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가끔 가정부된 기분,,이럴줄 알았으면

익며 조회수 : 5,366
작성일 : 2018-10-25 22:59:08
남편과 씨씨로 만나
공부 내가 더잘했는데
남편 전문직 난 전업주부
애들 많이 컸지만 여전히 귀엽고 남편 성실하지만
가끔
이집 식구들 날 가정부로 아는구나 생각

각자 자기방 치우고 화장실 청소 분담 정도는 하는데
오늘은 건조기에서 나온 빨래가
바닥에 널부러져도 누구 하나 치울생각안해
지들 밥상 차려줬으면
다 먹고 남은 반찬 넣고
테이블 김치국물 정도는 치워야 하는거 아닌가
아주 종 기다리는 주인같이
떡 벌려놓고 먹튀
남편은 불과 몇년 전까지
먹은 밥그릇도 두고 일어남
너무 나를 존중 안한단 생각이 드네요.

이럴줄 알았으면 나도 전업주부 안하고
밖으로 나갈걸
아니,, 한국에서 결혼을 안할걸.

가정생활이 만족스럽다가도 화가 나요

IP : 180.69.xxx.24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돈버세요
    '18.10.25 11:05 PM (223.39.xxx.240)

    자본주의 사회에서 나 공부 잘했고 주부 이런건 소용없어요
    외국에서 결혼 했음 달라졌을까요?
    저희 시누 미국 사는데 거긴 그 넓은 잔디도 전업이 깍는대요
    남편시키죠 ? 하면 이건 내일이라고 한다던데요. 같이 도와 사는거지만 공부 잘했고 한국 타령하긴 본인 애도 엄마랑 같이 돕게 잘못키우면서 그런말 하면 안되죠.

  • 2. 일하세요
    '18.10.25 11:09 PM (121.185.xxx.67)

    억울해해봤자 내 마음만 쓰리죠

  • 3. ..
    '18.10.25 11:10 PM (222.237.xxx.88) - 삭제된댓글

    시켰는데 그 꼬라지로 해놓고 다 튀었나요?
    알아서 치우기를 바라지말고 시키세요.
    그래도 안했을때는 찐하게 욕하세요.

  • 4. 위에 자본주의님
    '18.10.25 11:14 PM (222.108.xxx.206)

    이게 자본주의하고 무슨 상관인가요
    그럼 아이들은 돈 벌어와서 엄마한테 저 따위인가
    이건 기본 인성, 매너 문제예요

  • 5. 지금이라도
    '18.10.25 11:14 PM (203.226.xxx.38)

    돈버세요. 그렇게 공부 잘하셨는데
    남편은 전문직인데 님은 왜 여적 주부하고 있나요?
    씨씨면 같이 전문직 하실수 있었을텐데 이해가 안가네요
    결국 주부 선택한건 님이죠 공부 님보다 못한 남편은 전문직 하고
    잘한 님은 주부 결과가 이런데 한국 타령을 왜 하나요

  • 6. ...
    '18.10.25 11:15 PM (59.15.xxx.141)

    흠.. 저 박사고 연구원으로 일하는데 저도 그러고 살아요;;
    님네는 아이들이 자기 방이라도 치우네요
    우리애는 지 방도 절대 안치워요
    남편이고 애고 먹고난 과자봉지도 그자리에 고대로 두고 일어나요
    위로가 되시려나 ㅠ

  • 7. 자본주의
    '18.10.25 11:16 PM (223.39.xxx.187)

    아이들 인성교육도 엄마가 가르쳐야죠 가정부 아님
    같이 치우고 하는건

  • 8. ㅇㅇㅇㅇ
    '18.10.25 11:17 PM (175.223.xxx.8) - 삭제된댓글

    공부 잘한건 아무 소용없어요 지금 당장의 모습이 내 모습이지.
    서울대 같은 과 나온 동기들이라도 한명은 판사고 한명은 의사고 한명은 장관 한명은 교수 한명은 백수 한명은 대인기피증걸린 신용불량자... 별별 사람 다 있어요. 어릴때 같은 학교 다닌게 무슨 소용이겠어요 살면서 어떤 결정들을 하고 어떤 일들을 해와서 지금 어떤 모습인가가 나죠. 왕년에 우리엄마아빠 잘살았다 초등때 100점맞았다랑 뭐가 달라요...

  • 9. ..
    '18.10.25 11:20 PM (124.49.xxx.239)

    저도 비슷한 처지라 원글님 기분 완전 이해되네요.

