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화장을 안하고 나왔어요......ㅠㅠ

치매초기 조회수 : 8,856
작성일 : 2018-10-26 07:20:16
늦깍이 학생이예요... ㅠㅠ
깜빡하고 화장 안하고 나왔는데 9시 수업이네요.. 지하철 기다리다 스크린 도어에 비친 내모습보고.. 뭔가 이상한데.. 해보니 화장 안했네요..ㅠ

입술에 뭐 얹을거라도 있으면 낫겠다 싶은데 가방안에 정말 이무것도 없고 ㅜㅜ

아............ 지하철 안에서 모든걸 받아들이고 마인드컨트롤중인데.....


아........... 어쩌죠??????
IP : 175.223.xxx.54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샐리
    '18.10.26 7:22 AM (112.65.xxx.197)

    편의점에서 색깔있는 립그로즈 같은거 하나사서 바르세요 약국에도 있어요

  • 2. ....
    '18.10.26 7:22 AM (175.223.xxx.62)

    하루만 버텨보세요. 생각보다 괜찮아요. 영아니다싶음 로드샾에서 입술에바르는거 하나 사서 응급하시구요.

  • 3.
    '18.10.26 7:24 AM (223.62.xxx.35)

    학교앞 편의점 가면 립밤 같은거 있을거예요 홀리카 에서 나온거 있으면 그건 립스틱 발색이라 그거 사든가 니베아 블랙베리 샤인 이거는 바르면 핑크보라 발색인데 이것도 립스틱 못지 않게 색깔이 나와요 ㅋ

  • 4. 원글
    '18.10.26 7:26 AM (175.223.xxx.54)

    입술이라도 바를게요.. 홀리커 립밤.. 기억할게요 ㅜㅜ 제가 문제가 아니라ㅋㅋ애들이 놀랄까봐 ㅋㅋㅋ

  • 5. MandY
    '18.10.26 7:32 AM (218.155.xxx.209)

    마스크 쓰세요 아프다고 콜록콜록

  • 6. 윗님 대박!!
    '18.10.26 7:38 AM (175.223.xxx.54)

    마스크 살게요!! 아 진쩌 그러면 되겠다!! 안경은 끼고 왔으니!!짱이네염!! 감사해요!!

  • 7. ㅇㅇ
    '18.10.26 7:45 AM (125.186.xxx.16) - 삭제된댓글

    화장을 안 한게 그렇게 큰 일 인가요?
    자연스럽게 내 얼굴을 드러내고 다니는게 희귀한 일이 되어버린듯...

  • 8. ..
    '18.10.26 8:06 AM (221.139.xxx.138) - 삭제된댓글

    몸이 안좋다고 하세요.
    어디 아프다고 하면 몸살기가 있다고

  • 9.
    '18.10.26 8:12 AM (118.36.xxx.235)

    남들은 원글님 얼굴에 관심 안가져요. 가끔 어디 아프냐고 물으면 화장 안했더니 아파보이나보네? 하고 웃으면 되지요.
    내 얼굴 보는 사람은 나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 10. ...
    '18.10.26 8:14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화장 안 한게 저렇게 세상 무너질 일이라니 신기하네요
    그것도 학생인데... 아무리 늦깍이라고 해도...

  • 11. ㅇㅇ
    '18.10.26 8:18 AM (125.180.xxx.185)

    눈썹하고 립만이라도 사서 바릅니다~

  • 12. 어머
    '18.10.26 8:19 AM (222.97.xxx.110)

    그럴수 있죠
    전 주부지만
    화장 안하고 흐트러진 모습으론 쓰레기도 잘 안버리려 가요.
    그냥 성격이죠.

  • 13. 원글
    '18.10.26 8:25 AM (164.125.xxx.52)

    저도 화장 잘안하고다녔고 선크림도 안바르고 다녔어요 ㅋ 그런데 애 둘낳고 다시 학고 다니니.. 그게 안되네요.. 저도 화장 안해서 어쩌고 저쩌고는 남일인줄 알고 살았고 오히려 20대때는 직장 생활에서도 해본적 없어요..

