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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기한 점집도 다 있네요

프로그램 조회수 : 5,738
작성일 : 2018-10-27 12:04:29
역학책도 쓰고 나름 유명한 사람인데 나이도 많구요.
사주를 직접 안 풀어주고
컴퓨터에 프로그램을 깔아놓고 돌리네요.
저런 거 사서 깔면 조금만 배워도 아무나 사주보겠더라고요.
성격이나 지난 일은 크게 얘기 안하고, 앞으로 일만 얘기해서 문제는 살아봐야 맞는지 틀린지 안다는 게 함정.
하여간 사주풀이도 진화하나봐요. 그럼 싸기라도 하던가 한명에 십만원.
그럼서 입력안하면 한 사람 당 사주푸는 시간만 이십분 걸린다고..
근데 딴데서는 휙휙 한 오분만에 막 말하잖아요. 그건 뭔지...
그래도 원서쓸 학교들 초성 찍어주고 과도 추려주고 되나 안되나 보는 재미는 있겠어요.
IP : 119.149.xxx.13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18.10.27 12:10 PM (211.219.xxx.138) - 삭제된댓글

    요즘은 컴퓨터로....
    아마 컴퓨터로 기본 풀어주면 그거보고 판단 평가하거나 덧붙이나봐요

    예전분들은 모든걸 머리에 넣고 생각하면서 풀었다면

    어차피 똑같은얘기 컴퓨터로 기본데이터나오면 시작하나보네요

    그거보면 진짜 사주풀이 의미없다 싶어요 아님 AI시대에 없어질 직업이던지요..

    그래서 신점을 찾아가기도 하더라구요 신내린지 얼마 안됬다는둥...

  • 2. dlfjs
    '18.10.27 12:14 PM (125.177.xxx.43)

    철학관 요즘 다 컴으로 해요

  • 3. 개업한 철학관
    '18.10.27 12:14 PM (116.122.xxx.229)

    네 맞아요
    그것도 제대로 못봐서 딴소리하던 사람도 있드만요
    제 언니가 컴퓨터 쳐다보더니 왜 남자로 넣었냐고
    하니 아 앞손님이 남자인데 안고쳤대요
    어이 없어서 ...

  • 4. 오잉
    '18.10.27 12:25 PM (119.149.xxx.138)

    작년에도 가보고, 삼년전에도 갔는데 다 싸인펜 들고 한자쓰면서 했거든요. 저리 바뀐지 꽤 됐나 보네요. 예전에 설대 철학과 박사과정 학생이 동양철학 전공이라 자기가 만든 사주프로그램으로 지인들 사주 재미로 봐줬는데 그게 꽤 맞았거든요. 보니 그 생각도 나고 암튼 신기했어요.
    근데 컴으로 보면 맞기는 맞나요, 그것도 풀어주는 사람 실력인가요?

  • 5. ㅋㄱ
    '18.10.27 12:29 PM (211.36.xxx.79) - 삭제된댓글

    컴이 더 맞어요.
    손글씨는틀리고 외워야합니다

  • 6. 오잉?
    '18.10.27 12:42 PM (223.33.xxx.138)

    점 프로그램 사서 깔면 저도 점볼수 있나요?

  • 7. ...
    '18.10.27 12:45 PM (175.192.xxx.5)

    결국은 풀어주는 실력인것같던데요.
    취미삼아 배운 사람들한테 가면 같은사주팔자가지고도 참 용하게 틀리더라고요. 사주카페에서 알바로하는 사람도 잘 못해요. 좀 제대로 가게 차려놓고 좀 본다더라는 사람들은 대개 비슷하게 말하는 편이고요.

  • 8. 어휴
    '18.10.27 1:02 PM (182.218.xxx.197)

    그게 아니라 만세력을 책으로 안보고 컴터로 하는거지요.
    만세력 없으면 아무리 고수라도 팔자를 못 뽑으니까요.
    그리고나서 해석 풀이는 자신의 공부실력으로 하는하는거고요.

  • 9. ㄱㄱ
    '18.10.27 1:05 PM (211.36.xxx.79) - 삭제된댓글

    사주팔자 적는 공부는 안해도 되지만 사주풀이는 어려워요

  • 10. 만세력
    '18.10.27 2:23 PM (116.121.xxx.93)

    만세력에서 사주의 팔자를 컴으로 뽑는거에요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 나와있는 8글자로 감명하는게 어려운거죠
    만세력이야 일일이 사람 머리로 외우거나 책봐서 뽑느니 정확한 컴으로 뽑아내는게 시간도 절약되고 정확한겁니다

  • 11. 4주8자
    '18.10.27 5:28 PM (124.53.xxx.190)

    펼쳐 보이는 게 대단한 것 아니예요~
    요즘 누가 주판 튕겨가며 계산하나요?
    같은 이치예요.
    그 4주8자를 잘 풀이해 내느냐가 관건이예요.
    근데 사주보러 가서 키보드 두드려
    4주8자 여는 것 보면 좀 정성없어 보이긴 해요

  • 12. 컴퓨터도
    '18.10.28 11:47 AM (222.120.xxx.44)

    지나보니 꽤 정확했어요
    돈 넣고 안쇄물로 받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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