    무슨 일이든 잡고 있었어야했나.. 싶다가도..
    결국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가 가정에 있었다는 걸로 돌아오게 되네요.
    아이들이 자라고, 제시간이 조금씩 생겨서.. 요즘은 봉사활동을 하고 있어요.
    그러다 보면 아이들과 집안일에 종종거리던 마음에서 조금 거리두기가 되더라구요. 집안일도 좀 덜하고..스스로를 돌보는 시간을 가져보아요~

  • 10. ㅇㅇㅇㅇ
    '18.10.25 11:20 PM (175.223.xxx.8) - 삭제된댓글

    고등학교때 공부잘한게 내 자라에 중요한건 그 성적을 바탕으로 좋은 학교 간 그걸 발판으로 좋은학교 가고 그 인맥과 능력을 사용해 뭔가를 이루고 중요하고 훌륭한 사람이 될 가능성이 있다는 어릴적 미래가 창창할때 아무것도 가진것 없는 어린애의 가능성과 결정되지 않은 미래를 가늠해보는 수단으로 효용이 있는거지, 나이 다 먹어 삶에 대한 결정들을 다 내리고 가능성이 안보이는 사람에겐 전혀 쓸모없는거에요. 지금이라도 그 학력이나 가능성을 사용해서 뭔가 대단한 일을 해보세요 그래야 공부잘함이 뭐라도 의미가 있는거죠.

  • 11. 첨부터
    '18.10.25 11:22 PM (125.177.xxx.106)

    가르쳤어야 돼요. 먹고난 그릇은 설겆이통에...

  • 12. 무조건
    '18.10.25 11:28 P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밖에나가 돈 벌어야 함
    푼돈이라도 어쨌든

  • 13. 맞아요
    '18.10.25 11:33 PM (112.170.xxx.133)

    지금와 후회되니 넘 늦은감이 있지만 지금이라도 님이 할수 있는 일을 찾으시길..

  • 14. .....
    '18.10.26 12:00 AM (180.65.xxx.138)

    공부를남편보다 더잘했음 뭐하나요. 지금까지 전업이시라면서요.
    전 그냥그런대학에서 심지어 학고도 두번이나 받고도 영어는 잘해서 공기업 들어와서 일 잘한다고 주요업무 맡고있어요 하지만이건 겉으로 보이는거고. 주요업무는 개뿔. 넘 힘들어서 진짜 다음날 눈이 부어서 회사를 못 갈 정도로 울며 한숨쉬며 일해요..
    원글님은 사회에 나가서 얼마나 힘든지 못 겪어보셨잖아요. 옛ㄴㄹ에 공부잘했던건 지금이랑아무상관없구요. 전업이 할일이 그거 아닌가요. 물론 자기가 먹은 밥그릇은 싱크대에 가쟈다놓는정도는교육을시켜야겠지만요

  • 15. 돈이
    '18.10.26 12:38 AM (221.140.xxx.157)

    문제가 아니고... 너무 다 해주신거 아닌가요ㅠ
    애들 ㅡ 특히 남자들은 역할을 딱 지정해서 가르쳐야 되는데.. 쓰신 글 보니 화나시는 마음 이해가 됩니다ㅠ

  • 16. ㅇㅇㅇㅇ님께
    '18.10.26 12:55 AM (222.236.xxx.99) - 삭제된댓글

    문장이 너무 길어요. 중간이 내용 바뀔 때 쉽표만 하나 있고요.
    정확히 이해하고 싶어요. 끊어서 써주실 수 있을까요?

  • 17. ㅎㅎㅎ
    '18.10.26 1:08 AM (14.32.xxx.147)

    그래도 바깥일이 더 힘들어요
    주부는 집에서 식구들한테 쏟아붓기라도 하죠
    나가서 일하실거 아니잖아요 남편 벌어오는 돈믿고 맘편히 전업하셨으면 장점 생각하시면서 각자 뭘해줬음 좋을지 써서 붙여놓으세요

  • 18. ㅇㅇ
    '18.10.26 3:08 AM (61.102.xxx.163) - 삭제된댓글

    육아휴직중이라 한시적 전업인데..
    본업이 살림이라고 생각하니 허투루 할수도 없고...
    전업주부 정말 정말 정말 힘든 일이었어요...

  • 19. ...
    '18.10.26 4:11 AM (14.52.xxx.71) - 삭제된댓글

    전업이라고 왜 직장 안겪어봤다고들 단정하는지
    전업이지만 십년가까이 직장 다녔고 애둘낳고 키우면서 일년 365일 야근하면서 잠잘시간도 없이 시간에 쫓기면서 전쟁같이 회사다녔어요
    연봉도 남편 두배 받고 그덕에 집장만했어요
    남편은 여전히 박봉에 외벌이고 농담으로
    자기덕에 산다고 가끔 생색내는데
    누구덕에 이집에 사는데요

  • 20. 다 맞는 말
    '18.10.26 7:14 AM (180.69.xxx.24)

    저의 선택이었죠 뭐.

