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내년에 40인데 인생이 생각보다 짧네요

ㅇㅇ 조회수 : 8,137
작성일 : 2018-10-26 22:05:57
흰머리도 올라오고 외할머니도 작년에 돌아가시고 하니
인생이라는게 생각보다 정말 짧다는게 느껴집니다.
젊었을 적에는 하루하루가 그냥 당연히 주어지는 것처럼
알았고 그래서 별 감흥이 없었는데,,
이제는 내 몸 어디 안 아프고 매일 별일 없이 산다는게
그저 보통 일만은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인생 백년을 살 것처럼 고민만 하고 살았는데
나이가 드니 그럴 필요가 없구나 하는 생각도 들구요.
그렇다고 아주 고민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냥 나라는
인간 자체가 흘러가는 자연의 일부로 느껴진달까요
깊어가는 가을 밤에 주절거려 봅니다.
IP : 125.142.xxx.145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이쿠..
    '18.10.26 10:09 PM (1.242.xxx.191)

    40이면 좋겠구먼요.
    날라다닐때인데^^

  • 2. ....
    '18.10.26 10:13 PM (175.223.xxx.62)

    시간 진짜 빠르죠? 무섭네요. 시간흐르는게

  • 3. 반갑다친구야
    '18.10.26 10:13 PM (39.7.xxx.248) - 삭제된댓글

    나도 내년엔 40.ㅠㅠ

    난 참 힘든삶을 살고있어.
    엄청 가난하고..

    이제 40살이니
    앞으로 더 나아질 가능성은 없겠지.

    요즘 많이 우울해.
    이렇게 허름한 쪽방에서
    40살까지 살았구나...싶어서...

    이제 수입은 점점 더 줄어갈테니
    좋은집에서는 살아보지도 못하겠지..

    난 2년전에 암수술까지했어.

    내인생은 왜이러니...^^

  • 4. 일부러로그인
    '18.10.26 10:20 PM (175.117.xxx.194)

    헐 제가쓴글인줄 저도 내년에 마흔이에요. 오늘 태어나서 처음으로 새치염색하고 왔어요. 얼마전 외할아버지가 돌아가시고나서 마음이 뭐랄까...... 모든게 허무하게 느껴지더라구요. 인생참 짦은거구나 싶구요.... 어릴땐 마흔은 중년이라고 생각했는데 전 마음은 아직도 20대에 머무르고 있는걸요.... 우리.... 행복하게 하루하루 잘 살아가요.......

  • 5. ....
    '18.10.26 10:28 PM (118.176.xxx.37)

    저도 내년 마흔.
    어렸을 적에는 40이면 뭔가 다른,, 뭔가를 이루고 안정적인,, 다 큰 어른 같았는데,,
    저는 삶이란게,, 어떻게 이끌어가야하는 것인지..
    아직도 모르겠어요.
    이혼 앞두고 있어요.
    아이 하나 데리고 앞으로 살아갈 삶의 무게가 무겁게만 느껴지네요..

  • 6. 원래
    '18.10.26 10:29 PM (59.7.xxx.70) - 삭제된댓글

    이 시기에 여러 생각이 드나 보네요.
    게시판에 더 윗 나이 분들도 많이 계실텐데
    모두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 7. 각자의 자리에서
    '18.10.26 10:36 PM (59.7.xxx.70)

    고민이 많은 시기인 것 같네요.. 모두 힘내시고
    게시판에 더 윗 나이 분들도 많이 계실텐데
    더불어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 8. 저도
    '18.10.26 11:18 PM (223.62.xxx.180) - 삭제된댓글

    짧다고만 생각했는데
    언젠가 신문에서 여배우 최은희 인터뷰 기사를 읽었어요
    다들 인생 짧다 하는데 자기가 살아보니 인생 의외로 길더라...
    저는 그 기사 보고 머리를 한대 맞은 듯 했어요
    얼마전 그분도 세상 떴지요마는.

  • 9. 마흔
    '18.10.26 11:46 PM (219.248.xxx.53)

    마흔이 뭔가 심란한 나이긴 하죠. 전 50대 중반을 향해 가고 있는데 이제 곧 노인이 되는구나 하는 생각하게 돼요.

  • 10. 윗윗님 댓글처럼
    '18.10.26 11:54 PM (125.142.xxx.145) - 삭제된댓글

    그냥 인생 짧다 할게 아니라 더 살아보고
    얘기해야하는거 아닌가도 싶네요..
    작년에 돌아가신 80대 외할머니가 60대
    어머니께 지나온 본인 삶에 대해서 살았어도
    산 거 같지 않다고 말씀하셨다는데 그 말이
    심정적으로 이해가 가서 저도 이제 아주 젊지는
    않고 하니 읊조려 봤네요.

