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마빠다,
서기 원년 전후의
인도 승려 달마트라다(법구)가 기록한
부처님의 말씀을 모은 초기 경전으로 법구경을 말하죠.
423 장의 짧은 게송은
승려들을 위한 거였는데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마음에 햇빛 같은 언어가 되는 구절입니다.
달력이 아니라 일력으로
하루에 한 개씩의 게송이 적혀있는 게 나왔네요.
예문으로 게송 1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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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마음은
모든 의식의 상태에 앞선다.
마음은 오온(五蘊)의 주인이며
모든 게
마음으로 지어진다
불순한 마음으로 언행하면
고통이 따른다
마치 수레바퀴가
황소의 발자국을 따르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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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와 영어로 읽는 법구경
참고로 불자님들 자녀에게 들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