    요새 갑자기 화가 날때가 있네요.
    놓친 시간과 기회가 아깝고..
    애들한테도 난 이집 종이 아니다,,하는데
    괜한 소리죠.

  • 21. ...
    '18.10.26 8:17 AM (223.38.xxx.1) - 삭제된댓글

    맞벌이에 남편과 비슷한 연봉이지만,
    님 상황과 별반 다를게 없어요.

    다만,

    내적 강함이 있는 가정부죠.
    ㅠㅠ

  • 22. ...
    '18.10.26 8:56 AM (223.38.xxx.1) - 삭제된댓글

    맞벌이에 남편과 비슷한 연봉이지만,
    님 상황과 별반 다를게 없어요.

    다만,

    내적 강함이 있는
    투잡하는 가정부죠.
    ㅠㅠ

  • 23. ㄹㄹㄹㄹㄹ
    '18.10.26 9:23 AM (211.196.xxx.207)

    여자가 높은 학력이면 애 가정교육 잘 시킨다 어쩌구 저쩌구 하더니
    공부 잘해서 전업하면서 애들도 못 가르치고
    전업 할 거면 학력이 여자에게 무슨 소용이에요?

  • 24. 흠..
    '18.10.26 9:28 AM (211.227.xxx.248) - 삭제된댓글

    지금이라도 돈버세요.
    그리고 다른 맞벌이 주부들도 집에선 님과 그리 다르진 않을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9185 "사이판에 수송기 보낸 나라 한국 유일" 확 .. 15 ㅇㅇㅇ 2018/10/31 5,622
869184 중대 안성캠퍼스에 다니는 자제분 있으세요? 34 서울 통학?.. 2018/10/31 5,935
869183 학교 교사님들 3 ㅇㅇ 2018/10/31 1,980
869182 서울의 성형외과 시술하러 지방에서 가는 경우예요 2 혼자 있을 .. 2018/10/31 1,168
869181 겨울 코트입고 단풍 사진 찍었네요 1 언제나봄날 2018/10/31 1,536
869180 베트남 택시비 4 자유여행 2018/10/31 1,291
869179 요즘사과 왤케 맛있나요? 8 ㅎㅎ 2018/10/31 3,309
869178 날씨가 따땃하니 옷 뭐 입죠? 가을날 2018/10/31 726
869177 5년 넘게 걸린 강제징용 선고..배후에 '김앤장' 있었다 5 !!! 2018/10/31 1,175
869176 죄는 한남이 지어놓고 동덕여대를 욕하는 여혐사회 26 .... 2018/10/31 2,892
869175 그러고 보면 문프는 성공한 덕후의 표본 .. 2018/10/31 680
869174 양진호 엔캣 대표이사는 뉴스타파 보도와 상관 없는 동명이인 1 ㅇㅇㅇ 2018/10/31 1,343
869173 서비스센터 출장기사 주차안되는 곳은 안오나요? 2 00 2018/10/31 503
869172 결혼하신 선배언니들 22 9876h 2018/10/31 4,981
869171 옷안산지 10년된 40대후반 이예요 뭘사야할까요? 12 도움 2018/10/31 5,353
869170 책 안읽는 초등아이 방법 없을까요? 9 초등맘 2018/10/31 1,669
869169 개그콘서트 한국당...또 계파싸움.. 김병준에게 .. 칼질 누가.. 2 .... 2018/10/31 727
869168 40대 이상 석박하시는 분들, 추천하시나요 말리시나요 25 .... 2018/10/31 6,473
869167 새치염색 매니큐어? 왁싱? 뭐할까요? 2 올리브 2018/10/31 1,173
869166 위디스크 파일노리 탈퇴 부탁드립니다 11 ... 2018/10/31 3,476
869165 현직 태양광 종사자가 보는 새만금 태양광 발전소 건설 26 ㅇㅇㅇ 2018/10/31 2,622
869164 이케아클리판 3 이케아 2018/10/31 933
869163 김수미씨 육개장보고 1 .... 2018/10/31 2,875
869162 내일 서울갑니다 외투 뭐입을까요 6 2018/10/31 1,623
869161 고기 구우면 어떻게 그릇에 담으세요? 8 칼린 2018/10/31 2,823