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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번 같은 주식 폭락사태 경험해보신 분 계신가요?

주식 조회수 : 3,377
작성일 : 2018-10-26 13:58:22
시월 한달사이 -30퍼 네요.
오늘까지 내리는거 보고 멘탈관리가 안돼
차라리 던져버릴까 하다가
참았는데요.
이런 장 경험해보신 분 계신가요?
지난 6월도 힘들었는데
그때와는 비교도 안되는 장이네요.
예측을 어찌하겠습니까만
경험해보신 분 어떠신가요.
IP : 223.62.xxx.17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금 버림
    '18.10.26 2:01 PM (223.62.xxx.167)

    좀 아깝죠.
    코인으로 더한 경험중이라

  • 2. 항상
    '18.10.26 2:02 P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

    그래요.2008년엔 더 했어요. 그래서 주식이 어렵죠. 물린 사람들은 속상하겠지만 이런 기회를 노리는 사람들도 있어요.개미가 노려 봤자지만요.이런식으로 몇번 터지다 보면 생존방식이 생기는건데 그전에 개미는 거진다 퇴출 이랍니다. 그리고 또 새물 들어 오구요.

  • 3. ...
    '18.10.26 2:03 PM (110.9.xxx.112)

    미국 신용등급 강등때 정말 난리도 아니었어요. 그때 삼성전자 60만원대인가 70만원대까지 떨어져서 몇 주 샀었지요. 그때 매일 매일 울고 싶었던 날의 연속이었어요. 지금은 그냥 담담합니다.

  • 4. 항상님
    '18.10.26 2:05 PM (223.62.xxx.170)

    그럼 이런장 회복되는데 대충 얼마나 걸릴까요?
    6월 보니 가을되니 대충은 다 회복되던데
    이번 장은 몇년걸린다 하던데 그럴까요

  • 5. 수도 없이
    '18.10.26 2:05 PM (221.141.xxx.186) - 삭제된댓글

    수도 없이 겪었지요
    분산투자 라는 생각으로
    각분야별로 나눠서 투자해요
    주식은 회사가 배당 잘주는 이익내는 우량주로만 해요
    얼마가 빠져도 신경 안씁니다
    내재가치가 있으면 반드시 제값찾아 옵니다
    많이 올랐다 싶으면 매도하고
    저평가 우량주 골라서 갈아탑니다
    아이엠에프때는 기세 하한가도 겪었는데
    디제이 대통령 되면서
    언제 그랬냐 싶게 회복되고 수익도 났었지요
    골이 깊으면 산도 높습니다

  • 6. 1998.6.20
    '18.10.26 2:05 PM (121.131.xxx.6)

    코스피 280p 갔어요.
    자고나면 하한가 전광판이 파란불로 가득.
    심심찮게 사고소식 들리고.
    객장은 너구리 소굴. 담배연기로가득.
    휴지된 주식 많았죠.

  • 7. 맞아요
    '18.10.26 2:12 PM (175.113.xxx.77)

    ㄴ 그때 휴지된 주식들 전혀 안돌아오고 결국 휴지조각으로 지금까지 온 것들 꽤 됩니다

  • 8. 이정도 쯤이야.
    '18.10.26 2:35 PM (222.102.xxx.141)

    아엠에프도 겪었고 ,서브프라임도 겪었고 .이라크 전쟁, 911테러도 겪었는지라,,,,,,이쯤이야 ㅎㅎ

  • 9. ..
    '18.10.26 2:51 PM (221.151.xxx.207) - 삭제된댓글

    2001년 911겪었어요. 깡통 ㅜㅜ

  • 10. ..
    '18.10.26 2:54 PM (218.54.xxx.18)

    주식카페 가 보면
    주식 20년차등 유경험자 많은데
    그런분들 지금 일언반구도 안해요
    나름 주식판에서 인생을 경험해서겠죠
    어떤 젊은이가 대학때부터 주식해서
    시장 위기를 겪었는데
    투자금액 25프로 정도만 남고
    75프로 손실보기까지 한 달도 안 걸리더래요
    존버하니 어느순간 회복되어
    결국 그 돈을 또 불리고 불려서
    첨 투자금액 10배정도 지금 자산가...

