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군고구마 오븐안에서 폭발했어요!
아침에 오븐에넣고 알려주신 시간맞추고 다른볼일보는데
자꾸 퍽퍽 소리가 나는거예요
신경안쓰다가 나중에 오븐을 열어보니
헉! 안에 군고구마들이 폭발해서 온사방에 오븐 내부에 철갑을 했네요ㅠ
몇개는 터지기 직전인지 아주 빵빵하게 부풀어올라서피부가 매끈매끈~
겁나서 제가 과도로 푹 찔러놨어요
아 이거 원래 이런가요?
넘 놀랐네요
청소는 어찌할지.. ;;;
1. ㅇㅇ
'18.10.27 9:39 AM (107.77.xxx.97) - 삭제된댓글저는 한번도 그런 적 없었는데.
너무 오래 구운 거 아닌가요?2. 원글
'18.10.27 9:40 AM (66.249.xxx.85)200도 30분 맞춰놨는데요
터진건 15분~20분 사이었구요
크기는 야쿠르트보다 좀 더 커요3. ...
'18.10.27 9:40 AM (220.75.xxx.29)칼집을 좀 넣어서 했어야 하는 걸까요? 저는 한번도 안 터졌는데...
4. ...
'18.10.27 9:41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너무 오래 두신 듯...
저는 가스불로 구멍 뚫린 냄비에 구워 먹는데 팔뚝 정도 굵기인 걸 30분 정도 굽는데...5. 원글
'18.10.27 9:43 AM (66.249.xxx.207)근데 타는건 이해하겠는데
마치 가스찬거처럼 부풀어오르더라구요
안에가 진공처럼요
이해가 안가요 ;;
암튼 하나 꺼내서 먹는데
맛은 되게 좋네요6. ..
'18.10.27 9:45 AM (180.66.xxx.23)고구마도 터지나요
처음 들어보네요
보통 온도가 높다거나 하면 타지
온도땜에 터진건 아닌거 같음7. ..
'18.10.27 9:45 AM (59.10.xxx.20)저는 오븐에 군고구마 메뉴로 굽는데 어떤 때는 터지고 어떤 때는 안 터지고 잘 구워져서 왜 그런지 궁금했어요. 터지니까 사방에 난리;;
늘 똑같은 방법으로 굽는데 무슨 차이일까요?
칼집은 늘 안 내고 구워요.8. 원글
'18.10.27 9:46 AM (66.249.xxx.207)아.. 근데 맛은 끝내주게 좋아요!
진짜 터진사이로 칼집넣은 사이로
꿀이 뚝뚝 떨어져요
진작에 오븐에 구워먹을걸~
어제 알려주신분들 감사합니다♡9. ㅇㅇ
'18.10.27 10:00 AM (223.39.xxx.9)군고구마 먹고싶어요..
10. ㅁㅁ
'18.10.27 10:04 AM (175.223.xxx.203) - 삭제된댓글최고의 상품을 사신듯
고구마에 상처 한점이 없었단 얘기가되니말입니다11. 원글
'18.10.27 10:09 AM (66.249.xxx.146)아 윗님 말씀들으니 이해가네요
상처가 없어서 그런거였군요!
그나저나 너무 맛있게 달긴 한데
좀 너무 달아서 입이 아릴지경이네요
오븐에 구우니 팬에 구운것보다 훨 달아요12. ᆢ
'18.10.27 10:13 AM (223.38.xxx.78)고구마
그냥 깎아먹어도
단데
수분이 빠지니
완전 꿀고구마13. 잘터져요
'18.10.27 10:14 AM (175.192.xxx.229)저희는 광파오븐인데 잘뒤집어주지 않으면 열이 한곳으로 몰려서 터지더라구요.
군고구마는 에어프라이어가 더 나은듯요.14. ...
'18.10.27 10:14 AM (222.111.xxx.182)오, 상처없는 상품 고구마라서....
오븐에 고구마 구우면 정말 맛있어서 두번은 못해먹겠더라구요.
