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A랑 마켓을 하고 있어요.
자리 잡는 상황이라 투자비에 비해 아직 실질적인 이득은 없어요.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고 저희도 초보라..
이번에도 A와 함께 3일정도 일을 하고 투자금에 비해 인건비도 어렵게 나올까 말까한 상황이예요.
그런데 A가 자기 딸이 와서 도와준다고 했어요. 아이는 중학생이고..
그래서 전 조금 도와주다 갈 줄 알았더니 함께 쭉~~있었어요.
그러다 보니 A의 딸에게 모른 척 할 수 없어서 이익은 얼마 안 났지만 @@가 고생했는데 많이는 못 줘도 얼마는 줘야지..
하고 A에게 애기해서 일당?을 주었어요.
그런데 이번에도 일 할 때도 나온다고 하네요.
둘이 해도 되는 일인데..중학생까지 나와서 일을 한다하니, 재미삼아 나온다해도..부담스럽습니다.
저도 아이들 있지만 같이 가지는 않아요.
이익이 많이 나는 것도 아니고, 재료비 빼니..한 명의 인건비도 제대로 안 나오는 상황인데..
이런경우 그냥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아이가 일을 하고 가는데 모른척, 야박하게 할 수 도 없고...
날이 추우니 오지 감기 걱정되니 오지 말라고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