  • 11. 윗윗님 댓글처럼
    '18.10.26 11:57 PM (125.142.xxx.145) - 삭제된댓글

    그냥 인생 짧다 할게 아니라 더 살아보고
    얘기해야하는거 아닌가도 싶네요..
    작년에 돌아가신 80대 외할머니가 60대
    어머니께 지나온 본인 삶에 대해서 살았어도
    산 거 같지 않다고 말씀하셨다는데 그 말이
    심정적으로 이해가 되서 암튼 읊조려 봤네요.

  • 12. 윗윗님 댓글처럼
    '18.10.26 11:59 PM (125.142.xxx.145)

    그냥 인생 짧다 할게 아니라 더 살아보고
    얘기해야하는거 아닌가도 싶네요..
    암튼 작년에 돌아가신 80대 외할머니가 60대
    어머니께 지나온 본인 삶에 대해서 살았어도
    산 거 같지 않다고 말씀하셨다는데 그 말이
    심정적으로 이해가 되서 읊조려 봤네요..

  • 13. ...
    '18.10.27 12:49 AM (125.177.xxx.43)

    벌써 그러면 어떡해요
    50넘어보니 40대가 젤 좋은 나인데 ..
    생각보다 길어요 이제 겨우 반도 안왔어요

  • 14. 123
    '18.10.27 3:37 AM (175.214.xxx.224)

    50을 넘으니 세월이 세월이 너무 빠릅니다.
    모든 신체가 노화로 접어들고요

  • 15. 맞아요
    '18.10.27 8:51 AM (14.52.xxx.212)

    50 넘으니까 노안도 와서 책도 못 읽겠고. 관절도 아파서 병원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남보다 가진 것도 없는데 세월은 가고. 혼자 발버둥치고 있어요. 어떻게든 길을 찾아보려구요.

  • 16. 원숭이띠군요
    '18.10.27 2:33 PM (112.151.xxx.25)

    반갑네요.

  • 17. 찬웃음
    '18.10.28 10:26 PM (59.14.xxx.249)

    엊그제가 40이었는데.. 이제 50에 다다르네요.. 눈 깜짝할새에 말이죠.. 이제 단풍든 숲과.. 노란 은행나무등이 눈에 들어오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9631 주부인데 식탐이 늘어요 3 Dd 2018/11/07 2,194
869630 '삼성바이오 가치 5조 원 뻥튀기'.이재용 승계 '정조준' 6 게시판 난장.. 2018/11/07 994
869629 양진호 고향 ???? 2 ㅇㅇ 2018/11/07 4,187
869628 갱년기- 장점도 있네요.^^ 11 어멋. 2018/11/07 6,347
869627 숙명 현경용 57 .. 2018/11/07 20,323
869626 상해사고 났는데 가해자가 돈이 없으면 어떡하나요? 1 ... 2018/11/07 1,451
869625 짝사랑의 비애를 이보다 더 잘 표현한 노래는 없을거 같애요 7 tree1 2018/11/07 3,267
869624 어준이연합이 꺼낸 키워드 '문재인탄핵' 46 .... 2018/11/07 2,222
869623 엘지 드럼세탁기 9키로와 통돌이 15키중에서 고민이예요 5 세탁기 2018/11/07 3,500
869622 초 6 아이 왕따 대처를 어떻게 해야 할까요? 16 ... 2018/11/07 4,161
869621 올해 꼭 헨델의 메시야 공연을 보고싶어요 2 자유부인 2018/11/07 514
869620 뒤돌아 보니 맘 편했던 적이 없었던거 같네요 7 너무슬퍼요 2018/11/07 1,877
869619 MB 사무실 임대료로 매달 1980만원씩 세금 지출중 4 ... 2018/11/07 1,546
869618 팬미팅가는 방법 알려주세요 3 ... 2018/11/07 2,056
869617 파니니 그릴에 삼겹살 구워보신분 계세요? 냄새없이 굽는도구가 필.. 18 파니니 2018/11/07 3,047
869616 토지에서 가장 가슴아픈 캐릭터는 26 지금보니 2018/11/07 5,570
869615 제주서 숨진3살 여아 엄마 끝내 주검으로 ... 74 에고 2018/11/07 17,343
869614 부모님에게 예절교육하는 자식.. 23 hua 2018/11/07 5,875
869613 제가 김치찌개 먹고 하루종일 설사인데 왜그럴까요? 8 .... 2018/11/07 10,622
869612 어릴때 도둑으로 의심받은 기억 4 000 2018/11/07 1,706
869611 4년된 담금주 써도 될까요 초록맘 2018/11/07 474
869610 제가 지금 못참고 먹은 것.. 3 ㅡㅡ 2018/11/07 1,898
869609 몇살부터 조금 피곤해도 참고 해. 이것만 하고 자 라고 말할 나.. 2 ㅇㅇㅇ 2018/11/07 1,054
869608 강된장 맛있는 음식점 아시는 분 ~~~ 8 완추천 2018/11/07 1,060
869607 마늘 구은것도 마니먹으면 병나나요? 4 마늘 2018/11/07 1,7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