘기 안하면 아무도 제가 그리 힘든 인생을 보냈는지 모르더라구요.
그래서...생각해보니...타고난 것도 좀 있는듯 하고...
요즘은 지하철 타고 다니며 앞에 앉은 노인들을 보면..
하나같이 입꼬리를 아래로 하고 있어 심술난 표정들이더라구요.
난 저러지 말아야지...하고 다짐해요.3. 저
'18.10.28 7:39 AM (1.253.xxx.58)고민엄청 많은데 인상은 밝아요
아무도 없을때는 무표정이 많고 차갑고 심각해보이는데
앞에 사람있으면 좀 많이 달라져요.
약간 가면쓰는거 같기도 하고요..
저도 눈빛과 표정이 좌우한다고 생각해요
스스로 그런 에너지를 내는거라기보다는 상대에게 예민하게 반응해주는거죠. 그럼 어두운 인상이기가 어려워요
상대에게 관심갖고 집중하려는 노력이 눈빛과 표정에서 드러난다고 생각함4. ...
'18.10.28 8:11 A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천성이요
가난했어요 아주 많이요 수업료는 물론이구 먹는거걱정할정도로요.
그래도 잘 웃었어요.
에이 괜찮아 좀 챙피하긴하지만 어쩔수 없지.
곧 해결될거야 이런생각이었어요.
지금도 웃는게 참 예쁘다는 말 들어요.
친구하고 전화하는거 본 사람이 누구길래 그렇게 방실거리며 통화하냐고 남들이 보면 바람 났다고 하겠다구..
버스에서도 무슨 생각 나서인지 좀 웃는표정이었나 본데 어떤 아저씨가 어딜가시길래 그렇게 환하게 웃으면서 가냐고 복권타러 가냐고 한적도 있구요.
그냥 시댁가는중 이었는데요5. ㅠ
'18.10.28 8:30 AM (112.153.xxx.100)돌출입에 입꼬리가 쳐졌어요. 가끔 인상이 어둡다고 해서ㅠ
보톡스로 입근육 힘을 빼자 입꼬리가 올라갔어요. 그러자 다들 인상이 환하다고 합니다. 진짜 이렇게까지라도 해야하는지ㅠ
남의 외모갖고 말좀 안했음 좋겠어요.
돌출입 수술하는ㅈ분도 있다 들었거든요. 비용 600 만원에 잇몸을 잘라야해서 포기했지만요.ㅠㅠㅠ6. ...
'18.10.28 8:52 A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입꼬리가 착 올라가있는 사람 아는데 유치원때도 그렇던데요.
타고 나나봐요.
개구리뒷다리 열심히 하면 좋아진대요7. ...
'18.10.28 8:56 AM (119.69.xxx.115)인상도 타고난 건 어쩔수 없나봐요. 아무리 힘들어도 그 속에서 눈빛도 반짝거리고 씩씩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적극적인 사람이 있는 반면 도대체 왜 저렇게 세상근심 자기가 다 짊어지고 사는 것처럼 우울하고 징징거리는 건지.. 성격탓에 얼굴표정도 어둡고 그게 다 드러나니깐 그런거죠..
8. ..
'18.10.28 9:45 AM (222.234.xxx.19)타고나는게 제일큰데 그럴수록 좋은 인상가지려고 노력하면 나이들면서 좀 바뀌긴 합니다.
마음과 몸의 노력이 함께 가야되드라구요.9. 타고나는건
'18.10.28 9:52 AM (117.111.xxx.206) - 삭제된댓글밝은인상으로 태어났는데 우울증을 부르는 남편하고 오래살다보니
인상이 우울해졌어요10. ...
'18.10.28 11:04 AM (121.165.xxx.57)우리 한국인은 대부분 구조학적으로 입꼬리가 처졌대요.
그래서 의식적으로 올리려고 노력해요
웃으면 복이 와요. . 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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