    사람 상황이란게 다 다른데 뭐 그렇게 까지 아침부터 지적 하실일인가요들~~ 둥글게 삽시다 ㅋㅋ

  • 14. ....
    '18.10.26 8:28 AM (175.223.xxx.242)

    화장은 한번도 깜빡한일이 없네요 ㅋㅋㅋ
    깜빡할 수가 없어요 집에서 나올때 거울을 보는 이상 ^^

  • 15. ㅜㅜ
    '18.10.26 8:36 AM (164.125.xxx.52)

    오전 수업때 차가지고 나오면서 차에서 뭐라도 얼굴에 찍어 발랐는데.. 오늘 시험인지라.. 지하철에서 책좀 보려고 지하철 타고 왔더니만...ㅠ

    논외인데.. ㅋㅋ 요새 대학생들 진짜 열심히 하네요! 저때도 스펙쌓는 세대라서 열심히 한다고들 했지만.. 정말 똑똑하고 잘하네요 ㅋㅋ 학교 정책상 학부 수업을 들어야 되서 듣고 있는데.. 내자식도 저렇게 컸으면 싶은 아이들이 한둘이 아니예요!! 아 진짜.. 여자든 남자든.. 저렇게 잘 키우신 부모님들은 얼마나 뿌듯하시고 한시름 놓으셨을까 싶어요..!! 다들 오늘도 화이팅 입니다~~!

  • 16. 저는 ㅎㅎ
    '18.10.26 8:48 AM (222.101.xxx.249)

    강의하러 맨얼굴로 간적도 있어요..........
    뭐 하루만 부끄러우면 괜찮더라구요.
    화이팅~~~ ㅎㅎㅎ

  • 17. ..
    '18.10.26 8:50 AM (175.117.xxx.158)

    아이고ᆢ학생이면 그나인가 이쁠때인데ᆢ당당히!

  • 18. 근처
    '18.10.26 8:50 AM (175.223.xxx.103) - 삭제된댓글

    올이브영으로 ㅋㅋ

  • 19. 화장으로
    '18.10.26 8:52 AM (1.237.xxx.156)

    얼굴 그렇게 많이 달라지지 않아요 걱정마세요~

  • 20. .....
    '18.10.26 8:56 AM (221.157.xxx.127)

    올리브영같은데 들어가서 간단화장하고 나오세요 눈치보이면 뭐 싼거하나 구입하시고

  • 21. 님~~
    '18.10.26 9:03 AM (210.104.xxx.188) - 삭제된댓글

    입술을 꽉 물었다 놓으세요. 반복~~ㅎㅎ

  • 22.
    '18.10.26 9:18 AM (175.113.xxx.77)

    한 번 그랬다가 내리자마자 올리브영 먼저 찾아서 아무 색조나 사다 바르고 들어갔어요
    절대 하루도 잘 못버텨요

  • 23. ㅊㅊㅊ
    '18.10.26 9:37 AM (175.195.xxx.147)

    화장을 꼭 해야하는거 아니지 않나요?
    단정하고 깨끗하면 되죠.
    전 대학원시절 잠잘 시간도 부족할 땐 밥도 대충 때우고 더니고 세수만 간신히 했어요.
    공부하는 학생은 그럴 수 있어요.

  • 24. ..
    '18.10.26 9:37 AM (222.236.xxx.17)

    근데 그걸 어떻게 까먹어요..??? 세수하고 막바로 스킨로션바르고 화장하고 립 바로 그게 순서 아닌가요.. 오늘 어디 아파서 도저히 화장할 힘도 없을정도가 아니라면요..

  • 25. ㅋㅋㅋ
    '18.10.26 9:40 AM (121.88.xxx.28)

    어쩜 좋아요 ㅋㅋㅋ
    사람들은 별로 신경안쓰겠지만 내자신이 주눅이 들고 자신감이 급다운 ㅠㅠㅠ

    근처 올리브영같은곳에 가셔서 마스카라랑 립스틱만 사시면 안될까요? 아니지..사시는김에 팩트도 하나...^^;;; 아니다...사시는김에 아이브로우도 하나...^^;;(제가 눈썹이 반만 있어서 ㅠㅠ)

  • 26. 20대면
    '18.10.26 10:03 AM (61.84.xxx.134)

    암것도 안해도 이뻐요

  • 27. 미칭겠다 ㅋㅋㅋㅋ
    '18.10.26 10:04 AM (211.195.xxx.35)

    입술을 깨물라는 댓글 너무 웃겨요.
    원글님, 아침부터 귀여우셔서 웃고 가요. 화이팅 ^^

  • 28. ㅎㅎ
    '18.10.26 10:09 AM (59.9.xxx.67) - 삭제된댓글

    제 친구가 어느날 지각을 하면서
    생얼로 학교왔는데
    화장한날보더 더 예쁜날이었어요 ㅎ
    동기들도 같은생각이었고요
    오늘 뜻밖의 칭찬 들으시길~//

  • 29.
    '18.10.26 10:15 AM (211.38.xxx.42)

    강의들으러가는데 안할수 있죠.직장도 아닌데 ㅋㅋ
    그냥 세수하고 단정깔끔하면 됩니다.
    하루 피부 시원하게 바람을 맞게 해주세요 ㅋㅋㅋ

    공부하시는건 화이팅!!입니다.