앉은 자리에서 한박스도 해치울 것 같아서...
속살은 쪼그라들고 겉껍데기는 바식하게, 그래서 속살과 껍데기가 분리되는, 군고구마만의 쫄깃한 식감이 오븐구이 아니면 만들 수가 없잖아요
며칠째 강화 속노란 고구마 한박스를 째려보고 있는 중인데, 심히 고민되네요. 여태 참았는데...
오늘 군고구마 해먹을까봐요. ㅠㅠ15. 원글
'18.10.27 10:21 AM (66.249.xxx.145) - 삭제된댓글제가 산게 강화 속노랑고구마에요
고구마킬러인데 아직까진 이게 최곱니다!
3만원 안쪽이면 지르세욧!16. 나도나도
'18.10.27 10:32 AM (220.79.xxx.102)오전에 광파오븐에 군고구마로 지정해서 구웠는데 하나도 안터졌었는데 아마 상처투성이라 안터진거군요.
추운 계절에 군고구마같이 좋은 간식도 없지요.
거기에 요즘 제철인 갓김치얹어먹으면 미슐랭부럽지않죠 ㅋㅋㅋ.. 이렇게 자기위안을 합니다.17. 저도
'18.10.27 10:47 AM (180.230.xxx.96)한번도 떠진적은 없었는데
밤은 냉동했다 구우니 다터져서 흠집내고 구웠는데도요
그뒤로 냉동보관 안해요
특히 호박고구마는 정말 맛있어요
오븐으로 구운건 식어도 맛있더라구요 ㅎ18. 123ad
'18.10.27 10:48 AM (59.187.xxx.54)저도 터진 적 없는데 생각해 보니 전 씻은 후 꼭 양끝을 잘라내고 구웠어요
19. ...
'18.10.27 10:54 AM (112.214.xxx.124)어제 댓글 달았었는데 꿀이 뚝뚝 떨어지는 군고구마 너무 맛있죠?
저도 잘 씻어서 지저분한 양끝 부분은 잘라내고 구웠는데 그래서 안터졌었나보네요.ㅎㅎ20. 180
'18.10.27 10:54 AM (49.196.xxx.2)200도는 좀 높아요
기본 180도 하다 오래 둘 거면 160도 괜찮구요
물고구마밖에 없어 부럽네요 ㅋ21. 콩
'18.10.27 11:10 AM (59.23.xxx.244)맛있는 꿀고구구마는 터지더라구요.
엄청 맛있겠다22. 원글
'18.10.27 11:14 AM (66.249.xxx.145)담번엔 180도로 해볼께요
근데 후숙해야 맛난다고 했었는데 후숙도 안했는데 이케 달다니.. 후숙되기가 무서울지경이네요ㅎㅎ
군고구마 먹고 달콤한 타이벡귤먹으니 짱 행복해요
이따가는 꼬막 탱글하게 삶아먹을거예요
다들 맛난거 많이드시고 행복한 주말되셔요 ~~23. 이래저래
'18.10.27 11:16 AM (223.54.xxx.230)고구마 허리를 빙둘러 칼집을 굽거나 찌면 익고나서 껍질이 양쪽으로 쏙 빠집니다. 터질일도 없고 뜨거운 거 벗겨먹기도 쉽지요.
24. 어휴
'18.10.27 12:14 PM (221.163.xxx.110)저는 전자렌지에서 알탕 명란젓이 산산히 튀어서
그 쪼마난 알 들이 사이사이에 터진거 닦느라 정말
욕봤어요.25. ..
'18.10.27 1:45 PM (183.109.xxx.55)몇박스씩 사놓고 구워먹는집이예요. 양쪽 꼭지 칼로 조금만 잘라주시면 됩니다.
26. 닦는다고하루
'18.10.27 2:14 PM (221.161.xxx.36)저도 터진적 있어서
위에 구멍사이까지 닦아낸다고 정말 고생했어요.ㅜ.ㅜ
댓글분들
글보니
상처있는거거나
씻을때 양쪽을 잘라줘야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