  • 11. 외국인데요
    '18.10.26 4:31 PM (90.253.xxx.189)

    2002 - 3 년경, 2008년경에 폭락 했다가 회복되었어요.
    2000년 초반이랑 현재 시장이랑 가격이 비슷해서 (그사이 등락은 있었지만) 20년 가까이 횡보했구나
    싶어요. 1980년 경에서 2000년 사이에는 10배 이상이 올랐거던요.

    남편이 2천년 초반에 돈 잃고 정신 차리는듯 하다 2008년경에 또 미친짓, 그리고 얌전하게 있다가
    브릭싯때 눈이 돌아가서 또 몰래 미친짓 하더니 이번에는 걸린돈 없이 얌전하네요.
    "에혀 니 그릇이 요만해서 돈 좀 모이면 털어버리는 구나" 생각합니다.
    그나마 돈을 전부 넣는것은 아니어서 다행이었죠.

    그릇도 능력도 안되면 요행 바라지 말고 착실하게 돈 모으는게 최고예요.

  • 12. 외국인데요
    '18.10.26 4:33 PM (90.253.xxx.189)

    저희는 한국 주식이 아닌 현지에서 했어요.

  • 13. dma
    '18.10.26 4:58 PM (119.203.xxx.77)

    주식이란게 계속 오르기만 했다면 지금 주가가 얼마일까요?
    주식을 오래한 고수들은 벌써 이제 내릴일만 있다고 하더군요
    계속 끝없이 오르게 놔 두질 않죠. 주식판 거대한 세력들이.
    그들은 끝없는 폭락을 이끈후 공포심에 주식을 멀리할때
    싸게 긁어모아 돈을벌죠. 주식판에 파동이론이란게 있잖아요
    어느정도 오르면 반드시 엄청난 폭락이 옵니다.
    지금까지 일정한 주기를 두고 항상 그랬죠.
    지금 내리는건 별거 아닐지도 모릅니다.
    1000이 깨지는 그런 폭락이 올수도 있다잖아요 전세계 주식시장이 다.
    꼭 그렇게 주기적으로 뭔일이 터지죠.
    지금까지 계속 너무 올랐죠. 그래서 주식판에서 오래 경험하신분들은
    2600까지 올라갈때 이제 하락을 준비하라고 했어요
    산이 높으면 골이 깊다고 바닥이 어디일지도 모르게 하락을 할수도 있어요
    마음 단단히 먹고 급한돈 아니면 내리면 언젠가 또 오르겠지 하고
    느긋하게 생각하고 계시는데 스트레스 안받을 겁니다.

  • 14. ..
    '18.10.26 5:20 PM (211.106.xxx.20)

    10년전 리먼사태때 800대까지 봤던 기억이 납니다. 1800정도에서 횡보하다 1400. 1200. 이렇게까지 떨어졌을때 이게
    지하실인가 했더니 1000선이 깨지더만요. 그때 1000선쯤에 던지고나서도 더 내려갔는데 바로 급 상승 모드로 돌더군요. 한 일이년 지나니 꽤 올라갔고 그리고 계속 횡보하면서 상승모드로 지금까지 온거였죠. 이제 당분간은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바닥 확인하러 갈거 같아요. 그 바닥은 아무도 모르죠. 근데 대부분의 상상보다는 이렇게 10년만에
    오는 바닥은 골이
    엄청 깊더라구요.

  • 15. ...
    '18.10.26 9:29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시간이 해결해 주더군요.

  • 16. 하,
    '18.10.27 6:13 AM (175.116.xxx.169)

    주식은 진짜 없어도 지장없는 돈으로만 해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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