  • 30. 더 웃긴건
    '18.10.26 10:16 AM (112.164.xxx.230) - 삭제된댓글

    화장을 다 하고요
    입술을 빼먹으면 얼굴이 더 웃겨요
    제가 두번이나 그랬어요
    한번은 아들과 같이 있을때
    실컷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본 내 모습에 경악
    아들보고 이놈아 말좀 해주지 했던; 일부러 그렇게 한줄 알았다나,

    병자 같았어요 완전 분장

  • 31.
    '18.10.26 11:02 AM (211.224.xxx.248)

    매일하다 안하면 세수 안하고 나온 그런 기분들죠. 충분히 이해돼요. 립스틱이라도 바름 좀 괜찮을텐데.

  • 32. 안경이라도
    '18.10.26 11:34 AM (58.230.xxx.110)

    큰거 끼면 좀 나은데~
    일찍 문연 로드샵가서 대강 손보세요.
    오늘 다행히 날이 흐리네요

  • 33. .....
    '18.10.26 12:45 PM (185.182.xxx.4)

    그 느낌 뭔지 알아요.
    세수안하고 모자눌러쓰고 동네 수퍼가는 느낌.

  • 34. ....
    '18.10.26 12:57 PM (125.187.xxx.69)

    전 눈썹이 희미한 편이라 ...반영구도 거의 지워져가는데 얼마전 외출하기전 현관거울보고 허걱... 풀메이크업한다고 했는데 눈썹만 없더라구요... 정신도....정 찝찝하시면 립스틱이라도 찾아보시던가 아님 학교가서 친한 분에게 살짝 빌리세요..눈썹이 짙으면 립스틱은 안해도 별로 티 안날거 같은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7698 유치원참관수업에서 12 ........ 2018/10/26 2,635
867697 박정희 추모제 '불참'하고, 항일운동가 유족 만난 구미시장 9 .... 2018/10/26 1,205
867696 신경쇠약이 정신분열증 인가요? 8 그게 뭔지 2018/10/26 2,063
867695 사람은 참..백년을 못사네요..ㅜㅜ 15 회의감 2018/10/26 5,246
867694 가방은 재활용수거함에 버리면 되나요? 5 .. 2018/10/26 2,365
867693 수영 고수님들 코치 좀 해주실래요? 12 땅콩 2018/10/26 1,747
867692 같이 고민해주세요(40노처자) 49 tt 2018/10/26 5,320
867691 보온 물주머니 추천해주세요. 8 10dnjf.. 2018/10/26 1,399
867690 현빈님 드디어 드라마가~~~~~~~~~~~~ 21 나무안녕 2018/10/26 4,181
867689 초등학생 4학년에게 맞는 영화 좀 추천해주세요 8 .... 2018/10/26 977
867688 노래 잘하면 매력적이죠? 5 브루니 2018/10/26 1,385
867687 부산 일가족살인사건 ㅠㅠㅠ너무무섭네요 47 ㅡㅡ 2018/10/26 24,930
867686 은사님 선물 지혜를 구합니다 5 쵸오 2018/10/26 925
867685 "文 퇴진" 지식인 320인 선언..김문수·김.. 47 ㅋㅋㅋㅋㅋ 2018/10/26 3,548
867684 공유기비번을 모르겠어요 7 막막 2018/10/26 1,144
867683 곰팡이 잔뜩 핀 핸드백 어쩌죠? 7 ... 2018/10/26 2,766
867682 상간녀에게 핸드폰 번호 노출없이 문자보내고 싶은데. 9 샤방이 2018/10/26 5,389
867681 러쉬 샴푸 직구는 어디서 하나요? 1 직구를 어디.. 2018/10/26 1,108
867680 살때문에 튼살은 다이어트 성공하면 어떻게 되나요..?? ... 2018/10/26 1,197
867679 오늘은 한국인이 왜놈을 죽이고 중식을 먹는 날. 6 경축 2018/10/26 1,346
867678 홍천 은행단풍숲 6 지나가다가 2018/10/26 1,896
867677 주차게임 하는데 이게뭐라고 떨려요 으앗ㅠㅠ 4 ㅡㅡ 2018/10/26 1,160
867676 여동생의 손녀를 뭐라고 부르나요? 6 ... 2018/10/26 3,434
867675 존경스러운 건물주 1 기부노부부 2018/10/26 2,191
867674 내가 미쳤다고 주식을 해서는 34 산토리니 2018/10/26 15,5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